SK하이닉스(000660) [시가총액(십억원) 29,884]
업황 호조에 공정 안정화까지 - 한국투자증권
What’s new : DRAM 21nm 공정 생산 가속화
모바일DRAM 21nm 제품 양산을 본격화했다. 4분기에는 21nm 공정에서 생산한 모바일
DRAM의 주요 스마트폰 고객향 출하량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3분기말 이미 재고가 많
이 줄어들었지만 21nm 공정전환에 힘입어 4분기 DRAM bit growth는 전분기보다 높아
진 10%로 예상된다. 21nm 공정전환으로 원가절감 효과도 3분기 대비 커질 것이다. 3분
기 DRAM 영업이익률은 26%로 전분기 대비 6%p 개선됐고 4분기에도 30%로 4%p 더 높
아질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21nm 비중은 70%까지 높아지면서 DRAM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Positives : DRAM업체들의 재고수준 하락과 보수적인 설비투자 지속
DRAM업체들의 재고가 지속적으로 낮아져 tight한 DRAM수급이 유지될 전망이다. 2016
년은 DRAM업체들이 연초 높았던 재고를 소진하면서 DRAM 출하량이 생산량을 초과할
수 있었지만 2017년은 DRAM업체들의 재고가 거의 없는 상황이어서 생산량과 출하량이
거의 같은 수준을 보일 것이다. 따라서, DRAM업체들의 공정전환과 설비투자가 출하량을
결정할텐데 2016년에 작년 대비 크게 감소한 DRAM업체들의 설비투자가 2017년에도 거
의 증가하지 않아 안정적인 DRAM 수급은 2017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Negatives : 4분기 NAND bit growth 없어
모바일 스토리지와 SSD수요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3D NAND 양산 준비로 4분기
NAND bit growth가 없어 업황 호조의 수혜가 제한적이다. 물론, NAND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겠지만 출하량 증가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점은 아쉽다. 다만, 연말부터
48단 3D NAND 제품의 매출 발생을 시작으로 2017년 3D NAND 설비투자와 매출액 증
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결론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8,000원 유지
메모리업황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000
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6~2017년 평균BPS에 목표PBR 1.4배를 적용했다. 업황
호조와 더불어 21nm 공정 안정화로 인한 원가절감 등으로 DRAM수익성 개선은 비수기
인 1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지난 5월 저점으로부터 59% 상승
했지만 아직은 DRAM사이클의 상승세 지속으로 실적과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있어
추가 매수를 추천한다.
한국항공우주(047810) [시가총액(십억원) 7,067]
놀라운 수익성, 수주 소식만 기다리자 - 한국투자증권
What’s new : 매출은 기대치 소폭 하회, 영업이익률은 충족
한국항공우주(이하 KAI)의 3분기 매출액은 8,015억원, 영업이익은 940억원이다. 매출액
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3.9%, 18.3% 늘어난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11.7%를
기록했는데 군수부문에서 반영한 대규모 일회성 충당금을 제외하면 15% 이상으로 놀라운
수익성이다. 영업외부문에서는 분기말 환율이 전분기대비 4.4% 하락해 외환관련 평가손
이 발생하면서 세전이익은 영업이익보다 적은 617억원을 기록했다.
Positives : 영업이익률 11.7%, 충당금 제거 시 15%로 역대 최고
매출액은 전분기와 유사했고 영업이익률도 11.7%로 전분기 11.9%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3분기에 군수사업(국내 방산)에서 대규모 충당금을 반영했는데 이를 제외 시 영업
이익률은 15% 이상으로 역대 최고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에 완제기 수출 매출 비중
이 전분기 25.4%에서 30.9%로 커졌는데 필리핀 및 이라크향 양산이 후반기로 접어들면
서 수익성이 일시에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3분기에도 KF-X(한국형전투기 개
발) 관련 개발 매출이 안정적으로(500억원, 올해 연간 3~4,000억원) 인식됐다.
Negatives : 기대에 못 미친 매출액
3분기 매출액은 8,013억원으로 우리 추정치와 컨센서스에 각각 7.9%, 7.3% 못 미쳤다. 3
분기는 영업일수가 적어 방산업 비수기인데다가 수리온헬기(2차 양산분) 관련 납품 중단
이슈가 일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체계 결빙 관련 이슈로 인해 수리온 3
차 수주가 늦어져 4분기 매출액도 기존 예상 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반영해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을 기존 3.43조원에서 3.27조원으로 소폭 하향한다. 다만 영업이익
률을 기존 추정치 대비 상향 조정해 이익 조정 폭은 미미하다.
결론 : 악재 대부분 노출, 불확실성 해소되며 주가도 반등할 것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10,000원(12MF PER 34배, 2015~2017F EPS CAGR 34%)을 유
지한다. 예상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면서 수주잔고의 수익성이 양호함을 증명했다.
또한 최근 주가 조정의 이유 중 하나였던 3분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주가
하방경직성은 확보했다. 추가 악재 노출은 제한적인 상황에서 연내 수리온 헬기 납품 재
개와 발주(3차 양산 및 상륙기동헬기 2.4조원)가 이뤄진다면 빠른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
또한 여전히 태국(후속사업), 이라크 등으로의 완제기 수출도 연내 마무리 가능하고, TX(
미국 공군 훈련기 교체사업, KAI 수주 약 9조원 규모) RFP(요구조건)도 12월에 공개될
예정이어서 주가의 추가 하락 보다는 반등을 기대할 시점이다.
효성 (004800) [시가총액 (보통주) 4.7조원]
3분기 실적은 여전히 건강한 상태 - 현대증권
3Q16 실적은 컨센서스 하회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 8,421억원, 2,48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 11% 감소하였
다. 컨센서스(OP 2,859억원)대비 하회하였는데 원달러환율 하락과 중국 G20행사 영향 등이 반
영되었다. 중국법인의 자산상각(회계강화)으로 인해 200억원내외의 일회성비용도 발생하였다.
3Q16 실적분석: 일회성비용과 환율효과 고려해야
섬유산업은 674억원(OPM 14.0%, -37%yoy)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다. 당초 눈높이보다 낮았
는데 중국법인 자산상각과 Nylon실적악화 때문이다. 3분기 스판덱스 ASP는 전분기와 유사하였
고 스프레드는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스판덱스 업황은 긍정적이다. 산업자재 영업이익
은 538억원(OPM 9.5%, +31%yoy)을 시현하였다. 전분기대비 스틸코드사업 실적감소, 현대차
파업에 따른 카시트 이익축소가 아쉬었으나 PET타이어코드 업황은 여전히 견조하였다. 화학사업
영업이익은 PP 스프레드 확대를 통해 421억원(OPM 13.7%, +14%yoy)을 시현하였다.
4Q16 영업이익 전년대비 증가할 전망
4분기 매출액은 3조 1,044억원으로 전년대비 4.1%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2,502억원으로 28%
증가할 전망이다. 원달러환율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중공업부문 외형증가도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유지
효성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5,000원을 유지한다. 스판덱스 호황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2017년 PP증설(20만톤)을 통해 이익증가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림산업 (000210) [시가총액 3,222십억원]
계속되는 어닝서프라이즈, 이제 의구심을 버릴 때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20,000원 유지
-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수준.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컨센서
스를 상회. 따라서 여전히 잠재하고 있는 시장의 의구심(해외 저가공사 관련 불확실성)
을 대부분 불식시킬 수 있는 의미가 큰 실적이라고 판단
- 전체 영업이익이 오랫동안 600~700억원대에 머물다가 지난 2분기부터 1,300억원대
로 레벨업. 이는 3대 축인 건설, 유화, 자회사 모두 일정 궤도에 올라섰다는 의미.
2016년 3분기 영업이익은 1,307억원으로 컨센서스(1,224억원)를 6.8% 상회
-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2.1% 급증한 1,307억원. 부문별 영업이익은 본사건설
560억원 본사유화 515억원, 국내종속법인 350억원, 해외종속법인(DSA) -118억원. 주
택부문 호조에도 전년동기의 일회성 요인에 의한 비정상적인 고마진으로 본사건설은
영업이익이 40.2% 감소. 그러나 나머지 유화부문과 국내외 종속법인이 이를 상쇄하고
도 남는 실적을 달성. 본사유화는 고부가 제품 비중 및 스프레드 확대로 5.3% 증가. 국
내종속법인은 대림C&S, 대림자동차 등의 선전으로 175.0% 증가. DSA는 여전히 적자
를 냈으나 그 규모는 대폭 축소(870억원→118억원)
- 영업이익 급증에도 3분기 세전이익은 1,3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2% 감소. 이는
전년동기에 대규모의 일회성 영업외수익(조합 대여금 이자 740억원, 환관련 이익 400
억원)이 있었기 때문. 지분법평가이익은 537억원으로 전년동기(516억원)보다 약간 증가
강력한 실적모멘텀 지속. 4분기 영업이익은 1,407억원(YoY +95.3%)으로 예상
- 금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5.3% 증가한 1,407억원으로 예상. 부문별로는
수익성이 높은 주택부문의 기성이 확대되는 본사건설이 749억원, 유가 상승으로 원가
율이 약간 올라갈 본사유화가 472억원으로 예상. DSA는 보수적 관점에서 3분기와 비슷
한 100억원 내외의 적자로 추정. 나머지 국내종속회사 예상 영업이익은 290억원. 4분기
에는 본사건설과 DSA가 주도할 전망
- 현재 DSA(사우디 법인) 소속 11개 프로젝트 중 9개가 완공된 상황. 완공이 안된 2개 프
로젝트 중 1개는 10월말 종료 예정. 나머지 1개 프로젝트도 12월 내에 마무리될 전망.
금년 4분기를 끝으로 드디어 중동(대부분이 사우디) 발 불확실성은 종료될 가능성 높음
대한항공 (003490) [시가총액 23,090억원]
본업의 진가를 발휘하다 - 동부증권
News
영업이익 4,476억원(+34.9%YoY), 한진해운 손실 전액 반영: 대한항공 별도 기준 3Q16
매출액 3조568억원(+4.7%YoY), 영업이익 4,476억원(+34.9%YoY)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
합하였다. 영업외에서는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외화환차이익이 6,387억원 발생하였으며 한
진해운 관련해서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8,251억원 손실을 반영하였다.
Comment
여객 호황, 저유가의 효과: 성수기와 메르스 기저효과가 더해지며 국제선 수송여객은
14.5%YoY 증가하였다. 지난해 7,8월에는 유류할증료가 부과되었던 점, 단거리 노선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Yield의 추가 하락은 없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3Q16
Jet유 평균가는 54.2$로 2Q16(53.8$)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유류비 감소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 3Q16에도 이어지며 영업이익은 전년비 30% 이상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항공여객 증가 지속 예상,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는 제한적일 것: 항공여객의 수요는 4Q16
은 물론 17년까지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외국인 입국, 내국인 출국 수요 모두
견조한 모습이다. 유가 상승으로 유류비가 증가할 수 있지만 상승폭이 확대될 경우 유류할증료
부과가 재개되어 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여객 부문의 호황이 지속되며 연결 기준 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인 11조8,179억원(+2.4%YoY), 1조1,887억원
(+34.6%YoY)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Action
이제 본업의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시기: 대한항공 주가의 발목을 잡던 한진해운 관련 사안
이 모두 정리되었다. 한진해운 지분까지 손실 처리 하였고 한진해운은 자산매각을 진행하고
있어 재무상으로 한진해운 관련 리스크는 전부 해소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영업환경과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하면 현재 P/B 1배 수준의 주가에서는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원을 유지한다.
에스티팜 (237690) [시가총액 (보통주) 8,586억원]
실적 부진했으나 저평가매력으로 매수 유지 - 현대증권
영업이익 209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내년 신약 API로 성장 가능
17년 PER 12.1배로 밸류에이션 매력 높아
영업이익 209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에스티팜은 3Q16 매출액 540억원(+18.0%yoy), 영업이익 209억원(+22.1%yoy)을 기
록했다. 이는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221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신약 API의 매출액
은 전년동기 대비 16.4% 증가하며 양호했으나, 수익성 높은 올리고핵산 치료제 API의 수출
이 4분기로 일부 이월되며 영업이익률은 38.7%에 그쳤다.
내년 신약 API로 성장 가능
17년 매출액 추정치 2,301억원(+14.4%yoy)과 영업이익 추정치 932억원(+19.2yoy)을
유지한다. 지난달 최대 고객사인 길리어드로부터 16년 대비 19.5% 증가한 1,519억원 규모
의 수주 계약을 체결해 실적 가시성도 높다. J사가 임상 중인 Imetelstat도 골수섬유증에 대
한 임상2상(고용량)과 골수형성이상증후군에 대한 임상2/3상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
기에 API 증가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전사 영업이익률 40%를 달성할 전망이다.
17년 PER 12.1배로 밸류에이션 매력 높아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80,000원을 유지한다. C형간염 치료제 API 매출
이 올해가 peak라는 우려와 달리 내년도 안정적인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며, 시장이 열리
고 있는 올리고핵산 치료제 API에 대한 기대도 크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17년 예상
PER이 12.1배에 불과하다는 점도 주요 투자포인트다.
스카이라이프 (053210) [시가총액(십억원) 844]
영업 여건 개선과 배당 매력 동시 부각 - 미래에셋대우
3Q Review: 이익 수준 시장 기대치에 부합
긍정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당사 및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방송발전기금 73억원이 3분
기에 일시 지출되었으나, 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 수익성이 좋은 플랫폼 매출액이
17% 증가했고, 판관비가 4% 감소했기 때문이다.
부정적: 전체 매출액은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가입자 수가 전분기보다 2
만명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입자당 서비스 매출이 감소하면서 매출이 역성장했다. 가입
자 규모 증대, 단가가 높은 UHD 가입률 향상 등을 통한 보완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가입자 영업 여건 개선될 전망, 올해 배당 증가 예상
스카이라이프는 4분기에 긍정적인 변곡점이 예상된다. 사업적인 측면은 영업 여건이 개선
되는 점이며, 주식 측면에는 배당 매력도 있다.
영업 여건 개선: UHD와 DCS가 제 몫을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1) UHD(초고화질) 방송은
전세계 UHD TV 출하량 비중이 올해 말 30%에 근접하는 등 대중화 기로에 서 있다. 국내
는 2017년 2월부터 지상파의 UHD 본방송이 시작되면서 보급이 좀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신규 가입자 중에 45%가 UHD를 선택하는 등 영업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2) DCS(Dish Convergence Solution)는 10월에 정부의 정식 승인이 이루어졌다. DCS는 접
시 안테나를 달지 않아도 인터넷 망을 통해 위성방송을 볼 수 있는 기술 융합 서비스이다.
스카이라이프는 DCS 영업을 4분기에 수도권부터 시작하고, 내년 1분기에 5개 광역시로 확
대할 예정이다. 음영 지역의 영업이 가능해지며, 해지 방어 및 설치수수료 절감 등에도 효
과가 있을 전망이다. 특히 작년 12월에 해지가 많아 올해 12월에는 기저효과도 예상된다.
배당 지급 증가: 올해 스카이라이프는 전년비 배당이 증가될 전망이다. 스카이라이프의 평균
배당성향은 30% 수준이다. 그러나 작년에는 순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회적인 비용
환입 관계로 배당성향이 22% 수준에 그쳤다. 올해에는 경상적인 이익의 개선이 이루어지
고 있어, 배당성향이 30%로 회귀될 전망이다.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2.5% 수준이다.
투자의견 ‘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 22,000원으로 5% 상향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21,000원에서 5% 상향한 22,000원으로 제시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영업 여건의 개선과 배당
매력 등으로 인해 유료방송 주식 중에 부각될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1) 12개월 Forward
EPS(주당 순이익)에 목표 PER 14배를 대입한 값과 2) 올해 말 예상 DPS(주당 배당금)에
목표 배당수익률 2%를 대입한 값을 평균한 수준이다.
아이콘트롤스 (039570) [시가총액 2,407억원]
빌딩&주택에도 스마트 바람이 분다~ - 대신증권
지능형 빌딩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업체
- 아이콘트롤스는 현대정보기술의 IBS(지능형빌딩시스템)사업부를 양수하면서 설립된 업
체로 건설과 IT가 융합된 사업을 영위
- 주 사업분야는 건물의 급배수,냉난방 공조,배관설비 시스템을 설치하는 M&E사업부와
빌딩 자동화와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영위하는 IBS사업부, 아파트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홈 사업부, SOC사업부로 구성되며 매출비중은 M&E 35%, 스마트홈
30%, IBS 23%, SOC 11%
- 현대산업개발의 관계회사로 현대산업향 매출비중은 60% 수준으로 Captive market을 보
유, 특히 현대산업개발의 주택건설 분양호조에 힘입어 2018년까지 스마트홈사업부와
M&E사업부의 매출 증가가 성장을 이끌 것으로 판단
사물인터넷 기술 발전은 스마트 빌딩으로 확대
- 과거 빌딩 관리는 인력으로 직접 설비를 운용 및 유지보수 하였으나 IT 및 네트워크 발
전으로 기계설비가 센서와 네트워크로 결합되면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짐
- 스마트 빌딩은 자동화 시스템(BA), 지능형빌딩시스템(IBS), 빌딩에너지관리 시스템
(BEMS)로 구분되며 슈나이더, 하니웰, 지멘스, 존스콘트롤 등 글로벌 기업이 주도
- 시장 성장이 큰 빌딩에너지관리 시스템은 글로벌 기업과 국내 통신사들이 시장에 진입
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아이콘트롤스는 슈나이더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시
장에 참여, 2017년부터 공공건물에 BEMS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시장확대가 예상
- 코엑스, 전경련,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 등 국내 랜드마크 건물에 레퍼런스를 보유하
면서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
수주잔고 증가와 함께 안정적인 성장 이어갈 것
- 2016년 2분기 기준 신규 수주잔고는 6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9% 증가, 누적 수주
잔고는 2,12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4% 증가
- 2018년까지는 스마트홈과 M&E 사업부가 성장을 견인, 2018년 이후 IBS 성장을 기대
- 현대산업개발 지분 3.38%을 보유, 현대산업개발 실적호조로 2016년 107억원, 2017년
112억원의 지분법이익 유입 전망, 현대산업개발 지분가치(24일 종가기준)는 1,312억원
으로 현 시가총액 2,407억원의 55%에 해당
- 아이콘트롤스의 목표주가는 2017년 EPS 3,012원에 Target PER 14배를 적용한 4,2000
원을 제시
아모텍 (052710) [시가총액 157십억원]
외형 부진을 수익성으로 극복 중 - IBK투자증권
3분기 매출 부진,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
아모텍의 2016년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11.3% 감소한 667억원으로 예상한다.
이전 전망에 비해서 감소한 규모이다. 매출액이 2분기 대비 부진한 것은 3 콤보
(NFC, 무선충전, 삼성페이) 안테나 매출이 2분기 대비 33.1%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
기 때문이다. Galaxy Note7 생산 중단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한다. 3콤보 안테나를
제외한 다른 제품의 매출액은 2분기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특히 감전소자 매출액
은 매 분기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3분기 수익성은 2분기 대비 개선될 전
망이다. 제품믹스가 2분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추정한다.
양대 성장 동력: Auto & Mobile
아모텍의 주력 전방 산업은 Mobile과 Auto이다. Auto 관련 매출액은 2016년 기준
으로 약 400억원 수준일 전망이나 2017년에는 7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다. 모터 관련 매출액이 2016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안테나 매
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Mobile 관련 부품은 2017년에도 증가세
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국내 고객사의 Metal Case를 채택한 물량이 2016
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Galaxy Note7 이후 품질 관리가 엄격해질 전
망이다. 이로 인해 감전소자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7년 초
에 출시될 신제품에는 기존 제품에 비해서 감전소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000원 유지
아모텍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3분기 매출액은 기대치를 하회하지만 영
업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보급형 Metal Frame 확산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품질 이슈가 부각되면서 스마트폰 당 채택되는 동사의 제품의 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2017년에는 자동차 부품의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
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22,000원을 유지한다.
엔지스테크널러지 (208860) [시가총액(십억원) 72.6]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주목하는 회사 – 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업 - 하나금융투자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 솔루션 보유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커넥티드 카 솔루션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이
다. 커넥티드 카 솔루션은 자율주행자동차의 필수 요소로 외부 통
신망과 차량 제어시스템을 연결하는 소프트웨어이다. 현재 스마트
폰과 연동되는 커넥티비티 솔루션(Nav–Link)과 네비게이션 어플
리케이션(BrinGo)을 엘지전자를 통해 GM으로 납품하고 있다. 엔
지스테크널러지의 2016년 예상 매출 비중은 로열티 55%, 어플리
케이션 33%, 기타 12%로 추정한다.
우호적인 산업환경 + 고객사 확대 = 호실적 전망
현재까지 커넥티드 카 솔루션이 적용된, 즉 통신망과 연결된 자동
차 대수는 2015년 말 기준 1,160만대로 누적 총 2,370만대이다.
커넥티드 카 수요는 2020년까지 6,460만대까지 증가해, 누적 기
준으로 약 2억 2천만대의 커넥티드 자동차 출하가 전망된다. 연평
균 55%의 높은 성장률로 우호적인 전방환경에 따른 엔지스테크널
러지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바이다.
GM은 현재 기존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BYOM1에서 BYOM2로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업데이트 버전인 BYOM2로 제품의 교체가
일어남과 동시에 BYOM 적용 차량 모델 수가 증가하고, 이에 따
른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한다. 2017년부터는 OTA시장
또한 진출하여 글로벌 완성차 업체향 신규 매출을 확보,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 더욱이 향후 북미 최대 위성라디오 사업자
인 S社와 컨텐츠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제휴를 통해 글로벌 커넥티
드 카 서비스 시장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 시장을 선점할 것
으로 판단한다.
2017년 실적 매출액 98억원과 영업이익 38억원 전망
2017년 매출액은 98억원(YoY +42.4%), 영업이익 38억원(YoY
+86.4%)을 전망한다. 엔지스테크놀러지의 매출구조는 로열티 수
입 비중이 높고, 매출원가의 고정비 특성이 강하기 때문에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향후 글로벌 완성차향 마케팅이 집중되는 2017년부터 매출액 증
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15년
OPM 35% →16F 30% →17F 39%)
금호에이치티 (214330) [시가총액(십억원) 62.9]
LED 점등 - 하나금융투자
2016년 영업이익률 7.2% 예상
2016년 매출액은 2,100억원(+3% (YoY))으로 예상한다. Bulb 매출액
은 2% 증가한 550억원일 것이고, 성장을 견인했던 LED 모듈의 성
장률이 4%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2015년 +18%). 2015년 부진했
던 출하로 LED 모듈 재고가 늘어난 북경현대의 상반기 주문이 줄어
든 영향이다(상반기 중국 매출액 288억원(-2% (YoY)). 하반기에는
재고 소진에 따른 북경현대의 발주 증가와 로컬 업체향 납품 등으로
성장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7.2%(-2.8%p (YoY))로 전
망한다. 엔화 강세로 수입 원재료가가 13% (YoY) 상승했고(Bulb 원
재료를 국내 업체인 남흥과 일본 업체인 마에다 글래스로부터 구입
중), 국내산 LED 광원 가격도 올랐다. 작년 대비 완성차 신차가 적
어 개발비용 보전도 줄면서 원가율이 상승했다(2016년 상반기 원가
율은 88.1%(+5.2%p (YoY)). 3개월 정도의 보전 시차와 하반기 신차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 원가율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
국 법인의 이익률 회복은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형 감
소와 상숙 지점(상숙분공사) 신설에 따른 비용 소요로 상반기 영업
이익률이 -3.1%(-4.0%p (YoY))로 하락했고, 상숙 지점의 매출 확대
시점이 내년이기 때문이다.
고객사 다변화 진행 중
① 중국 법인: 고객사 다변화가 진행 중이다. 하반기부터 천진 법인
의 로컬 업체향 납품이 늘어나고 있고, 기아차 대응을 위해 설립한
상숙분공사(천진 법인의 지점 형태, 3개 라인)에서도 상해GM/지리
기차 등 타 OE 물량 확보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로컬 비중을
10% 이상으로 높인다는 목표이다. 올해까지는 비용 부담이 있으나,
내년부터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수익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② Bulb: 장기적으로 매출이 크게 늘기는 어렵지만, 생산 대응력과
원가 경쟁력으로 경쟁사 물량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사 대비 신규 라인 설치 비용이 적어 추가 물량 확
보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저비용 생산구조로 OPM 17%대의 수익성
을 기록하면서 Cash Cow 역할을 하고 있다.
③ 신제품: LED 모듈 대비 디자인 차별성을 부여할 수 있는 면발광
을 개발해 고급 모델 위주로 채택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또한, PTC
히터에 비해 효율과 가격 경쟁력이 높은 프린터 발열체 개발도 진행
중이다. 다만, 이제 소재 개발을 완료한 단계로 완성차 채택과 양산
되기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이다.
중국 법인 정상화 속도가 중요
P/E 6배 수준이다. LED 모듈의 성장성 둔화와 원가율 상승, 그리고
지배구조 문제 등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다만, Bulb라는 확실한
Cash Cow가 있고, LED 모듈의 성장성/수익성은 중국 법인의 정상
화에 따라 개선될 수 있는 만큼 중장기 관점의 접근은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