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무더위로 하루하루가 지치고 힘들지만 언제나 그랬듯 가을은 오고 또 추석이 다가올 터. 올 추석
연휴는 최장 12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로 미뤄뒀던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연차를 오는 10월 4일을 사용하며는 9월 28일~10월 9일까지의
출발 예약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장거리 상품 비중이 5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위 추석 황금연휴 인기 여행지 TOP 10을 집계한 결과 바르셀로나가 1위이고 로마(3위), 이스탄불(6위),
런던(8위) 등이 10위권 안에 포함되는 등 유럽이 강세를 보였다. 시드니는 7위다.
팀당 고객 구성을 보며는 장거리 상품은 일반적으로 비중이 가장 높은 2인에 이어서 나홀로 여행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바르셀로나는 55%를 차지한 2인에 이어 1인이 15%로 뒤를 이었다.
이어 4인(12%), 3인(9%), 6인(4%) 순이고 로마는 2인 46 %에 이어 1인(23%), 4인(16%), 3인(9%), 6인(2%)
순이고 단거리 여행지는 다낭(2위)과 삿포로(4위), 오사카(5위), 나트랑(9위) 순이다.
10위는 타이베이었고 다낭은 지난 5월 황금연휴와 이번 여름휴가에 이어 추석 연휴에도 상위권에 올랐다.
삿포로와 오사카는 엔저 현상이 지속이 이어지고 있어서 여행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북한이 '전승절' 70주년 행사를 마무리한 뒤, 이를 동력 삼아 하반기 경제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데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김정은이 러시아 국방장관에 이어 중국 국회부의장 격인 인사를 접견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 1면 사설에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돌 행사를 통해 앙양된 대중의 혁명적 열의를
끊임없이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드세게 벌려야 한다"고 했다.
또 "열병식 광장에서 최정예 혁명 무력의 위풍당당한 모습과 열병 대오를 향해 환호하던 인민의 대하는
혈연의 유대로 맺어진 우리의 군민 대단결의 공고성과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하였다"고 했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가족들이 어제 청와대 개방 1주년 특별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를 함께 관람했다.
여섯 대통령의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인데 박보균 문체부 장관이 초대를 했다.
이승만 며느리 조혜자 여사, 윤보선 아들 윤상구, 박정희 아들 박지만, 노태우 아들 노재헌, 김영삼 아들
김현철, 김대중 아들 김홍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이 만남을 "역사적 화해 상징"이라고 했다.
서울 각지에서 재건축·재개발 '열풍'이 한창이다. 주민들이 선제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서울시도 이를
지원하며 민·관 협력 하에 한강 변은 70층, 그 외 지역도 50층씩 아파트로 거듭날 채비다.
한국전쟁 직후 피란민촌으로 형성된 흑석동 판자촌, 고도성장기 상경한 도시노동자들의 쉼터였던 청량리와
영등포, 신림동과 노량진 고시촌 등 근현대 풍경을 간직했던 골목골목은 사라지고 있다.
1990년대 X세대부터 최근 MZ세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 새로운 세대가 탄생했지만 부동산 시장 급등 우려
등으로 개발이 멈춰서면서 새 세대가 들어갈 새집이 부족한 건 서울특별시의 한계다.
유치원 입학도 하기 전에 살았던 아파트, 초등학교 때 친구가 살아 자주 놀러갔던 낡은 아파트가 지금은
10억원대에 시세를 형성하였고 어느덧 인구 1000만 도시가 된 서울은 빈땅이 많지가 않다.
아파트와 다세대·다가구가 많아 소유관계도 복잡하다. 경제발전과 함께 시민의식도 높아지면서 이제는 민이
직접 정비사업의 주체가 되고 헌집을 새집으로 바꾸면서 집 크기를 키우고 갯수도 늘었다.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받고 기본계획수립→안전진단→정비구역지정→추진위원회승인→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인가→철거·착공신고→일반분양→준공인가로 새집이 된다.
집은 지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재화이고,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건 당연하다. 다만 시장의
기형인 독과점은 언제나 폐해를 낳기 마련이란 사실은 어쩐지 찜찜한 우려는 남아 있다.
사병 월급을 2025년까지 대폭 인상하기로 한 국방부 계획에 따라 2년 뒤면 병장 월급이 초급간부 기본급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저조한 장교 지원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방부는 앞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병 봉급 인상 계획을 밝혔다.지난해 67만6000만원이던 병장 월급은
올해 100만원, 20 24년 125만원, 2025년 150만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를 웃도는 병장 봉급 인상률과 달리 하사와 소위는 기본급 인상률은 최근 수년간 3~4%에 그쳤다. 2023년
기준 하사 1호봉 기본급은 177만1000원, 소위 1호봉 기본급은 178만5000원이다.
호봉 산정 등 변수를 제외하고서라도, 기존 인상률을 적용하면 20 25년께 병장 월급과 기본급의 역전 현상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고 최근 장교 및 부사관 후보생 선발 경쟁률이 하락한 이유가 된다.
최근 국내 증시에 이차전지 주가 급등하는 현상이 반복되자 투자자 예탁금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FO MO 증후군이 확산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증시에 몰린 것이라고 한다.
포모 증후군이란 자신만 뒤처지거나 소외될 것을 두려워하는 상태를 말한다.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27일 58조1900억원로 1년 만에 최대치로 6월 말 51조8000억원이 한 달 새 6조원 넘게 급증했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 계좌에 맡겨두거나 주식을 팔고서 찾지 않은 돈으로, 일종의
증시 대기 자금 성격으로 이는 주식투자 열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자주 활용되어 왔다.
거래대금도 대폭 늘었다. 이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합산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27조300억원으로
6월보다 41% 증가했다. 일평균 거래대금 27조원을 넘은 것은 2021년 8월이후 처음이다.
최근 '냉감 소재' 침구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한달넘은 긴 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폭염이 예보되면서
더위를 낮추고 땀을 빠르게 식힐 수 있는 냉감 기능성 제품을 찾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장마가 끝난 26~29일 냉감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여름 침구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3.1% 증가했다. 지난달에도 24.5% 늘어난 여름 침구 매출 신장률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어제 저녁 7시 7분쯤 전북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한 이후 4건의 피해가 집계됐다.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고, 주택 담장과 화장실 벽 균열 등의 피해였다.
우리나라 여자축구 대표팀이 오늘 낮 1시 30분 모로코와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에게 0-2로 패배해 조 3위고, 모로코는 독일에게 0-6으로 패배했다.
어제 오후 2시 40분 천호사거리에서 친구만나 친구가 간장게장 사서 모친이 입원한 강일역부근 요양시설에
들려 갖다 드리고 팔 당, 퇴촌, 양평, 여주, 이천 등을 드라이브하니 오후 7시 40분이다.
친구가 집에 주차하고 집 근처에서 양고기 구이에 소주를 제법 마셨고 2차는 미나리전이었고 친구가 오이
소박이를 줘서 잘 가지고 왔고 친구가 준 떡과 먹다 남은 미나리전으로 오늘 아점을 했다.
어제 소주만 마셨는데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취기가 있어 오늘 기상이 늦었고 글의 소재가 생각이 나지 않아
글쓰기도 늦어 졌고 오늘 오후 5시에는 고교 3년 후배와 만남이 있다.
어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G-SHOW '에 내가 준 무료 티켓으로 고교 친구가 부부동반해
관람했는데 잘 봤다면서 카톡으로 고맙다는 인사 받았고,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왔다.
내게 연극 초대를 자주 한 고향 8년 여후배의 배우자는 사진 5장과 동영상 3편을 보내 주었고 공연 평을 물어
보니 "좋아요. 아주 좋아요"라고 답장이 와서 기분이 좋았고 공연은 1시간 30분이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를 발효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35도 예상되며 7월의 마지막 '일요일'인데 행복한 시간이 되세요.^*^
※https://youtu.be/jKDI_7m0-F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