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개장후 약보합권 수준을 보였구요 오후들면서 뚜렷하게 강세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결국 소폭이지만 뚜렷한 플러스권으로 종가가 만들어지고 마감했습니다. 일봉도 양봉이 만들어질 수 있는 좋은 모습입니다. 삼성테크윈 간단하게 오늘 장중 흐름을 살펴보면, 장중 하락흐름이 살짝 보이는 것 갖지만 전체적으로 지지대로 강해보이는 구간이 있어 단기추세는 상승쪽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단, 삼성테크윈 거래량이 조금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 매물압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생각해야겠습니다.
삼성테크윈은 시세의 마무리 또는 새로운 시세의 시작의 중요한 포인트에 서 있는데요, 그러나 상대적으로 조정이 깊은 모습입니다. 추가상승도 가능한 모습이나 조정이 깊어 하락추세로 전환 가능성도 높습니다. 시그널 매수가 유입되면서 반등의 모습은 보입니다. 삼성테크윈 손절가 93000원이 지켜지면서 반등에 성공한다면 추가 상승도 가능하나 붕괴된다면 상당기간 조정이 불가피 합니다. 추세를 확신할 수 없고 목표가 부근의 저항대가 두터우며, 삼성테크윈 조정이 깊어 목표가 도달이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단기 목표가로는 108000원을 설정합니다. 삼성테크윈 목표가에 도달한다면 이익실현으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삼성테크윈의 2010년 2분기 매출 7891억원, 영업이익 438억원을 기록.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15.3%, 8.7% 증가한 수치. 그러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25% 줄어듦. 리프레시 휴가 보상비 등 일회성 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 상승률이 둔화됐지만, 이 요소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70% 이상 개선된 것으로 분석.파워, 특수 등 방산 사업 안정화와 CCTV 등 시큐리티 사업 통합 시너지효과,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반도체 장비와 부품 실적 개선으로 매출이 증가. 특히 삼성테크윈 시큐리티 사업은 중국시장에서 전분기 대비 매출이 25% 증가하는 등 해외 수출이 확대. 반면 카메라모듈 사업은 고화소 물량이 축소돼 평균판매가격(ASP)이 하락하고 업체별 경쟁이 심화돼 실적이 개선 지연.
삼성테크윈은 SS사업과 파워시스템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고, 로봇, 바이오 장비, 에너지 설비 등의 신규 사업의 성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 과거 반복되던 4분기 실적 쇼크는 금년에는 재연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 또한 삼성그룹내 방산업체인 삼성탈레스 지분 인수(2081억원)로 SS사업과 방산산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됨. 삼성테크윈 SS사업과 로봇 산업에서 각종 요소기술과 솔루션 확보로 인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방산사업에서 규모의 경제가 시현되는 등 삼성테크윈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