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날인 오늘은 '유두절'로 '유둣날'이라 불리는 세시 풍속이 있으며 복중에 들어 있는 음력 6월 15일이다.
동쪽에 흐르는 개울에서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하면 여름에는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오는 8일은 가을이 들어 선다는 입추(立秋)이고 10일은 삼복(三伏) 가운데 마지막에 해당한 복날인 말복
(末伏)이며 15일은 일본으로 부터 해방된 광복절(光復節)이고 22일은 칠석(七夕)이 된다.
칠석은 은하의 서쪽에 있는 직녀와 동쪽에 있는 견우가 오작교에서 일 년에 한번 만난다는 전설의 칠석(음력
7월 7일)이다. 23일은 더위가 끄친다는 뜻의 처서(處暑)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다.
30일은 음력 7월 15일로 세벌김매기가 끝난 후 여름철 휴한기에 휴식을 취하는 날인 백중(百中)이다. 현재 '7말
8초'의 하기휴가가 진행중인데 피서지마다 인파가 몰리고 바가지 요금이 성행중이다.
우리나라 기업의 여름휴가의 약 80%가 '7말 8초'로 몰려있다. 또한 학생들의 여름방학이라 고속도로나 항공
사정이 안 좋다. 일정기간 쉬어야 하는 일이 휴가(休暇)인데 뜻대로 달성되었으면 싶다.
국내 3대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 오션월드, 롯데 워터파크는 이 달에 최고 성수기를 맞는다. 그리고 8월
중하순에 초·중·고등학교에서 개학을 한다. 대학교는 8월 말내지 9월 초에는 개강한다.
8월은 더위가 막바지에 이르는 달로 오곡백과가 여물어간다. 지면의 복사가 심해 30℃ 이상되는 날이
]11∼22일이나 되며, 평균 기 온은 24∼26℃로 1년 중 가장 더운 달로 더위를 이겨 내어야 한다.
서울 기준으로 8월말부터 해가 오전 6시 이후에 뜨기 시작하며 드물게 초가을 날씨가 일찍 찾아 올수 있다.
예시로 2014년과 2017 년, 2021년. 2016년은 8월 말에 기상학적 가을 날씨를 겪어었다.
12월 결산법인들은 이달말까지 법인세 중간예납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호우 피해를 입은 기업은
법인세 납부기한이 연장된다. 국세청은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2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대상 법인은 51만8000개로, 1년 전보다 3000개 늘었다. 법인세 중간예납은 기업의 자금 부담을 분산
하고 균형적인 세수입 확보하여 기업이 납부할 법인세의 절반가량을 미리 내는 제도다.
유럽 리그는 전 세계 축구선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다. 특히 유럽 5대리그로 꼽히는 빅리그나 유럽클럽
대항전에 나설 수 있는 클럽에서 뛴다는 것은, 선수는 물론 자국축구의 위상을 높이는 지표이다.
최근 조규성(덴마크 미트윌란), 오현규-양현준(스코틀랜드 셀틱), 김지수(영국 브렌트포드) 등 영건들이
잇달아 유럽에 진출했다. 해외진출 루트가 다양해 졌고 유럽을 노릴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났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독일 바이에른 뮌헨, 이강인은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으로 각각 이적하며, 한국인 선수가 유럽 5대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빅클럽에 입성하였다.
현재 한국축구 유럽파는 양적인 숫자의 증가는 물론이고, 질적으로도 역대 최고 수준을 구축했다. 덴마크 프로
축구에서 뛰고있는 국가대표 조규성이 리그 개막 후,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유럽 5대 빅리그는 스페인 라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EPL),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라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왕으로 12일 라리가, 프리미어, 리그왕 리그는 개막하고 그외는 19일과 20일에 열린다.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은 내일 오전 8시쯤 '2023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14개월 만에 올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오는 9일(수) 서울성모병원가서 백내장 초진을 받을 예정인데 수술은 불가피할 것 같고 수술하게 되면 눈을
한쪽씩하게 되는데 당분간 금주해야 하며 수술일자에 따라 내 앞으로 일정이 정해진다.
벽에 걸린 천주교 구의동성당 8월 달력을 방금보니 세월이 빠르게 가고 탁상 달력에 지인의 생일과 결혼
기념일 적다보니 오는 30일이 아내 생일이라 납골당 가야 겠고 손자들은 개학 전에 봐야겠다.
♡https://youtu.be/lSsiUaKNbVs♡
8월 초·중순으로 예정됐던 일상회복 2단계 조치 시행을 앞두고 코로나19 유행이 재 확산하고 있다. 당국은
재유행과 의료 체계 대응 상황을 고려해 방역 조치 완화 시점과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5529명으로 전주보다 17% 증가했고 5주째 증가세다.
일평균 위중증 환자 는 174명, 사망자는 13명으로 전주보다 각각 24명, 5명 늘었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유행은 당분간 이어지며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는 변이는
오미크론 XBB 계열로 면역 회피력은 높은데도 방역 조치는 대부분 완화된 상황이다.
어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4.26포인트(0.93%) 오른 2632. 58에 장을 마쳤다. 이차전지의 강세 속에
에코프로비엠(2.82%), 에코프로(9.33 %), 셀트리온헬스케어(2.33%)는 상승 마감했다.
KDB 산업은행 본사가 부산으로 이전할 경우, 국가경제 차원의 금융위기에 달하는 손실이 초래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주요 고객인 기업과 기관 등 대부분도 부산 이전에 반대하고 있다.
한국재무학회가 어제 내놓은 'KDB 산업은행 및 국가에 미치는 경제적파급효과 분석' 보고서를 보며는 부산
이전 첫해 372억원의 손실을 시작으로 10년동안 모두 7조39억원의 손실이 예상됐다.
이같은 손실은 기존 거래처의 중단과 새로운 계약 등에서 배제되는 등 수익이 크게 줄어들고 본사 새 사옥
건립을 비롯해 직원 주거와 정착비용, 업무 출장 지원 등 각종 비용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어제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노동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 총액은 370만3000원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3.1% 올랐다.
상용근로자는 3.5% 오른 391만9000원, 임시·일용근로자는 1.4% 오른 176만7000원이다. 물가수준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333만2000원으로 전년 대비 하락하였고 물가 상승이 발목을 잡았다.
육군이 창군 이래 처음으로 학군단(ROTC) 후보생을 추가 모집한다. 추가모집은 지원자 수가 적어 합격자가
사실상 미달일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인데 올해 미달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때문이다.
그러나 긴 복무기간과 낮은 월급 등의 고질적인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추가 모집은 별 효과가 없다. 병사는
18개월(육군 기준)을 복무하지만, ROTC는 졸업 후 장교 임관 때부터 28개월을 복무한다.
현재 병장 월급은 100만원인데 2025년까지 150만원까지 오른다. ROTC로 소위 임관하면 받는 기본급이
178만5300원으로 차이가 없고 올해 경쟁률은 1.6대 1인데 2014년대비 4배 떨어졌다.
뜨거운 여름, 서울 도심 한복판의 광화문광장이 디제잉·댄스 클럽으로, 오페라 극장으로 변신한다. 세종문화
회관이 팬데믹 이후 약 4년 만에 개최하는 야외 무료 축제 세종썸머페스티벌 ‘그루브’다.
1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에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1주차 첫 공연은
안은미컴퍼니의 댄스’이고 사전에 선발한 20여 명의 어르신과 관객 모두 함께 하는 춤이다.
2주차엔 디스코 익스피리언스와 디제이 쿠 등, 3주차엔 앰비큐어스 댄스컴퍼니가 무대에 올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클럽 분위기를 꾸미며 5주차엔 서울시오페라단의 ‘카르멘’ 공연이 예정돼있다.
4주차인 9월 1~2일은 세종썸머페스티벌과 별개로 ‘서울뮤직위크 2023’ 이 열려 축제는 한 주 쉬어가지만 서울
시민들은 5주 내내 음악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전망인데 안전에 신경 쓸 계획이다.
내 주위에 육체 노동을 하는 친구들이 찜통더위에 일자리를 놓고 있어서 나이는 속일수 없으며 후배들도 근무
시간을 줄이고 있어 세월앞에 장사가 없고 나도 최근에 취기가 오래가 절주해야 한다.
오늘은 전날보다 더 덥겠지만(서울 낮 기온 35도) 오후 한 때 수도권·강원도·충청도·전라도에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고 8월 첫날이자 화요일로 '화사하게 웃는 날'이 되세요.
♧https://youtu.be/ZYpRm8Cck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