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새萬金)'은 전라북도의 만경강과 동진강의 하구를 방조제로 막은 뒤 내부를 매립하는 간척 사업으로
새만금 방조제는 총 길이가 33.9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됬다.
새만금을 김제·만경평야를 ‘금만평야'에서 ‘만금'으로 바꾸고 ‘새' 를 덧붙여 만들었다. 정부는 2010년 1월
29일에는 새만금 신도시 이름을 '아리울'로 선정했으며, 새만금도 계속 사용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방조제가 생긴 건, 노태우 정부 시절인 1991년 11월에 착공하여 약 18년 5개월에 걸쳐 건설하였다.
만경강과 동진강의 유로를 연장하고 그 이외의 지역은 주변 수역의 준설토로 매립한다.
2006년 물막이 공사, 2010년 방조제 도로 공사가 끝났고 매립작업과 부지조성은 2020년 끝났다. 2016년부터
일부 공사가 끝난 지역에서 농사를 지었으며 2020년 스마트 수변도시가 착공했다.
2021년 새만금 개발 기본계획이 변경됬다. 새만금 동서도로가 개통했고,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구간이
개통에 이어 서금년7월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서 새만금 십자형(+) 간선도로가 완성됬다.
새만금이 간척지라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간에 엄청난 분쟁을 벌이지고 있다. 먼저 공사가 끝난 '고군산
군도'의 신시도와 3, 4호 방조제에 대해 김제시와 부안군가 행정구역 소송이 대표적인 사례다
20여 년 동안 갈수록 쌀 소비가 줄어들면서 계획이 계속 수정되면서 새만금이 한동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지 못하다가 2015년부터 사업 진행에 가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신항과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의 건설이 시작됬고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도 확정됐다. 현재 네덜란드의 델프트
공과대학교와 함께 항공우주공학 분야 비파괴 연구소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전라북도청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새만금을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자 하는 계획을 수립한 상태
이다. 현 정부가 출범한 이후부터 새만금에 이차전지 등 기업 투자가 몰려들기 시작했다.
2022년 8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새만금을 하이퍼튜브 시험시설 부지 장소로 낙점했다. 부지가 100%
국유농경지여서 토지 수용에 문제가 없고 사는 사람이 적어 민원 가능성도 희박한 장점이 있다.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광활한 새만금 잼버리 부지(8.84㎢)에서 열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위축에도 불구, 159개국 4만3225명이 참가했다.
세계잼버리대회는 민족, 문화 그리고 정치적인 이념을 초월하여 국제 이해와 우애를 다지는 보이스카우트의
세계 야영대회다. 잼버리(jamboree)의 어원은 ‘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란 뜻이다.
스카우트운동의 창시자인 포우엘이 1920년 런던 올림피아에서 34개국 8,000명의 스카우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제1회 국제야영대회를 ‘제1회 국제잼버리’라고 명명한 것이 효시가 됬다.
세계잼버리는 매 4년마다 개최되며, 대회 6년 전에 세계스카우트연맹의 회원국으로 구성된 총회에서
개최국을 결정한다. 개최국은 연맹과 잼버리에 대한 모든 준비를 갖추고 행사를 주관하게 된다.
세계잼버리는 14∼18세(한국의 경우 중·고교생 연령층)의 스카우트 대원을 중심으로 국가 대표단을 구성하여
참가하게 된다. 이들은 야영생활을 하면서 국제우의를 드높이고 형제애를 북돋운다.
피부색·종교·언어를 초월하여 개척정신과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기르고, 심신의 조화있는 발달을 꾀함으로써
자아실현을 도모하여 국가 발전과 세계평화에 기여한다는 잼버리 정신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을 추억할 수 있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과정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체험 중심의 48종 143개 영내 프로그램과 9종 31개 프로가 운영된다.
전북의 14개 시·군의 자연,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8종 30개 지역연계프로그램이 마련되었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K컬처 종주국'에서 열리는 만큼 한국 문화를 만끽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회 동안 K-팝 콘서트와 댄스, K-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했던 게임 체엄이 열리고, 트레킹 성지인
고군산군도를 걷거나 BTS 팬 '아미'의 버킷리스트인 완주 BTS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고 말했다.
강원도 고성에 이어 32년 만에 열린 대회, 어제 저녁 본격적인 잼버리 시작을 알리는 공식 개영식이 열렸다.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로 이뤄진 오케스트라 공연 연주와, 드론 쇼, 불꽃놀이도 펼쳐졌다.
온열 질환자는 어제까지 72명으로 조직위원회는 예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덥지만 이게
스카우트다. (캠핑은) 즐거운 일이다."고 했고 전세계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기를 꺾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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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어제 1.9% 하락해 5개월 만에 하루 기준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피치(글로벌 신용평가사)가
미국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되자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진 영향 '탓'이다.
증시 전반이 하락했지만 초전도체 관련주들은 줄줄이 상한가로 진입해 2616.47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0억원, 6855억원을 팔고, 개인은 7682억원을 샀다.
어제 포항 배터리특구가 규제자유특구위원회로부터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서 전국 29개 특구 중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포항 배터리특구는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우수 특구가 됐다.
해당 특구는 지난 2019년 첫 지정 이후 현재까지 약 2조원의 기업 투자가 이뤄졌고, 2027년까지 12조원의
투자가 확정돼 있다. 포항은 그동안 제철산업으로 견인한 저력이 전지산업으로 이어진다.
포항에는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GS건설 등 선도기업을 비롯해 솔루엠, 미래세라텍, 해동엔지니어링 등
중소기업이 있다. 분양률 1%이었던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는 1단계 부지가 모두 팔렸다.
연 3.5% 기준금리가 반년째 제자리에 머물고 있지만 최근 들어 연 4%대 은행 정기예금이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다. 특히 저축은행은 수신고를 채우기 위해 4%대 중반이 넘는 금리를 얹어 주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부실 우려로 예금인출 사태를 겪은 새마을금고의 일부 지점이 5%대 예금 상품을 내놓는
예외적 상황을 제외하면 고금리 예금은 4%대 베이스로 운용될 전망이다"라고 내다 봤다.
한국의 동네빵집 파리바게뜨가 미국 최대도시 뉴욕의 중심부 맨해튼에서만 13개 매장을 운영한다. 현지에서
볼 수 없던 300여종의 다양한 빵을 앞세워 'K-베이커리'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창조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에서 120개의 매장을 운영한다. 진출한지 20여년이 되어가는 중국에서 300여개 매장으로
주요 도시의 핵심 상권에는 모두 진출해 있어 현지인의 친근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어제 작은누나와 아점 같이 먹기위해 아차산역부근 감자탕집에 가니 하기휴가라서 대신 강동역부근 단팥빵을
샀는데 전날 재고라서 저렴하게 사고 택배 한 박스를 내일 도착기준으로 주문해 놓았다.
오는 7일(월) 큰누님의 장남이 차량을 내게 제공하여 큰누님 안장식에 갈 예정이었으나 작은누나가 곧 백내장
받을 정도로 눈이 안 좋은데 운전을 반대하여 큰누님의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내가 동태탕먹고 싶다고 해서 하남시청 별관 건너편에서 맛있게 먹었는데 누나의 옆 동네사는 정선출신
여후배(65세)가 선불내서얻어 먹었고 누나의 절친한 여후배는 미리 집밥해서 같이 못했다.
간식은 작은누나에게 내가 준 빵과 커피로 했고 둘째딸이 수서역내일 7시발, 동대구역착 SRT의 승차권 예매
했는데 휴가철다웠고 누나가 끊여준 알탕과 문어를 먹고는 오후 8시 20분 천호동 갔다.
친한 친구와 로데오거리에서 만나서 세꼬시 도다리회에 소맥하고 이어 미나리전에 소맥한후 자정을 넘어서
귀가했는데 기분좋게 마셔서 그런지 4시간만 자고 기상해서 글을 쓸수있어서 다행스럽다.
기상청은 오늘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할
것을 권고했고 서울 낮 기온 35도 예상되며 목청높여 신나는 목요일을 만들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