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세포 너머에 있는 유전자까지 도달하여
몸에 다양한 생리적, 병리적 현상을 일으킨다고 한다.
양자역학(量子力學)에서도 물질을 더는 나눌 수 없는
미립자 상태의 양자에 마음이 도달하여 변화무쌍한 반응을 일으킨다고 한다.
특히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몸의 최말단 양자 영역에
마음이 영향을 줌으로써 몸에 이상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고 한다.
감정 다스리는법으로
몸의 근원에 자리하고 있는 양자를 움직여 몸을 치유하게 한다.
우리 몸은 병에 걸렸을 때 특별한 치료 행위를 하지 않아도
인체 내의 림프구나 과립구 등의 자연치유력이 작동하여
몸을 스스로 원상태로 회복시키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만약 우리 몸에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침투하게 되면
인체는 스스로 염증반응이나 열을 발생시켜 상처를 아물게 하고
병을 낫게 하는 자연치유력을 작동시키게 된다.
이처럼 인체는 스스로 자신을 방어하고 지키려는
치유에너지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치유에너지는 마음에 따라
강화되기도 하고 약화하기도 한다.
마음의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인체의 자율신경계, 호르몬계, 면역계이다.
이 세 가지 기능은 마음 상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마음먹기에 따라 세 가지 기능들이 저하되기도 하고
항진되기도 하는 등 내 몸의 생명력을 좌우한다.
따라서 몸에서 일어나는 질병의 원인을
기질적인 것뿐 아니라 마음에서 찾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핵심 치유 원리 중 하나다.
보통 마음의 상태를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누는데, ,
이들 감정을 몸의 오장육부와 연결 짓게 된다.
▶ 분노의 감정은 간을 다치게 하고,
▶ 극치의 쾌락은 심장을 다치게 하고,
▶ 지속되는 슬픔은 폐를 망가뜨리고,
▶ 심각한 걱정거리는 비장의 기능을 약화하고,
▶ 공포심은 신장을 다치게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