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 성을 가자' 는 이렇게 끝을 맺는다~!!!
!!!~움핫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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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와 '나나 오구라'는
2013년 9월 어느 날 무작정 배낭에 카메라를 챙겨 들곤 오후 늦은 시간 후쿠오카에 도착하여 하룻밤을 지낸 후, 다음 날 '하우스텐스보스'를 모두 구경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하루의 시작을 하우스텐보스에서 가까운 '사세보'로 이동하여 '쿠주쿠시마'를 바라본 후, 다시금 하우스텐보스로 찾아가 호텔에 맡겨둔 짐을
찾았지요. 그리곤 다음 행선지인 '구마모토'에 도착하여 구마모토 성과 '혼마루고텐' 및 '사쿠라노 바바 조사이엔',
'스이젠지코엔'을 찾아가 관람을 끝냈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구마모토 시내 번화가'를 둘러보고 여행의 시작인 '후쿠오카'로 돌아가 볼까요~!!!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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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나나야, '스이젠지코엔' 앞에서 전차를 타고 '가라시마초' 역에서 내리니 엄청나게 큰 아케이드 골목이 있어~!!
뭘 새삼스레 놀라는 척을 하고 그랴. 일본 여행 하면서 이런 번화가에 많이 와 봤으면서~!!
그냥 그렇다고….
아케이드 반대편엔 아까 나녀온 구마모토 성도 보이네~!!
구마모토는 성을 포함 해 관광지는 그리 크지 않아 당일 코스 여행으론 정말 딱 인 것 같아~!!
이야~!! 구마모토 하면 꽤 시골처럼 느껴짐에도 상권은 엄청나네~!!
구마모토 시내는 크게 4개의 상점가로 나뉘는데 시모도리, 가미도리, 샤워도리, 썬로드 신시가이가 있어~!!
크핫하~!! 옷은 예쁜데 마네킹이 별루다~!!
구마모토에서 쇼핑을 원한다면 이 근처에서 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 물건도 많고 음식점 및 까페도 즐비하니….
빵집 윈도우에 진열된 케익 봐. 진짜 잘 만들었다~!!
그르게. 몬스터 주식회사 캐릭터로 애들한테 인기 짱이겠어~!!
이제 시내 번화가도 대충 둘러봤으니 구마모토를 떠나 다시금 후쿠오카로 돌아 가야겠지~?!!
옹야. 구마모토에서 후쿠오카까진 2시간 정도 소요되니 잠이나 자자구~!!
아~~!! 무지 아쉽네…. 언젠가 또 올 수 있을까~?!!
아마도 지금의 아쉬움은 다른 여행지를 보며 까막케 잊게 될꺼야~!!
!!!~뿅~!!!
우쒸~!! 후쿠오카에 도착하니 비가 와~!!
구마모토에서 비가 한 두 방울씩 떨어지더니 기어이 내리기 시작하네~!!
근데 오늘 잠은 어디서 자~?!?!!
후쿠오카 텐진 역에서 매우 가까운 '니시테츠 인 텐진'에서 묶을꺼야~!!
여긴 어떻게 찾아가는데~?!?!!
일단 밤이 깊었으니 다음에 외전 편에서 다뤄보자구~!!
호텔 안으로 들어서니 아담한 것이 조용하네~!!
평범한 비지니스급 호텔이라 생각하면 돼~!!
역쉬~!! 침대 딸랑 하나 들어가니 룸이 꽉 차는군~!!
억울하면 돈 많이 벌던가~!! …그런 얘기가 아니쟈나….
그래도 화장실은 앞 트임이 어느 정도 돼 있어 무릎 박는 일은 없겠네~!! 움하하하하~!!!
좋아~?!! …그런 얘기가 아니쟈나….
암튼 얼릉 씻고 잠이나 자자. 피곤타. 내일은 한국 가야해서 아침에 온천에서 때나 벗기고 피로나 풀고 가자구~!!
!!!~다음 날 아침~!!!
아침에 일나자마자 비 오는 날에도 질서를 무지 잘 지기며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서둘러 어딜 가는거야~?!!
우선 니시테츠 텐진 역 2층에 있는 '티켓센터'로 가야 해~!!
오늘 찾아가는 온천이 후쿠오카 시내에 있는거 아니었어~?!!
아니. 텐진 역에서 전철을 타고 25분 정도를 달려 셔틀 버스를 갈아타고 찾아가야 하는 곳이지~!!
그럼 일단 제일 먼저 니시테츠 텐진 역 2층으로 찾아 가야 되겠군~?!!
옹야. 여기서 전철 및 식권과 목욕 쿠폰을 받아 찾아 간 후, 온천 욕장을 맘껏 사용하면 돼~!!
이젠 자주 오니 열라 친숙하다~!!
이따 저곳으로 들어가 오무타선 전철을 타면 돼~!!
근데 이 영수증은 뭐야~?!!
영수증이 아니고 니시테츠 전철 1일 기행에 필요한 식사 및 온천을 포함한 티켓이야~!!
전철 왕복 승차권이랑 치쿠시노 온천 '아만디' 입욕권에, 타올, 식사 할인 쿠폰이 포함된 상품이라 할 수 있지~!!
이건 어디서 파는데~?!!
지금 찾아가는 텐진역 2층에서 구매 할 수 있으니 후쿠오카 여행이 어중간 하게 끝나 딱히 할 일이 없다면
한번 찾아가 보는 것도 아주 좋을 듯 싶어~!!
여기가 티켓 판매소야~?!!
옹야. 영업시간은 08:00~14:00까지니 참고하고~!!
이것이 전철 및 입욕 식사권이로군~!!
주머니에 잘 챙겨 둬~!!
※윳타리 구루메 치쿠시노 아만디 온천티켓 자세한 이야기는 옆의 주소 클릭(http://blog.daum.net/nnr_haruka/156)※
이제 전철을 타고 한번 이동 해 볼까~?!!
오케바리~!!
'아만디'까진 얼마나 걸려~?!!
일단 후쿠오카 텐진 역에서 '치쿠시' 역까지 25분 걸리고, 그곳에서 내려 셔틀을 타면 10안에 도착 해~!!
이게 오무타선 급행인가~?!!
옹야. 이걸 타고 달리면 25분 안에 도착할 수 있지~!!
그래도 다행인건 비오는 날 온천엘 가게되서 기분은 나쁘지 않다~!!
그르게. 저기압으로 찌뿌둥한 몸뚱아리를 뜨거운 물에 폭삭 한번 담궈 보자구~!!
몇 마디 안 했는데 금방 '치쿠시' 역이야~!!
솔직히 후쿠오카 시내도 아닌 지하철을 타고 외각까지 온천욕을 하러 오는게 맞는가 싶었는데,
막상 와보니 그렇게 멀지도 않고 찾아 오기도 어렵지 않아 괜찮네~!!
근데 여기서 내려서 셔틀 버스를 갈아 탄다고 하지 않았어~?!!
응. 아만디 입구에서 내려주는 무료 셔틀이라 부담없이 갈 수 있지~!!
앗~!! 이것은 이따가 다시금 후쿠오카 텐진으로 돌아갈 때 필요한 전철 시간표~?!!
사진을 담아 논 다음에 이따 갈 때 참고 하자고~!!
이제 어디로 나가~?!!
서쪽 출구 방향으로 나가면 돼~!!
전철역 밖으로 나와 치쿠시 역 안에 전철을 기다리는 사람을 보니 웬지 쓸쓸하다~!!
근데 배고프지 않아~?!! 아침을 걸르고 바로 왔더니 배고프네~!!
저~~앞에 편의점 보인다. 거기가서 뭣 쫌 먹자~!!
야키소바 컵라면 하나 먹을까~?!! 오케~!!
편의점 계산대 아저씨가 한 분인데 반대편 거울을 보면 두 사람이다. 그리고 진짜 신기한건
거울엔 여자분이 앞쪽으로 나와 보여야 정상일진데 뒤쪽에 있어 나를 더 헥갈리게 만들어~!!
이거 심령 사진 아니지~?!?!!
아…몰라 몰라~!!
그래 그래.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컵사케에 야키소바 컵라면이나 먹자~!!
워메~!! 꼬들꼬들 마요네즈 야키소바가 아주 먹음직 스럽구먼~!!
쓱쓱 한 번 비벼보셔~!!
아주 면빨이 꼬들꼬들 짱짱 하구만. 아주 입 속에서 춤을 춰, 춤을~!!
안 익은 건 아니고~?!?!! …….
앗~!! 컵라면에 사케를 완샷 하는 사이 셔틀버스 등장~!!
셔틀버스는 30분에 한 대씩 있고 아만디 스파 입구까지 10분이면 도착 해~!!
근데… 어째 탑승한 분들 연세가 엄청 높아 보인다~!!
일본의 노령화 문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아보자~!!
…….
워메~!! 이 엄청나게 많은 송전탑이여~!!
여긴 우리나라 밀양처럼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까~?!! 갑자기 궁금해 지네~!!
그런거 생각말고 우린 그냥 목욕이나 하자~!!
앗싸~!! 드뎌 살가죽에 붙은 때들과 작별할 목욕탕 등장~!!
온천의 뜨거움은 다음 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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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관련 여행 및 교통 정보는 하루카 블로그 참고 : http://blog.daum.net/nnr_haru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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