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6일 화요일 오전 유회장사무실에서 장실장과 종훈이동생등을 만나 강화도를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쏘가리매운탕 붕어찜 얘기가있었는데 장실장이 강화의 맛집을 안다고 해서...
붕어찜은 퇴촌의 남강등 붕어찜 맛집동네도 있지만 이날은 강화의 돌기와집으로 안내되고...
돌기와집은 조선시대 벼슬을 한집안의 후손인듯 좋은 명당자리에 100년전에 지은 한옥이 잘어울리는 맛집이고.
붕어찜에 정성깃들인 소박한 나물반찬등이 입맛을 돋우고...인삼막걸리도 한잔씩...
이어 가까운곳에 통일전망대가 있다하여 들렀는데
운이좋은날인지 시계가 맑아 최북단전망대에서 북한의 개성에있는 송악산을 선명하게 폰사진에 담을수있는 기회를...
전망대시설도 잘해놨고. 온김에 장실장의 안내로 교동도로 들어가 대륭시장의 풍물거리도 둘러봤지만
평일이라 한산했고 옛추억다방에들러 추억의 계란노른자띄운 쌍화차로 무드잡고
올라오는길 강화성당과 고려궁도 잠시 둘러보고
마지막코스는 시내에있는 조양방직공장카페에 들렀는데
소문데로 한번은 가봐도 좋을만큼 옛공장건물에 색파른 디스풀레이로 눈이 즐거웟습니다.
커피도 빵도 맛있었고...
신정동사무실돌아오니 저녁8시 간단한야식으로 저녁식사하고
밤9시30분 손흥민의 국가대표축구팀과 태국원정2차전 중계방송 보기위해 급하게 집으로....
1차전 서울 홈경기에서의 무승부의 서운함을 씻어내고 3대0으로 통쾌한승리를.
손흥민 이강민의 호홉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오랜만에 유회장등 절친들과의 강화여행 마무리까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