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사 자재가 도착하여 식용박 덕장공사를 시작 하였습니다.
식용박과 쑤세미넝쿨은 축축 늘어져 꼬기시작하는데...
쥐생원이 애를 먹이던 슈퍼울트라골드 식용박 입니다... 얼마나 매달릴는지......
쑤세미모로 천연쑤세미 만들기와 쑤세미액등 가공을 합니다.
기관지에 좋은 쑤세미모 가공을 시작할려고 시범적으로 심었습니다...
으와! 유기농으로 전환하면 제일 먼저 생기는놈입니다...사과원 방풍망을 타고 하늘높이 올라갈라고....
외법 큰놈이 눈에 띠어 기념으로 올려봅니다..
박 무게를 견딜려면 48mm파이프로 튼튼하게 받쳐주어야 후회를 않합니다..
하우스 파이프도 1.5mm두께로 튼튼하게 한답니다..
거금 천여만원을 들여 덕장을 꾸미는데 울트라 슈퍼골든박모가 모자라 큰일입니다...
이렇게 새끼줄을 매놓고 넝쿨을 유도 합니다..
이렇게 튼튼하게하고 망을 씌우면 작업끝...~~~~~~
옆동에서는 수박모가 무럭 무럭 크고 있습니다....
이꽃이 암꽃이고....
이꽃이 숫꽃 이랍니다...
어!..... 블루베리가 매달린 모습입니다..귀하신 몸인데...
시계꽃인데 3주구해서 심었습니다..특징은 꽃안에 시침,분침,초침 모두 구비하고 있답니다....
사과나무가 쥔장을 부르고 있습니다....못난놈들 빨리 짤라 달라고 아우성인데...시간이 없어 조금씩 조금씩 해나가야.
5개중 중심화만 남기고 아깝지만 모두 떼어냅니다....
이제 적과작업만 끝이나면 한심 돌리겠는데.....영 사람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첫댓글 오늘 새끼줄 타고 올르게 하는거 배웠습니다
저는 엉기성기한 철망을 세워 주었는데 해가 뜨면 쇠가 뜨거워서 내심 걱정 이었어요
갤러리안님이 주신 바둑콩이 아직은 성공 이거든요
지역장님 주신 씨앗이 아직두 소식이...
내년엔 묘목으루...ㅎ
제가 새댁이니 참 시골에 젊은 사람 없어서....
서울엔 노숙자도 많던데
시골엔 일손 모자라고......
그래도 시골은 시골스러워야 되잖아요....
옛방식 그대로 흔한 타래줄을사용하지 않고 새끼줄을 사용한답니다.
짚으로 만든 새끼줄에 유인을 하여야 넝쿨도 잘올라가고 특히 아무리 더워도 새끼줄은 뜨거워 지질않아 안정적으로 유도를 할수가 있답니다..
넝쿨을 겉을때에도 막 겉어서 퇴비로 사용을 하여도 되고요...
소식없는 씨앗... 잊어버리시고 올해엔 제비 다리를 분질러서래도 박씨를 넉넉하게 준비를 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왕이면 박이열리는 때에 충청방 모임을 하여 박두부 맛도보고 비단강에 첨벙거릴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 보겠습니다...
식용박에대한 영농일지는 www.ttenmok.co.kr 홈피블로그 에 올려놉니다.
비단강 숲마을에대한 소식을 충북 뉴스에서 읽어 보았네요 // 모두의 인심도 좋으시고 경치도 아주좋다는 소식이 대문짝만하게 났더군요
아! ~~~
저는 사실 보질 못했습니다..
방문객에게 전해 들었습니다만.... 사실은 매스컴을 타고 거창하게 기사와 되는것도 사실은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시골은 시골스러워야 되는데 너무 상업성을 띄는가도 싶고..... 사실은 그게 아닌데......
저희 마을에서 농촌체험 마을을 하고 제가 체험농원을 하는것은 도농간에 서로가 무엇인가 도움을 공유할수있는 방법을 모색코져 시작한 사업입니다.
믿을수있는 먹거리를 체험객에게 제공하고 잃어버린 옛 고향 향수와 시골추억을 만들어 주고픈 마음으로 시작하여 많은 성과를 얻고 있답니다....
그간 지역장님 농장에는 일을 많이 하섰네요...하시는 일도 많으신데 새로운 종자까지
너무 무리 하시는 것 같은데요. 인생 별거 아닙니다. 쉬어 가면서 하세요.
제가 너무 영감 같은 소리 했나요....^^^
음..........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시골 생활을 하면서 이런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이는 안 살았지만..)꿈을 갖고 그꿈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면서 서서히 꿈을 이루기 위하여 살아 간다면 그 삶의 의미가 있지않나 생각을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몸은고되도 무엇인가 이루고저 희망을 갖고 열심히 일을할때....그시간이 참되지 않을까요?
물론 이철학은 햇살능금 정재운의 개똥철학이지만.......
호박이 자연스레 자라겟군요 ... 재미잇는 답글들 잘읽어보앗습니다 ..
참으로 멋지고 행복하게 일하시네요 부럽습니다.
반갑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 간다는게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좋은 생각과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다보면 가을날 수확의 기쁨을 누리며...
풍족한 아니 부자된 내마음을 갖을수 있어 햇살능금은 늘~~행복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