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해주 지역 주민들이 다음달부터 북한 산악 스키 투어를 통해 북한 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타스’통신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지역 국제협력기구 대표는 "연해주로부터의 첫 관광단이 북한으로 스키 휴가를 갈 것”이라고 말했다.“3박 4일 일정의 이 여행의 비용은 750달러”라고 밝혔다. “이 가격에는 북한 관광 비자와 항공비는 물론 조식이 제공되는 4·5성급 호텔 숙박, 교통비 일체, 현지 투어 및 가이드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러시아 여행객의 북한 방문은 지난해 12월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와 북한 당국 간에 체결한 협정에 따른 것이다.관광객들은 평양 개선문, 김일성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건립된 주체사상탑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이어 마식령 스키리조트를 찾을 예정이다.관련 상품은 러시아 여행사인 보스톡 인투르(Vostok Intur)에서 확인할 수 있다.여행사는 홈페이지에 관련 상품과 함께 마식령 스키장 시설 등에 대한 사진들을 자세히 소개했다. 여행 개시 예정일은 2월 9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달 15일 "북한을 방문한 올레크 코제먀코 주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연해주 대표단이 평양과 지방의 여러 곳을 참관했다"며 "마식령스키장에서도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고 보도했다.이날 북한 관영 매체들도 코제먀코 주지사 일행이 마식령스키장에서 스키를 즐기는 모습을 자세히 전했다.
"다음달부터 북한 스키 투어"...러 연해주서 관광객 모집(종합) - SPN 서울평양뉴스
러시아 연해주 지역 주민들이 다음달부터 북한 산악 스키 투어를 통해 북한 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타스’통신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지역 국제협력기구 대표는 \"연해주로부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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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중식하고 석식도 제공이 되는건지, 아니면 개인이 사먹는건지 에 대해서는 안나왔네요. 아마도 포함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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