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에 맞으면서 스타일은 신선해 보이는 새로운 패션 공식을 유명 디자이너가 제안한다.
● 유명 스타일리스트 3인의 나이에 맞는 패션 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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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우아해져야 한다. 옷이란 나이게 맞게 입을 때 빛을 발한다. 트렌드에 너무 민감하거나 튀어 보이려고 TV에 나오는 연예인의 옷차림을 무작정 따라하는 것은 멈출 것. 소재나 장식으로 억지로 젊어 보이려고 하기보다는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우아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또한 날씬해 보이려는 강박관념으로 사이즈를 너무 타이트하게 입는 것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원인 중 하나. 나이가 들수록 단순하고 정돈된 스타일을 입는 여자가 멋져 보인다. 클래식한 니트, 포멀한 팬츠 수트에 스카프를 두르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클래식하고 우아해질 수 있다.
블라우스와 블랙 팬츠 모두 S’쏠레지아, 카디건 EnC, 스카프 닥스액세서리, 클러치백 리스트. 펌프스 에스콰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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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었다고 무조건 포멀한 정장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캐주얼을 입을 때 컬러 매치를 세련되게 한다면 나이에 맞는 옷차림으로 즐길 수 있다. 겨울에 자주 입는 패딩은 의외로 스타일을 내기 어려운 아이템. 일단 비비드한 컬러의 유색 패딩 점퍼는 피하고, 카키나 그레이 등 톤 다운된 컬러의 패딩 점퍼에 이너를 심플하게 매치한다. 롱 티셔츠와 레깅스를 입고 부츠로 마무리하는 것도 시크해 보인다. 이때 긴 티셔츠는 반드시 엉덩이 선을 가리는 것을 선택해야 민망하지 않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롱 티셔츠 에린브리니에, 패딩 점퍼 ·체크 머플러 모두 베네통, 롱부츠 미소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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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고 욕심을 부려 여러 곳에 포인트를 주었다간 워스트 드레서가 되기 십상이다. 옷을 입을 때에는 어느 정도 자제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체크가 유행이라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체크 아이템을 활용하기보다는 체크 셔츠나 원피스 등을 핵심 아이템으로 정하고 나머지 부분은 심플하고 베이직한 아이템과 믹스해야 한다. 체크는 옷차림의 적당한 포인트로 활용될 때 특히 그 빛을 발한다. 베이지와 검정의 버버리 체크는 유행을 초월하는 클래식한 멋이 나며, 색 대비가 강렬한 체크는 좀더 트렌디해 보인다.
체크 롱 셔츠 더아이잗, 니트 원피스 에린브리니에, 베스트 리스트, 토트백 E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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