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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백산 자락길 다녀와
안동병원 리더스 포럼(Leader's Forum) 회원들이 가을 나들이로 영주 소백산 자락길을 다녀 왔다.
리더스 포럼 회원들은 24일 오전 안동에서 중앙선 열차를 이용, 영주에 도착하여 林 학장과 영주 회원들과 합세, 모두 14명이 소백산 자락길을 걸었다.
소백산을 끼고 있는 영주, 봉화, 단양 등지의 소백산 둘레길이 마치 치마 자락처럼 생겼다 하여 자락길이라고 이름을 붙힌 것으로 이 길을 조성함으로 인해 2011년 문화체육부가 선정한 '한국 관광의 별' 을 수상하기도 했다.
회원들은 이날 길고 긴 자락길 가운데 일부 구간인 초암사에서 죽계 구곡을 거쳐 달밭골까지 왕복 5km를 2시간 이상 걸어 그동안 쌓였던 찌꺼기를 말끔히 씻어 냈다.
회원들은 자락길을 걷기에 앞서 점심으로 풍기인삼갈비탕을 먹어 배가 부른데도 자락길 중간 중턱에서 사전 준비해 간 막걸리와 순대 그리고 기지떡을 내놓아 상큼한 공기를 맞으며 먹는 맛 또한 꿀맛이었다.
소백산 자락길을 1시간 가량 걷다보니 나무가 빽빽하게 우거져 있고 최근 비가와서 계곡물이 제법 많이 흘렀으며 바위와 나무엔 이끼가 끼어 원시림에 온 느낌이었다.
또 자락길은 마치 카펫을 깔아 놓은듯 낙엽이 많이 쌓여 푹신푹신하며 하늘높이 솟은 전나무가 '피톤치드'를 내 뿜고 있어 머리가 깨운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날 가을비만 내리지 않았어도 중간에서 1km 남은 비로사 까지 갔다 왔을텐데 비 때문에 포기하고 돌아 서야만 했다.
저녁에는 영주 팀이 안동회원을 위해 이름도 좋은 <불조심 식당>에서 소주 파티를 열어주어서 맛 있게 먹었다. 이날 정 시장과 장 교육장, 사무국장 등 여러 회원들이 무거운 음식을 나눠 지거나 들고가느라 고생이 많았다.
2007년 안동병원이 발족한 Leader's Forum의 1기생은 모두 45명이며 이 회원들은 분기별로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있다. 회원들 가운데 전직 시장, 교육장, 교장, 공무원, 사업가, 언론인, 농협 임원, 자영업 등 직업도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다.
안동역 전경.
영주로 떠나기위해 속속 모이고있는 회원들.
이 운동이 아픈허리를 고치는데 약이라고 선전하고 있는 정시장.
열차를 탈 손님들이 많다.
무궁화호 열차에 탄 회원들.
활인해서 1,700원 . 요금이 정말 싸다 싸.
영주회원들이 영주역에 마중을 나왔다.
임 학장, 권 교장, 김 시의원, 정 시장, 지 교육장(왼쪽부터).
음식 차림표.
인삼갈비탕.
점심을 맛있게 먹고 있는 회원들.
이 관장과 나.
초암사 전경.
소백산 자락길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정표.
탐방로 안내판.
달밭골의 의미.
개울에는 예쁜다리가 놓여 있다.
길이 푹신푹신한 느낌이다.
임 학장과 이 관장이 걸어가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길에 낙엽이 많이 쌓여 있다.
김희자 영주시의원(전직 교장).
회원들이 단풍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
주 사장, 임 학장, 나 (오른쪽부터).
왼쪽 이 관장.
나무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며칠전 비가 와서 계곡물이 맑다.
사진에 열중인 이 관장.
중간에서 잠시 쉬기로.
주배태 사장.
교육장을 역임했던 장도순 회원. (영주에서 음식물을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홍광중 현 경북도 교육의원.
회원들의 이모저모.
막걸리, 순대, 기지떡으로 포식.
정 시장과 김 의원.
가랑비가 내리고 있지만 마음은 즐거워.
비로사를 1km 남겨두고 비가 내려 하산 직전에 한 컷.
쓰죽회 회원들.
사범학교 동기생들.
아름다운 글.
초암사 현판.
초암사.
식수.
3층 석탑.
식당이름도 외우기 쉬운 <불조심 식당>이 특이하다.
차림표.
회원 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
안동으로 떠날 열차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요. (정 시장, 지 교육장, 장 교육장, 손재하 리더스 포럼 회장, 홍 도교육의원)
임종호 사장, 조광세 사무국장, 권영건, 구영태 사장(오른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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