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 지진, 호우, 태풍의 4대 자연재해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무엇일까. 바로
태풍으로 우리나라 전체 자연재해에서 태풍이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적으로 80%에 육박한다.
2011∼2020년 태풍이 우리나라에 미친 피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매년3500억 원이 넘는다. 제6호 태풍 카눈
북상하면서 오늘부터 11일 오전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카눈’은 내일 통영 일대에 상륙할 때 중심 최고 풍속이 ‘초속 33 m 이상 44m 미만’인 ‘강’으로 예상된다.
세력이 작년 영남권을 휩쓴 태풍 ‘힌남노’를 떠올게 하는데 힌남노는 최고 초속 55m였다.
‘힌남노’는 포항 등을 강타하고 동해안으로 빠르게 빠져나간 반면, ‘카눈’은 한반도 전역을 느리게 휩쓸며
북상하는데 2000년대 이후 발생한 태풍 총 78건 중, 남북한을 관통하는 태풍은 처음이 된다.
인명 피해는 물론, 산사태, 침수 피해, 차량 전복 등 우리에게 어마무시한 피해를 안겨주는 태풍! 매년마다
태풍이 상륙한다는 일기 예보만 접해도 이번엔 무사히 잘 지나가야 할 텐데 걱정이 앞선다.
부디 큰 피해가 없기를 가슴 졸이게 되는데 하지만 알고 보면 태풍도 나름 이로운 일도 한다. 태풍이 올 때
많은 양의 비를 내리면 가뭄 해소에 도움을 주고 또 무더위를 식혀주면 태풍은 효자가 된다.
태풍은 중요한 수자원의 공급원으로, 물 부족 현상을 해소한다. 우리나라는 연 강수량의 70%가 여름철이고,
내리는 빗물이 일시에 바다로 빠져나기 때문에 물을 저장해두는 댐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난 1998년을 비롯해 태풍이 전국적으로 100mm 이상 강우량을 기록했을 때는 다목적 댐의 1년 유입량이
11년간의 (1998-20 08) 평균 연 유입량(180억 톤)보다도 20억 톤이나 증가하였다.
이것은 경제적 가치로 760억 원에 달해서 태풍이 주는 이점도 무시할 수가 없다.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
하는 태풍은 대기 중 에 미세먼지나 오염물질을 씻어내는 시원한 청소부 역할도 한다.
태풍이 대한 해협을 통과하여 동해를 빠져나가거나 한반도 내륙으로 상륙하는 경우에는 대기 질이 순식간에
엄청나게 개선이 되고 태풍은 풍속이 강하므로 바다의 깊은 곳까지 휘젓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해수를 뒤섞어 순환시킴으로써 플랑크톤을 용승 분해해 바다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또 바다의 적조
발생 억제에도 도움이 되는데, 적조 발생의 시기(초기, 성기 이후)에 따라서 달리 나타난다.
태풍은 해수의 강한 물리적 혼합, 수온 하강, 집중 호우로 인한 토사 유입으로, 적조를 소멸시키거나 억제
시키며 저위도 지방에 에너지를 고위도 지방으로 운반해 남북 온도를 유지한 역할을 한다.
태양 복사열과 지구 복사열을 연 평균해서 위도별로 살펴보면 열대지방엔 에너지가 과잉되고, 고위도 지방은
에너지가 부족한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런 열의 불균형을 해소해주는 것이 태풍이다.
피하고 싶은 위험한 순간을 주기도 하지만, 이처럼 피하지 않아도 되는 이로움도 갖고 있는 태풍! 점점 자연의
위대한 힘을 실감하면서 이번 카눈이 최소한 인적 및 물적 피해주고 이롭기를 바래본다.
♧https://youtu.be/HKM2VP4Inw0♧
북상 중인 '카눈'을 피해 잼버리 대원·지도자들이 새만금 야영장을 모두 떠났다. 156개국 3만70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수도권·충남 등 8개 시·도로 이동해 12일까지 잼버리 활동을 이어간다.
숙소는 정부 기관과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체, 종교시설의 연수원 위주로 구성됐고, 대학교 기숙사가 가장
많았다. 숙소에 대한 비용은 정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사후 정산할 방침이다.
총체적 난맥상을 드러낸 세계 잼버리 대회의 후폭풍을 조속히 극복해야 부산엑스포 유치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한다. 위기 극복 과정에서 ‘한국의 저력’을 전 세계에게 보여줄 기회가 될수도 있다.
윤 대통령과 재계 등이 대회 정상화에 연일 총력을 쏟는 것도 부산엑스포 유치에 불똥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처로 볼 수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회를 성공적인 마무리에만 집중한다고 말했다.
어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73포인트(0.26%) 내린 2573.98을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홀로 5563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4억원, 4423억원 순매도했다.
가장 많은 물량을 내놓은 외국인은 NAVER(803억원), 영풍제지(354억원), POSCO홀딩스(342억원) 등을
위주로 팔아치웠고 최근 초전도체주로 묶이면서 급등한 종목의 주가는 약 30% 빠졌다.
테마주 열풍에 편승해 개인 투자자들이 몰리며 과열됐던 상온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어제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응집 물리 이론 센터의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의 부정적인 평가로 일제히 폭락했다.
이 센터에선 “LK-99는 상온 초전도체는 물론 (일반적인) 초전도체도 아니다” 고 했다. LK-99에 대해 “신뢰성
있는 기관의 3개 논문에서 모두 초전도성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특성이 다르다고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 LG에너지솔루션(2.14%), POSCO홀딩스(6.42%), 현대차(0.21%) 등은 상승했고
삼성전자(-1.31%), SK 하이닉스(-2.71%), 삼성바이오로직스(-0.38%) 등은 하락하였다.
7월 마지막 주 전국 전세 가격은 0.02% 올라서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방(-0.03%)은 하락세고
수도권(0.07%)과 서울(0. 09%)은 상승세며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0.1까지 올랐다.
‘역전세난’은 없을 분위기다. 역전세난은 전세 시세가 계약 당시보다 내려가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워진 상황 혹은 전세 수요 감소로 임차인이 구해지지 않는 상황을 가리킨다.
서울시가 다음 달부터 ‘양육 공백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부 모나 삼촌, 이모, 고모 등 영아의 4촌 이내
친인척이 월 40시간 이상 아이를 돌보면 최대 13개월간 월 30만 원의 비용을 지급한다.
2021년 전체 근로 소득자 1995만9000명의 총급여는 803조20 86억원으로 남성은 1112만명의 급여는 543조1903억원(전체의 67.6%), 여성은 883만4000명의 급여는 259조9735억원이었다.
1인당 평균 연간 급여로는 남성이 4884만9000원이고 여성이 29 42만7000원으로 성별 격차는 1942만
2000원이었다. 여성의 근로 소득은 남성의 근로 소득의 60% 수준에 그쳤다는 의미가 된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어제 방탄소년단(BTS)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11일 K-POP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방부가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BTS 팬덤 측이 격렬한 반대 의사를 내비치는 와중에 "민주주의 퇴행이자 공권력 갑질"이라는 성명문
까지 등장했다. BTS는 빌보드차트 1위를 차지한 한국 최고 인기중인 '7인조 남성그룹'이다.
BTS에서는 맏형인 '진'이 지난해 12월 가장 먼저 입대하여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제이홉' 이 입대하여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하고 있다.
폐광지역 인구소멸 위기 속에서 폐교위기에 놓인 영월 상동고는 야구부 창단식 및 영월 상동 야구고 설립
선포식이 오늘 오후 2시 열린다. 전국을 넘어 세계 최초의 '공립 야구전문고' 설립이 된다.
1970년대 상동은 동양 최대 규모의 텅스텐 생산지였으나 1980년대 중국과의 가격 경쟁에서 밀려 1994년
문을 닫았다. 올해 졸업생 1명이었고 2년 연속 신입생이 없이 3학년 학생 3명만 남았다.
하루 1끼 외식, 1끼 집밥 원칙이 술자리로 어제 오랜만에 집밥을 먹었고 오늘 9시 7분 서울성모병원 박혜영
교수에게 백내장 초진을 받고나면 수술과 회복 일정때문에 집밥이 필요해 어제 장 봤다.
지난달 19일 친구 모친상가서 친구 모친께서 주신 양배추를 어제 첫 개시했고 성인병 약을 조석으로 먹는데
약이 달라 헷갈리지 않게 약통 씻어 5통에 약을 넣고 세탁완성 13분전 유연제를 넣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되며(서울
낮 기온 33도) 내일 태풍대비하는 수요일되시고 보람차고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