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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생생외국 경험방 미친듯이 더운 타쉬켄트 그리고 가족휴가…[레이니즘 고마워]
난 젬스가 시러 추천 0 조회 2,750 09.08.01 22:06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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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8.01 22:08

    첫댓글 죄송합니다. 문장이 깨져 올려져서 다시 올렸습니다.

  • 작성자 09.08.01 22:09

    그리고 방금전에 제가 일본인이냐고 물어보셨던 분 계셨는데 ==> 아닙니다.

  • 09.08.01 23:29

    잘 읽었어요. 외국엘 자주다니시는게 부럽기도 하구요.... (전, 토종 북박이) 네~ 저도 가끔씩 아이들 키우다 보면 내 뜻대로 안될 때 자주 있어요.. 저 쪼금만 머리에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 할때가 한 두번 아니지만... 어느덧 이젠 다 커서 군대 같다 오고 제 짝찾아 결혼 하고.... 이제 곧 난 젬스가 시러님도 지금이 순간들이 모여 멋진 과거의 기록이 되어 질꺼로 압니다

  • 작성자 09.08.02 02:32

    그럴까요? 전 왠지 두렵습니다. 영원히 귀여운 아이일것만 같은데.... 조금 지나면 이제 저와 말도 잘 안할테고.... 아직 초보 아빠라 이럴까요?

  • 09.08.02 00:09

    저기 궁금한게 요즘 남자들 우즈벡이나 카자흐 그쪽여자에 관심이 많은뎅..예를들어 그쪽여자들 김태희가 밭갈구 소 몬다구 하던뎅.ㅋㅋ 과장해서 표현하거겟지만..현재울나라남자들 우즈벡여자랑 결혼도 많이 생각하던뎅..실제로 그쪽여자들 어떻가여?? 갑자기 궁금해지네여.ㅋㅋ

  • 작성자 09.08.02 02:35

    전혀 그렇지 않답니다. 뭐 서양인들에 대한 환상이 있으신 분들께는 색다르고 미모로 느끼실 수도 있지만, 몇번이나 말씀드린것처럼 한국여인들이 최고입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확실하게 전 느끼고 있습니다.

  • 09.08.02 00:58

    실례합니다. 젬스가 뭐죠? =ㅂ=?

  • 작성자 09.08.02 02:35

    젬스시러 => I hate James.

  • 09.08.07 02:05

    몬 사연이 있는 듯.

  • 09.08.02 14:44

    날도 더운데 애들이랑 고생하셨네요...-ㅁ-; 그래도 애기들은 귀엽죠^^

  • 작성자 09.08.02 14:56

    몇일 안되었는데 벌써 보고 싶네요. ㅜ.ㅜ

  • 09.08.02 16:22

    역시나 재미있는 글 잘 읽고 갑니다..... 핏줄 땡기는 거야 엄마, 아빠의 마음 아니겠습니까?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 작성자 09.08.02 17:41

    무적셔틀님 올만이네요. 문제는 제가 어렸을때 그 핏줄에 의한 부모마음을 당연히 여겼다는 겁니다. 제 자식도 언젠가는 다 지가 잘나서 알아서 컸다고 할것이 분명한데.... 인과응보인가요..ㅎㅎ.....아! 노후대책 빨리 세워야 하는데...

  • 09.08.02 23:11

    매번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다음글이 기다려 집니다.^^

  • 작성자 09.08.03 07:10

    ㅋㅋ 제친구 아뒤가 면장아덜인데 한끝발 높네요...

  • 09.08.03 14:50

    터키 말고 카스피해로 가시면 더 가까우실듯. 호수가 워낙 커서 파도도 있대요. 염분 10% 라고 했나 그렇고.. 그나저나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 평원 한 가운데 까지 가셔서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님이 진정한 챔피언 이십니다.

  • 작성자 09.08.03 15:11

    닥쳐라.... 이 평원으로 가라고 가라고 절대권유한 사람이 누구더냐.... 흑흑! 그나저나 어제는 정말 갈데도 없고, 할것두 없고, 술마시긴 싫고.......... 멍하게 한 다섯시간 YTN(여긴 그방송만 나옴) 뉴스만 시청하다보니. 이러다 우울증 걸리는갑다 싶더라구. 평일날엔 일을 하니까 모르겠는데, 어떻게 하면 주말을 고독에서 벗어나 보낼수 있을까... 무슨 좋은 생각있으면 부탁혀... 나이트클럽이니 하는 씰데없는 소리는 말구...

  • 09.08.03 23:43

    아이들도 댓고 가셨나요? 안 데려가셨다면 얘기가 달라지죠. ㅡㅡ; 음.. 평원이라.. 제가 만약 평원 한가운데 있다면 전 사과나무를 심겠어요. 내일 지진이 나고 천지개벽이 일어나도 전 오늘 사과나무를 심... 농담이구요. 고독에서 벗어나는 길은 뭐.. 바쁘게 사는거죠. 헛생각 안들게. 책을 읽는다거나 TV 를 본다거나 나가서 조깅을 한다거나 글을 쓰신다거나 생각해 보면 할수 있는 일은 많아요. 단지 행동으로 옮기기가 힘들뿐이죠. 젊은 남성이라면 평원에서 팔굽혀펴기를 하며 멋진 복근과 어깨를 만드는것도... 이런 음악이 흐르겠죠. his palms are sweaty knees weak arms are heavy there's vomit on the sweater already moms~

  • 09.08.03 23:48

    술은 혼자 드시지 마세요. 진짜 불쌍해 보여요. 저도 여친없어도 술은 절대 혼자 안 마셔요. 밥은 혼자먹어도 술은 절대 혼자 안 마십니다. 블로그나 미니홈피 하나 개설하세요. 그리고 일기 쓰듯 배우고 느끼는 점들을 적어 놓으시면, 훗날 보실수도 있고, 아이들이 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걸 배울거 같애요. 제가 세상에서 젤 존경하는 분이 제 아버지이신데, 제 인생의 목표가 아버지가 일하신 나라를 다 가보는거에요. 아버지가 70년대부터 극동건설 해외부에 계셔서 약 10개의 아시아 국가에서 일해오셨어요. 일본사람이 한 말중에 아들은 아버지의 어깨를 보며 자란다고 하더라구요.

  • 09.08.03 23:51

    그만큼 아들에겐 아버지의 역할이 크지 않나 싶어요. 저도 17살때 제 키가 아버지보다 커졌는데, 제가 아버지 어깨를 넘어서면 아버지 어깨너머를 바라볼수 있을거라 믿었거든요. 하지만 역시 연륜이란 그렇게 쉽게 생긱는게 아니더라구요. 아버지가 살아오시면서 격으셨던 이야기도 들어보고, 아버지가 일하셨던 여러 나라들을 둘러보면서 아버지라면 이럴때 어떻게 하셨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고 싶었어요. 아버지가 지나간 자리에 가서 그걸 보고 뭔가 느끼는게 있진 않을까 하는 생각? 그런 의미에서 젬스님이 가시는곳마다 아이들이 의문점을 가질수 있는 일종의 호기심을 유발시켜 보시면, 아이들도 반응하지 않을까요?

  • 09.08.04 00:02

    저희 아버지같은 경우엔, 워낙 아들에겐 무뚝뚝 하셨던거 같아서, 제게 그런 문제를 주신적이 없는거 같은데, 젬스님처럼 요즘 신세대 아빠들은 자식들과 관계도 더 가깝잖아요. 무겁지 않은 관계라고 해야하나? 제가 생각하는 좋은 부모님은, 자식에게 물고기를 잡아주는게 아니라 낚시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부모님도 공부를 해야한다는 뜻이구요. 계속해서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줄만한 테마를 생각해야 한다는 거지요. 답은 주지 말되, 계속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겁니다. 생각하도록. 평원에서 심심하시면 그런거라도 생각해 보세요. 자식에게 풍부한 생각과 상상력을 물려줄수 있는 아버지가 되시길

  • 09.08.04 00:00

    저희 아버지께서 제게 해주신 말씀이 하나 있는데, 사람이 동물과 다른게 무엇이냐고 제게 물으시더군요. 아버지가 말씀하신 답은 이거였습니다. 인간은 두발로 걷는다는것. 네발이 아니라 두발로 걸을수 있기 때문에, 생각이란걸 한다는거에요. 생각을 하는 힘이 얼마나 크냐면, 인간과 동물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는거죠.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이란 작품이 왜 유명하겠느냐? 별다른 테마는 아니지만, 사람이기 때문에 생각하는걸 표현했다라는 점에서 특별하다는거죠. 그래서 사람은 산책을 하고 걸으면서 계속 생각을 해야 발전한다는거에요. 고뇌하는것. 고독도 어찌보면 나쁜건 아닌듯.

  • 작성자 09.08.04 01:44

    레이니즘 이제보니 교육을 잘 받고 컸구나... 좀 까칠한 성격은 아마 미쿡이 그렇게 만들었나?... 암튼 굿이다. 앞으로 감히 형이라 부르는 것을 허락해주지. 몇 안된다. 영광으로 알도록... 애들은 학교문제로 오지못했고, 책은 고독하니 당연히 옆에 끼고 산다. 조깅은 ㅋㅋ 어렵고 주말에 골프 함 치는걸루 상쇄하고 있지. 위의 노래는 혹 영화 8마일에서 나오는 OST 아닌가? 것두 좋지.. 요즘은 20년전쯤에 들었던 베리메닐로우의 파라다이스 카페를 자주 듣고 있어. 술이라...인간관계가 원만치 않아서인지 자주 혼자 마신다네..언제 함 만나 같이 마셔보잔구. 빛진것두 있으니... 필립 아버님같은 아버지가 되어야 할텐데...

  • 09.08.04 02:00

    자꾸 빚을 졌다고 하시는데.. 그게 과연 빚인지는 잘 모르겠구요. 조니 워커를 빚졌다고 하시면 할말이 없겠으나,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아시다시피 전 미국 시민권자이고, 요즘같은 어려운 경기에 졸업후 공무원이 되면 미국인으로서 살아야 할 운명인데, 그나마 한국인으로 살아갈 어린 아이들에게 한국을 좀더 이해시킬수 있다면 좋을거라 생각했고, 또 그 아이들이 잘 되면 내가 못할 국위선양을 대신해줄수 있다고 믿기때문에 아는거 모르는거 총동원해서 드린 말씀인데 너무 무겁게 반응하시는거 같아 죄송하게 생각됩니다. 젬스님의 아이들은 아마 저보단 더 국제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세계를 누비며 살아갈 환경에서 크고 있다는

  • 09.08.04 02:03

    점이 부럽기도 하고, 그런 녀석들의 정신세계에 자신들의 정체성만 확고히 잡아준다면 세상 어딜가든 좋은 녀석들이 될거라 믿기에 그때 오지랖이 넓어서 인지, 뜻밖의 열변을 토론했던건데.. 아무튼 아이들이 잘 자라서 멋진 녀석들이 됬으면 좋겠어요. 훗날 제가 우연히 그아이들과 함께 일을 하거나 그들의 도움을 받을지도 모르니까요. 사람 일은 모르는 거라고, 제가 처음 글 올렸던때부터 제 글에 꼬박꼬박 글 달아주셨던 디워님을 제가 직접 만나봤다는거 아닙니까? 디워님 따님 홈피에서 본 따님 서재를 직접 가보니 이 남다른 감회가... 인연이란 참 신기한거 같애요. 아이들 잘 키우시고 열심히 사시는 모습 멋지세요. 최고의

  • 09.08.04 02:07

    아버지가 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 이건 어디서 들은 얘긴데요. 아이들은 나의 미래라더군요. 아이가 물에 빠지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구하려고 한대요. 왜냐면 그 아이가 나를 대신해 미래를 봐라볼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라더군요. 꼭 제 친조카가 아니더라도, 아이들은 다 소중하고 잘 키워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어서 드린 말입니다. 제 자신이 크면서 서운했던 점을 기대하는것도 없지 않을거구요. 내가 저때로 돌아간다면 이랬을텐데 하는 후회는누구나 다 해 보잖아요

  • 09.08.04 02:17

    참고로 디워님 따님이 엄청난 미녀입니다. 농담이 아니라 거의 여신급이죠. 그 미모에 제 자신이 감히 가로챌 엄두도 못 낸다는... 근데 사진속에 있던 그녀의 서재에 갔을때 저의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음... 여인의 향기? 같은걸 느꼈다고나 할까? 인생을 많이 살아본건 아니지만, 그 왠지 묘한 느낌이 오더라구요. 인터넷으로 맺혀진 인연이란게 이런 이런 묘한 느낌도 만들어 내는거구나 싶더라구요.

  • 작성자 09.08.04 03:12

    ㅋㅋㅋ 그래서 계속 장모님 장모님 그랬구나.. 이제 알았네. 아 그리고 내가 무겁게 반응한게 아니라, 그날 그날의 기분이란게 있지않은가... 뭐 오늘은 그렇게 내 맘이 흘거가는걸 어쩌겠어. 빚이라고 한건 빚이 부담스러운게 아니라, 빚을 핑계로 보고싶다는 것이니 특별히 생각하진 말라구.... 그나저나 시차가 좀 줄어드니 이밤에도 글이 오가는구만. 이제 잠자리에 들어가야지.. 잠자기전 한시간 정도의 독서가 이렇듯 꿀맛일지 누가 알았겠나.. 요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참 흥미진진해.. 과연 내가 신이 된다면 어떤 부족을 만들어 이끌어갈지.... 추천이네 기회되면 함 읽어보라구...생각많이 하게해..bye!

  • 09.08.04 04:58

    전 오바마시대, 변화하는 미국과 한반도 라는 책을 읽는데, 혼자 보기 좀 아깝네요. 가격은 15000원 입니다.

  • 09.08.04 10:25

    아이들 교육이 문제겠습니다. 우즈벡에 한국 학교가 있는 것도 아니고.... ㅎㅎㅎㅎ.....

  • 작성자 09.08.04 18:10

    맞아요 둘 국제학교 보내려면 일년에 대략 us40,000 정도 들것 같은데, 에구 허리가 휘겠습니다.

  • 09.08.07 18:02

    젬스님의 2세들이 휜 허리를 펴줄것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제게 항상 하시던 말씀입니다. 배우는데 절대돈 아끼지 마라. 모르는게 있으면 억만금을 주고라도 배워라. 그래야 사람이다.

  • 09.08.06 13:48

    와우~ 엄청 더운가봐요~ 무조건 힘내세요~!! ㅎ 전 젬스님 글 읽을 때마다... 빨리 결혼하고 싶어 죽겠어요. 애 키우고 싶다. ㅠㅠ

  • 작성자 09.08.07 17:40

    I m in Russia so I cant type korean. Dont be thirsty to marry. and Kids...hm..., you need to prepare sacirfice.

  • 09.08.07 17:51

    저두 급하지만.. 호삼님이야말로 정말 외로우실듯.. 나보다 7살.................................................. 하지만 괜찮아요. 호삼님은 여친이라도 있었잖아요. 나도 그렇게 수 많은 여친이 있었다면 힘내서 마흔살까지 솔로로 살아도 하나도 억울하지 않겠어요.

  • 09.08.07 02:19

    위의 레이니즘님과 젬스님의 대화 가슴에 담고 갑니다. 이 새벽에 뭔가 감동을 받네요.

  • 09.08.07 18:01

    저 땜에 감동 먹으신분들 셀수 없이 많죠. 항상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 난 왜이리 감동적인가. 난 감동이었어. ㅜㅜ 사람이 이렇게 감동적일수 있나요? 가슴이 아파옵니다.

  • 작성자 09.08.09 01:58

    진짜 막 달리는구만... 선녀 삼점 났다.

  • 09.08.10 13:29

    ㅎㅎ 레이니즘님은 가끔씩 다중인격인것 같기도 하고......

  • 작성자 09.08.10 21:54

    큰일낼 넘이죠. 좋은쪽이여야 할텐데...ㅎ

  • 09.08.12 16:40

    부디 좋은쪽으로~ 젬스님의 우즈벡생활도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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