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진행
①운전을 한다
운전하는데 있어서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그것은, 공간의 개념과 순서의 개념으로서 모든 운전은 이 둘로 이루어지며 이 둘 간의 조화를 통해서 흐름이 만들어져 교통이 원활 하느냐 그렇지 못 하느냐를 안겨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차로 변경은 공간의 개념을 이해해서 그 빈 공간을 얼마나 신속하게 흐름에 방해를 덜 주고 들어서는가의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교차로 등의 신호등은 차례차례 순환됨으로 순서에 대한 개념을 갖고 있다. 우선순위 등도 마찬가지로 순서의 개념이 적용될 것이다. 이 둘의 개념이 원활히 융합되지 못 하고 흐트러질 때 교통의 체증이 생기게 되고 이런 중에 비양심적인 운전매너를 보이는 운전자가 도로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또 한 부분을 들자면 내 차 자체의 리듬과 내 차 앞과 뒤의 리듬을 중요하게 생각해야한다. 어느 순간에서건 내 차의 리듬이 깨지지 않게 부드러운 가속과 감속이 이루어져야하고 또한 앞차가 움직이는 만큼 규정된 속도로 따라가 주는 흐름을 만드는 것 또한 운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일 수 있다. 처음부터 잘하는 법은 없기 마련임으로 늘 머릿속에서 염두 해 두며 기능적인 면을 익히는데 노력을 해야겠다.
②출발순서/시선처리/출발 시 도움 주는 것
<출발의 단계>
시동→핸드브레이크해제→기어변속→거울 봄→판단→핸들링
정차를 하면서 차에서 내릴 때는 이 순서의 역순이라고 보면 된다.
<시선처리>
주행 중의 시선처리는
1.정면주시(도로의 끝 부분까지 눈이 갔다 온다)
2.보행자 등 전방 장애물 주시
3.신호등주시
4.노면표시 주시(내 진행 방향과 차로의 노면 표시가 다르면 안 된다.)
5.표지판 주시
6.앞차와의 차 간격
7.양옆에서 내차 앞으로 끼어드는 차량
8.이정표
운전 중에는 많은 것을 보고 판단하고 움직이지만 위에서 말하는 부분은 꼭 지키며 운전을 해야 한다. 그러나 초보시절 운전에 대한 기능적인 면이 부족한 때에 앞 차 꽁무니만 좇아 가다가 덩달아 신호위반을 한다든지 앞차가 차로 변경을 할 때 개념 없이 따라가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됨으로 위에서 나열한 시선을 주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겠다.
<차량 내부에서는 도로 전체가 보이는 것이 아니다.>
운전을 하면서 중요하게 생각되어지는 경우가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은 차량이 진행하며 왼쪽은 운전자가 그 방향에서 있기 때문에 그 감각을 찾는데 어려움이 없으나 차량의 오른쪽 감각이 부족하다고 초보자들은 많이 생각하게 된다. 결코 무조건 감으로 해서는 안 된다. 차량을 가장자리에서 오른쪽 경계석에 바짝 붙이고 오른쪽 사이드 미러에 비춰지는 오른쪽 후방의 모습을 본 후 전방을 보게 되면 나란히 지나서 있는 오른쪽 경계석이 전방의 어디쯤에서 시작되는가를 보라. 아마도 전방유리 중간 즈음에서 그 경계석의 일직선이 나갈 것이다. 도로를 주행하지만 전방의 지면에 보이는 것은 전면의 절반정도란 감각을 같고 주행을 해야 한다. 이 부분은 Ⅳ.골목 주행 편에서 다시 한번 설명하겠다.
<출발 시 도움을 주는 것>
처음 자동차를 길 가장자리에서 출발할 때 후방의 진행하는 차량들 때문에 순서를 못 찾고 마냥 기다리기도 하는 데 이럴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후방 여건을 살펴보면,
1.후방의 횡단보도 단독 신호가 있다면 그 횡단보도신호가 보행자신호일 때 내가 진행하는 후방의 흐름을 끊어준다.
2.후방에 버스나 택시가 승객을 태운다든지 내 뒤의 후방골목으로 우회전하는 차량이 내가 진행하는 데 도움을 준다.
3.마찬가지로 공사 중이든지 주 정차 되어있는 차량들로 인하여 내 후방이 끊어진 경우 내가 여유 있게 출발을 할 수 있는 도움을 주는 것들이다.
③거울 맞추는 법/보는 법
<거울 맞추는 법>
사이드 미러는 상하 좌우로 맞추는데 좌우는 사이드 미러의 목적 상 내 차보다는 바깥 부분이 많이 보이게 맞추되 기준이 되는 내차가 안보여서는 안 되며 상하는 내 차의 뒤 문짝 손잡이가 거울의 아래쪽에 걸쳐 보이면 정확히 맞춰진 상태가 된다. 룸미러는 후방의 전체가 다 보이도록 맞춰서 룸미러를 통해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게 되고 사이드 미러를 통해서 결정적인 판단을 하게 된다.
<거울 보는 법>
처음에는 거울 보는 것에 대하여 상당히 두려움을 갖게 된다. 시선만 내리면 될 것을 고개를 돌려본다든지 핸들이 돌아가는 경우가 생기지 않게 많은 반복을 해야 하고 처음 서서 지나치는 차량이 거울에 비춰지는 모습과 지나치면 서의 모습들을 익히고 주행 중 잠시 정차 시에 거울에 비춰지는 모습이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는가. 고개를 돌려서 확인해 보는 것으로 거울 보는 연습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거울이란 것이 차로 변경 등의 경우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거울에서 차량이 가까워지는 것과 멀어지는 원근을 파악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④페달조작3단계
엑셀레터를 밟는다.
브레이크를 밟는다.
아무페달도 밟지 않는다.
초보자는 페달을 브레이크 아니면 엑셀레터 두 가지만을 생각하며 밟게 되는데 이런 조작은 다급하게 다가서서 급하게 제동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물론 커브에서도 마찬가지로 초보자들은 커브만 나오면 브레이크를 밟게 되는데 이 또한 뒤따라오는 차량에게 쓸데없는 행동으로 읽혀져 바로 초보자 티가 나게 된다. 페달조작은 브레이크를 밟는 것과 엑셀레터를 밟는 것 또 하나 두 페달 중 아무것도 밟지 않고 있는 것 이 세 부분으로 생각해야 된다. 엑셀레터의 원리는 엔진의 회전수(RPM)를 높여주어 그 회전이 바퀴구름으로 연결되고 곧 속도가 빨라지는 순서로 되어있다. 그럼으로 엑셀레터를 뗀다는 것은 엔진의 회전수가 떨어진다는 얘기고 이는 자동차는 주행 중 속도가 감속된다는 걸 의미한다. 그래서 엑셀레터를 떼면서부터 자동차는 감속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두자. 앞의 장애물이 가까워지면 엑셀레터페달에서 발을 떼서 감속을 주다가 더 가까워질 때 그때 브레이크 페달을 밟게 되는 것이다. 위에서 커브의 예를 들었는데 똑같은 커브라 하더라도 진입하는 속도에 따라서 브레이크를 밟고 지나갈 수 있거나 엑셀레터만을 떼고 지나칠 수 도 있는 것이다. 가끔 자동차 운전전문학원에서 브레이크를 밟아야 할 상황에서 엑셀러터를 밟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브레이크와 엑셀러터 이 두가지를 선택적으로 반복하여 밟기 때문에 벌어지는 연상이다.. 브레이크를 나누어 밟아야 하는데 브레이크에서 발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엑셀러터를 밟다보니 면허증도 따지 전에 불미스런 일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므로 꼭 기억하기 바란다. 가장 기본이 되는 조작법임으로…….
⑤차 간격/안전거리
<차 간격>
시내에서 주행 중에 앞차가 서게 되면 따라 서게 되는데 얼마나 간격을 두고 정차를 해야 지만히 다른 차와 비슷하게 서는 건지 궁금하다면 옆 쇼윈도우에 비춰진 모습으로 가늠할 수 있을 텐데 우선적으로 앞차와의 지면이 가려질 정도, 내차 본넷트가 앞차 범퍼에 닿을 정도로 정차를 하고 있다면 앞차와의 적당한 거리가 될 것이다.
<안전거리>
시내에서의 안전거리에 대한 개념이란 그 의미가 퇴색되리만큼 요즘 운전자들은 앞차에 바짝 붙어서 운전하는 모습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내차가 주행하는 시속의 킬로 메타를 그냥 메타수로 치환해서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그리고 도심에서 이 정도 속도면 괜찮을까 하며 개인적인 규정 속도를 정하게 되는데 규정 속도란 것이 그 구간의 상황에 따라 최고속도를 각각 지정해 놓기 때문에 매 구간마다 다를 수 있다. 규정 속도를 굳이 정하면서 주행하고자 한다면 시내에서는 60km/h(무인단속 카메라를 기준)로 정하여 주행한다면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이다.(곳에 따라서는 아주 적지만 50km/h 인 곳도 있다) 하지만 주행하는 구간에서 규정된 속도라 하더라도 그 것을 무시한 채로 달려드는 몰지각 한 운전자도 있다는 걸, 그 운전자가 바로 내 뒤에 와서 빨리 진행하라고 재촉하면서 경적과 쌍 라이트를 번쩍이는 경우가 있다는 것도 잊지 말자.(이럴 땐 밀려서 과속하지 말고 가장자리로 이동하여 양보)
<규정 속도>
도로교통법에서 정하는 자동차의 속도는
1.일반도로(자동차전용도로제외): 60km/h 편도 2차로 이상
2.자동차 전용도로: 최저 30km/h 최고 90km/h
3.고속도로 편도 2차로 최저 50km/h 편도 1차로 최저 40km/h
4. 고속도로 최고시속 편도 1차로 80km/h 편도 2차로 이상 100km/h
(최고 속도의 경우 지방 경찰청장이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110km/h)
5.자동차 전용도로 최고 90km/h
6.눈이나 비가 올 때 20% 감속
7.폭설 등 가시거리가 100m 이내로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는 50% 감속
모든 구간의 최고 속도는 최저 기준이고 특별한 구간에 따라 그 속도는 상향되는 경우가 있고 이럴 경우 최고 속도 표지판이 있다.
⑥우선순위
도로에서는 도로교통법이란 것이 있어서 차량의 흐름에 있어서 그 순서를 정하고 그 순서에 의해서 진행을 하게 된다. 초보시절에는 골목에서 나오려고 하는 차량까지도 놀라며 내 쪽으로 접촉이 될까 염려하게 되는데 도로상의 우선순위를 안다면 그렇게 놀랄만한 일도 아니고 흐름을 깨트리며 차를 정차하는 경우가 없어야하겠다. 단, 이 우선순위를 모르고 함부로 운전을 하는 차량들도 있다는 것을 염두 해두며 늘 상대 차량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야겠다.
1.사고 보다 무사고
2.골목 작은 길 보다 큰길
3.신호등 보다 수신호
4.회전하는 차보다 직진 차
5.왼쪽보다 오른쪽 차
6.먼저 진입한 차
7.차보다 사람
8.전방 장애물 가려있는 차보다 전방 공간이 있는 차
9.일반 차량 보다 응급 차량
10.오르막보다 내리막(경사면에서)
11.빈차보다 화물 승객을 싫은 차(경사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