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구입기라고 하기엔 좀 많이 늦었네요...ㅎㅎ...</P>
<P>많은분들께서 전자드럼 구입을 결정한 후 이래저래 고민을 많이 하시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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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드럼 실력은 완전 초보이지만 구입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정리하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P>
<P>구입기 올려봅니다.</P>
<P> </P>
<P>글이 좀 길어질듯 해서 나눠서 올리겠습니다.</P>
<P> </P>
<P>사진은 좀 찍어야 하는 관계로 지금은 글만 올립니다...ㅋ...^^</P>
<P> </P>
<P>15년전인 94년 1월...</P>
<P>군대에서 정말 조금 드럼을 쳐본 후 내 드럼을 갖고싶다는 욕심에 제대하고 낙원으로 달려갔습니다.</P>
<P>무슨 드럼인지도 모를 120만원짜리 드럼...</P>
<P>그걸 고속버스에 실고 오는데...미쳤죠~ ㅋ...</P>
<P>당시에도 전자드럼이 있었긴 했었어요~ 그걸 사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너무 비쌌던 기억에~</P>
<P> </P>
<P> </P>
<P>근데 미친건 더 있습니다~</P>
<P>제가 회사 기숙사에 있었는데 방에 보관하고 연습하려면 기숙사 옥상에 가져가서 세팅하고 한시간 혼자 연습하고</P>
<P>또 분해해서 방에 가져오고~</P>
<P>그짓을 한달정도 했나봐요~ ㅋ...</P>
<P>미쳤죠~</P>
<P> </P>
<P>다행히 일본어 바람이 불어 공부하느라 드럼을 못치게 되어 방치하고 있다가 아마도 버린듯 합니다..기억이...가물가물...ㅋ...</P>
<P> </P>
<P>작년에 부라보 마이라이프라는 영화를 봤어요~</P>
<P>중년의 회사원이 마지막 은퇴를 공연으로 하더군요~</P>
<P>아~저걸 내가 잊고 살았구나...나도....하고싶다...</P>
<P> </P>
<P>혼자 곰곰히 커피/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습니다.</P>
<P>집은 아파트 1층...이래저래 바쁘기도 하고...과연 잘 할 수 있을까...비싸기도 하고...</P>
<P>약 보름정도 고민을 했었습니다~(이 기간동안 담배를 무지 폈어요~ ㅠ.ㅠ)</P>
<P> </P>
<P>결국 하자~ 해보자~ 해서 야마하 DTX Press4 Special 세트를 중고로 구매했습니다.</P>
<P>(사진을 취미로 하고 있던차라 중고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습니다~)</P>
<P>사자마자 열심히 쳤어요~ </P>
<P>근데 뭐 아는게 없어서...안되겠다~ 학원가자~ 했는데 근무형태가 교대근무에다 바쁜 회사생활이라</P>
<P>매일 갈 수는 없는 상황이고 참 고민되더군요~</P>
<P> </P>
<P>다행히...정말 다행히...회사 문화센터에 드럼강좌가 주1회 있더군요. </P>
<P>바로 신청하고 그때부터 열심히 배우기 시작했습니다...^^</P>
<P> </P>
<P>이렇게 해서 DTX Press4 Special과의 생활이 시작되었어요~</P>
<P>전자드럼 생활이 시작된거죠~ ㅎㅎ...</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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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부럽습니다. 여기서 언젠가 열심히 활동하던 분들이 모여서 함께 앙상블 공연 함 하면 좋겠어요. 나이 드신분들이 그저 자신을 찾은 소리를 함께 느끼면서 말이에요. 이야기만 들어도 행복합니다. 저도 꿈을 꿔보고 있습니다. 아직은 단종된 구형 TD-6세트 유저지만 ... ^^
욕실에서 두명의 노예와~ 집이나 모델로 직접 보내드립니다. 3시간-3만원 긴밤-5만원 횟수는 무제한! 발가락부터 머리까지 깨끗히 입사 하루밤 사랑~ 100프로~ 전국 각지 모두 가능~! 시간제한없고 언제든지 만나실 오빠들 http://boze69.com 에 오셔요 상상 그 이상입니다
첫댓글 부럽습니다..ㅎ 열쒸미 하세용~!^^
와아!~ 부럽습니다. 여기서 언젠가 열심히 활동하던 분들이 모여서 함께 앙상블 공연 함 하면 좋겠어요. 나이 드신분들이 그저 자신을 찾은 소리를 함께 느끼면서 말이에요. 이야기만 들어도 행복합니다. 저도 꿈을 꿔보고 있습니다. 아직은 단종된 구형 TD-6세트 유저지만 ... ^^
부럽네요 얼마에 구입 했는지요? 님 부자되세요~
진짜 미쳤다는 표현이 맞네요~ㅎㅎ전 그 정도는 아니고 왕복 두시간 거리에 있는 드럼 학원을 거의 매일 갔더랬죠 한달정도 동안~ㅎㅎㅎ여하튼 저 전자드럼 사고 싶어 미치겠다는;;ㅠㅜ
아
정말 재미있어요...다음편을 빨랑 가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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