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부자를깨워라]] 샐러리맨이여,현실을 직시하자! | |
글쓴이 : brownstone |
조회 : 2890 스크랩 : 36 삭제 요청 : 0 날짜 : 2005.06.17 11:09 |
자본주의 사회에서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기 어려운 이유는 뭘까? 고용주들이 겨우 먹고 살 만큼만 주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노동자는 지주, 노동자, 자본가 중에서 가장 늦게 수익(임금)을 받을 수 있기에 부자 되기 불리하다고 했다. 그러면 시장에 월급쟁이 공급이 많아져서 월급이 하락하게 되기 때문에, 월급쟁이는 겨우 먹고살 정도의 월급만 받을 수 있어 부자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임금철칙). 즉 지식과 정보를 다루는 전문직, 기술직, 경영자들은 월급을 많이 받아 부자가 되지만, 이들을 제외한 대다수 월급쟁이들은 사무자동화, 다운사이징, 구조조정 등으로 월급으로 부자되기 힘들다고 말한다. 95%의 사람들이 그럭저럭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다. 좋은 근무시간, 근무조건, 많은 급여, 빠른 진급 등을 제공하는 직장은 없다. 대부분의 월급쟁이가 먹고 살기위해서 다람쥐 쳇바퀴를 돌리듯 인생을 보내고 있다. 그래봐야 최대 28년 정도 월급쟁이 할 수 있다. 그러면 월급 없이도 30년을 더 살아야한다. 55세 이후 죽을 때까지는 그동안 벌어놓은 돈으로 쓰기만 하면서 살아야 한다. 당신은 지금 얼마를 벌어 놓았나? 아이들이 중 고등학교 다니는 시기인 40대에는 지출이 수입보다 많아진다. 즉 40대 중반이 되면 자녀 교육비 때문에 돈을 모으기보다 까먹기 쉬운 시기라는 것이다. 아이들이 대학 들어가는 50대에는 수입과 지출이 비슷해지지만 조만간 퇴직을 해야한다. 만약에 당신이 30대라면 돈을 모아야하는 시기는 10년 정도 밖에 남지 않았고 이 기간 동안 모은 돈으로 퇴직 후 나머지 30년간을 먹고살아야 한다는 셈이다. 위험을 느끼지 못하고 삶겨죽는 개구리처럼 행동한다. 자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수 있는 회사가 있다고 착각하는 월급쟁이도 있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회사는 될 수 있는 한 근로자에게 최소한로 월급을 주어서 기업이익을 많이 내려 한다. 이것이 자본주의 게임의 룰이다. 회사가 근로자에게 온정과 배려를 해준다면 그건 고마운 일이겠지만 그것을 당연시 하지는 말아야 한다. 존엄한 자신을 하찮은 시장의 상품에비교당해서 기분 좋을 사람은 없다. 그러나 현실은 월급쟁이 역시 세탁기, 자동차처럼 세월이 지나가면 가치가 떨어지는 상품으로 취급당하는 것이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이다. 정말 이용만 당했어.” 그러나 이러한 월급쟁이의 분노는 더 이상 자신을 찾아주는 남자가 없다고 분노하는 늙은 창녀의 하소연과 별로 다를 바가 없다. 그들도 나름대로 현명한 소비를 하고 인생을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다. 평범한 월급쟁이의 노후란 원래 재정적 자유와는 거리가 먼 것이다. 당신은 지금 남달리 무슨 노력을 하는가? 생각나지 않는가? 생각나지 않는다면 남달리 노력하는 게 없다는 것이다. 주말에는 야외 놀러가고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외식도 하고 영화도보고 스키나 레포츠도 즐긴다. 보너스가 나오면 백화점에 가서 쇼핑도하고 휴가철에는 해외여행도 다녀온다. 그래도 당장 자신에게 닥치지 않은 일이기에 애써 무시한다. 그냥 세월이 지나면 사정이 나아질 것이라고 희망한다. 사실은 돈을 모을 수 있는 시기는 지금인데... 인생은 돈이 다가 아니며 그 이상이기에 단순 무식한(?) 절약이 아니라 현명한 소비가 필요하다고 믿으며, 남들 수준에 맞추어서 소비한다. 부자 되기는커녕 노후가 걱정된다. 일부 월급쟁이들은 국민연금을 넣는 것으로 자신의 노후대책을 다하고 있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선진국조차도 노인들이 연금만으로 먹고살기 힘들다고 한다. 미국의 연금 수혜자들을 조사해 본 결과 75%가 자식이나 친 인척들 그리고 자선단체의 도움을 받고, 23%는 먹고살기 위해 계속 일해야하고, 겨우 2%의 노인만이 일하지 않고 자력으로 생활한다고 한다.
결국은 월급쟁이가 재정적으로 자유로운 노후생활을 원한다면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다음에는 월급쟁이가 부자 되기 위한 단계별 과정을 살펴보자)
브라운스톤의 머니투데이 기고문중에서 |
힘내기
알고는 있지만 실천이 어렵네요. 그렇다고 펑펑쓰는것도 아닌데..... 많이 힘드네요.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 겠죠. 이글보고 한번도 맘을 다져먹습니다.
2005/06/17
둥근해가떳슴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2005/06/17
sayhee
벌써 40대를 넘어선 지금에 사실 눈에 보이도록 한 것은 없는것같다. 부모인 우리보다 월씬 키가 커 버린 아이셋만 눈에 보인다....남들에 비해 많이 들어가지 않는 교육비. 그리고 생활비.. 아찔합니다그려..
2005/06/17
학다리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야 될 것 같네요.
2005/06/17
빨강붉은머리
정말 공감
2005/06/17
소금나라소금공...
우울하지만.. 받아 들일수 밖에 없는 현실이네요..ㅠ.ㅠ
2005/06/17
서윤이아빠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2005/06/17
인천짠물이올시...
공감가는 글입니다.잘 봤습니다.
2005/06/17
하늘^^*
공감도 가고 걱정도 되고 많은 깨달음도 얻었어요..감사합니다..
2005/06/17
하늘과 바람과...
좋은 글입니다. 이제 살만한 집 장만하고 조금 여유있게 살아볼까 했더니 다시 마음 다잡아야겠네요.
2005/06/17
아침이 좋다
에고 우울합니다...ㅡ.ㅡ
2005/06/17
아~~싸!!
정신드는 글이네요. 공감합니다. 절대적으로..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감사해요~
2005/06/17
모닝 글로리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2005/06/17
참된사랑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2005/06/17
봄봄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2005/06/17
♡너에게난♡
지금부터 열심히 노후 준비해야겠습니다...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2005/06/17
랍밴덤
공감합니다. 노인들의 경제적 여유가 점점 없어짐으로서 20대 미혼직장인들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자식들에게 용돈이나 생활비를 요즘처럼 어려울때 많은 부분 의존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결국 결혼연령을 더 늦도록 만드는 일입니다.
2005/06/17
랍밴덤
부모들은 결혼 빨리하라고 제촉하면서 자식들로 부터 많은부분 용돈이나 생활비를 의존해서는 안될것입니다. 요즘같이 어려울때 돈없으면 결혼도 못하는 세상이 되어 버렸지요. 만약 생활비나 용돈등 경제적인 부분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결혼 늦게하는것을 이해해주어야 합니다.
2005/06/17
부자아빠 짱
아~ 님의 글이었군요! 매우 공감합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받아들이고 이를 실천과 행동에 옮기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겠죠! 아무튼 많이 사람들이 다가올 미래의 위험과 위협을 직시하고 차근차근 준비하시길 진심으로 바랄따름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05/06/17
솩샘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2005/06/17
koball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2005/06/17
삿갓방랑자
에구구 한숨만 나오네요...열심히 계획하고 살아 갈려고 노력 해봐에 겠내여..
2005/06/17
장관우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2005/06/17
노가다
에궁 브라운스톤님의 글은 너무 냉철하고 사실적이며 이성적이라....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것이 우리의 감정이네요..
2005/06/17
해피투게더(한...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2005/06/17
벼루
맞다맞어..2년간 잔머리굴려가며 겨우 소위블루칩이라하는 집하나장만했다..근데..아직도 넘많이남았다...사실 요즘은 돈버는목적조차 잊어버리는때가 많은거같아요.텐인텐회원님들...정말철저히 내일을 준비하도록해요...
2005/06/17
air-vajra
근데 저희 부모님 세대들이 과연 그리 많이 쓰고 살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분들의 삶에는 노후준비 보다는 처자식들 따뜻한 밥 해먹이고 자식들이 공부한다고 하면 자신의 살림 밑천인 논 밭 팔어서 학비 대주시던 분들인데 그분들이 게을러서 지금 이렇게 산다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런 분들도 있겠지
2005/06/17
air-vajra
만 대부분의 분들은 다 그저 자식들을 위해 희생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분들에게 이런 대우는 정말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점점 이기적이고 황폐화 되고 가족간에도 이런식으로 신뢰가 깨져가는게 아쉽습니다. 브라운 스톤님이 하신말씀 공감은 하지만 우리 부모님 세대가 저희에게 이렇게나마 밥
2005/06/17
air-vajra
먹고 풍요롭게 살수 있게 해준 것은 인정합시다. 그분들이 어떻게 살아 오셨나 그리고 그분들이 이런 대접 밖에 받을 수 없는지 생각해 봅시다. 제 생각에 부모에게 똑바로 안하는 사람들은 자기 후세들에게도 제대로 된 대접 받을지 의심스럽습니다.
2005/06/17
조민~~
브라운스톤님의 말은 하는일에 열심히 한다고 해서 다 부자가 되느것이 아니고 젉어서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여 재테크를 통한, 투자마인드를 통한 부자가 되자는 말이지 않을까 추즉해 봅니다/
2005/06/17
조민~~
은행에 열심히 저축한다고 해서 .....부자가 되는게 아니고 벼농사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부자되느게 아니고, 농사를 짓더라도 공부하고 벤치마킹해서, 부가가치 놓은 작물이 무언가연구를 하고 그러면서, 기왕이면 부동산가치가 있는곳에서 농사를 짓고, 머 이런 생각이지 않을까..... 단순히 단순노동을 많이 하고, 땀을
2005/06/17
조민~~
많이 흘린다고 이사회에 크게 보탬이 되는것도 아닐뿐더러, 같은 땀에도 가치가 있고, 효율성이 있는것 아닐까요,,,
2005/06/17
chingching
읽으면서 분명히 전에 본 글인데... 데자뷰를 떠올렸습니다. 알고보니 머니투데이에 이미 기고하신 글이었군요^^ 항상 좋은글 감사하게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로 계속 채찍질 해 주세요^^;
2005/06/17
패자불래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2005/06/17
조은친구들
월급쟁이는 매달 100% 보장되는 수입이 있다는 대단한 가치를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투자를 하더라도 많건 적건 일단 100% 보장되는 수입이 있으면서 투자하는것이 훨씬 더 유리하고 심리적으로도 안정됩니다.
2005/06/17
코마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2005/06/17
노란모자
투자해서 돈 잘벌지 못하는 사람도 많은데 월급쟁이로 돈 잘모으지 못하는 사람만 거론하는건 공정하지 못한말 아닌가요? 투자로 부자된 사람도 있고 월급쟁이로 살다 부자된 사람도 있고...뭘하든지간에 어떻게 하고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달린것인데...
2005/06/17
yoel
월급쟁이만 양극화가 아니라 투자쟁이도 양극화인 시대죠. 저는 뭘하든지 어떤 능력으로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지적에 표 던질랍니다^^
2005/06/17
하는자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2005/06/17
난갑부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2005/06/17
다줄거야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2005/06/18
철희와메털
브라운 스톤님의 글은 언제나 정말 좋은 글이네요... 월급쟁이는 남들보다 안정적이라는 것 이외에는 다른 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안정적이라는 장점을 잘 살린다면 좋은 결과도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05/06/18
콜드레인
브라운스톤님의 책에서 많은 지적자극과 동기를 얻었는데...^^ 항상 살이 되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05/06/18
ohess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2005/06/18
Duhastmich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2005/06/18
평생파트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05/06/18
hylee76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2005/06/18
즐거워^^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2005/06/18
kimbyunggil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08:48
kimbyunggil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08:53
kimbyunggil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08:53
부지런함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10:20
초심자2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13:00
Top of ...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 갑니다.. ~^^
15:24
꼼탱이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17:58
m파워^^
항상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19:33
파도722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21:22
[[상담사의 돈이야기]] Re:샐러리맨이여,현실을 직시하자! | |
글쓴이 : 상담사 |
조회 : 1628 스크랩 : 9 삭제 요청 : 0 날짜 : 2005.06.17 14:11 |
브라운스톤님의 글을 읽고서, 2001년 이 카페를 만들게 된 계기를 생각해 보게 되었네요, 그리고 리플로서 덧붙여 현실을 직시하자라는 취지의 글을 쓰고자 합니다.
맞벌이 부부 10년 10억 모으기라는 카페를 만들게 된 계기는, 샐러리맨 현실을 인지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다지 없는 현실을 보고 비슷한 목적을 가진, 냉정한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균형적 감각을 지닌 사람들과 함께 정보교환 및 내 자신에게는 스스로 남들이 다 어렵다는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작은 부자(10억)가 되고자 하는 자기실현적 공간으로 이 카페를 만들었다.
결론적으로 냉정한 현실을 좀더 빨리 인식하여, 저말고 모든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쟁취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명퇴/조퇴다 하면서 기업마다 구조조정의 시기였습니다.
운좋게 회사에 입사해서 6개월 조직생활한 결과, 과거와 같이 입사해서 한 회사에 시키는 데로 하면서 월급 받아서는 경제적 노예 상태를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고, 또한 안정된 고용이라는 것도 회사에 기대할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경제적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너무 괴롭더군요, 이렇게 노예처럼 조직생활 20~30년 해도 비전이 없고, 그것 조차도 보장하지 않는 시대적 흐름에 막막했습니다. 그런 시기에 99년 사랑하는 와이프를 만나서 결혼하게 되면서, 더욱 한 집안의 가장으로써, 자유로운 사람으로 빨리 출발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는 각오를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주변의 시각은 대체적으로 이러했습니다.
뭐 젋은 부부(28세 동갑)가, 남편은 금융권에 다니고 아직 창창하고, 와이프는 공무원인데 뭔 걱정이 있다고 그렇게 알뜰살뜰하냐고, 그 내면에는 냉소적으로 저희 부부를 바라보는 시각도 있었습니다.
주어진 현실이 아니라고, 예측될 수 있는 미래의 모습에 대해서 대비하지 않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더욱 큰 불행이라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10in10 비전을 만들었습니다.
즉 2010년안, 40세 이전에 경제적 자유를 쟁취하여, 우리 가정이 평생토록 경제적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라는 비전을 가지게 됐습니다.
꿈만 같은 일이 아니고, 즉 산술적으로 월급가지고는 10년에 10억을 모으지 못하지만, 우리처럼 신입사원, 10년은 안정적으로 급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상황에서는 성실하게 저축해서 종자돈을 모으고, 일정 부분 모아둔 종자돈을 가지고 재테크하면 충분히 현실성이 있다라는 계획표를 만들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현재 저희 카페의 나의 십년계획게시판 공지란에 올려진 10년 계획표 입니다.)
10년뒤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사람으로써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서 열심히 전파했고, 와이프를 적극적인 지지자로 만들었습니다.
2001년에는 저희만 그렇게 실천하는 것이 아닌, 같은 비전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는 사람들과 친목도모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이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즉, 제 자신도 그런 막막한 현실(브라운스톤이 말씀하신 대부분의 샐러리맨은 먹고살기에 적당한 급여만 주어지는 현실, 그런 조직에 충성해야 되는 현실)에 대한 깨달은 바(경제적자유)를 가지고, 저부터 실천하면서, 매년 재산을 공개하면서, 투명하게 한 샐러리맨이 경제적 자유(부자)로 나아가는 것을 보여주면서, 동일한 다른 샐러리맨들도 함께 동일한 목표로 나아가는 취지에서 이 카페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희 카페의 핵심은 나의 십년계획, 도전 텐인텐 등 스스로 실현하고자 하는 재정적, 기타 인생의 중요한 목표를 차근차근 성실하게 준비하는 모습에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예측되는 미래가 현실로 직면했을때 준비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큰 차이가 있음을 경험했기 때문에 더욱 브라운 스톤님 글에 리플로 장문의 글을 쓰는 것 입니다.
제가 다니던 회사도, 금융회사로 정말 걱정할 것 없이 잘 나가고(?) 있었고 위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같은 회사의 팀장, 선배 들은 몇년간 지속되는 성과급, 상대적으로 높고, 안정적으로 지급되는 급여의 중독되어,
다가올 수도 있는 미래에 대해서 전혀 준비하지 못하고, 일반적인 사람들처럼 있을때 쓰고, 미래에 돈이 들어올 것이니까 지금 사고, 즉 나름대로 풍요로운 생활을 했고,
저는 위와 같은 개인적인 비전을 갖고 있어, 지속적으로 종자돈을 모았고, 있는 것을 투자를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2003년말부터 시작된 회사의 경영위기로, 우리사주로 몇천만원씩 손해를 보고, 회사의 존폐 위기까지 오고, 일부의 선배 직원들은 회사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불과 1~2년 전까지도 10년이상 아무런 문제없이 풍요로운 미래가 보장될 수 있었던 회사가 불과 1년도 되지 않아서, 대다수의 직원의 삶은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떨어지게 된 것이죠,
일부의 선배는 술자리에서, 처음에 제가 하는 모습이 젊었을때 저렇게 치열하고, 알뜰살뜰하게 사는 모습으로 한편으로 이상하게 보였고, 자기로서는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런 현실에 처하니, 준비해 놓은 것이 아무것도 없는 자기 모습이 한심스럽게 보인다라는 얘기를 하고, 카페 주소가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서도 느끼는 것은 누구도 현실로 오기 전에는, 겉으로 이해하는 척 해도 그것이 어떤 것인지 잘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현명한 사람은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는 본인의 현실처럼 준비하고, 행동하는 데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했던, 10년 10억도 지금 저에게는 그냥 주어진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즉 목표를 잡았을 때는 꿈처럼 느껴졌던 그 목표가 5~6년 지난 지금에는 다가올 현실, 너무나 당연스러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그 확률은 높지 않지만, 샐러리맨도 현실을 직시하면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실현하고 있고, 또한 이 카페의 많은 다른 회원들도 그러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를 정하고, 개미처럼 꾸준히 종자돈 모으기를 실천하고, 여우처럼 모아돈을 현명하게 굴릴 수 있고, 곰처럼 듬직하게 자산을 지킬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텐인텐 할 수 있도록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