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을 다치고 나서 3개월.... 그간 거의 운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래간만에 용기를 내어 집사람과 함께 집을 나섰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단풍의 계절. 아홉시에 집을 나서 11시 가까이 되어 도착한 명성산은 이미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꽉 찬 주차장에서 한 대 빠져나오길래 가까스로 주차하고 조심조심 산을 올랐습니다. (등 떠밀려서 올라갔죠) 그런데 하필이면 억새 밭에 도착하자 마자 쏟아지는 비. 미리 우의를 준비는 했지만, 아쉬운 단풍 여행 이었습니다.
(산행시간 : 왕복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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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일자 : 2011. 10. 15(토) 촬영장소 : 명성산 억새축제.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명성산)
카 메 라 : Fujifilm FinePix S200 EXR 촬영모드 : EXR 고감도 저노이즈 모드 (구름이 드리워 무척 어두운 날씨였습니다) 측광모드 : MultiSegment +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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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李花 원문보기 글쓴이: 레츠윈
첫댓글 멋있다
땡큐다. 그런데 너 혼자만 여기서 노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