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 북한산산행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9시30분 불광역에 집결하기 위해 양재역에서 3호선 전절을 탔습니다.전철을 타고 난 후에야 핸드폰 밧데리가 얼마 남아있지 않다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사람들 구경을 하다보니 참 대한민국에는 산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다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9시즈음에 불광역2번 출구에 도착해서 보니 현창홍고문,김성언회장님께서 벌써 나와서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오늘은 몇 분이 참석할까가 초미의 관심사!!!
14년 3월 발대식에 33명이 참석할때 산악회가 정말 잘 될까라는 고민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그때는 행사준비로 산행도 못했습니다.
5월 청계산 산행 14명(제가 하산할때 왼쪽 무릅인대를 다쳐서 2주 정도 깁스를 하고 다녔지요 갑자기 산이 두렵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더군요)
7월 관악산 산행 15명(기억에 남는 것은 많은데 굉장히 힘이 들었다라는 생각을 했고 내려와서 뒷풀이 할때 선배님들의 배려와 관심이 느껴지고 힘이 든 만큼 큰 행복감이 밀려오고 산악회가 잘 되겠다라는 확신을 가진 산행이었습니다)
9월 북한산 산행 21명(7월 관악산 산행에서 힘이 든 기억이 있어서 3kg을 감량을 하면서 꾸준히 운동을 했더니 힘이 덜 든 산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자꾸 산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서 10월5일 도민회 산악회에서 주관하는 설악산 산행도 다녀와야겠다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체력이 약해 산행이 걱정되시는 동문들은 산행을 통해 체력을 다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북한산산행을 하신 21명의 동문을 소개해보겠습니다.아무래도 기수별로 소개하는 게 나을 듯 합니다
18회 김성언회장님(동문회의 소통과 화합 발전을 위해서 기꺼이 초대회장직을 수락해 주셨으며 발대식때 100만원을 기부해 주셨습니다.손자를 무지막지 사랑하신다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현창홍고문님(9월21일에 서울대를 졸업한 장남이 결혼식을 합니다.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셔서 축하해 주셨으면 합니다.5월 청계산 산행시 30만원을 찬조해 주셨고 금번 북한산 산행에도 339,000원의 음식값을 찬조해 주셨습니다)두 분이 계셔서 산악회가 명품 한수풀 산악회로 발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20회 양영도선배님(다른 약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
22회 김철훈동문회장님(산악회의 정신적지주이십니다.산악회를 통해 동문 발전에 기여하고자 김성언 회장님과 같이 한수풀 산악회를 창립하셨습니다.이번산행에서는 쥐가 나서 고생하시더군요.특히 7월 관악산 산행에는 아버님의 길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모님께 2시간의 허락을 맡고 과천청사역으로 직접 나오셔서 격려금 10만원을 직접 찬조해 주셨습니다)
23회 수석부회장님(다른 선약을 취소하고 참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4회 조용철 선배님(담배값이 10,000원 이상이 되면 금연을 하시겠다는데 그날이 올까요?저랑 이번기회에 금연하면 어떨까요?)
25회에는 네분이나 참석을 하셨고 차후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할 듯 합니다
김희원 산악대장(산악대장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며 10만원을 찬조해 주셨고 명품 산악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주춧돌 역할을 할 듯 합니다)김성근 감사님(동생 성협이도 같이 산행을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강성구선배님(집이 천안인데도 불구하고 한걸음에 달려와 주셨습니다)박문찬선배님(8월에 아버님이 상을 치뤄서 마음이 많이 무겁겠다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동문회비 계좌를 알려 달라는 것만 보드래도 동문사랑이 크게 느껴졌습니다)우편물과 문자 받으셨죠?동문회비 납부 부탁드립니다.^^
26회 오명봉선배님(26기의 실세인 듯한 느낌이 듭니다.산행하는 아줌마들을 회원으로 포섭할 듯합니다.뒷풀이시 앗~사 가오리의 건배샷은 정말 일품이셨습니다.금번 산행시 건배샷 중 생각나는게 고사리,오징어등은 생각이 나는데 가오리의 3자풀이는생각이 나지 않습니다)고신경인천동문회장님(인천과 서울이 언제 합쳐지나요?저보다 살이 쪄보이는 유일한 선배님 명량이 아니라 감량을 하셔야 할 듯합니다^^)강승종선배님(외국생활을 오랫동안 하시다가 돌아오셨는데 앞으로 큰 힘이 되실 것 같습니다)홍상욱 전삼처장님(저희 작은형과 중학교때 많이 친하게 지냈다는 것을 금번 산행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제가 사무처장을 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 부탁합니다)
27회와 28회 선배님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25회에는 김희원 산악대장이 26회에는 오명봉 선배님이 29회에는 홍승범산악부대장이 있어서 동문들 단합에 힘을 써 주셔서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27회는 김용관선배님 28회에는 김영진,김태보선배님이 역할을 해 주시리라 생각해 봅니다.
29회에는 홍승범 산악부대장님(현 산악회의 브래인이자 실세이며 지독히 산을 사랑하시는 선배님!!! 대화 도중에 잘 안들리니 크게 말해 달라는 말을 속솜허믄 잘 들립니다게 라는 언어로 좌중을 압도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신경한 선배님(유일하게 부부가 참석했고 앞으로 부부와 가족이 참석하는 산악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듯 합니다)홍희택선배님(29기 총무를 맡고 있어서 산악회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실 듯 합니다)
30회 송원봉 홍보부장(저랑은 초,중,고,대학교 동창으로 동문모임을 가면 항상 보입니다.원봉아 사진 찍고 올리느라고 고생했져)그리고 저 총무 박근석입니다.31회 양철성(철성 후배님!! 김성언 산악회장님과 약속 한 것 기억하죠?33회 까지는 동문들이 참석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32회문대중과 좌우진 후배님이랑 같이 많은 후배들이 참석 할 수 있도록 독려 부탁해요^^)
11월 산행에는 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명품 한수풀 산악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선,후배님들의 참석과 격려와 독려를 부탁드립니다.~~9월 산악회를 정리하며 총무 박근석 올림 ~~모자란 글 읽어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첫댓글 박근석, 역시 총무답게 좋은기륟 남기셨네요.
참고로, '아싸 가오리'의 구호는 아싸는 기를 북돋으며 가슴속에 오래남는 리더가 되자는 거지요.
기억하겠습니다 선배님~^^
후배(총무) 좋은 글을 읽고 갑니다.
" 화 이 팅 "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