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명 누리로(Nooriro)] 일반 국민과 내부직원, 각계 전문가의 선호도 조사를 통하여 정해졌으며 '누리(세상)'와 '길(路)'의 합성어로 '온누리를 달리는 열차'라는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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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로 열차이미지>
누리로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면
좌석 규모는 총 263석(4량 1편성)으로 의자간격은 올 하반기부터 도입될 KTX-Ⅱ와 동일하며 무궁화호 열차보다는 여유롭게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이용객 편의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동권 보장을 고려하여 휠체어석(전동휠체어석 2석, 일반휠체어석 5석), 노트북석(14석), 수유실, 장애인용 승강설비와 화장실 등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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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석번호는 KTX와 동일하게 숫자와 영문으로 표시(창측은 A, D로, 통로측은 B, C로 부여) |
<누리로 차량 편성>
그리고 누리로는 운전실이 투명유리로 개방되어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누리로 열차는 6월 1일부터 6월말까지는 평일(월~금) 하루 11회, 주말(토, 일, 공휴일) 하루 6회 운행되며, 7월부터는 평일 운행 횟수가 하루 22회로 확대됩니다. 그리고 열차운임과 운영방식은 현재 무궁화호 열차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리고 서울역, 용산역, 온양온천역 등 모두 13개역에 정차를 합니다.
※ 13개 정차역 :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안양역, 수원역, 오산역, 서정리역, 평택역, 성환역, 천안역, 아산역, 온양온천역, 신창역
이제 누리로의 객실 모습을 사진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도입되는 누리로 열차는 기존의 무궁화호와 당분간 병행하여 운행하지만, 무궁화호의 차량 내구연한이 종료될 때마다 추가로 도입되어 2020년 대부분 누리로로 바뀌게 됩니다.
운행시간표는 오는 29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1974년부터 운행하던 새마을호 열차도 오는 2011년부터 ‘비츠로(Vitzro, 신형 쾌속EMU)로 개명하고, 신형열차로 대체해 나갈 계획입니다. 비츠로는 ‘빛’과 ‘길(路)’의 합성어로 최고시속 180k/h로 ‘빛처럼 빠르게 달리는 열차’라는 의미를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