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1년,1월,정기산행,전북,임실,고덕산(팔봉산)

[션파워(박정화)]

▶임실 고덕산(高德山, 619.0m)

-아기자기하고 스릴 넘치는 암릉의 파노라마가 장관-

▶개요와 자연경관

아기자기하고 스릴 넘치는 임실 고덕산은 남근바위, 산부인과바위, 마당바위, 전망바위, 통천문, 촛대바위 등 특이한 바위들이 산꾼들을 사로잡는다. 전주 근교에는 고덕산이 두개가 있는데 산세와 유래가 전혀 달라 눈길을 끈다. 전주 고덕산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는 고대산(孤大山),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고덕산 또는 고달산(高達山)으로 기록돼 있을 정도로 유명세가 높고 문화유적이 많아 모악산 다음으로 등산객이 많다. 반면 임실 고덕산은 고덕마을에서 따온 평범한 이름이지만, 동서로 길게 뻗은 암봉의 산행미 만큼은 최고를 자랑한다. 아쉬운 것은 산행코스가 짧아서 동쪽에 있는 삼봉산 까지 연결해야 한다는 점이다. 아울러 동명인 두 산의 혼선을 피하기 위해 임실 고덕산과 전주 고덕산으로 부르기로 하자.  

▶한국지명총람과 임실군지를 보면 임실 고덕산 자락은 특이한 지명이 많음을 알 수 있다. 동쪽 골짜기는 피난가면 살아남는다는 피아골인데 지금은 축사가 들어서 염소들이 진을 치고 있다. 그 앞에 세 개 봉우리로 이루어진 삼봉산(三峰, 529m)이 솟아있고, 남쪽에는 두리봉과 검바위가 있는데 옛적에 기우제를 지내서 무제날등으로도 불린다. 관촌면 운수리는 선바위가 있는 입석(立石), 거북바위가 있는 구암(龜岩) 등 바위와 관련된 마을지명이 많고 남쪽 성수면의 삼봉리는 의병장 이석용의 생가가 있다. 대운리(垈雲里) 대왕촌은 이성계가 성수산 상이암으로 백일기도 갈 때 구름이 맴돌며 머물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이성계가 이 마을과 마이산을 넘어 등극하였다는 의미로 마을 앞에 대왕령촌비(大王嶺村碑)를 세웠다. 바로 옆의 도화동(桃花洞)은 도화낙지명당이 있고, 도인리(道引)는 이태조가 성수산으로 기도드리러 갈 때 길을 내면서 갔다는 의미다. 

◈산행일;1월23일(냇째일요일)

◈산행코스::고덕주차장~1~8봉(고덕산)569봉~500봉~안부사거리~성신분교

◈도상거리 약 5,5Km~ 4시간(조망의 즐거움과 암릉의 묘미를 느긋하게 즐기며 산행 )

◈차량코스;;반야월저탄장입구(6시)법원(6시30분)동아쇼핑앞(6시40분)홈에버(홈풀러스)(6시50분)광장코아앞 (7시)홈풀러스앞(7시10분)

◈ 준비사항

▶ 등산복 : 산에서는 일기변화가 심합니다. 방풍의는 꼭 챙기세요.

▶ 아이젠,스팻츠,모자와 장갑도 잊지마시고 준비하세요.

▶ 도시락(점심)과 간식  식수 : 따뜻한 물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계곡이나,산에 물은 식수로 부적합하니 여유있게 준비하세요.

▶ 스틱 : 장거리 산행에 관절의 무리와 피로를 줄여 주고요 특히나 미끄러울때 균형을 잡는데

            아주좋습니다.

▶ 여벌옷 : 이젠날씨가 추워지죠,따뜻한옷 준비하는 것도 산행의 기본이지요.

▶ 비상약품, (아스피린,근육이완제,소화제등)카메라, 수첩, 필기도구, 기타 등

▶근육 경련이 자주 일어나신 분은 필히 준비하세요

◈ 연락처;;회장~박 동안(010-9311-3059)

              산행진행위원-박 한철(011-9597-7518)

              사무장-김 우곤(010-3728-3423)사무장,김 옥림(010-2508-8218)

◈기사님::삼성관광~공 진도(010-8383-8552)

◈아침,하산주제공,회비;;25,000원

◈베낭무게를줄입시다,산행도중 음식 나눠먹지말고 본인이 먹을만큼만 가져오세요

   베낭무게를 최대한 줄이세요,, 무게는 관절에 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