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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푸른 야채즙 한 잔으로 손쉽게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 있다. 그 속에 포함된각종 영양분이 현대인의 건강을 지켜주는 데 기초적인 역할을 하며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야채나 과일을 주서나 녹즙기 등의 기구로 갈아 마시면 현대인들이 소홀히 여기고무심코 지나쳐 버리는 사소한 건강까지 늘 지킬 수 있다는 얘기다. 인간의 잘못된 식습관은 우리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생겨야 할 각종 유익한 세포의 흐름을 막고 있으므로 익힌 음식만 주로 먹는다거나 술·담배· 스트레스 등 신체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들을 과감히 이겨내는 노력이 있을 때 비로소 정상적인 건강을 되찾을 수가 있다. 이에 덧붙여 싱싱한 푸른 야채를 갈아 마시면 한층 더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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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푸른 야채로 구성되어 있고, 가열하지 않은 생(生) 그대로 이며, 각 재료를 아주 잘게 부수어 즙을 낸 것이라 하겠다. 그러므로 앞의 세 가지 특성으로부터 녹즙이 우리몸에 꼭 필요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들 수가 있다. |
모든 식물성 원소는 천연 그대로 일 때는 유기적이나 일단 열이 가해지면 무기적 원소로 바뀌게 된다. 여기서 유기적 원소란, 유기화학에서 말하는 유기물뿐만 아니라 식물 내부에 있는 미네랄들이 주위의 단백질이나 유기산과 착염을 형성한 것을 의미한다. 우리 몸의 에너지가 되는 영양분은 가열한 음식으로도 취할 수는 있으나, 체내 손상된 세포에 활력과 생명력을 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들 유기적 원소를 섭취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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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시간을 단축시키고 두뇌개발에 효과적이다 체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므로 단시간의 수면을 취하더라도 몸이 가뿐해짐은 물론, 신경이 안정되어서 정신 또한 깨끗해진다. 다양한 영양소가 뇌에 활력을 주어 두뇌를 명석하게 하므로 수험생들이나 정신노동자에게 유용 한다.혈액을 알칼리성으로 바꿔준다 양배추·당근·시금치 등 많은 야채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혈액을 알칼리화하여 건강한 신체를 유지시켜 준다. 최고의 피부 미용을 유지시켜준다 녹즙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류는 거치른 피부를 윤기나게 가꾸어 주고 멜라닌(melanin)색소의 침착으로 생기는 기미·주근깨 등을 말끔히 없애준다. EH한 호르몬의 분비 가다나 체질 요인으로 인한 여드름에도 좋다. 섭취 뿐 아니라 자연 팩을 이용한 미용법에도 아주 효과적이다. 건강유지는 물론 모든 만성병에 효과적이다 균형잡힌 완전한 영양은 현대인의 건강에 필수요건인데, 이것을 녹즙이 해결할 수 잇다. 식이요법이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간장병·당뇨병 등의 만성적인 병에 신선한 야채를 꾸준히 공급하면 치료가 가능해진다. 체내에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한다 녹즙은 생야채보다 소화 흡수가 월등하게 빠르다 | ||||||
야채별 효능(클릭하면 됨) | ||||||
신선초 / 케일 / 당근 / 파슬리 / 오이 / 감자 / 미나리 / 비트 / 알로에 / 양배추 / 배추
무 / 아스파라거스 / 치커리 / 시금치 / 샐러리 / 상추 / 컴프리 / 아욱 / 알팔파 / 부추
다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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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 엊그제 암사랑가서 상담 받으셨는데여
상담 중엔 대체요법 다 할거 같이 얘기했는데 다녀와서는
전이랑 똑같네여..
녹즙이랑 생식, 커피관장등 하자고 하는데 안해여!
그냥 현미밥 먹으면서 음식조절 하면 된다구~
힘이 드네여-.-
녹즙 드셔보신분들! 정말 효과 좋은가여?
주위에서 좋아졌다는 분들 봤는데 여러분들 얘기 듣고 싶어여!
커피관장은 어떤지여..
효과보신 분들 말씀 좀 해주세여!
우리 엄마 이 글 보고 마음 좀 고쳐먹게여~~
마니마니 올려주세여..
제 힘으로 설득시키기가 힘이 드네여..
♡사탕합니다♡ | 저희 엄마도 그러셨어요... 전 녹즙, 커피관장같은건 아니지만 현미차라든가 야채스프같은걸로 해드렸거든요.. 첨엔 그만하라고 안먹는다고 했는데 그냥 계속 끓여놓으니까 드시긴 드셔요... 규칙적으로 안드셔서 그렇지... 계속 귀찮게 챙겨드리면 드실꺼에요~ | [2003/1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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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무패 | 효과있습니다..꼭 하세요..옆에서 챙겨드려야 드실거에요.저희도 첨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엄마가 직접챙겨드시죠.ㅋㅋ..피부가 항암치료전보다 더 좋아지셨다고 그러시네요..드시다 보면 직접 느끼실 거예요..우선은 옆에서 계속 귀찮도록 챙겨드리도록 하세요..힘내세요.. | [2003/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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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 | 저는 현재 두끼를 생식으로 먹고있는데 드시기 어려워하는분들이 많아요. 현미밥으로 드시게 하고 신선한 야채류를 위주로 식단을 짜드리세요. 그리고 커피관장은 꼭 권하고 싶네요.암환자들에겐 필수입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그것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몸안에 쌓여 독이 되면 안되겠지요. | [2003/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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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 | 일단 암에한번 걸린사람은 정상인 보다 3~4배는 독소가 몸안에 더 쌓인다고 합니다.제독요법이 필수로 따라줘야한다고 생각해요.혼자서 충분히 가능하며 힘들지도 않습니다.. | [2003/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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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될거야^o^ | 제가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다녀와서는 챙겨드리지만.. 결혼하구 친정에 있는 거 거든여~ 근데 녹즙은 먹을 때마다 갈아서 먹어야 하나여? 아침에 하루분 갈아놓구 냉장고에 넣어 놓구 먹어도 되나여? | [2003/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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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 | 녹즙은 드실때마다 하시는 것이 좋구요-소화 될수 있을 정도-, 해독은 커피관장 하시거나 -너무 자주는 마시구요- 숯가루(식용이나 약용)를 하루 두번(10일 후부터는 자기전에 한번) 공복에 드시면 좋습니다. 좋은 결과를 기원합니다. | [2003/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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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 | 녹즙은 아침에 드시는게 좋데요. 직접해드리면 좋겠지만 그게 어렵다면 풀무원에서 배달 해주는거있거든요..얼음팩에 넣어서 신선하게 배달해준던데..글고 야채는 다 유기농이래요. 울엄마도 그거 드시는데 좋으시데요.. 권해드립니다. | [2003/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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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 | 녹즙은 지속력이 있는게 아닙니다 거슨요법에선 하루 여덟잔씩 녹즙을 먹습니다 보통의 경우는 하루 네잔을..그리고 독소배출을 위해 배즙도 하루 석잔 정도 커피관장시엔 전해질 보충으로 감귤류로 즙을 내어 관장 전후로 마시고..감잎차는 수시로 드세요 훌륭한 천연 비타민c입니다.. 신선야채 과일 항암성분이 많은 곡류 | [2003/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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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 | 해조류 견과류를 매일마다 골고루 드시게 하세요..실행해야 할 것이 너무 많지만 생활 그 자체가 되야 한답니다 커피관장시엔 전해질 보충으로 감귤류로 즙을 내어 관장 전후에 먹습니다.숯가루와 함께 병행하세요 저는 커피 관장을 6개월 동안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일 거르지 않고 했습니다 지금 물론 변도 그냥잘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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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처럼 갈아서 즙을 짜내는 녹즙기를 사세요....(일명 착즙) 원심분리기를 이용해서 즙을 내면 빠르고 간편하지만 원심력에 의해 유용한 영양분이 사라진답니다.. 해서 같은 것을 먹어도 상태가 틀려진다는 연구가 있었더군요... 그럼 쾌차하시길.. [2003/08/20]
사랑하는 이를 위해 지각생님의 정보에 의하면 녹즙기는 그린파워 녹즙기도 좋답니다. 추천하신대요. 가능하시다면 고급형으로... 조금 비싸긴 하다는군요 [2003/08/20]
왕언니 녹즙기는 기왕이면 오래쓸수 있은것으로 사세요. 난 처음엔 경험이 없어서 지방에서 27만원주고 산것을 일년도 못쓰고 버렸구요. 새로 바꾼것 그리파워 녹즙기는 벌써 삼년을 썻은데도 잘 쓰고 있지요. 서울쪽에 있은분이라면 함 전화 해보세요 02-420-9540----422-9001한번 전화 하여 물어 보세요 그럼 빠른 쾌유를 [2003/08/21]
왕언니 그리고 색전술을 하셔야 된다고 하셨은데 아직은 녹즙을 드시면 않된답니다 더욱 간암같은 경우는 간에 무리가 가서 생즙을 드시면 않좋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항암치료 모두 마치고 시작 했었지요. 함 자료실에서 찾아 보시고 결정 하심이 좋은듯 싶네요. 암은 긴병이지요 그러니 서두르지마시고 잘 골라서 사시길.... [2003/08/21]
샤키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__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병을 알게 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공부를 전혀 못한 상태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녹즙은 힘들더라고 당근이나 토마토를 설탕을 넣지 않고 한컵씩 드리는건 어떨까요? 이것도 간에 부담이 될까요? [2003/08/21]
민우 당근이랑 사과랑 하세요 그리고 양배추도 좋구요 우선 항암 치료 하시면 생즙은 많이 드시면 안되요 독소 제거용으로 배즙 하루에 석잔 정도와 해독즙으로 한잔 정도 드세요 (셀러리 당근 감자)녹즙기는 그린파워가 쌍기어로 되있어 착즙도 잘되고 영양소 파괴도 덜 되기 땜에 좋은거예요 이왕 구입하려면 좋은 걸로 하세요 [2003/08/23]
민우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매일 콩물도 두잔 정도 드시면 좋아요 식이요법 하시려면 굉장히 바쁘답니다 암을 이기는 영양요법이란 책도 보시고 공부를 많이 하세요 암환자는 똑독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그리고 한가지라도 실천하는 것.. 알아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면 아무 소용 없지요 (설탕은 안되요) [2003/08/23]
민우 간암 이시면 되도록 간에 부담이 안되는 채소로 하세요 미나리를 살짝만 데쳐서 사과랑 녹즙 해드리세요 날 야채는 농약이나 간에 부담이 되니까요 이 미나리 사과는 광주약국 약사님 주 치료법에 있어요 현미잡곡죽과 함께요 궁금하시면 암시민연대에 들어가 자료실 24번 보세요 문효진님이라고 간암을 광주약국약사님 식 [2003/08/23]
민우 이요법으로 이겨내시고 2년째 암은 거의 다 사라지고 간경변만 조금 남은 상태라고 하더군요 다른건 몰라도 간암에는 광주약국약사님 식이요법도 괜찮은거 같아요 전 거슨요법을 하고 있지만...아무튼 열심히 공부하시고 열심히 간병 하세요 [2003/08/23]
샤키 민우님 너무 감사합니다 (--)(__) 처음에는 정말 앞길이 막막하고...시작도 끝도 보이질 않더니...많은 분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조금씩 길이 보이네요.....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즐겁운 일상으로 씩씩하게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__ 우유는 피하시면 좋구요, 녹즙도 소화시킬수 있을 정도로 식사 하시기 20분 전쯤에 드시면 좋겠구요, 너무 진해서 드시기 힘드시면 정수기물을 조금 섞어서 드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숯가루를 드시면 더욱 좋구요. [2003/10/26]
새미 녹즙은 믹서에 한꺼번에 갈아버리는 것보다는 녹즙기로 섬유질을 걸러내는 게 좋다고 하네요.보통 농약성분이 있어도 좋은 녹즙기에선 섬유질과 함께 떨어져나간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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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즙원료의 항암성
Anticancer Effects of Green Juice
함승시(Seung- Shi Ham)
강원대학교 바이오산업공학부 식품공학과
서론
우리나라에는 약 9,000여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용식물이
900여종 그리고 식용식물이 480여 종이 분포되어 있다.
특히 녹즙원료로 우수한 야생 산야초류는 이미 고대사회부터 식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여 왔으며 식욕을 돋구는 반찬으로서 중요시 되어 왔다.
이러한 녹즙 원료는 산이나 들에서 채취, 수집되는 나물로서 백여종 이상이
알려져 있으나 실제 식용으로 이용되는 것은 수십종에 불과하다.
이와 같은 녹즙재료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고 있으며 그 생산량도 막대한
양에 달하고 있고, 산뜻한 미각과 더불어 무공해 식품으로 인기가 있는 식품
중의 하나이다.
최근 각종 녹즙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이것은 국민의 소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식생활 양상이 주식 위주에서 탈피하여 점차 채식식생활로
바뀌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기때문이다.
최근에 들어와서 건강 지향적인 식생활에 관심이 커졌고 녹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각종 녹즙재로로 사용되고 있는 산야초류에 대한 성분분석에서부터
생리작용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효과에 대해 밝히려는 노력이 활발해졌다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보면 산야초류는 일반 야채류와 비교해볼때 영양면에서도
뒤 떨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무기질과 비타민, 그리고 섬유질원으로서 우수하며
생리작용면에서도 강한 돌연변이 억제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점으로 보아
앞으로 이들 각종 녹즙재료들의 영양성분 분석은 물론 약리적 기능 등 다각적인
연구가 시급한 것으로 사료된다.
녹즙재료의 영양성분
녹즙은 영양가가 높을뿐만 아니라 무기질,비타민,특수성분,필수아미노산,필수지
방산 그리고 미량원소 등이 풍부한 음료로서 재료의 종류에 따라서 단백질도 많이
들어 있으며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녹즙은 섬유질이 많고 쓴 맛, 떫은 맛 등 고미성분 때문에 인기를 끌지 못했
으나 오늘날에 와서는 녹즙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결과 여러 성분들이 속속 분석
되고 있고 또 그들의 약리효과 등이 밝혀지면서 새로운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최근에는 건강유지에 크게 기여하는 건강음료로서 많은 관심을 끌면서 소비가 점
차 증가하고 있다. 녹즙에 함유되어 있는 일반적인 영양성분의 종류와 기능을 보면
다음과 같다.
일반성분으로는 비타민A(야맹증), 비타민B1(각기증상, 식욕부진, 변비, 피로항진,
근육통, 혈압저하, 맥박증가, 말초신경염, 운동감각 마비, 부종, 권태감, 수면장애,
탈력감, 편두통 등), 비타민B2(입술의 염증, 구강염, 설염, 성장불량, 피부지루증,
식욕부진 등), 비타민C(괴혈병,항암작용), 무기물(나트륨,칼륨,칼슘,마그네슘,인,
유황,철,구리 등), 당류(전분,서당,포도당,과당,이눌린,펙틴,만난,헤미세룰로오스,
세룰로오스 등), 지방(리노르산,리놀렌산,스테린류 등), 단백질(아미드류, 식물염
기 등), 식물섬유(콜레스테롤 저하, 대장암 발생율 저하, 발암물질의 억제작용), 엽
록소(산화환원에 관여, 발암물질의 억제작용), 기타성분(비타민P등) 등이 풍부하며
특수영양성분으로서는 알카로이드(질소를 함유하는 염기성 물질의 총칭, 강한 생
리작용), 알데히드(풍미의 원인물질), 테르펜(알콜, 알데히드, 케톤류), 탄닌(수험
작용), 유기산(구연산, 능금산, 주석산 등), 사포닌(강한 생리작용), 염류(마그네슘,
칼슘, 칼륨, 기타염류), 기타 배당체(이뇨,강심,생리작용) 등이 함유되어 있다.
녹즙이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물을 공급하며 녹즙속의 생명효소는
음식을 소화시키고 다른 영양분들을 피속으로 흡수시키는 일을 한다.
그리고 이 효소들은 암세포까지 파괴시킨다.
만일 과일이나 산야초류가 부족하면 체력의 저하가 촉진된다.
산야초류가 풍부한 식생활을 하게되면 인체에 필요한 각종 무기물을 비롯한
vitaminC, P, β-carotene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체력의 활력을 촉진시킨다.
특히 산야초류에는 특수한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비타민, 무기물, 특수성분들은 각종 암을 비롯한 순환기계통의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여러 종류의 야채를 비롯한 산야초로 만든 녹즙은 우리 몸에 필요한 효소의 부족을
해소하여준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효소는 섭씨 65도 이상에서는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신선한 산야초류로 만든 녹즙을 살아있는 영양소를 공급해준다.
살아있는 동물은 살아있는 것을 먹어랴하는 것이 생물계의 원칙이다.
살아있는 식품원료에 일단 열이 가해지면 무기적 원소로 바뀌게 된다.
야채를 조리할 경우 많은 양의 비타민과 효소가 파괴된다.
뿐만 아니라 녹즙 중에는 각종 무기물이 충분히 함유되어 있다.
특히 칼슘이나 칼륨과 같은 알카리성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알카리성 체질로 만드는데 가장 좋은식품이다.
그리고 녹즙은 흡수가 빠르다.
날것으로 먹는 생채소의 경우는 씹어서 먹게되면 소화흡수되는 시간이 3~5시간이나
걸릴뿐만 아니라 흡수율도 17%이하이지만
녹즙으로 마시게 되면 10~15분 내에 소화흡수되며 흡수율도 65% 이상이나 되기때문에
녹즙을 마시는 것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녹즙재료의 일반적인 효과
녹즙의 효능으로는 항암작용과 돌연변이 억제효과를 비롯하여 콜레스테롤 제거효과,
혈중 지질농도 감소효과와 동맥경화 억제작용, 혈압상승 억제효과,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 식중독 예방효과, 콜레라 예방효과, 충치 예방효과, 항산화 작용, 노화억제작용,
중금속 제거효과, 혈당감소작용, 지방간예방효과, 항비만효과, 항알레르기효과, 에이
즈바이러스 역전사효소에 대한 억제효과, 담배의 해독효과,알코올 주독 해소작용, 구
취및 냄새 제거효과,염증치료효과, 피부미용효과, 면역력증강효과, 변비개선효과, 방
사능해독작용, 기분전환과 흥분작용, 이뇨작용,스트레스해소, 기억력 및 판단력 증진
및 알카리성 체질 개선효과 등을 들수 있다.
또한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회복, 안정시키며 모든 장기의 기능을 강화하고 정상화시
켜 항상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스테미너 증진과 수면시간을 단축시키며 각
종 비타민과 무기물을 공급해주기때문에 두뇌개발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Ca, K, Fe
등과같은 무기질이 풍부하여 혈액을 알카리성으로 개선해 준다. 혈액의 혼탁으로 생
긴 몸 속의 독소를 배출하므로써 혈액을 정화하는 효과가 우수하여 만성적인 질병이
나 성인병에 효과적이다. 간장병이나 당뇨병 등 만성적인 질병에 꾸준히 섭취하면 치
료가 가능하다. 녹즙 중의 식물성 섬유는 비만예방, 각종 생리작용(예-암예방), 과도
한 스트레스나 음주, 흡연등에 의한 소화장애나 두통, 만성피로에 녹즙을 섭취함으로
써 피와 머리를 맑게하고 간을 해독시켜 준다. 특히 부족하기 쉬운 칼슘이나 철분의
경우 함유량이 우유의 3배 이상이나 많이 들어있는 녹즙을 반드시 음용해야 한다.
각종 질병이나 암 등의 불치병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성장기 어린이와 정신노동에 시
달리는 수험생에게 우수하다. 신경과민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 육체적 노동으
로 많은 열양이 요구되는 사람, 빈혈증이 심한 사람, 저항력이 약해 감기, 편도선염
등 자주 잔병을 치르는 사람, 피부염, 비염, 천식, 축농증 등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고
생하는 사람, 심장병, 중풍 등을 치료하고자 하는 사람, 간장질환으로 복수나 부종이
발생한 사람 등에 효과가 높다
녹즙원료의 항암성
Anticancer Effects of Green Juice
함승시(Seung- Shi Ham)
강원대학교 바이오산업공학부 식품공학과
녹즙재료의 항돌연변이 효과
각종 녹즙재료들의 생즙, 가열즙 또는 각종 유기용매 분획물들에 의한 발암물질
억제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B(α)P, MeIQ1, 2-AF, Trp-P-1, 4NQO 그리고 FFT
(불에 탄 생선의 추출물)와 같은 여러종류의 발암물질들을 이용하여 억제효과를
실험한 결과 모든 발암물질에 대하여 강한 억제효과를 나타내며 생즙의 경우 대
부분 재료들이 높은 항돌연변이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지금까지 수십종류의 녹즙재료들의 생즙, 가열즙 또는 각종 유기용매 추출물들이
여러가지 변이원 물질에 대해서 높은 항돌연변이 효과가 인정되었다.
일반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일반 야채류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항돌연변이 활성을
비롯한 항산화 활성 세포독성 및 항암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볼 때 녹즙의 재료로
서 대단히 바람직 한것으로 평가된다.
녹즙재료의 유전독성 효과
ICR mouse를 이용한 유전독성 억제실험에서도 시료의 종류와 유기용매 분획물들
의 종류에 따라 비교적 높은 유전독성 억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수리취 알코올 추출물에 대한 유전독성 억제효과를 검토한 결과 수리취 알코올
추출물 자체에서는 유전독성 억제효과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벤조피렌(150mg/kg.P.O) 투여전 수리취 추출물(50mg/kg,P.O)을 투여한 투여군에서
높은 유전독성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한편 수리취 추출물에 대한 연구에서도 유전독성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참취뿌리 에탄올 추출물에 대한 연구에서도 농도의존적으로 유전독성 억제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참취뿌리 용매분획물에 대한 연구에서도 헥산, 클로로포름, 에틸아세
테이트, 부탄올 및 물 분획물에서 유전독성 억제효과를 인정하였다.
녹즙재료의 항암효과
한편 인간 간암세포인 HepG2, Hep3B, 그리고 PLC/PRF/5 등 세 종류의 암세포주를
이용한 컴프리 추출물의 세포독성 실험에서 유사 인슐린(IGF-Ⅱ)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포독성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위암 세포주인 KATOⅢ세포주를 이용한 쇠비름의 각종 용매 추출물 및 수종의
쇠비름 함유성분들에 의한 세포독성효과 실험에서 여러가지 용매 추출물 중에서
chloroform 추출물에서 높은 세포독성 효과를 나타내었고 함유성분 중에서는
dopa, dopamin, noradrenalin, ascorbic, 그리고 tannin성분들이 강한 세포독성
효과를 나타 내었다. 참취뿌리 에탄올 추출물과 각종 욯매분획물에 대한 암세포 성장
억제 실험에서도 KATOⅢ, MCF7, 그리고 Hep3B세포 모두에서 높은 암세포 성장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한편 참취 뿌리로부터 분리된 3,4-diangel-oyl-1-D-α-
terpineol-D-ο-glucopyranoside 성분이 유암세포인 MCF-7세포에 대하여
높은 세포독성을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새로운 항암제를 개발하는 방법으로 과거에는 rat나 mouse에서 유래한 백혈병 종
양세포인 L1210이나 P388 등을 실험동물에 이식한 후 후보 물질의 항암치료효과를
측정하는 in vivo 실험이 1차 검색에 이용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비용과 시간이
막대하게 소모될 뿐만 아니라 백혈병 이외의 고형암종(위암, 간암, 대장암 등)에
대해 선택적으로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의 발견이 어렵다는 점 때문에 현재에는 사람의
대표적인 암들로부터 수립된 각종 암세포주에 대한 생체의 항암 검색법(in vitro
anticancer screening test)으로 1차 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근래에 들어와서 사람의 폐암세포인 A549(lung carcinoma, human), 섬유육종
암세포인 1080(fibro-sarcoma, human), 간암세포인 Hep3B(human hepatocellular
carcinoma), 유방암세포인 MCF-7(breast adenocarcinoma, human), 그리고
정상 간세포인 WRL68(human embryo, liver) 등을 이용하여 산야초류 에탄올
추출물들의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효과는 전체적으로 높에 나타났다.
지금까지 천연물 및 식품소재에서 항암효과를 밝히려는 연구가 많이 보고되고 있으며
천연물의 세포독성 검색에서 식물류의 지용성 성분등이 항암효과를 높게 나타내었다.
Joosens와 Kesteroot는 위암 예방인자의 하나로 고도불포화지방산의 효과를 들었고
또한 불포화지방산은 암세포들에 대하여 직접적인 손상을 주거나 동물체내의 면역
작용을 강화시켜 세포독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녹황색 채소류인 케일, 당근, 시금치 등의 식이성 섬유질이 위암을 비롯하여 기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 연구에 따르면 녹황색 채소에서
섬유질을 추출하여 인체의 위암세포(AZ 521)에 배양한 후 항암효과를 조사한 결과
케일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위암세포에 대하여 증식 억제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보고
하였다.
한편 인간의 위암세포에 케일, 당근 등의 수용성 식이섬유를 각각 첨가한 후 관찰한
결과 대부분의 추출물에서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가 있었다고 하였다.
식이섬유는 인체 소화관에 있는 산(酸)과 효소에 의해서도 소화되지 않는 물질로서
수용성 및 불수용성으로 나눠진다. 이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동물성 지방 섭취
를 많이 하면 결장, 직장, 췌장, 담낭, 자궁, 유방암 및 전립선암 등의 발병율이 높아
지는데 식이섬유질이 체내에서 암 발생의 방어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발암물질인 aflatoxin과 식이성섬유와의 관계를 검토하여 케일 등 녹황색
채소의 식이섬유가 aflatoxin의 돌연변이 유발성을 강하게 억제함을 밝혔다.
최근 외국의 경우에는 식이섬유를 섭취했을 경우에 유방암 발생율을 50%까지
줄일수 있다고 보고 하루 28g 이상의 섬유질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하루 권장량은 20~30g이다
결론
녹즙은 여러가지 비타민과 무기물, 그리고 특수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암이나
고혈압, 당뇨병, 심장계 질환 등의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뛰어나고 수명을 연장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민간에서 널리 이용하여 왔다. 특히 과중한 업무와 스트
레스, 음주, 흡연으로 과로사나 건강을 염려하는 현대인들에겐 필수적인 식품으로서
숙취를 없애주고 흡연으로 인한 발암물질을 제거시켜주며 머리를 맑게 해줌으로서
창조적인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젊은 여성들에게는 무칼로리 다이어트 음료이자
피부노화를 멎게하고 피부의 탄력을 주는 미용식이며 수험생들에게는 두뇌회전을
촉진시키고 기억력을 증가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편식과 영양섭취의 불균형에 따른 비만을 예방하고 무기물을
보충시켜주며 단것을 좋아하는 어리아이의 충치예방에도 좋다. 또한 수질 오염에 의
한 중금속 오염이나 식중독 예방, 노인의 중풍발생억제에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녹즙의 섭취를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구상에 자생하고 있는 녹즙재료의 종류는 무수히 많고 그 사용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된다. 일반 농축수산물과 함께 인간의 식량자원으로서 크게 기여해 온
야생-산야초류는 현대과학의 발전에 따라 함유성분을 비롯하여 각종 특수성분들에
의한 생리적 기능이 밝혀지면서 그 식품적 및 약리적 가치를 새롭게 인정받게 되므
로서 점차 각광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와 같이 귀중한 녹즙재료인 산야초류 자원에 대하여 그 보존은 물론 이들의 이용
개발이야말로 미래 식량문제 뿐만 아니라 새로운 천연 신의학 소재로서도 크게 기
여할 것이다.
녹즙식이요법
■ 개 요
우리 인체는 또 다른 자연계의 축소판이라 볼 수 있다. 그래서 인체는 소우주라고도 한다. 그만큼 우주의 원리, 또는 질서와 유사하다는 데서 비롯되었으리라. 자연계, 또는 우주계가 복잡한 듯 보이나 하나의 법칙 속에서 질서정연하게 흘러가는 것처럼 우리 인체도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듯 보이나 실은 하나의 원칙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자연의 흐름, 또는 자연의 질서이다.
오늘날 우리 주위를 둘러보자. 차가 뿜어내는 매연, 각종 화학물질로 범벅이 된 생활 폐수, 농약으로 온 몸을 치렁치렁 감고 있는 흙, 핵 ·전자· 방사선·폐유 등의 산업폐기물, 없어져 가는 열대우림... 등 그야말로 환경을 파괴하는 요소들이 온통 우리주위를 둘러싸고 있지 않은가? 지구 온난화와 오존층 파괴 등 지구를 위협하는 요소가 쉴 사이 없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 마디로 지구는 지금 각종 질병으로 신음하고 있는 데도 이를 치료할 수 있는 묘방은 없다. 그것은 사람들의 이기가 만들어 낸, 즉 작은 것을 얻기 위해 큰 것을 버리는 인간의 우둔함이 만들어 낸 결과이다. 과학이 자연을 정복할 날이 오리라는 희망찬 말들이 지금은 절망으로 들리고 있다. 과학이 자연을 정복하는 날에 지구는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의 몸은 어떤가?
지금까지는 현대의학이 사실상 우리 몸의 관리를 맡아 왔었다. 과학이 자연법칙에 무력화 되듯이 현대의학 또한 우리의 질병을 다스리지 못하는 시대가 된 지금, 과연 우리는 이제 어디에 희망을 걸어야 하는가?
마지막 희망은 자연이다. 자연으로 돌아가면 자신을 찾을 수 있다. 눈앞의 이익을 버리고 태생적인 오만함을 버린다면 우리는 다시 건강해질 수 있다. 몸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만을 없애려고 발버둥친다면 그보다 더한 고통이 따를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 인체는 유기적으로 얽혀있어서 결코 하나를 독립적으로 떼어내서 보거나 판단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전체를 하나로 보고 전체를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따라서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만이 질병을 다스릴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모든 질병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정신적인 측면과 물질적인 측면이 그것이다. 이 두 가지는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질병을 치료하고자 하는 의지가 정신적인 측면을 대표한다면 올바른 먹거리 선택이 물질적인 측면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질병치료요소의 두 가지 측면, 즉 의지와 먹거리 중 먹거리에 해당되는 부분이 바로 식이요법이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먹거리를 통해서 건강을 얻어야 하는가?
우선 라스트(John B. Lust)의 저서 「녹즙의 식이요법」을 참고로 정리 및 편집해 본다.
자연의 힘에 의거해서 질병을 치료하는 일은 가장 바람직한 인간의 활생법(活生法)이다. 인공적인 약물이나 화학요법으로 질병을 다스리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화학합성물질 등의 비자연적인 물질은 우리 몸에 들어가면 일단 거부반응을 나타낸다. 그것은 자기물질(우리 몸은 크게 자기물질과 비자기물질로 구분 짓는다. 자기물질이 몸에 들어오면 순응하지만 비자기 물질이 몸 속에 들어오면 거부반응을 나타낸다)이 아니기 때문이다. 비자기 물질을 몸 속에 많이 들여보내는 것은 활성산소(Free radical)를 다량 발생시키는 결과를 나아 질병을 일으킬 확률을 지속적으로 높이게 된다.
따라서 올바른 식이요법이란 기본적으로 자연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며 우리 몸에서 쉽게 동화되는 자연식이 기본이 되어야 함은 당연하다 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신선한 녹즙은 우리의 몸을 정화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영양물질이다. 자연의 순수한 흙에서 자란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에서 추출한 녹즙에는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물질이 골고루 듬뿍 함유되어 있다.
그 중 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미네랄,생플라본류 식물섬유소가 있다. 이 같은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신선한 과일과 야채로 만든 즙이 우리의 체내에서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알아보기로 하자.
식물은 생태계에서는 생산자이며 태양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바꾸어 소비자(동물)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생태계는 생산자(식물)-소비자(동물, 사람포함)-분해자(미생물 등)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 생물인 식물은 소비자인 동물이나 사람에게 훌륭한 먹거리로써 존재하게 된다. 그리고 소비자인 동물이나 사람은 미생물 등에 의해서 분해되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게 된다.
현대의학에서는 오늘날 생활습관병(구 성인병으로 암,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고혈압 등)에 대하여 여러 가지 부분적인 원인을 제시하지만 그것들은 지극히 사소한 것들이며 대부분 잘못된 먹거리가 주원인이라는 데는 대체로 공감하고 있다. 따라서 현대인의 질병은 식습관을 바꿈으로써 어느 정도는 해소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녹즙은 몸을 형성하고 있는 세포마다 영양을 공급해 준다. 야채나 과일은 태양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바꾸어 줄뿐만 아니라 흙 속에 들어 있는 미생물이나 미네랄을 흡수하여 활성 있는 영양물질로 바꾸어 우리 몸에 공급함으로써 우리의 가장 좋은 먹거리이다. 태양과 토지와 물, 그리고 이산화탄소 등이 가장 풍부한 영양상태의 식물을 만들어 주고 우리는 그런 식물을 적절히 섭취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신선한 야채나 과일의 섬유세포에서 녹즙을 내어 먹는다는 것은 자연이 우리에게 준 최고의 영양소를 섭취하는 일이며 이는 곧 자연이 준 생명에너지를 먹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싱싱한 채소-과일, 산야초에서 추출한 녹즙은 우리 몸에 동화가 쉬울 뿐만 아니라 매우 빨라 가공하지 않은 벌꿀에 버금간다. 녹즙을 공복 시에 마시면 15분 이내에 혈액이나 선(腺)에 흡수되어 탁했던 혈액을 정화시킬 뿐만 아니라 맑고 깨끗한 혈액을 다시 만들어 내게 된다.
녹즙을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일이 있는 데 그것은 대부분의 섬유를 제거한 상태에서 즙만을 마셔야 한다는 것이다. 식물에서 중요하고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은 "가스"라고 불리는 섬유소 안에 있으므로 그 안에 있는 영양물질을 추출해서 섭취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섬유의 대부분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의 즙을 마시게 되면 생야채나 과일을 적당히 씹어서 먹는 것보다 훨씬 더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게 되는 데 이러한 이유로 녹즙을 추출하는 녹즙기 선택은 신중해야 하며 많은 양의 섬유소가 들어 있는 녹즙을 추출하는 제품은 가능한 삼가는 것이 좋다. 섬유세포를 완벽히 분쇄하여 그 속에 있는 영양소를 추출할 수 있는 골수녹즙기가 가장 좋다.
일반적으로 자연상태의 식품을 조리하거나 열을 가하게 되면 비타민은 최고 80%까지 파괴되며 단백질은 분자구조가 바뀌는 등의 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이는 자연상태, 즉 일체의 가공이나 조리, 또는 열을 가하지 않은 상태의 식품이 가장 좋다고 하는 반증이기도 하다. 인류는 불을 발견하기 이전까지 식물을 먹었으며 그 식물을 있는 그대로 먹고 살아왔다. 어쩌면 그것이 인류의 본연의 먹거리 문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자연의 먹거리에 익숙하다 보면 인공식품은 먹지 않게 된다. 자연식인 과일이나 야채에는 독소를 제거하고 피를 깨끗하게 하는 물질이 들어 있다. 오늘날 암 등 생활습관병의 주범인 활성산소(유리기 - free radical)를 제어하는 항산화물질도 이 식물(특히 녹황색 채소나 산야초)에 가장 많이 들어있다. 채소나 과일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알칼리성 활성 미네랄은 산성의 독성을 중화시켜 줄뿐만 아니라 인체에 축적된 부패균, 독소, 노폐물 등을 신장, 피부, 호흡기 등을 통해서 체외로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인체 내의 혈액세포는 대략 2주마다 교체되는 데 녹즙은 세포가 항상 활성 있고 건강하게 유지 및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 깨끗한 피를 유지시켜 주고 세포의 활성을 높이는 것이 인체가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길인데 이 역할을 신선하고 깨끗한 녹즙이 훌륭하게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녹즙이 우리 몸에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음은 녹즙을 어떻게 섭취해야 하며 식이요법의 과정에서 어떻게 적절히 조화시켜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녹즙식이요법 >
이 프로그램은 현대인의 생활습관병(암, 심장병,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증, 간경화증 등)의 대부분에 적용된다. 물론 식이요법과 동시에 여러 가지 고려되어야 할 요소가 있지만 우선 여기서는 식이, 즉 어떻게 먹느냐에 대한 부분만 언급하기로 한다.
■ 식이요법 중 배제되어야 할 식품군
생활습관병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대사교란, 즉 신진대사가 원활해지지 못하는 관계로 일어나므로 신진대사를 방해하는 일체의 식품을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오백식품(흰쌀, 흰밀가루, 흰설탕, 흰조미료, 흰소금)
피를 탁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방해한다
▶육가공식품(육류 및 가공식품)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다량 축적하게 한다. 또한 피를 탁하게 한다.
▶패스트푸드(햄버거, 피자 등)
95% 이상이 칼로리로 구성되어 있다. 대사영양소가 절대적으로 부족함으로써 비만의 주 범이 되어 다른 질병 등 합병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인스턴트식품(라면, 우동 등)
인공감미료, 화학조미료, 공정과정에서의 식품첨가물 등 화학합성물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품 가치가 희박한 음식이다.
▶유전자조작식품(감자, 옥수수 등)
신진대사의 정상적인 흐름을 방해하며 체내에서 독성물질로 변할 수 있다.
▶농약, 화학비료를 남용하여 재배한 식품(과일, 채소, 쌀 등)
체내에 중금속을 축적시켜 각종 불치병을 발생시킬 수 있다.
▶튀긴음식
피를 탁하게 하며 신진대사를 방해할 수 있다.
■ 식이요법에서 권장되는 식품군
- 곡 류
현미, 좁쌀, 찹쌀, 보리, 밀, 메밀, 율무, 콩, 팥, 옥수수, 메귀리,
피, 완두, 참깨, 들깨 등
- 엽 채 류
케일, 양배추, 시금치, 미나리, 상추, 신선초, 치커리, 배추, 양상추, 뽕잎,
파슬리, 근대, 달래, 호박, 박, 셀러리, 아욱, 깻잎, 자소엽(차즈기) 등
- 근 채 류
당근, 더덕, 생강, 무, 토란, 감자, 고구마, 연근, 순무 등
- 화 채 류
꽃양배추, 브로콜리, 유채꽃, 꽃부추 등
- 순 채 소
죽순, 아스파라거스, 땅두릅
- 인경채소
파, 마늘, 부추, 양파, 쪽파 등
- 과 채 류
가지, 고추, 토마토, 오이, 참외, 수박, 수세미, 멜론, 딸기, 오크라 등
- 과 일 류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 매실 등
- 견 과 류
밤, 호두, 잣, 땅콩, 아몬드, 피스타치오, 코코넛 등
- 해 조 류
미역, 다시마, 김, 청각, 파래 등
- 버 섯 류
상황, 운지, 영지, 표고, 송이, 느타리, 싸리, 팽이버섯등
- 전통발효식품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 일일 식단짜기
● 밥과 반찬의 비율은 3 : 7 또는 4 : 6으로 하는 것이 좋다.
● 식사할 때는 국물이 있는 것을 가능한 먹지 않는 것이 좋다(밥따로 물따로 건강법)
● 밥은 현미(50%) + 검정콩을 포함한 잡곡 5종류(50%)
※잡곡 5종류 중 콩의 비율을 50%정도로 한다.
● 부식은 채소류를 위주로 해서 해조류, 버섯류와 함께 골고루 먹는다.
부식은 가능한 날 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긴 하지만 생으로 그냥 먹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가능한 열을 약하게 가하거나 살짝 데쳐서 먹는 것으로 대치할 수 있다. 이렇게도 할 수 없으면 익혀서 먹도록 한다.
● 간식은 견과류나 과일류 또는 과채류가 좋다
● 영양식이나 기능식은 녹즙으로 한다
● 맛을 내는 조미료는 천연발효식품으로 한다. 간장, 된장, 고추장, 죽염, 천일염 등을 사용해서 조리를 하도록 한다.
위의 표에서는 우리의 전통 밥상문화인 밥과 국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나 오늘날 음양감식법(물따로 밥따로 건강법)이 등장함에 따라 밥상에서 물이나 국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조식폐지론이 등장하여 아침식사에 대한 논쟁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대부분 현대 영양학자들은 아침식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자연건강과 관련한 일부 전문가들은 아침식사의 폐지를 주장하고 있으며 각각 나름대로의 논리와 설득력을 가지고 있으나 어떤 것이 옳다 그렇지 않다라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어려운 것 같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위의 표에서도 나타나 있듯이 주식의 중심에는 현미밥이며 이를 보완해 주는 것이 잡곡(통곡식)임을 알 수 있다. 한끼 식사의 기준은 현미밥(잡곡포함) + 된장국 + 채소 찬(채소를 이용하여 만든 각종 반찬)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의 자연영양전문가인 마쿠우치 히데오는 위의 기본 밥상이 수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설령 현재 질병의 상태에 있다하더라도 위의 기본 밥상을 지켜준다면 상당히 호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미를 중심으로 한 기본식은 현재 국내에서도 많은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갖가지 임상실험이 계속되고 있다.
※ 참고사항1
- 체질과 음식 -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 하더라도 자신과 맞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예를 들어 A와 B는 똑같은 병으로 똑같이 음식을 먹었는데 A는 상당히 호전된 반면 B는 전혀 호전되지 않았다고 할 때 B에게는 그 음식이 맞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다. 모든 생물들에게는 음과 양이 있다고 한다면 사람에게도 음의 성질을 가진 사람과 양의 성질을 가진 사람이 있게 된다. 이에 중화(中和)의 법칙에 따르게 되면 음의 성질을 가진 사람은 양의 성질을 띤 식품이 맞을 것이며 이와 반대로 양의 성질을 가진 사람은 음의 성질을 가진 식품이 자신의 체질에 맞게 될 것이다. 따라서 정확한 자신의 체질을 알고 난 후 적절한 섭생을 하는 것이 보다 현명하리라는 생각을 해 본다.
※ 참고사항2
- 녹즙섭취법 -
① 유기농 채소를 가지고 만든 녹즙은 순수 자연식품으로 짠 즉시 마셔야 한다.
② 녹즙은 4∼5가지 채소를 섞어 만든 혼합즙이 효과적이다.
③ 채소의 뿌리, 줄기 잎 등을 함께 갈아서 먹으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것이 완전식품을 섭취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다.
④ 한 번에 마시는 양은 200㎖를 기준으로 한다.
⑤ 건강을 위해 마시는 양은 1일 500㎖내외로 하면 된다.
⑥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섭취하는 사람은 하루 최고 13잔(2,6ℓ)까지 마신다.
⑦ 자신의 체질을 고려하여 적당한 채소나 산야초를 선택하여 섭취한다.
⑧ 해당 질병에 가장 효과적인 채소나 산야초를 중심으로 녹즙을 섭취한다.
(예) 여성질환이나 부인병 - 익모초 즙 등
⑨ 섭취시간은 가능한 공복이면 좋다(식사 전후 60∼120분 간)
왜 녹즙을 마셔야 하는가?
- 녹즙은 단순한 식품의 차원을 거부한다.
녹즙은 질병의 예방과 건강의 유지 및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면 최고의 자연식품이다.
또한 녹즙은 질병치료를 주도하는 기능성 식품으로서 그 가치를 더 높게 평가받기도 한다.
식물이 태양에너지를 받아 광합성 작용으로 만들어내는 녹색채소를
갈아서 마시는 것이기 때문에 녹즙의 섭취는 곧 태양에너지,
또는 생의 에너지(bio energy)를 마시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녹즙이 자연의 푸른 생명수(green life-giving water of nature)로서의
가치를 가지게 한다.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영양소(비타민, 미네랄, 효소, 섬유소 등)를
듬뿍 함유하고 있는 녹즙,
이 녹즙이 우리 인체에 어떤 작용을 하는 지 구체적으로 서술해 보자.
- 녹즙은 약알칼리성의 건강한 체질로 바꾸어 준다
육류의 과다섭취, 가공· 인스턴트·유전자 조작 식품의 남용,
정제염· 화학조미료·흰 설탕을 많이 섭취하고 있는 현대인의 혈액은 언제나 산성으로
기울어져 있다. 건강한 인체는 혈액이 약알칼리성 상태를 유지한다. 서구식 식생활이
가져다 준 혈액의 산성화는 인체를 지치고 병들게 하며 이러한 체질은 녹즙의 섭취를
통해서 바꾸어 줄 수 있다.
녹즙 속의 풍부한 알칼리성 비타민, 활성 미네랄, 효소 등은 혈액중의 산성 요소를
중화시켜 건강한 약알칼리성 체질로 바꿔준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증강시켜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매우 큰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암, 당뇨병, 동맥경화증, 고혈압, 류머티즘, 두통, 심장병, 불면증, 골다공증,
스트레스성 질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 녹즙은 살균성(germicide)이 있다
녹즙에 들어 있는 클로로필(엽록소)에는 세균을 죽이는 성분이 있다.
비염과 같은 박테리아성 환자가 녹즙을 코에 넣으면 금방 효과를 보는 것은 이 때문이다.
- 녹즙은 해독(解毒)작용을 해 준다
세포의 재생 등 정상적인 신진대사는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 데 비해
인체 내부에 침입한 각종 독들은 세포를 변형시키고 파괴시켜 재생과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방해한다. 이러한 독들은 오랫동안 축적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로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해독시켜 주는 것이 바람직 한데
녹즙(야채-과일즙)에 들어 있는 비타민, 활성미네랄, 효소, 알카로이드 등이
이러한 독들을 해독하고 배출해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녹즙을 2∼3일간 하루에 2번 이상 계속 마시게 되면 탁하던 소변이 깨끗하게 맑아지게
되는 데 이는 또한 피가 깨끗하게 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또한 이렇게 깨끗해진 피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 면역력, 자연치유력 등을 증강시켜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게 된다
- 녹즙은 조혈(造血)작용을 한다
녹즙에 들어있는 클로로필은 그 구성 성분이 적혈구의 헤모글로빈과 거의 똑 같다.
단 한 가지 다른 점은 헤모글로빈이 철을 함유하고 있다면 클로로필은 마그네슘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녹즙을 마시게 되면 곧 바로 임파선 등을 통하여 흡수되기 때문에 녹즙을
마시는 것은 일종의 수혈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녹즙을 마시고 많은 사람들이 빈혈,
저혈압에서 벗어나는 것도 이 조혈작용 때문이다.
- 녹즙은 우리 몸에서 아연, 구리(Cu), 망간의 효율성을 높여주기도 한다.
- 녹즙은 최고의 항산화제(抗 酸化劑)이다
녹즙은 수퍼옥사이드 디스뮤타아제(superoxide dismutase)라고 불리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효소가 들어 있다. 이 효소는 인체의 세포들이 산화과정에서 생긴
위험한 과산화물인 유리기(free radical)로부터 손상 받는 것을 보호해 주게 된다.
식물에는 신비한 항산화제들이 있다. 식물은 매일 태양에서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
자외선을 받기 때문에 이를 제거시키는 항산화제를 대량 함유하고 있는 것이다.
* 활성산소(free radical - 유리기) 유해성에 대한 고찰
어느때부터 활성산소가 우리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을 안겨다 주는 원인이 됨을 알기
시작했다. 몸속에 들어 오는 이물(異物)인 세균등을 공격하여 죽이던 활성산소가 그
힘을 주체하지 못하여 정상세포까지 공격하기 시작했다. 활성산소는 잘못된 먹거리와
과도한 운동에 의해서 더욱더 많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그 힘은 더욱 더 커져갔다. 이
때부터 활성산소는 세균등을 죽이는 기능보다도 정상세포를 죽이는 기능을 더 많이
함으로써 암 등 치명적인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되기 시작했다.
인체는 원래 활성산소를 제어하는 기능인 항산화기능이 있었다. 이것은 활성산소의
남는 힘으로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한 Auto system이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이 항산화 기능이 점차 약화되어 갔다. 인체의 항산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