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작 기초 Tip 1
![]() ![]() 2007/12/2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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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 입니다.)
누마루 - 강이나 연못주위에 선비들이 기생들을 모시고 놀던 곳인데요 누마루의 기둥은 큰넘을 많이 쓰거든요. 지름 한자 이상인 것들을 많이 쓴답니다. 하중도 많이 실리구요.
이때 기둥을 받치는 녀석은 누마루 인데요. 누마루는 주춧돌 위에 있지만 기둥은 누마루위 장귀틀 위에 얹혀진 상황이거든요. 엄청난 하중이 실린 기둥이 혹여 미끄러지기라도 한다면.... 해서 미끄러 지지 말라고 산지를 끼우거든요. 이때 산지는 "지름 3cm 짜리 길이 6짜리의 산지면 충분합니다. (백발도인)
산지 - 툇마루의 퇴보와 대들보를 연결할 때 꼭 산지를 박죠. 저흰 물푸레나무 둥글게 1m쯤 깍아서 그대로 쑤셔 박습니다.(백발도인) 한옥철거도중 본적 있읍니다 휘어져 들어가 있더군요 관통장부죠.(대장장)
가세- 실제 가세의 힘이 대단합니다. 가세란 넘 쎄긴 쎄죠. 한옥에 가세 몇개만 박아주면 집통 채로 굴려도 그대로 굴러간다는군요.(백발도인) 정말 대단합니다 시골에서 짓는 원두막이라든가 마구간 등 대충 보를 걸치고 가세를 받첫죠. 지금까지 건재합니다. (대장장)
자동바 - 붉은색 부재 조이는 띠는 "자동 바"라고 합니다. 화물자동차 짐 싣고 조이는데 많이 사용하는데 목공에서도 덩치가 큰 소파 등을 조립할 때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철물점이나 인터넷 검색할 때 자동바로 검색하면 됩니다.(소금쟁이)
오차 – 한치 오차는 상당한데 인정하면 안되요. ㅋㅋ 주춧돌 작업 시 상당히 신경씁니다. 오차가 거의 없죠. (대장장)
곡면대패 - 속피 벗기는 것은 곡면대패라는 게 있읍니다.(대장장)
고재 - 구재 가격은....대따 비싸거든요...보통 사이당 7천원이상 하는 걸로 알고 있답니다.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구재는 변형이 될 대로 된 상태라서 문틀이나 소목을 할 때 아주 유유용하게 쓰일수 있답니다. (백발도인)
암장부 요령 - 암장부 만들기 전에 스카프를 따고 암장부를 만들면 쉬운데.(대장장) 엔진톱을 푹푹 쑤셔서 장부를~~~(백발도인)
목심 - 낙송한 가구는 아무래도 전통 느낌이 나므로 못 자국이 안 보이는 게 좋아서 목심으로 다 조립했져... 너무 힘드러요.(수갱씨)
205본드 - 조그만 다과상입니다. 재료는 3*3 각재 구여 (일반 건재상에서 파는 각기목? 입니다) 205본드를 이용하여 접합 했습니다. (모모)
끌 - 3공작의 기본이 되는 1치(30mm)끌. 철마에서 판매하는 철마 끌 30mm 를 일반적인 학습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백발도인) 철마 끌 30mm도 많이 쓰지만 24mm 도 많이 쓴답니다. 30mm는 인방제 구멍 팔 때 유용하게 쓰이긴 합니다만....양쪽 좁은 면을 갈아내어 30mm를 28mm 정도로 좁혀서 쓰면 쓰기가 더 좋습니다.
철마 끌 - 수공구 가격이 만만찮습니다. 첨부터 수공구 몽땅 구입해서 삼공작을 시작하시기는 어렵구요. 천천히 수공구 사용의 맛을 알기 시작하면 좀더 좋은 쇠로 만든 끌을 구입하시는 게 낫다고 생각했기 땜에 철마 끌을 권했던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 가장 쓰기 좋은 끌은 독일제 혹은 미국제 줄을 갈아내어 만든 끌이 쓰기에 가장 낫더군요. 줄 가격만도 1만원을 넘어서서요.....갈아내는데도 엄청 시간을 필요로 하고.... 저도 갖고 싶은 것 중의 하나가 지금 가지고 있는 끌을 전부 줄을 갈아 끌로 만들고 싶은 바램은 있어요.(백발도인)
톱 - 톱의 종류는 사용도에 따라 다르고 또 모양에 따라 다양하다. 거도톱, 대도톱, 양날톱, 외날톱, 등대기톱, 쥐꼬리톱, 인걸톱, 탕개톱 등이 있다.
탕개 톱 – 톱 위에 엮어놓은 줄이 탕개 줄인데 탕개 줄 가운데에 끼운 나무가 탕개다. 탕개줄 양쪽에 걸린 나무가 톱손이고 톱손의 아래쪽이 톱소매 이다. 톱날의 등이 톱냥 이고 아래가 톱니다. 탕개 톱은 밀어서 자르도록 기둥 손잡이 형식으로 되어 있고 톱날의 넓이가 좁아 마찰이 적고 팽팽이 당겨져 있어 곧게 켤 수 있다. 또한 톱날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두 사람이 함께 사용할 수도 있어 편리한 톱이다. 사용법만 잘 익히면 매우 유용한 톱이다. (다음까페 고모연)
톱날의 종류와 기능 –
1) 내릴톱(켜는날) 나무를 세로로 켤 때 사용하는 톱으로 톱날의 끝이 뾰족한 모양으로 되어 있다. 톱날은 한 개씩 좌우로 날 어김을 주어 톱질을 할 때 마찰을 적게 하고 톱밥이 잘 배출되도록 되어 있다. 끊는각(90도) 날끝각은 단단한 나무(45~50도)와 연한 나무(35~40도)에 따라 다르다.
2)끈치톱(자르는 날) 나무를 가로로 자를때 쓰는 톱으로 톱날의 수가 많다. 날 끝은 칼 모양을 하고 사이에 칼날이 있어 목재를 자르게 되어 있는데, 윗눈을 두어 단번에 깊게 파고들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깍는각 90도, 날각60도)
3)일반톱(켜고 자르는 날) 나무의 방향과 관계없이 켜거나 자를 수 있는 복합형이다. 켜는 날과 밑날과 윗날 측면에 자르는 톱날과 같은 측날이 붙어 있는 것으로 나무를 켜거나 자르거나 또는 곡선으로 자를때 사용한다. (다음까페 고모연)
톱질 - 초보자들은 톱을 사용해서 직선으로 자른다는 것은 지극히 간단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자르는 순간 어려운 작업이란 느끼게 됩니다. 자를 때는 그 깊이를 고려하여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첫째, 두꺼운 소재를 정확하게 자르려면 피절삭물 위에 우선 자르는 선을 주위사면에 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톱을 처음 켤 때는 두세 차례 가볍게 켜고 자르는 위치가 잡히면 본격적으로 자르기 시작합니다. 두꺼운 소재의 경우는 날을 깊게 세우듯이 잘라갑니다. 끝면이 터지는 것을 막기 위해 거의 다 잘랐을 때 아직 덜 잘라진 부분은 날을 거꾸로 세워서 자르면 깨끗하게 자를 수 있습니다.
둘째, 얇은 소재를 자를 때는 날을 가능하면 눕혀서 소재 위에 미끄러지듯이 잘라갑니다. 이때 약15도 정도 가장 좋다고 합니다. 거의 다 잘랐을 경우 톱의 무게 때문에 소재가 파열될 수 있으니 두꺼운 소재를 자를 때와 마찬가지로 날을 거꾸로 세워서 자릅니다. 이때는 날을 눕혀 천천히 미끄러지듯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살짝 자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를 때 자세는 자르는 도구와 일직선이 되도록 똑바로 서서 시선은 절단하는 방향으로 합니다. 참고적으로 이야기하면 톱을 사용할 때 자르는 선을 그리는 방법에 따라 작업자의 작업성격을 알 수 있다. 즉, 자를 선을 자르는 곳 안에 긋고 일단 자르고 나중에 다듬으려고 하는 타입과 자를 선 자체를 잘라 자름과 동시에 마무리하려는 타입이 있습니다
소목에서 톱 사용법 –
1)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톱질은 선을 긋고 선대로 정확히 자르고 켜기를 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바른 자세가 잡히지 않으면 톱질이 빗나가고 톱이 나무에 끼인다. 바른 자세를 취해야 정확히 선을 보면서 선을 살려 자르기를 하거나 죽여 자르기를 할 수 있고, 톱이 한쪽으로 기울어 삐뚤어지게 잘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곡선을 오릴 때 톱질하는 면을 수직으로 바르게 자를 수 있다.
2) 발의 위치 왼발을 앞으로 하고 양발을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왼손으로 움직이지 않도록 잡거나 고정한다.
3) 눈의 각도(시선) 톱의 양쪽 면을 동시에 보면서 선과 톱이 일치하는지 톱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지를 끝까지 보면서 톱질한다. 연귀자를 대고 연귀를 자를 때는 연귀자와 톱 사이가 벌어지지 않도록 톱길을 낸 후 연귀자를 치우고 톱을 수직으로 세워 자리잡힌 안내선에서 톱이 이탈하는지 보면서 자른다. 연귀통을 이용해서 톱질할 경우에도 수직이 되는지 연귀통의 안내 선을 따라 잘리는지 보면서 톱질한다.
4) 힘과 속도 무리한 힘을 가하면 나뭇결에 따라 휘어지게 켜질 수 있고 톱날이 상할 수 있으므로 적당히 힘을 주고 당긴다. 시작할 때는 톱의 앞부분으로 톱길을 낸 후 톱 전체를 이용하여 켜거난 자른다. 밀 때는 천천히, 당길 때는 좀 빠르게 하는 것이 좋다.
5) 톱의 각도 일반적으로 자를 때의 톱의 각도는 15~35도가 좋고 켤 때의 각도는 30~50도 정도가 적당하나 나무의 강도나 두께에 따라 경사도를 달리한다.
6) 손의 위치 톱자루의 중간 부분을 잡고 팔을 겨드랑이에 붙여서 톱을 앞뒤로 밀고 당기는데 좌우로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7) 앉아서 또는 서서 켜기 판재나 각재를 켜거나 자를 때는 서서 또는 허리를 굽혀 켜야 힘이 덜 들고 바르게 켜진다. 주먹장이나 장부를 켤 때는 앉거나 무릎을 꿇고 부재의 정면에서 선과 톱의 일치 여부를 눈으로 보면서 켜야 하는데, 처음 시작할 때는 40~50도로 눕혀서 켜다가 점차 각도를 세우면서 끝 부분에서 90도로 톱질한다.
8) 오리기 전통 가구에는 다리 부분에 유일하게 곡선이 있다. 족통이나 풍혈을 만들 때는 쥐꼬리톱, 실톱, 띠톱등으로 곡선부분을 오려낸다. 실톱의 톱날은 팽팽하게 물리고 의자에 앉아 톱질을 한다. 나무 보조대를 작업대에 고정하고 그 위에 부재를 올려놓고 왼손으로 부재를 누르면서 방향을 잡아 오른손으로 상하 운동을 하면서 오린다. 이때 주로 왼손은 부재를 누르면서 방향을 잡아주고 오른손은 정확히 수직으로 밀면서 내려야 하는데 수직이 안 되면 상하 움직임이 힘들고 무리하게 힘이 가해지면 톱날이 부러진다.
9) 톱길 내기 톱질은 처음 시작 즉 자리잡기가 중요하다. 부재의 모서리에 엄지 또는 검지 손톱을 대고 톱길을 낸 다음 손을 치우고 선에 맞추어 켜거나 자르기를 한다. (다음까페 고모연)
한옥에서 톱질하는 법 - 한옥에서 톱은 전통적으로 양날 톨을 사용한다. 양날 톱은 켜는 굵은 부분과 자르는 톱인 얇은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톱의 규격은 8치, 9치, 1자등이 있다. ☞ 톱으로 나무를 자르때는 반드시 절단할 부분에 먹을 치고, 선을 낸 다음에 선부분에 손을 대고 톱을 살며시 댄 다음에 서서히 밀어준다. 다시 서서히 당기면서 힘을 최대한 뺀다. 이는 전통적으로 톱을 사용해온 우리의 기술이다. 톱의 사용의 기술은 톱 스스로가 부재를 자르도록하는 것이 요령이다. 사람이 힘을 주어 당기는 것은 먹선을 무시하고 잘라질 수 있다. 그러나 톱이 스스로 자르는 것과 힘을 주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손잡이 뒷부분을 손으로 잡고, 가볍게 밀고 당기는 것이다. 잘 갈아진 톱날은 어떤 나무든지 쉽게 밀고 자르게 된다. 톱을 자를 때는 눈의 시선을 톱과 자르는 선을 동시에 보면 톱의 양쪽면을 볼수 있다. 시선을 자르는 선과 톱에 집중한다. 자르는 톱의 각도는 밀때, 25-35도이고, 당길때 40-45도이다. 약간은 돌리는 기분으로 자르라. 톱의 사용은 인내와 끈기가 있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힘도 있어야 한다. 그러나 힘으로 자르는 것이 아니므로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톱이 거칠면 작업이 거칠어진다. 톱이 곱고 순해야 작업이 순해진다. 한옥에서는 전통적으로 아직도 톱을 주로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현장에서는 엔진톱이 절대적이지만.... (다음까페 고모연)
양날톱 – 켜는 톱과 자르는 톱 두 개가 함께 있는 것을 꼭 고르시는 것이 쓰기에 좋습니다. 손잡이를 손에 쥐고 톱 끝을 손가락으로 튀겨서 소리가 맑을수록 강도가 높습니다.
강도가 높을수록 마모가 더디게 되어 자주 갈아 쓰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단점은 한번 갈아 쓸 때 강도가 세어 갈기 힘이 듭니다. 2 강도가 낮은 톱은 갈아 쓰기는 편하나 마모가 빨리 진행되어집니다. 개인적으로 1번의 강도가 쎈것을 쓰고 있습니다. 3 톱날을 한쪽 눈을 감고 수평 상태를 보아 일직선일 것. 4 한쪽눈을 감고 보았을때 몸체가 휘지 않았을 것. 5 적당한 힘으로 구부렸다 폈을때 정확히 원상회복이 될 것. 가격은 15000원에서 20000원 정도 입니다. (백발도인)
숫돌 대용 사포 - 모든 수공구의 생명은 완전평면으로 갈아야 된다는 것인데 실질적으로 숫돌은 가격도 만만치 않을뿐더러 처음은 완전 평면이지만 나중은 중간이 배가 고파집니다. 계속 갈아대다보니 마모가 심해지는 것이지요. 해서 가끔씩 평면을 잡아주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포를 구입해서 쓰신다면 이런 수고를 덜을 수 있습니다. 가격 또한 천으로 된 사포가 500원이고 기름종이로 된 고운사포는 300원 정도 입니다. 사포아래 두꺼운 유리만 깔아준다면 완전평면의 숫돌로 변신 하는 것이죠. 저는 오늘도 사포에 유리를 깔아 끌과 대팻날을 갈았습니다. 사포는 가는 사포가 800번~1000번 정도까지 있을거여요. 거친 사포는 수두룩 빽빽 하지만요.
마지막 마무리 숫돌은 2000번 이상입니다. 2000번도 거칠다는 분도 많습니다.
정말 곱게 끌이나 대패를 갈고 싶으시다면 마지막 마무리 숫돌정도는 있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숫돌 - 가장 왼쪽에 있는 것은 800번 숫돌입니다. 보통 600번이나 800번 두개중 하나를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가격 12000원정도~ 중간에 하얗게 보이는 건 1500번인가 2000번인가 기억이 안나는데....2000번쯤 될겁니다. 마무리용 가는 숫돌입니다. 가격 20000원~ 젤 마지막 회색 빛나는 숫돌은 다이야 몬드 숫돌입니다. 800번쯤 되구요. 괜찮은 녀석이죠. 숫돌이란 것이 평면으로 갈아내는 것이 중요한데 이녀석은 그 욕구를 충족 시켜 주는군요. 단점은 처음엔 정말 잘 갈렸었는데 지금은 워낙 많이 써서 그런지 잘 갈리지 않습니다. 걍...사포로 갈아버리죠...^^* 가격은 80000원 입니다. 한면 만 쓸수 있는 것이고 양면으로 쓸 수 있는 1500번짜리가 18만원 입니다. (백빨도인)
전기대패 [ electric plane ] - 전기 대패는 말그대로 전기로 작동되는 대패이다. 내용은 전동기로 회전날을 회전시켜 목재를 미는 목공기계이다. 소형은 손에 들고 이동시켜서 밀지만 대형은 고정되어 있다. 2장의 날이 붙은 날받침대는 3,000∼5,000rpm의 속도로 회전하여 널빤지를 민다. 또, 날의 미는 두께를 조절할 수 있고, 대패의 이송속도(移送速度)를 가감함으로써 미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목수들은 주로 이동이 편리한 소형을 사용한다. 계양전기대패와 일본의 마키다의 5인치 전기 대패를 많이 사용. 그러나 3인치 대패는 손에 주기 쉽고, 가볍고 일을 하기에도 쉬운 반면 기능적으로 그 만큼 5인치 대패에 비해서 상대가 되지 않는다. 대개 소목용으로 쓰인다. 그러기 때문에 용도를 따라서 써야 한다. 전기 대패는 무거울수록 좋은 것이다. 왜냐하면 무게로 깍아 나간다.
전기평면 - 평면대패는 평면절단한 면을 판재처럼 만드는데 사용합니다. 통나무집 작업에서는 작은 대패보다는 날의 크기가 큰 5인치짜리 대패가 유용합니다.
곡면대패 - 곡면대패는 대패의 배가 곡면으로 생겨서 곡선부분에서도 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통나무껍질을 벗기는 필링 작업이나 스카프를 다듬을 때 사용합니다.
전기 홈대패 - 홈대패는 홈을 파는 기능과 목재의 돌출부분들을 파내는 기능 등을 사용하기 위해서 많이 사용된다. 홈대패의 기계적인 특징은 양날베기와 네날베기가 있다. 날이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도록 날을 맞추고 날(상캬)과 반루를 한다. 샹카가 얇아져서 안 끼워지면 반루를 뒤집어서 끼운다. 볼트를 살작조여서 샹캬 돌아가는 방향이 조이는 방향이므로 플리지 않는다. 날의 높이 조정은 전면에 높이 자를 통해서 하며, 날이 3mm정도 나오게 하는 것이 적당하다.
대패질 - 전기대패, 홈대패(사쿠리), 손대패의 조작은 대부분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곧게 직선으로 앞뒤로 왕복을 해야 굴곡이 생기지 않는다. 전동공구는 조작이 쉬운반면 부재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작업이 정밀하게 되지않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침착하게 천천히 사용하면서 공구 사용법을 익혀가야 한다.
대패질은 원구에서 말구로 깎는 것이 원칙이나 옹이가 있는 부재는 나무 결이 수백개일 수도 있으니 굳이 원칙을 지킬 필요는 없고 무결인 경우에는 원구에서 말구로 깎으면 면이 곱게 생성된다.
*. 손 대패질을 할 때에 대패를 뒤로 당겼다(면을 깎음) 앞으로 갈 때는 오른손은 대패를 잡고 왼손의 바닥은 부재의 면을 만지며 굴곡을 확인한다.
(* 현장에서 서까래 등을 깎을 때는 원목 주변으로 전기와 양판을 옮겨 놓고 스스로 원목을 양판에 올리는 등 작업의 모든일을 스스로 해야 한다.)
· 두개의 대패날 무게가 같아야 함으로 연마 시 크기 확인하고 맞춰서 갈아야 한다. ( 축의 무게가 상이하면 세탁기 탈수 시 요동치는 경우와 같음)
· 조기대는 절대로 조정하지 말고 날은 하루에 3번이상 연마
목공구
① 먹매김 연장: 곱자[曲尺] ·줄자[卷尺] ·접자[折尺] ·금쇠 ·다림추 ·수준기 ·먹통이 있다.
곱자- ㄱ자형(形) 금속제로 자에 미터로 표기된 눈금이 있으며, 이면에는 暴2를 곱한 눈금이 있어 대각선을 재는 데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이것을 이척(裏尺)이라 한다.
줄자 - 천으로 된 것과 철재로 제작된 것이 있다.
접자 - 목제와 스테인리스강제가 있다.
금쇠 - 널 너비나 두께를 금쇠에 붙은 칼날로 같은 간격의 금매기기를 하는 것으로 얇은 널은 같은 너비로 오려내기도 한다.
다림추 - 실 끝에 추를 매어 건물의 수직상태를 보는 것으로 사용하고, 수준기는 구조물의 수평을 검사한다.
먹통 - 먹칼과 짝이 되어 먹매김에 사용한다.
② 자르기 연장:이것은 톱을 말하는데, 톱에는 나뭇결 방향에 따라 가로톱과 세로톱이 있으며, 많이 사용하는 양날톱은 강판(鋼板) 양쪽에 가로자르기 날과 세로자르기 날이 붙어 있으며 큰톱과 작은톱이 있다. 이 외에 구멍을 뚫거나 세공을 위한 홈켜기톱 ·실톱 등이 있으며 한국 고대의 것으로 탕개톱이 있다.
③ 깎아내기 연장:주로 대패를 말한다. 종류는 평대패 ·홈대패 ·면대패 ·설매대패가 있다. 이러한 대패가 있기 전에는 자귀로 깎았으며, 이 자귀만으로 제작된 가구들이 지금도 남아 있다.
④ 구멍파기 연장: 끌과 송곳이 있다. 끌은 날 폭이 6 ~30mm까지 5가지가 있으며, 그 용도에 따라 모양이 다양하다. 끌 자루는 참나무를 이용하고 끝에 쇠가락지를 끼워 두며 망치로 두드려가며 구멍을 파고 깎기 ·떨어내기를 한다. 송곳은 구멍을 뚫는 데 사용하며 그 용도에 따라 네모송곳 ·세모송곳 ·나사송곳 ·통송곳 ·검날송곳 등이 있으며 기계화된 것도 있다.
⑤ 때리는 연장: 철재와 목재로 만든 방망이를 말하며, 철재도 자루는 대부분이 목재로 되어 있다. 큰 것을 장도리, 작은 것을 망치라 하며 한 손으로 사용하게 된 것이고, 두 손으로 때리게 된 것을 쇠메라 한다.
⑥ 잡공구: 드라이버 ·못뽑이 ·집게 ·펜치 ·칼 ·줄 등이 있다.
⑦ 갈기용구: 숫돌 ·그라인더는 날을 갈기 위한 도구이다. 천연숫돌 외에 인조로 된 질이 좋은 숫돌도 나와 있다. 초벌용으로 능률이 좋은 그라인더가 쓰인다.
⑧ 전동연장: 전기톱 ·전기대패 ·전기송곳 ·전기끌 ·전기홈파기 등이 있다. (다음카페 고모연)
클럼프 - 목재를 자를 때 재료가 흔들린다거나, 톱날이 휘어져 있으면 절단면이 직선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죠. 특히 혼자서 톱질할 때 목재가 많이 흔들리죠...
해답은 클렘프 입니다 우리나라말로 조임쇠(죔쇠)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이 클렘프는 목재를 자르거나 접착할 때 흔들림 없이 고정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백발도인)
트리머 - 기능은 루터와 비슷하나 루터보다 작은 6mm비트를 사용.
루터 - 크게 Fixed Base루터와 Plunge 루터로 나누어 집니다.
전자는 베이스가 고정되어 있어 일반적으로 비트만으로 절삭 깊이를 조절하게 되어 있습니다. 주로 정밀한 가공이나 루터 테이블에 설치하여 사용할 때 이용됩니다. 그리고 후자는 비트를 고정시키고 stop 지점을 설정해 놓은 후 위에서 누르면 설정된 깊이만큼 홈을 파낼수 있습니다. 작업할 재료의 중간지점부터 시작해야 할 경우 유용합니다.
위의 두 종류 중 위의 루터는 D핸들 루터로서 한 손으로 작업하기 편하게 만들어놓은 Fixed Base루터의 일종이며, 아래 것은 Plunge루터로 보입니다. 루터와 트리머의 가격차이가 거의 2배 가까이 나므로 트리머도 고려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백빨도인)
가구의 재도장 - 유색도장에서는 락카페인트를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락카도장에서는 이전에 칠해진 도료가 락카가 아닌 다른 도료일 경우 덧칠을 하면 먼저 번 오래된 도장이 끓어 오르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락카로 재도장을 하실 때에는 먼저 번의 칠을 모두 벗겨내야 합니다. 물론 새로 칠하시는 칠을 락카가 아닌 다른 도료를 사용하신다면 가볍게 면만 다시 갈아내 주시면 되고요. 흡집 등은 퍼티 등으로 메꿔주신후 재도장을 하시면 됩니다. 먼저번의 도장이 락카도장인 경우는 완전히 벗겨내실 필요는 없고요. 확인하는 방법은 한 구석에 락카신나를 발라 보셔서 변형이 없나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도장을 벗겨내실 때에는 100-150번 정도의 거친 사포로 벗겨내시고요..300-400번 정도의 고운 사포로 다시 마감을 해 주시면 됩니다. 방문 등의 경우에는 수성 칠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렇지만 수성칠은 오염이(때가타는) 수가 있습니다. 수성칠 위에 바니쉬 등의 투명의 코팅을 해주시면 좋겠네요..
전기샌더 - 싼것이 한 5만원선 부터 시작하더군요...하지만 일반적인 오비털샌더는 평면 밖에는 사포질을 할 수가 없고요.. 좁은 면이나 굴곡 면은 갈아줄 수는 없습니다. 전문적으로 많이 하시는 일이 아니라면 막대에 사포를 감아서 열심히 손으로 갈아주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므개(계백기) - 이용해 금긋기를 할경우 자를 이용해서 치수를 재는것은 정확하지가 않겠죠. 이럴 때는 부재에 표시를 한 후에 계백기 날을 그 선에 맞추어 고정시키는 것이 정확하기도 하고 치수 맞추기가 쉽답니다.
집성방법 -
1) 절단된목재의 접착면 양쪽에 목공용 잡착제(205)를 고르게 펴서 바른다.
2) 2-3분경과후 두 접착면을 접합 시킨다.
3) 클램프를 이용하여 물린후 24시간동안 놓아둔다.
4) 대패나 케이블 톱 또는 사포를 이용하여 접합면을 다듬는다.
스크라이버 - 통나무를 결합시키기 위해 밑에 놓인 통나무(받을장통나무)의 모양을 위에 오는 통나무(엎을장통나무)에 옮겨 그리는 도구입니다. 스스로 만들어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그라인더 - 나무를 갈아내는 샌딩작업에 사용합니다. 규칙은 4인치 짜리와 7인치 짜리가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드릴 - 통나무벽체에 관통볼트용이나 앵커볼트용 구멍을 뚫을 때 사용합니다. 이 때 사용하는 드릴날의 길이가 30cm를 넘기 때문에 규격이 큰 드릴이 필요합니다.
그라인더 - 나무를 갈아내는 샌딩작업에 사용합니다. 규칙은 4인치짜리와 7인치짜리가 두가지가 필요합니다.
드릴 - 통나무벽체에 관통볼트용이나 앵커볼트용 구멍을 뚫을 때 사용합니다. 이 때 사용하는 드릴날의 길이가 30cm를 넘기 때문에 규격이 큰 드릴이 필요합니다.
송풍기 - 고속으로 바람을 일으키는 공구로 벽체 작업시 통나무에 쌓이는 톱밥을 청소할 때나 장부구멍 속의 나무토막을 불어 낼 때 사용합니다. 특히 통나무 위에 쌓인 톱밥은 상당히 미끄러워 밟게 되면 넘어질 위험이 있어 항상 깨끗하게 청소를 하여야 합니다.
장사(피비) -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여 통나무를 돌리거나 위치를 이동시킬 때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수평계 -수평과 수직을 측정하는 공구. 통나무의 마구리면에 먹매김을 할 때나 기둥의 수직과 수평을 볼 때 꼭 필요한 공구입니다. 60cm정도 되는 것 편리합니다. 충격을 받으면 수평이 틀려지므로 보관에 주의합니다.
직각자 -ㄱ자형으로 만든 스테인레스자. 정확한 직각을 유지하고 있어 먹매김 때 아주 유용합니다. 50cm정도로 양면에 cm표시가 되어 있는 것이 통나무 작업에는 편리합니다.
망치-통나무작업에서는 못을 박는 용도보다는 끌을 때리거나 절단한 노치나 그루브를 제거하는 것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목공 전용보다는 망치의 접합면이 평탄한 일반망치를 사용합니다. 목공전용의 망치는 접합면에 홈이 가공되어 있어 끌의 손잡이를 망가뜨리게 됩니다.
끌- 스코아링을 할 때나 장부를 정리할 때에 사용합니다. 노치와 그루브의 정리에도 끌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사용 방법에 따라 때리는 끌과 미는 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끌 크기는 여러 가지를 준비하면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로 1인치짜리가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반원형 끌도 있으면 와샤 구멍을 팔 때 편리합니다.
먹통 - 각자로 그릴 수 없는 긴 직선이나 통나무와 같이 울퉁불퉁한 곡면에 직선을 그릴 때 사용합니다. 선이 자동으로 감기는 제품과 수동으로 감는 제품, 두 가지를 준비하면 편리합니다. 자동은 스프링이 장치되어 있어 짧은 거리에서는 대단히 편리하지만 긴 거리에는 사용이 불편합니다. 사용 시에 통나무에 꽂는 핀이 나무에서 빠져 반대편으로 날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쵸크라인 - 먹물 대신에 분필가루를 사용하여 먹통과 같은 용도로 사용된니다. 통나무가 물에 젖어 있을 때나 추위로 인해 먹물이 얼어 버린 경우에는 쵸크라인이 편리합니다.
줄자 - 통나무작업에는 7.5m와 30m정도 되는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7.5m는 늘 공구주머니에 휴대하고 다니면서 사용하고 30m는 기초작업이나 조이스터 작업 등에 사용합니다.
귀마개(방음용 헤드폰) - 엔진톱의 소음은 보통 100db를 넘습니다. 방음용 귀마개를 하지 않고 오랜 기간 작업을 하면 소음성 난청을 일어 키게 됩니다. 조금 귀찮고 덥더라도 반드시 귀마개를 착용해야 합니다. 여름에는 헤드폰형보다는 귀구멍만 막아 주는 작은 귀마개가 편리합니다.
공구주머니 - 기본적으로 늘 사용하는 도구들은 공구주머니에 담아서 몸에 차고 다녀야 작업이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엔진톱(소) - 쑥쑥 쑤셔대는데는작업과 정밀작업에 없어서는 안되는 일산 신다이와 350 엔진톱
허스크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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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쪽바(조각용)를 한옥에서 많이 쓰기 땜에 인터넷 뒤지다 발견 했네요.
보통 스기하라 쪽바가 기어와 체인까지 합해서 10만원 가까이 듭니다만 6만원 정도에 가능 하다는군요.
가이드바만을 구입할려면...4만원 가까이 듭니다. 진짜 싼겁니다.
한옥학교 졸업생이라면 더 깍을수 있을 껍니다. 택배비 정도,....vat 정도는 빠지지 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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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목공작 기초 Tip 1|작성자 지피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