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는 청담Ecafe입니다.
오늘 첫 번째 TGIF를 맞이하여 두카페지기가
부산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보입니다..
예쁜 레이스위에 와인병과 와인잔을 진열하고
맛난 크랙커랑 치즈랑 접시에 담아놓고
와인병을 기울이며 잔에 따르는 연습까지 하고있군요.
다른편에서는 이미 와계시는 회원님들이
게시판에 있는 토픽으로 즐공에 여념이 없으십니다.
멀리 일산에서 왕림해주신 Ms. Grace Happyday님,
Sky로 이름을 바꾸신 Ms. Energizer Sunny님,
Ms. Piki Jamie님,
웃음섞인 영어발음이 음악으로 들리는군요.
6시가 조금넘어 오신 Ms. Entertainer another Sunny님,
집에서 와인 한병을 가지고 오셨네요.
곧이어 Ms. Charisma Rich님 무게있게 등장.
서로가 알아서 자기소개하며 인사를 나눕니다.
능숙한 Sunny님의 와인병 오프닝, 뿅!
Irene님 조심스럽게 와인을 잔에 따르자
불안하게 바라보다 분연히 일어서신 Rich님,
호텔물 드신 구력을 바탕으로 와인병을 비틀며 깔끔하게 마무리!
Cheers to TGIF~
Katherine님, Theresa님 합류하셔서 모다들 즐톡!
주제는 럭비공처럼 이리튀고 저리튀네요.
영어가 막히면 서로가 도와가며 문장을 완성해주는
화기애매한 분위기 속에서 처음 만났나 싶게
mingle의 표본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저녁식사도 잊은채 챗삼매경에 빠져계신지라
급기야 김밥주문으로 이어지고
와인과 김밥의 언밸랜스적 절묘한 조화를 음미하며
즐톡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Sunny님 Catherine님 자리를 뜨시고
남으신분들 챗이막 접어들어 분위기 up up up...
음양의조화를 역설하시는 Rich님의 포스에 압도되어
다음에는 Mr.님 한분씩 모시고와야할 것같은
부담을 안은채 드뎌 클로징타임..
빈잔을 보면 채우고싶은 와인병,
계산불능인지라 회원님들이 알아서 돈을 모아주시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군요.
Happyday님, Rich님, Jamie님 굿바이하고 떠나십니다.
Sky님, Theresa님, 두카페지기
아직도 남은 여운을 떨칠수 없어 삼막 들어가는군요.
영어끝 한국말 시작!
모다들 속씨원하게 뒷풀이 터져나옵니다.
Sky님의 배낭여행 얘기, Theresa님의 봉사얘기 등등..
새로운 만남을 가질때마다 세상을 바라보는 창하나가
열려 넓어지는 시야!
두분과도 아쉬운 작별을 하고 두카페지기 서로 바라봅니다.
약콜 아이린의 발그레한 얼굴, 강콜 헬레나의 멀쩡한 얼굴.
오늘 잘한거야? 구럼~~
북치고 장구치고 있군요.
다음 금요일을 기대하며 카페문을 닫습니다.
이상 현장에서 리포터 헬레나였습니다. ^^
P>S> 처음이라 많이 어설펐는데 회원님들이 도와주셔서 존시간 가질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조언 받아들여 가격결정 다시 하겠습니다.
담주 TGIF는 보다 매끄럽게 잼나게 이루어지리라 기대해봄당.^^
첫댓글 죄송함다~ 동생이랑 이러구러 하고 났더니 벌써 새로운 주가 시작된 듯합니다. 정신없었네여. 즐거운 한주 보내세여~
Boneka! I am sure you are coming this Friday ,huh? See you , then! ^^ Have good 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