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과 답변 >>
▶▶ 요즘 질문 메일이 많이 들어오는 편인데, 메일 받은 뒤 답장드리는 시기는 일정치 않지만
아직까지는 하나도 빼지 않고 답장을 다 해드리고 있습니다.
질문하실 때에는 제가 생각하고 판단하기 쉽도록 질문에 관련되는 것들은
가급적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적어주시기바랍니다.
그냥 간단히, 이런 것 어떻냐, 이런 것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으냐는 식은 가급적 삼가해주시고
▶ (1) 앞으로의 투자대상으로 고려하는 것을 질문하실 때에는:
- 투자대상에 대해서 이미 아시는 것과 인터넷상에서 미리 조사하신 기본적인 내용(spec),
- 왜 어떤 이유로 이것에 관심을 가지는지,
- 자신의 자금사정, 투자목적, 투자성향, 투자경험 등,
이상의 사항들을 전부는 아니더라도 가급적 많이 적어주실수록 좋습니다.
어떤 투자대상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식으로 적용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2) 이미 보유한 투자물건/종목에 대한 질문을 하실 때에는:
- 이 역시 자신의 자금사정, 투자목적, 투자성향, 투자경험 등을 가급적 적어주시면 좋고
- 언제, 어떻게, 얼마의 가격에, 어떤 동기로 그것을 매입을 하게 되었는지를 적어주시면서
- 투자물건/종목을 상세히 묘사해주신다면,
제가 질문하신 분의 입장에 서서 판단하면서, 좀더 합리적으로 답변해드리기 좋습니다.
.......................
- 혹시라도 저를 테스트하는 의도로 질문하시는 것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겉으로는 말 안하더라도 눈치가 있어서 대충 짐작가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 좀더 중요한 질문과 심각한 질문에 대해서 제가 정성을 기울일수 있도록
사소한 질문은 자제해주시면 더욱 고맙겠으며
왠만한 것들은 제 글속에 나와있는 내용을 활용하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런 점 숙지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아래에는 다른분들도 일반적으로 참고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문과 답변의 사례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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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아파트에 대한 질문 >>
요즘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상담드릴려고 합니다.
현재 신도림 대림2차 23평(2001.12월 입주)을 보유하고 전세를 주고 있습니다.
신도림보다 구로역이 가까워 신도림과 영등포의 부도심 개발의 영향을 못 받을거 같은데,
주변에 할인마트와 테크노빌딩이 들어선다고는 하는데,
계속보유하면 괜찮을지, 양도세 비과세기간에 처분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장기적으로 볼때 더이상 상승여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처분할까 고려중입니다.
98년 말에 미분양을 구입하여 양도세 면제기간에 해당되는데,
앞으로의 전망과 어떻게 하면 될까요?
-------------- < 답변 > ------------------------------------------------
▶ 신도림 대림2차 23평의 시세를 보니까 같은 단지 안의 32평, 38평, 49평의 시세와
평당시세가 거의 비슷하게 나와있더군요.
현재 가격자체가 궂이 크게 떨어질 정도의 가격은 아니므로
지속보유시에 큰 재미가 있을지 여부는 몰라도, 큰 위험은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평형이 클수록 평당시세가 더 나가는 편이므로
앞으로 시세가 오르더라도 그 단지 안에서의 30평대와 40평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불리할 것입니다.
위치 자체는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 수단이 매우 많은 지역이고
서해안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서부간선도로와 경인고속도로 진입도 가까워서 좋으며
테크노마트 같은 쇼핑시설 외에,
이미 있는 대형할인마트가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코, 까루프 등이
차로 아주 쉽게 갔다 올 거리에 있어서 삶의 편의성이 매우 좋습니다.
지정학적으로만 보자면,
서쪽의 신도림지역은 동쪽의 잠실지역과 여러가지 면에서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고
서로 거의 정확히 마주보는 지역이라 하겠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공장지대의 인식에서 크게 벗어난 편은 아니라 하겠는데
그 일대가 아파트 단지로 바뀌면서 지속적으로 환경이 좋아지고 있으므로
장기적으로는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이므로, 장기적으로는 괜찮다고 보입니다.
영등포부도심의 개발이 아직 본격적으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고 시간을 많이 요하고 있는데
영등포부도심에서 약간 떨어진 지역이라도 연계동선이 좋으므로 훗날 후광은 볼 위치로 여겨집니다.
"구로구"란 단어에 구로공단의 이미지가 배어있는 점은
다른 지역보다 단기간에 상대적으로 인기를 모으기에는 아직은 불리한 점이라 하겠습니다.
투자에서는 절대적인 것만 보기보다는 다른 투자대상들과의 상대적인 비교도 중요합니다.
이미지 변신은 단기가 아니라 장기로 다소 시간을 요하는 일입니다.
교육여건상 학교 측면에서는 썩 뛰어난 편이 아닌 것도 흠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목동이 가까워서 아이들 학원은 좋은데에 보낼 수 있는 편입니다.
장기적으로 괜찮더라도, 단기적인 시세상승에서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20평대를 처분한 뒤에는,
투자를 염두에 두시는 것이니까, 시세상승시 좀더 유리한 30평대로 갈아타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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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관련되는 보편적인 투자 질문 >>
흔히 들어오는 질문의 유형 중에는 핵심이 다음과 같은 경우들이 많습니다.
- 은행 예금 위주로 자산관리를 해왔음
- 부동산투자하기에는 자금이 넉넉한 편이 아님
- 주식투자 경험은 별로 없음
- 수익을 높이기 위해 주식관련되는 투자를 뭔가는 하고자 함
이런 경우에는 갑자기 어떤 개별종목들을 사면서 직접 투자하기를 강력히 권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지금 현재 2000만원을 투자자금으로 가지고 계신 분을 대상으로 한 답변의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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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이 있으므로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아래는 주식투자를 잘 모르던 분들도 일단 편하게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하나의 사례로 말씀드리는 것뿐이니 참고로만 하시길 바랍니다.
▶ (1) 주식시장 간접투자를 통한, 은행 정기예금의 대체 효과: (1000만원)
투자자금의 절반인 1000만원은 간접투자로서
요즘 판매되는 것 중에서는 15일~18일까지에 LG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LG투자증권 ELS 146호, 147호, 148호 세 개 중에서 146호와 148호 두개가 괜찮아 보입니다.
시간상 자세한 내용을 옮기지 않는데, 예전에 제가 얘기한 내용들과 비슷한 것으로서
LG투자증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됩니다.
두개의 특성이 약간 다르므로 한개만 선택하지 말고
가입하려는 금액을 146호 148호 두개에 나누어서 가입하면 좋겠습니다.
146호에서 겨냥하는 연 9% 조기상환과
148호에서 겨냥하는 연 15% 조기상환이 달성될 확률이 높다고 보입니다.
최소 가입금액이 500만원이고 1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이므로
500만원씩 분산하면 되겠습니다.
▶ (2) 주식시장 간접투자를 통한, 은행 정기적금의 대체 효과: (매달 납입)
제 글에 소개하였던 동원증권의 “삼성그룹주펀드”에 가입하여
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 아래일 때에는 (1000포인트는 사례로 제시하는 수치일 뿐입니다)
주식시장이 하락하건 상승하건 신경쓸 것 없이 계속 적립식으로 돈을 불입하다가,
언제라도 훗날 1000포인트를 넘어가게 되면 불입금액을 줄이던가 중단하던가 하는 방식을 취할수 있습니다.
▶ (3) 직접투자를 통한, 배당금 타기 위한 투자, 연금+채권투자+주식투자 대체효과 (500만원)
[약간 변동성을 수반하는 배당금 + 수년이내시세차익]을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 삼성SDI우선주: 65200원, 예상배당수익률 4.7%
- 한국가스공사: 29900원, 5.5%~6.7%
- 에스제이윈텍: 995원, 예상배당수익률 8.3%~9.8%
- 영풍정밀: 7410원, 예상배당수익률 6.7%~8.1%
- 이화공영: 975원, 예상배당수익률 8.2%~9.2%
- 가희: 5390원, 예상배당수익률 9.2%
[고정된 배당금/이자]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서
- 후순위채권 LG카드1054: 10830원, 매년 2.8%, 4년뒤 만기까지 보유시 연평균 10.4%
- 코오롱2우B: 6070원 4년동안 연 7.4% (4년뒤 보통주로 전환되어 시세차익 추구)
이상의 종목들 중 5개 이상에 종목당 50만원~100만원 이내로 분산투자함.
(종목은 계속 변해갈 수 있고, 위에 적은 것은 현재로서의 사례입니다.)
연금처럼 배당타려다가 주가가 크게 오르면 할 수 없이 매도하기도 합니다.
▶ (4) 직접투자의 장기투자로 시세차익 추구, 은행 정기예금의 대체 효과: (500만원)
또한 투자금액의 절반인 500만원은 직접투자로서, (현재 주가를 참고로 한다면)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SDI, LG화학, CJCGV, 포스코, KODEX200 등 중에서
5종목 이상에 종목당 약 50만원~100만원 이내로 분산투자해두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이 유동성장세로까지 크게 발전하기 전까지는
주가가 오르건 내리건 신경쓰지 않고 그냥 묻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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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가 내일부터인데, 연휴기간 동안 몸을 별로 움직이지 않으면서 너무 많이 먹어서
몸 불어나지 않게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저는 "신경제"를 주제로 한 책 사둔 것을 읽을것 같고
요즘 예매1위, 인기1위, 감동1위라는 말아톤 영화를 가족들과 볼 것도 생각해두었습니다.
연휴기간 동안에 모든 분들 즐거운 시간,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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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부자마인드
[[행복투자]] 질문과 답변
해피데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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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1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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