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북정맥(제 07구간)후기 | |||||||||||||||||||||||||||||||||||||||||||
●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이번 7구간의 산행 들머리는 명덕삼거리로서 계획은 명덕삼거리 부근에 주차를 하고축석령에서 산행을 끝낸다음에 택시로 차량을 회수할려고 하였으나, 산행은 비득재에서 종료한다.(차량회수와 정체 때문에)
눈 쌓인 얼음의 골짜기 아래로 흘러가는 찬 물소리,
물소리에 기대어/전동균
오늘 7구간 산행 들머리
여기에 차량을 주차한다.
산행 준비중인 대원들
명덕삼거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잠시후에 능선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축사
수원산 정상은 군부대 시설물이 있다.
수원산 이정표
수원산 지명유래담1: '수원산'은 포천에 있는 산이다. '수원산' 이란 이름 때문인지, 수원에서는 사람을 보내어 수원의 산을 빌려갔다면서 포천에 와서 해마다 세금을 받아갔다. 어느 해 포천에 똑똑한 신임군수가 들어왔다. 이제까지 수원에 세금을 냈다는 말을 들은 신임군수는 '올해부터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드디어 수원 사람이 세금을 받으러 왔다. 신임군수는 '세금을 달라'는 수원 사람의 말에, '이제부터는 산이 필요 없으니 도로 가져가라'고 했다. 이 재치 있는 대답에 놀란 수원 사람은 슬금슬금 도망을 쳤다.(대진대 국문과 제2차 답사 자료집(군내면), 1993. 10.) 수원산 지명유래담2: '수원산'은 원래 수원에 있는 산이었다. 그래서 수원 사람이 해마다 산(山)값을 받으러 왔다. 수원 사람이 산값을 받으러 어김없이 왔다. 어른들은 꼼짝 못하고 있는데, 열 살 먹은 아이가 나왔다. 그러더니 수원 사람에게 '산밑에 묻힌 땅 값을 가져오면 산값을 준다'고 말했다. 그러자 수원 사람은 아무 말도 못하고 가버렸다. 그 이후로 수원 사람이 산값을 받으러 다시는 오지 않았다.(대진대 국문과 제2차 답사 자료집(군내면), 1993. 10.)
오래된 개 훈련장
개 훈련장 시설물 1
개 훈련장 시설물 2
개 훈련장 시설물 3
약수터 방향
암릉길
암릉길을 오르는 대원들(헉 헉 헉 숨이 차다)
헬기장
갈림길 이정표(좌측으로)
운무에 가려진 포천 시내 전경
벌목 표시 깃발
여기서는 포천 시내가 보인다.
이 노송의 나이는????????
지붕산 능선 분기점
삼각점
지하 벙커 1
지하 벙커 2
지하 벙커 3
지하 벙커 4
송전탑 60번
641봉
송전탑59번
베어스타운, 위에는 주금산이다.
송전탑58번
송전탑57번
송전탑56번
산인님 손에 들려있는 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요????
헬기장(국사봉)
국사봉에서
국사봉 삼각점 옛날에 이 태조는 전국의 명산대천을 다니면서 기도를 드리고 제사를 지냈다. 이태조가 제사를 지낸 것은 임금이 되게 해달라고 명산대천의 산신령에게 빌기 위해서였다. 제사를 지낼 때 이태조는 무쇠말을 만들어 놓고 기도를 드렸는데, 무쇠말은 6.25가 지난 후 없어졌다. 이런 까닭으로 '말봉산'과 '국사봉'이라는 지명이 생겼다. '말봉산'이라 함은 '말을 봉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국사봉'은 '나라님이 제사를 지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대진대 국문과 제1차 답사 자료집(포천읍), 1992. 10.)
갈림길
안부
채석장 1
채석장 2
채석장 전경
전주 이씨 묘
육사생도 6.25참전 기념비
육사생도 6.25참전 기념비 안내문
***육사생도 6.25참전 기념비 안내문 내용*** 위치 :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우금리 산89-1 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은 동족의 가슴에 총부리를 겨누고 불법기습 남침하였다. 당시 태능사관학교에서 수업중이던 육사생도 1.2기생 600여명은 육사교장의 지휘하에 이곳에 출전 남하하는 적부대를 저지 격멸하기 위하여 금편방어진지를 구축하던중 6월 26일 여명에 공산군 제3사단의 공격을 받아 치열한 전투를 전개하였다. 포병의 지원없이 오직 소총만으로 싸우던 육사생도들은 충용한 기백과 불타는 애국심으로 적의 공격을 지연시키던중 실탄마저 떨어져 백병전으로 처절한 혈전을 전개하였다. 이 전투에서 100여명의 전사자를 냈으며 그뒤 태능지역,경기도 광장리,수원지구 전투를 거치면서 그 용맹을 널리 떨쳤으며 동년 7월 10일 1기생은 대전에서 임관하였으며 2기생은 육사휴교로 육군종합학교를 졸업 임관하였다. 생존한 육사생도들은 이날을 기억하고 산화하신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며 평화는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진다는 것을 후배들에게 일깨워 주기 위하여 이 자라에 기념비를 세웠다.
큰넉고개
87번 구 도로
소나무 밭으로 들어선 대원들
창고 좌측으로 진행
87번 신 도로 건너 산행 들머리
절개지 위에서 바라본 오늘 산행의 지나온 능선들....
신송님표 해장국
우진님께서 직접 구룡포에서 가져온 과메기
즐거운 점심시간
식사후 또다시 정맥길을 향하여
갈림길
작은넉고개
성황당
눈 때문에 조심조심
작은넉고개 들머리
갈림길
570봉
송전탑41번
히미기고개(출입통제안내판)
비득재로 내려가는 길의 노송군락지
국립건설연구소 삼각점
헬기장
▲죽엽산(600.6m): 굴곡이 별로 없는 육산이지만 울창한 수림이 자랑인 산이다. 여기가 죽엽산 정상이라는 썬산악회의 표지가 있으나 2만5천분의 1 지도에는 죽엽산이 622.2m라고 표기되어 있어서 의심이 간다. 아래 그림의 헬기장 옆이 죽엽산 정상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다. 그러나 위의 죽엽산 정상이라는 표지가 있는 곳에 삼각점이 있다. 정상 근처는 잣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고 헬기장 가는 능선으로는 몇 백년은 되었음직한 소나무와 고목들이 길가에 즐비하다. 혹시 이런 곳에 산삼이... ^^
죽엽산에서
하산길
하산길은 가파른 눈길이다.조심조심
선답자의 꼬리표
송전탑115번
송전탑115번
소형 송전탑40번
선답자들의 꼬리표
임도
산행은 우측으로
송전탑 117번
정맥길에서 만난 안내문 - 3개정도 만남
의성 김씨 묘
비득재 하산
다음산행의 들머리
비득재 주변에 있는 식당간판
다음구간의 차량 주차장소
발해 산악회 가족 여러분!!!!!!
'2008 무자년(戊子年)에도 건강하시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소원성취하시옵소서!!!!!!!!!!
|
첫댓글 피곤하신 가운데도 강한 정신력으로 리딩해주시고, 꼼꼼한 기록까지...보내드립니다, 대장님도 건강하시고, 댁내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후기는 감사히 가져갑니당)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좋은일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해동안 아무탈없이 산행함에 감사하고 내년에도 아무탈없기를 기대해봅니다.후기글 감사합니다.
언제나 훌륭한 리딩을 해주시는 싱글대장님 신송님을 대신해서 감사드립니다~남은 정맥길 무탈하길 빌어드립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세심하게 한북팀을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항상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잘 이끌어 주십시요.... 후기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