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은어 보내기 및 낚시대 파지법

[도모 정인혁]

낚시대의 파지법은 관리 유영 낚시를 하든 공격적 놀림 낚시를 하든 낚시대를 물에 가깝게 놀랴서 코걸이에 끌리는 씨은어와 가장 비슷한 동선을 유지하느냐 아니면 씨은어를 자유롭게 놀리기 위해서 가능한 씨은어를 자극하지 않는 방법으로 대를 치켜 세우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낚시대를 쥐는 방법은 동일하다..

낚시대를 쥔 두 손중에 밑에 손은 낚시대의 밑퉁 끝을 손아귀에 쥐고 윗 손은 어깨 널비만큼 벌려서 손가락 마디에 올린다..

또 씨은어를 센 흐름이 있는 물일 경우에는 흐름에 띄워서 먹자리 돌 1미터 전쯤에서 살포시 가라앉히는 방법을 쓰면 되는네 약할 경우에는 그림처럼 날려서 보내는 것이 씨은어를 지치게 하지 않는 방법일 수 있다..

위 그림 처럼 씨은어를 놀릴때 윗 손은 지렛대 역할을 하고 아랫손이 손바닥 끝으로 밀었다 놓았 하는 동작을 반복하면써 먹자리 은어의 공격을 유도한다..

씨은어를 놀릴때에 유념하여야 할 점은 먹자리 돌 뒤에 있는 은어를 깨우는 동작이다. 흔히 보는 경우가 씨은어를 끌고 올리거나 옆으로 이동하는 경우를 보는데 가급적 피해야 하는 동작이면 살짝 살짝 끌었다가 놓는 동작은 먹자리 돌 뒤에 숨은 은어를 끌었너 놓음으로써 씨은어가 먹자리 돌 뒤에서 제자리 돌기를 하게 하기 위함이다,,,

요즘은 다리에 차는 각반 형태의 낚시대 꽂이도 나오지만 물속의 유수 저항이 센곳은 아무래도 거치장 스럽다..

조금 익숙해지면 낚시대 꽂이가 필요치 않을정도로 자연스럽게 낚시대를 어깨에 걸고 씨은어를 꿰거나 채비를 만지고 잡은 먹자리 은어를 처리 할 수 있다,,,

[뿌찌]

은어 놀리는 방법. 전 끌고 댕겼었는데, 이젠 배운걸 써먹어야죠, 감사합니다.

[큰거랑(장인걸.울진.70)]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시 공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