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광주 이모님댁에 갔다가 나주 남내동에 소재한 사랑채라는 곳에서
저녁식사를 하게 된 곳입니다.
예전에는 대가댁이었을법한 고택의 한편을 음식점으로 사용하고 있는 집인데
전라도의 맛깔스러운 반찬들과 금방 지은 기름진 쌀밥이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 하더군요
언젠가 이쪽으로 가실 기회가 있으면 함 다녀와도 좋을듯 하여 몇장 올려봅니다.
미원 그림의 간판이 입구를 지키고 있고...
사랑채 전경
입구 한켠에 나란히 서있는 눈사람 장독대 가족.....
비가오는 저녁때 쯤이라 일찍부터 처마에 등이켜져 있네요
맛깔스런 반찬의 상차림
이외에도 계속하여 양념돼지 삼겹살, 숯불갈비, 칼칼한 된장찌게 등등 계속하여
올라오는데 먹느라 정신 없어서 뒤에 나온 음식들은 촬영을 못하고 한번씩
젓가락질 하기에도 바쁜 식사시간 이었습니다. ^^
전라남도 나주시 남내동 95-27 (T. 061-333-0116 )
나주에서 시내로 접어든 후, 남문 방향으로 남문 못가서 궁전목욕탕 뒤에 위치
사진 실력이 워낙 구리구리하고 심도도 좋지 못해서 보시기엔 쫌... ㅋㅋ
암튼 행복한 저녁식사 시간을 만들어준 남도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네요
첫댓글 와..분위기..디타 토속적이고,, 정감가내요... 그냥 구수한 시골방 냄새가 물씬 뭉치는 사진들입니당... 나주..흐미..너무 멀어서 가볼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ㅎㅎ 혹,,나중이라도..기억해두어야쥥...ㅋㅋㅋ 울 싸이트에..차곡차곡 맛집들이 쌓이면,,ㅎㅎㅎ 생각만해도,,군침이..
마루에 걸터 앉아계신 할머니가...정감가는 사진...ㅎㅎㅎ
울 쥔장님이라면 이곳의 전경을 더욱 실감나고 살아있는 느낌으로 촬영했을텐데... 아쉽......... ㅜㅜ
여기 음식 깔끔하죠. 근데 한정식집이라고 하면 다른 분들 값이 비쌀거라고 오해하실텐데...그쪽 동네에선 이정도면 백반집이라고 하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