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은 전문 멧돼지 사냥을 하시는 분의 글입니다. 어설픈 꿈을 꾸는 분들에게 실상을 전하기 좋은 글이고 거짓이 별로 안보이는 글이라 올립니다. 저도 200근 넘는 멧돼지가 1,8미터 장을 가뿐히 넘어 날라가는걸 직접 본적이 있습니다. 멧돼지는 사냥감이 아니라 맹수입니다. 너구리 고라니도 먹는.... 특히 250근 이상이라면 그건 진도개의 사냥감이 될수 없습니다. --
[ "진돗개는 멧돼지사냥성이 없다"
초전에 진돗개를 막 키우기 시작하기 초전에는 진돗개가 멧돼지를 잡는 강한 국견이라고 생각을 하였고 심지어 여러마리로 범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환상에 젖은 적이 있다. 그런데 이제 진돗개를 여러해 키워 보니 참으로 부질없기 까지 하다고 생각된다.
요즘 전람회에서 보면 성품테스트한다고 멧돼지 성품태스트를 하는 것을 여러번 본다. 그런데 성품테스트시 이용되는 돼지는 분명 멧돼지 순혈이 아니다. 순혈멧돼지 1대와 집돼지 중 F1등과 교잡종들이 태반이다. 심지어 아예 집돼지나 검정 똥돼지로 성품태스트를 하는 것을 보니 참으로 만용이 아닐 수 없다.
심지어 대체 진돗개를 키우는 사람들중 야생멧돼지를 직접 본이가 몇이나 되며 아마 손에 꼽힐정도고 멧돼지를 보아도 상당수가 교잡종 멧돼지를 본이가 대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야생멧돼지 200kg짜리 한마리와 100정도의 연습장에서 진돗개 10마리가 상대가 된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허상 그 자체이다. 아마 한국산 순혈 야생 멧돼지는 3시간도 안되서 진돗개10마리를 전멸 시킬 수있는 능력을 가진 강한 동물이다. 심지어 피플테리어와 롯드와일러나 아끼다 5마리이상씩 투입이 안되면 갈비뼈가 으스러져서 상당히 위헙하고 또한 사람도 잘 못한다면 아작이나기 일 수다.
직접 잡은 300kg이 더 되는 야생멧돼지가 2미터 보로코 우리에서 단숨에 뛰어서 도망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어떻게 그런 야생 멧돼지의 비정상적으로 날랜 장면을 한번 본 적이 있는 이가 몇이나 되겠는가. 또한 경남 하동과 지리산 일때에서 700-800되는 멧돼지를 보고 겁이나서 일찍 하산을 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국순혈멧도지는 살인적인 동물이라는 것을 알것이다. 까가운 거리에서 약 8-9미터근방의 거리에서 한사람이 3마리의 진돗개로 사냥나가 총을 겨누고 그주변으로 700,800kg램의 멧돼지 5-6마리가 있다면 피하는 것이 상식이다.
한번은 동료가 사냥을 나가셨지만 위의 비슷한 상황에서 그만 총을 발사하고 말았다. 욕심이 난 것이다. 그러나 총알은 여지 없이 빛나갔고 멧돼지 무리중 2-3마리가 도망치디도 않고 오히려 돌진하여 사타구니를 받아버려서 한쪽다리를 저는 큰 중상을 입은 적이 있었다. 다행이 상골 주민에게 발견되어 얼어 죽는 것은 면했지만 다리를 한쪽일은 것과 진배없이 큰 상처가 남았다. 총포를 쏘고 쏘고 한다는 것은 가까운 거리에서는 문제가 있다. 이때 진돗개는 한것이 아무것도 없다. 멧돼지를 발견하고 산골 주민이 동료를 발견하게 지는 역할을 했지만 막상 중요한 멧돼지하고의 정면 대결을 피해버려 사실상 주인이 크게 다치게 만든 것이다. 그런데 진돗개보고 그런 것까지 요구하면 무리가 아닐까?
한번은 모인물이 자신의 진돗개 2마리면 멧돼지를 격파한다고 자랑하면서 진돗개를 가져온 적이 있다. 경남하동에 아시는 분 집에서 본 진돗개지만 잘생기고 차분하고 참으로 강한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주인이 다짜고짜 성품테스트하면서 일은 나기 시작했다.그때 당시 우리에는 3미터의 3중 보로코와 벽돌조로 멧돼지들이 있었고 그중 두번째로 작은 300KG정도의 야생 멧돼지를 백평정도의 견사로 몰았다. 주인이 잡은지 2주도 안돼서 더욱 사납워서 안된다고 말렸지만 주인은 성품테스트에서 멧돼지를 자신의 개만이 물고 흔들더라고 자랑까지 하면서 지면 자신의 손에 장을 진다고까지 넉살을 떨어대며 꽁짜 성품테스틀 하게 되었다. 집어넣은지 30분도 안도서 개두마리가 갈비와 허리, 턱이ㅏ 주저않아서 바닥에서 발작하고 말았다. 그분은은 솔찍히 얼굴이 질렸다고 볼 수있으며 심지어 몇칠굶은 멧돼지가 진돗개를 뜯어 먹고 있는 장면을 보고는 침묵한 적이 있다. 아마 이분도 잘못됨 진돗개의 성품테스트로 허상에 잡혀 있었던 것이다.
이정도로 그 강한 야생멧돼지를 진돗개가 잡는 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좀 문제가 있는 진도개나 진돗개가 아니다. 아니면 필시 주인의 진원 사격이 있었을 것이다. 몇몇 허풍쟁이들이 진돗개로 멧돼지를 손하나 안돼고 잡았다고 공공연히 나서는 이가 있는데 이는 진돗개에 대한 허상일 뿐이다.
진짜 순혈의 진돗개들은 멧돼지와 맞부딫치기는 커녕 발견 즉시 주인에게 와버린다. 그래서 야생 멧돼지를 사냥철에 진돗개 2마리에 잡종 대형 개들을 섞는 것이 보통이다. 진돗개는 다른 개들이 정면에서 물고 이을 때도 잘 싸우려하지 않고 멧돼지가 힌이 빠지기 시작해야 겨우 뒷다리를 물기 시작한다.
진돗개는 아무리해서 노루,고라니, 꿩, 너구리, 토끼 등의 중형의 사냥감을 사냥하는 개로 멧돼지, 범, 삵, 곰, 오소리(단독사냥x),등의 대형동물을 사냥하는 개는 아니다. 그리고 진돗개중 집고양이, 닭, 염소, 집돼지, 오리 등을 잡는 개가 있는데 그건 진돗개 순혈이 아니다. 아마 키우다보면 느낄 것이다. 사냥나가서 제일 멍청한 진돗개는 사냥을 못하는 개보다 괜히 집가축 물어 죽여 소주한잔할 돈을 날리는 똥개들이고 여태까지의 경험으로는 진도개는 야생 동물이 아닌 집가축에는 손을 데지 않는다. 만약 자신의 진돗개가 고양이나 집가축을 물어 죽였다면 그건 자랑이 아닌 챙피한 일이다.
지금 진돗개를 6마리를 가지고 있다. 백구 2마리와 흑구2마리는 밤사냥에 자주 쓰고 황구와 호반 한마리는 가을에 들녁에서 사냥할때 쓴다. 물론 잡종 교배견을 5-7마리 대동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여하튼 사냥철에 진돗개 23마리로 멧돼지 잡는다고 총포도 없이 돌아다니는 우매한 이를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다. 그들이 안스러워 하는 소리다.
나는 30년전의 진돗개 혈통을 지금도 꾸주이 마리수는 많이 줄었지만은 키우고 있지만 진돗개 모색은 다양하다. 특히, 요새 돌아다니는 네눈박이, 호반 , 흑구를 보면 개가 아니라고 생가 한다. 엤진돗개의 생김새 뿐만 아니라 모색도 엉망이다. 네눈작이들중 상당수가 턱주가리 아래서 밑에서 부터 가슴팍까지 흰색이나 황색으로 넥타이 타듯이 내려간 개가 몇이나 되는가? 그것이 순혈이지만 보기 좋지가 않아서 그렇지 제데로 키우는 이를 몇보지 못했다. 호반도 상당히 문제가 있다 비땅맞은 개라 해고 요새같이 비땅을 일 부러 맞은 색이 아니 줄무니 가 나 있는 속에서의 비땅이다. 즉, 전체 모색은 황구로 전신이 다 황색으로 멀리서 보면 황구로 보이며 가까이에서 보아도 줄무늬가 등에만 호랑이 등위에 검정 왕골 무늬가 걸치는 비땅 맞은 색의 호반 무늬가 등에 9-10줄기 정도가 걸쳐 있는 것으로 저기 남방에서 멸종된 야생호랑이늑대의 무늬와 흡사하다. 호반의 원형을 찾고자한다면 꼭 한번 보아둘 필요성이 있다. 흑구도 분명 흑색이 있다. 그러나 가슴에 흰점이 없으면 똥개다. 온몸 곳곳에 흰점이 상당수 박혀 있으며 모색이 흑색이라기 보다는 적구보다 좀더 진한 색으로 순혈 흑구에서는 좋은 황구나 적구가 나온다. 요새말하는 불개와 흑구의 중간 색소라고 보면 되겠다. 그리고 겨드랑이와 성기 주변에 분명히 흰털과 황색이 안박혀 있다면 그런개는 30년전에 있지도 않았다. 요새 새까만 흑구를 가지고 자랑삼아 돌아다니는 이들이 보이는데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아마 이런 기본적인 것이 잘못된 상황에서 진돗개의 허상은 시작된다. 정녕 야생멧돼지를 진돗개가 단독사냥을 한다거나 10마리로 다큰 한국산야생순혈멧돼지를 사냥한다고 자부한다면 그건 PRIDE AND PREJUDICE일 뿐이다. ]
--앞 글의 후속편쯤 되는 글입니다.글 올린이가 700~800Kg까지 나가는 멧돼지를 봤다고 하나 그 사실을 믿기는 어렵습니다.그 분이 그런 멧돼지를 못봤다는 것이 아니라 그 때 본 멧돼지가 실지로 그 정도 무게가 나가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입니다.이 비슷한 얘기가 미국에서도 있었는데 미국의 사냥꾼들한테 우리에 갇힌 회색곰을 보고 그 몸무게를 추측하라고 했답니다.제일 근사한 대답은 100Kg정도 차이가 나게 몸무게를 많이 추정한 사람이고 어떤 사람은 3/2이상 몸무게를 더 나간다고 했답니다.낚시꾼과 마찬가지로 사냥꾼도 어느 정도의 허풍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동서를 막론하고 사실인 것으로 보입니다.아마 이 글을 올린 분도 그런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사실도 많이 엿보입니다. 계속--
[사실 한국견 협회의 관리자가 멧돼지 300Kg짜리가 2미터 망을 못넘는다고 했지만 그 말이야 말로 거짓말일 뿐입니다.실지로 멧돼지와 집돼지의 일대 잡종,흔히 하는 말로 F1(요즘 아무 돼지한테나 F1이라 하는데 이 말들은 대부분 거짓으로 보입니다.F3이상으로 추정하는 것이 현실적일 것입니다.) 50Kg정도 되는 놈이 1.80짜리 망을 뛰어넘어 산으로 탈출한 예도 있습니다.진짜 멧돼지라면 2미터 정도 못넘을 것도 없을 것입니다.그런 일을 경험한 사람이 없을 뿐이지...
정확히 말씀 드리자면 표준체형은 표준 체형일 뿐입니다. 직접 현장에서 부닥치면 멧돼지의 체중은 실로 다양합니다. 막 줄무늬가 있는 새끼 멧돼지 부터 700KG-800KG의 거대한 녀석까지 그러나 대부분은 280-350KG이 대부분입니다. 중요한 것은 나이가 상당한 녀석들이 간간히 눈에 띄입니다. 분명 노력을 해야 되겠습니다. 요즘11월달부터 2월달까지 사냥철입니다. 사냥을 예전 만큼 나가지는 않으나 상당한 고행이 필요합니다. 한마디로 오지 중에 오지로 가야 이런 큰 거물 급을 만날 수있습니다. 한번은 너무 무지하게 큰 녀석을 보았습니다. 자칫 엘크로 착각을 할 정도로 녀석이었습니다. 총으로 쏘아서 잡으려는 생각보다 아름답고 멋있다는 생각이 날 정도로 멧돼지 맛이 나는 녀석이었습니다. 그때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추격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녀석은 범으로 치면 대호급이라 보는 것만으로도 기쁜 녀석입니다. 중요한 것은 요새 너무 덫을 설치해서 사람도 발끔치 같은데가 상하기가 일쑤라는 것입니다. 제가 그700-800KG짜리를 13년전에 3번 보았고 그중 한번은 직접 포획까지 했습니다. 요새는 몇곳이 그녀석들이 살만한데는 딱 잡아 10곳도 안됩니다. 그런데 막상 그런데는 결심과 작정을 해야 됩니다. 젊었을때라 겁없이 여기저기 쑤시고 혈기 왕성하게 다녔던 때가 있었지만 그때처럼 크기보다는 질이 좋은 것도 변화입니다. 돼지고기를 잘 먹지 않지만 사냥철이면 구바리 동료들과 냥가서 잡은 멧돼지 구이는 즐겼습니다. 지금도 즐기지만 가끔 100kg미만짜리가 연하고 맛도 있어서 좋습니다. 큰 놈들은 그야말로 질기고 맛도 없죠 무엇보다도 스런 거물급은 보존 할 필요성이 있죠. 범이 없는 지금 그녀석들이 우리산야의 산신역활을 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300-400멧돼지는 많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거물급 멧돼지가 있는 곳은 군사지역과 겹친곳들이 상당하고 또한 지뢰밭이 많아 그리 권하고 십지않은 지역들이 태반입니다. 실제로 지뢰로 사냥중 불구가 대신 분들도 상당하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때만 해도 지뢰표시판이 식별이 가능한 것이 많아도 그정도인데 요즘은 아예표지판도 없어진 곳도 많아 대단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멧돼지 잡은 사람들이 일일이 최고 무게를 신고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준을 명시하는 책자나 기사보다도 현장에서 강한 눈발을 맞으며 현장에서 보는 한국야생멧돼지는 분명 다릅니다. 적어도 5년이상으 푹빠지지 않으면 맛볼 수없는 거물들은 아직도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700-800급의 여러마리가 야생멧돼지무리20마리가까이 되는 속에 끼어서 이었던 그때를............
그런데 이런 한국산순혈야생멧돼지가 아닌 혼혈잡종돼지를 성품테스트에 쓰고 그돼지를 물고 하는 진돗개를 자랑이나 하듯이 사람들에다 과시하고 TV에 나오고 있는 것을 보니 참으로 어이가 없다. 강한 멧돼지가 기를 쓰고 받으면 보로코도 금이가기도 하느데 이런 잡종돼지를 산에서도 아니라 우리안에서 성품을 태스트한다는 것은 우순운 일이다. 산야를 누비면서 잡아야 진짜 성품테스트다. 우리안의 집돼지를 진돗개 모고 물게하느 것은 진돗개가 동물학대를 앞장서는 동아시아의 대표급견종이라는 인상만 심어주며 외국인들이 진짜 멧돼지 잡는 개인줄알고 사서 산에 투입했다가 멧돼지에게 십혀 먹혔다는 망신이나 듣게 될가능성이 크다. 또한 우리안 테스트는 게으른 사람들이나 하는 작태다. 그리고 멧돼지를 잡아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막상 사람이 등성이 먼치에서 보고 있노라면 개들을 무서워 하지않고 때지어서 협공해서 강한 타격을 주는 녀석들은 진돗개의 사냥감은 분명 아니다. 멧돼지는 멧토끼나 너구리도 잡아먹는 반맹수임을 사람들이 모르기에 범하는 실수이다.
2. 그러면 순종 멧돼지는 왜 키우기가 힘이 들까?
첫댓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멧과 전투를 하여 포획하게 할수 있는녀석들이 있고! 멧의 기세에 눌려 못몬체 피하는 녀석들도 있다. 말많은 진도개판에서 자신의 경험이 절대적인 것인양 정의해선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품테스트에서의 멧은 제외하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좋은진돗개는 너, 고, 오, 멧 까지 할수있는개가 좋은진도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럼이만....
전 사냥을 잘 모릅니다. 십여년전 이 모임의 모태격인 열진모 당시 최창대 어르신의 형님 되시는 분을 모시고 모임을 한 적이 있습니다. 회원중에 한 분이 진도로 멧사냥이 가능하냐고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분 말씀이 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그 애견은 죽거나 다칠 확률이 너무도 많다고.... 자신의 애견을 한 순간에 죽음으로도 몰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 드리자면 예전에 가평에서 유명하신 사냥꾼이 있엇다고 합니다. 몇년에 한 번씩 진도에 내려와서 개를 사 가지고 올라가신곳 햇답니다.80년대 중반 이후로는 진도에 가지를 않으셨다고 합니다. 이제 진도로 사냥을 할 개가 없다고 설령 그런 개가 있다고 해도 그런 안목이나 그런 훈련등을 시킬 사람도 이제는 남아 있지를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냥을 잘 하는 개가 있습니다. 제 앞에서 송아지만한 고라니를 물었는데 제가 도와 주지를 못해서 뒷발질 몇번 하니 물었던 개의 주둥이가 풀리더군요. 이빨 하나 빠졌습니다. 과연 멧돼지의 가죽에 그것이 통할지 제 생각입니다
된다! 안된다! 또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이런단어를 단정적으로 쓰시면 좀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진도 최어르신 진도수렵의 기초 입니다(그수준 넘어선 메니아들이 상당히 많다는것입니다) 고씨만을 논한다면 진돗개는 퇴보합니다. 옛날 사냥꾼들이 고라니만 사냥하지는 안았습니다. 맹수사냥도 했지요? 제가 표현하고 싶은이야기입니다. 개의능력+견주능력=할수있다! 할수없다. 입니다.
야생멧을 보지도 못하고 잡아보지도 못한분들이 안된다라고 표현은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그럼 이만.....
천도농장에서 한 겨울을 지내본 사람입니다. 천도농장 냉장고엔 야생 멧돼지 고기가 떨어진적이 없습니다. 치호나 도사 그외 어린멧돼지를 단독으로 가져오는 아이만 4마리가 있었고 고라니는 못잡는 아이가 더 적은 곳이 천도농장입니다. 그러나 그런 개들도 다치고 죽어나가는게 멧돼지입니다. 천도 아빠님도 산책중 돼지떼를 만나 개를 잃으시곤 식음을 전페하신적이 있죠. 님의 경험을 과소평가 하는게 아니고 사냥에 관한한 천도아빠님께 입을 열 사람이 흔치 않을 것입니다. 그시절엔 그저 개데리고 산에 가잔 말 한마디면 누구든 입을 닫았습니다. 그러니 상대를 무시하는 발언은 좀 보고 있기가 민망하네요.
이곳의 말은 진도가 멧을 사냥할수 없다가 아니고 멧을 사냥하면 다치니 하지말라는 뜻 아닌가요? 물안개님이 글을 잘못 읽으시는둣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