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북서부권’, ‘기성 시가지권’ 생활여건 취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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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작은생활문화복지공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권역별 문화복지시설 분포조사와 욕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북서부권과 북부권, 동부권, 서부권, 남부권, 기성시가지권 등 지역 내 6개 문화생활권 가운데 거주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팔복동과 동산동, 조촌동이 포함된 북서부권(4만4,000명)이었다. 이는 가장 많은 인구가 분포돼 있는 효자동, 삼천동, 평화동의 남부권(17만명) 보다 무려 12만6,000여명이 적다. 생활권별 문화복지시설 분포현황을 보면 북서북권의 경우 체육시설인 월드컵경기장과 청소년문화시설인 청소년자유센터 등 단 2개 시설이 설치돼 있다. 중앙동, 노송동, 풍남동, 교동, 완산동, 서학동 등이 포함된 기성시가지권의 경우에도 완산도서관과 보건소, 3개소의 사회복지관 등 5개 시설에 그쳤다. 반면 서신동, 중화산동, 효자동 일부가 포함된 서부권의 경우에는 화산체육관과 완산청소년문화의집, 효자청소년문화의집,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서신노인복지관, 서원노인복지관 등 청소년과 노인, 장애인, 생활체육시설 등이 두루 갖춰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로 서신복합문화센터와 근로자종합복지관 등이 건립되고 있었다. 송천동과 덕진동, 금암동, 호성동, 진북동, 인후동 일부로 구성된 북부권의 경우도 금암도서관과 전주청소년문화의집, 덕진체련공원, 송천도서관, 솔내청소년수련관, 덕삼종합사회복지관 등 12개소의 문화복지시설이 가동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북서부권과 기성시가지권의 생활여건이 가장 취약하고 동산동, 팔복동, 완산동, 동서학동이 가장 소외된 지역으로 분류됐다”며 “수요조사에서 도서관, 체육시설, 문화센터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만큼 소외지역을 선도사업지역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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