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와 여성의 차이, '틀림'이 아니라 '다름'이다
남녀 사이에 발생하는 대부분 문제는 이성의 생물학적인 차이와 심리적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시작되는 경우가 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란 책이 한때 관심을 끌었던 적이 있었다.
남자는 화성, 여자는 금성에서 온 것처럼 서로 다를 수밖에 없지만 그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같은 지구에서 태어났음을 인식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남녀는 선천적으로 프로그램된 기본 설정에 대단한 차이가 있다. 여성은, 두뇌의 전두엽이 남자보다 더 크기 때문에 남성보다 의사소통에 더 능하게 프로그램되어 있다.
그래서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더 알맞은 단어를 찾아내고 잘 처리하여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에서 앞설 수 있다
또한 글과 글 사이에 있는 행간의 의미도 잘 읽어내고 그 뜻을 파악하는데도 뛰어나다. 그래서 여성들은 얼굴에 나타난 표정과 몸짓이 말하는 언어도 쉽게 알아챈다.
반면에 남자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 별말 하지 않고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혼자서 처리하는 것을 선호한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문제가 생기면 친구들에게 말하지 않으면 정신적 고통을 느낀다. 그 친구들이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것도 아닌데 그러하다 유독 화장실을 갈 때조차 삼삼오오 무리 지어 가는 것도 비슷한 심리이다
이쯤 되면 왜 사랑하는 남녀가 갈등을 느끼는지 이해가 될 것이다
여성은 문제를 공유하려는 의도로 남성에게 쏟아냈다가 남성의 생각 없이 말하는 단 한마디 표현에 실망하고 약이 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성적 관심을 관할 하는 두뇌의 부분은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크다. 그래서 남성들은 성에 관한 생각을 더 자주 하고, 매력적인 여성에게 쉽게 집착하게 된다. 그렇다고 모든 남성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여성들은 남성의 성격이나 특성 등 다른 요소들을 외모와 함께 신경 쓰는 데 비해, 대부분의 남성들에게는 여성의 외모가 전부이며 매력적인 여성과 사귀기 위해서라면 다른 특성들은 전혀 생각하지 않기도 한다.
그렇다고 모든 남성과 여성이 이 틀에 꼭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남성과 여성은 본질적으로 인간이라는 기본적인 특성에서 같은 것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성과 여성이라는 생물학적 구성에서 생각하고 느끼고 관점이 차이가 날 뿐이다.
또 여성들은 본능적으로 보호받기를 원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다 그래서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능력 있고 지혜로운 남자에게 이끌리는 것이다
그런 차이점을 모르고 다른 동기로 이성과의 만남을 갖기 때문에 이해관계가 틀어지면 문제가 커지게 된다.
남자는 생각하고 여자는 느낀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여성들은 아기가 깜찍하게 예쁘면 뺨이라도 비벼 느껴야만 만족하지만, 남성들은 멀리서 바라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 경우도 모든 남성과 여성이 다 그런 카테고리에 넣으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인간은 로봇이나 컴퓨터가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적의 다름과 차이가 있을망정 모든 것이 프로그램된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자신을 프로그램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성의 기본적 심리로 인해 남성이 여성에게 '사랑합니다', '정말 예쁩니다', '아주 멋집니다', '옷을 참 잘 골랐습니다' 등의 말을 계속해 주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고 또한 좋아한다.
그러므로 남성들이여! 아내에게 애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라. 속에 있는 것이 무엇이든 나타내지 않으면 누가 알리
남성은 능력과 성취를 중요시하는 반면, 여자들은 사려 깊음과 친밀함을 더 소중히 여긴다. 여성에게 사려 깊어야 할 과제를 주는 '차이'이다
우울하면 남자들은 입을 닫지만, 여성은 도리어 대화를 원한다.
말다툼이라도 있었다면, 여성들은 화해할 때까지 많은 생각에 잠기지만, 남자들은 억지로라도 이른 시간 내에 소원한 사이를 풀려고 무리수를 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자들은 친구와 수다를 떨면서 해소하지만 남자는 자신만의 세계로 들어가 고립되는 경향이 많다.
남성과 여성은 선천적으로 이러한 차이를 두고 태어난다. 남성은 여성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어야 하고 여성 또한 남성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어야 한다.
여성으로서는 완벽하다 해도 '남자의 여자'로서는 결코 완벽할 수 없는 것이며, 남성 또한 남자로서의 완벽이 '여성의 남자'로서 완벽하다는 것은 아니다.
서로가 생물학적인 차이와 심리적인 차이를 인정하고 채워주어야 한다. 차이는 '다름'이지 '틀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남녀는 서로에 대한 차이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 차이를 채워주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식을 가져야 하며 공부해야 한다.
또 여호와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계속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내가 그를 위해 그의 보완자가 될 돕는 자를 만들겠다.”
여호와 하느님께서 사람에게서 빼낸 갈빗대로 여자를 지으시고 그를 사람에게 데려오셨다.
그러자 사람이 말했다. “드디어 내 뼈 중의 뼈, 내 살 중의 살이 나타났구나. 남자에게서 나왔으니, 여자라고 부를 것이다.”
남편 여러분, 그와 같이 지식을 따라 아내와 계속 함께 사십시오.
상대방의 입장에서 사물을 바라보고 처리할 때 비로소 사랑은 꽃이 된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원활한 관계의 첫발이다. 차이를 인식하고 상대의 심리에 반응을 보일 때 '다름'은 축복으로 다가올 것이다!
인간은 남성이든 여성이든 로봇과 컴퓨터가 아니다. 기본 설정이 어떻든 개개인이 가진 성향과 취향, 개인이 가진 독특한 환경과 요소들에 의해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프로그램하는 존재일 뿐이다. 타고난 재능과 성향대로가 아니라 개개인이 자신을 어떻게 프로그램하느냐에 달려 있다.
인간에게는 결정지으진 것이 없다. 남성과 여성은 생물학적 차이와 다름은 분명히 있어도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유로운 존재이다. 모든 것은 개개인의 자유의지에 의해 선택과 결정에 의해 인간은 만들어져 간다.
인간의 외모가 동일한 사람이 없는 것처럼 성격도 취향도 통일적 지향에 있지 않다. 남성과 여성, 남편과 아내로서 한 가정도 하나의 결정적인 것은 없다.
남편 여러분, 그와 같이 지식을 따라 아내와 계속 함께 사십시오.
지식은 과거의 머무르는 것이 아니다. 지식은 늘 새로워져야 한다. 인간에 있어서 지식은,
“옛 인간성을 그 행위와 함께 벗어 버리고 새 인간성을 입으십시오. 새 인간성은 그것을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 정확한 지식을 통해 새로워져 갑니다.”
한 것처럼 과거에 머무름이 아니라 새로워져 가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