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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점수 교수, 세계대학선수단 단장 선임 ![]() | ||||||
이달 25일부터 5일간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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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단장은 오도관 대구시 초대 본관장과 대구시태권도협회 회장 직무대행과, 국민생활체육 대구시태권도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북태권도협회 최고체육상(1975), 대구시교육청 사회체육상(1986), 대한태권도협회 공로상(1998),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2010) 등을 수상했다. 2001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헨대에서 체육교육학 명예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올해 12번째로 열리는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는 오는 25부터 30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대진대 체육관에서 전 세계 50여 국가, 선수 및 임원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40개 나라가 참가한 2006년 스위스 발렌시아에서 열린 제9회 대회 이후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유니버시아드를 주관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최하고, 세계태권도연맹의 경기규정에 따라 겨루기와 품새 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품새는 남녀 개인전·남녀 단체전·혼성 등 5개 부문으로, 겨루기는 남녀 8개 체급별로 경기가 치러진다. 윤점수 단장은 “개인적으로 너무 큰 영광이다 하지만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는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선수단이 종주국으로서의 위치를 확실히 지킬 수 있도록 종합우승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특히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외국에서 온 태권도인들이 한국인의 무도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장태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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