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조동우. 저에대해서 아시려면?

[조동우]

안녕하세요.

첫코칭교육가서 가방도 잊어버리는 덜렁함도 있고

연애한다고 신나서 여기저기 얘기하고 다니는 활발함도 있으며

어디가서 혼자서 서성이는 사람들에게 얘기를 걸면서 분위기를 좋게하는 세심함도 보이며

공부하고 연구할 때 12시간이고 24시간이고 계속 쉬지 않으며 책도 보고 실험도 하며 또한 생각도 정리하는 집중력도 있는

조동우 입니다.

우리동기가 좀 더 알고 좀 더 친숙해지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소개를 좀 더 자세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우선 총대를 매겠습니다 ㅎㅎ

뭐 저에 대한 홍보이기도 하니까.

귀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블로그의 프로필에 올려 놓은 내용입니다.

그리고 좀 더 저를 아시고 싶으신 분은 제 블로그로 놀러오시기 바랍니다 ^^

http://www.cyworld.com/dongwoo73

같이서기-세상속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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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어떻게 되시나요?

조 동우 (한자: 趙東禹, 영어: Cho, Dong-Woo)

언제 태어나셨죠?
(양) 1973년 3월 25일

(음) 1973년 2월 21일 새벽 1시 55분

집안에서는 어떤 역할을?
아버지 故조광수와 어머니 이재옥의 세 아들 중 큰아들
 

성별은 어떻게? 
물론 당당한 남자입니다.

혼자신가요?

네 아직 결혼안했습니다

태어난 나라는요?

내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지고 있다죠.

어디서 사시는지?

어렸을 때는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수원에도 있었고, 부산에도, 대전에도 그렇지만 6살 이후로는 서울시 송파구 주민으로 자리잡았지요.

지금은 송파구 중에서도 삼전동에 살고 있답니다.

군대는?
안타깝게도 시력이 좋지않아서 면제 판정을 받고 신의 아들이 되었답니다. 지금은 교정시력으로 따지기에 택도 없지만요.

학력사항은?

제가 가방끈이 좀 깁니다. 오랫동안 공부를 했지요.

1980년 세은유치원 졸업

1986년 2월 18일 서울삼전국민학교 2회 졸업생으로 졸업

1989년 2월 14일 석촌중학교 5회 졸업생으로 졸업

1992년 2월 13일 배명고등학교 35회 졸업생으로 졸업

1992년 3월 경희대학교 토목공학과 입학

1997년 2월 24일 경희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사 졸업

1999년 2월 23일 경희대학교 토목공학과 토질공학연구실 석사 졸업

(논문제목: 강 보강부재의 변형을 고려한 사면안정해석)

2000년 9월 위스컨신 주립대 (The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토목환경공학과(Civil & Environmental Engineering) 토질연구실 (Geotech Group) 박사과정 입학

2001년 9월 위스컨신 주립대 토목환경공학과 아스팔트 포장재료 연구실 (Asphalt Research Group) 박사과정으로 바꿈

2007년 11월 30일 박사 논문 심사 (Defense) 통과

2007년 12월 28일 박사 논문 제출 (Deposit)과 함께 과정 끝남

2008년 5월 18일 위스컨신 주립대 토목환경공학과 박사학위 (Doctor of Philosophy)를 받음.

(Dissertation Title: Study of Asphalt-Aggregate Bond In Simple Simulation Using The Dynamic Shear Rheometer)

전공분야 경력사항은?

1997년 9월 ~ 1998년 8월: 경희대학교와 대본엔지니어링, 인천국제공항 시험포장 연구

1997년 9월 ~ 1998년 8월: 경희대학교 토질실험 조교

2002년 8월 ~ 2005년 8월: 위스컨신 주립대 (UW-Madison), Petro-Canada, 개발된 개질 아스팔트의 기능성 평가

2004년 11월 3~4일: National Highway Institute Certificate of Training - Analysis of PMS Data for Engineering Applications 이수

2005년 7월 ~ 2007년 10월: UW-Madison, Independent, 수분에 의한 포장재료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법 개발

2007년 6월 19~28일: National Center for Asphalt Technology - Professor Training Course in Asphalt Technology 이수

2008년 6월 1일 ~ 2009년 2월 28일: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Post-Doctor로 근무

2008년 7월 1일: 대한토목학회 정식회원

2009년 2월 9일: 한국도로학회 정식회원

2009년 3월 16일 ~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Post-Doctor로 근무

2009년 3월: 한국형 도로포장설계법 (KPRP, Korea Pavement Research Program) 프로젝트에 참여

2009년 4월 17일: 한국지반공학회 정식회원

2009년 5월: 중온형 포장 (WMA, Warm Mix Asphalt) 프로젝트에 참여

2009년 9월 ~ 2009년 12월: 경희대학교 대학원 강의, 시간강사, 과목 - "도로건설재료특론"

2009년 10월 19~30일: National Highway Institute Certificate of Training - Pavement Engineering Program 이수

2009년 11월 25일: 경희대학교 도로공학 교수임용 지원

2010년 1월 8일: 2010년도 경희대학교 도로공학 교수임용채용은 무효가 되었음.

2010년 3월 ~: 경희대학교 대학원 강의, 시간강사, 과목 - "도로기하구조설계"

기타활동은?

1992년: 경희대학교 유스호스텔 14기로 활동

1993년: 경희대학교 유스호스텔 집행부 학술부장으로 활동

1995년: 을지관 합기도 도장에서 활동

1999년: 종로어학원 해커스토플 4.5기 

2000년: 해커스토플 창립맴버로 활동

2003년~2007년: 미국 위스컨신 주립대 (UW-Madison) 한인 유학생 테니스모임(KOTEL)에서 활동

2003년 6월: 위스컨신 주립대 토목환경공학과 한인 유학생 탁구대회 개최

2003년 8월: 위스컨신 주립대 토목환경공학과 한인 유학생 테니스모임 창설

2003년 9월 ~ 2004년 5월: 위스컨신 주립대 한인 학생회 총무

2004년 ~ 2007년: 위스컨신 주립대 한인 유학생 축구모임 (명칭은 없음)에서 활동

2004년 1월 ~ 2월: 위스컨신 주립대 한인 학생회 주소록 편집장 활동

2004년 4월 29일: "한국인의 밤 2004 (Korean Night 2004)" 행사 - 진행임원, 음향과 영상 편집 담당, 프로그램 브로셔 편집.

2004년 6월 ~ 2005년 6월: 위스컨신 주립대 한인 학생회 회장

2004년 6월 ~ 7월: 위스컨신 주립대 한인 학생회 홈페이지 제작

2004년 9월 ~ 10월: WISA (Wisconsin International Students Association) World Cup Soccer Tournament 2004 참가

2004년 10월 14일: "한국의 맛 (Taste of Korea)" 행사 - 진행 위원장

2005년 4월 28일: 한국인의 밤 2005 (Korean Night 2005) 행사 - 진행 위원장, 음향과 영상 편집 담당, 전단지와 포스터 제작 담당

2006년: 위스컨신 주립대 토목환경공학과 한인 학생회 고문으로 활동

2007년: 위스컨신 주립대 한인 유학생 골프모임 (WIGO)에서 활동

2008년 6월 ~ 현재: 클럽프렌즈에서 활동

2008년 6월 6일: 동생 동연이 결혼

< 2009년 1월 28일 오후 5시 24분 : 아버지 돌아가심 >

2009년 2월 ~ 현재: 클럽프렌즈 내 사모임 회장으로 활동

2009년 4월 1일: 만우절에 첫 조카 하람이 태어남

2009년 4월 10일: DSLR Sony Alpha 900 구입

2009년 4월 11일: 미놀타 구형 50mm F1.4 단렌즈 구입

< 2009년 7월 10일 오전 9시 : 할아버지 돌아가심 >

2009년 7월 21일: SAL28F28, 28mm F2.8 단렌즈 구입

2009년 12월 31일: ZEISS, Vario-Sonnar T*, SAL1635Z, 16-35mm, F2.8 ZA SSM, 광각 줌렌즈 구입

2010년 1월 3일: ZEISS, Sonnar T*, SAL135F18Z, 135mm, F1.8 ZA, 소니의 축복이라 불리는 망원단렌즈 구입

2010년 2월 20일 (토요일): Someday 

2010년 3월 6일 ~: 최고명강사양성과정(이화여대평생교육원) 시작

라이프 스타일?

전 항상 변화를 추구합니다. 그래서 모든면에 있어서 도전적인 삶을 살려하지요.

그렇지만 성격상 꼼꼼한 것을 좋아하기에 계획적인 즉흥 Event를 즐기기도 합니다.

즐겁게 살면서도 감성적인 면이 많아 때로는 심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때때로 참 유치해지더군요.

신체적 특징?

키는 크지 않습니다. 운동을 많이하다보니 적당한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모도 그냥 봐줄만 합니다.

패션은 봐줄만 한지요?

요란뻑적지근한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캐주얼한 옷차림을 즐기지요.

그렇지만 양복도 꽤 어울린다는.

성격은 좋은가요?

둥글둥글하게 살면서도 연구를 하는 삶을 살다보니 꽤나 비판적입니다.

엄청 논리적으로 보이면서도 때때로 나사가 빠진듯한 어리숙한 모습도 보입니다.

아는것이 많아보이긴 한데 진짜로 필요한 것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요.

완벽주의적인 것보다는 틈이 있기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성격입니다.

외향적인 행동과 내성적인 감성을 가지고 있다죠.

추진력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잘 하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추진력이 좋다는 것은 남을 귀찮게 한다는 뜻이기도 해서요.

인생관은 어떤것이 있나요?

굵고 길게 살자 입니다.

짧으면서도 긴 인생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신의 품으로 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세상의 변화를 가져올 역할을 해야 한다면 그것이 바로 저이기를 바랍니다.

천재나 석학들의 세계를 느끼고 그 마음을 읽는 것이 저의 소원입니다.

저의 목표는 강의를 하고 책을 써서 자신의 순수한 능력으로 평생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종교생활은 어떤가요?

기독교도 불교도 천주교도 다 좋은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전 강압적이고 너무 신본주의적인 느낌을 주는 종교생활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종교를 믿게 된다면 인간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종교를 찾게 될 듯 하네요. 

(그런데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천주교에 귀의하셧습니다. 어머니도 지금은 천주교에서 세례를 받으셨고 신자의 길로 들어섰네요.)

고향은?

제 고향은 거의 서울이라 할 수 있겠지요.

어떻게 살아왔는지요?

어렸을 때는 발야구의 왕자 였습니다. 잠실 4단지에 살때 동내 친구들과 형들이 발야구를 할때 저와 같은 팀이 되려고 했지요.

처음에는 4단지 내에 있던 송전초등학교에 다니다가 5학년때 삼전초등학교로 학교를 옮기면서 예전 친구들과 가까우면서도 먼사이가 되어버렸답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까지 공부는 그다시 썩 잘하지는 못한 것 같네요. 장난치다가 선생님께 혼난적도 많은 듯 하고 아침에 등교할때마다 구슬치기 놀이를 하던 생각이....

6학년때 제 반은 공부는 엄청 잘했지만 저질반으로 유명했지요, 그 어린 나이에 다들 연애 행각으로 스캔들을 만들었으니까요. 조신했다고나 해야할까? 

물론 전 그 세계에 들어가진 못했습니다.

중학교때는 꽤나 공부잘 하는 학생이었답니다. 덕분에 제 바로 아래 동생이 수난을 겪었다는 눈물어린 호소를 아주 나중에 들었지요.

중학교 1학년때 처음 들어가서 며칠만에 제 짝궁과 대판 싸움을 했는데 비겼습니다. 그런데 그 짝궁이 알고보니 자기가 다니던 초등학교때 유명한 싸움 짱이었다는 얘길... 그 이후에 다른 친구들이 저를 무서워 하더군요. 그냥 한번의 치기 어린 쌈박질 한판에 싸움 잘하는 놈으로 인식해버린채..

그러고 보니 중학교 1학년때는 처음에 반 12등인가로 시작했다가 결국 반 1등까지 올라갔기에 86아시안게임 경기를 공짜로 볼 수 있는 특혜를 받은것이 기억이 나는군요.

중학교 2학년때는 날라리 반이었습니다. 그래서 반 안에서 날라리 친구들과 모범적인 친구들과의 알력 투쟁이 있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때는 남학생만으로 이루어진 일명 홀애비 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중학교 시절중 가장 재미있던 시기로 기억하지요.

이 때 담임선생님이 성적을 못올리면 혼내겠다는 엄포를 주셔서 계속 꾸준하게 올리다가 올리다가 그 바람에 전교 3등까지 해본 적도 있었습니다.

고등학교에 가서는 공부에 흥미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성적이 쭈욱 곤두박질을 해버렸답니다.

아무리 중학교때 공부를 잘했어도 그 유효기간은 1년이 다더군요.

고등학교는  입시라는 고통스러운 기간때문에 그렇게 재미있게 지낸 기억이 나질 않네요.

만화에 미친 시기도 이때 였는데. 그 유명한 드래곤 볼, 공작왕, 시티헌터 등등을 보면서 만화에 중독되기 시작했지요.

대학교 들어갈때 재수란것을 하고 싶지 않기에 집에서 더 좋은데 가라는 말도 무시하고 그냥 경희대학교에 가버렸습니다.

지금도 별로 후회하진 않습니다. 제 모교인 경희대학교는 충분히 좋은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대학교때 연애는 하지 못했습니다. 오죽하면 돌부처라고 친구들이 불렀는지.

대신 동아리 활동에 목숨을 바치다 시피 했지요. 유스호스텔이란 여행동아리는 제 인생의 커다란 획을 그은 사건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전까지 활동적이지 않은 저는 유스호스텔 덕분에 좀 더 활동적이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거듭났지요.

여행이란것을 같이 하게 되면 몸과 몸이 부딪치는 동안에 마음과 마음이 통하게 되는 현상을 느낄수가 있기에 가까워 지기에는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를 다니다가 하도 지겨워서 휴학을 1년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시기에 유럽여행을 가려 했지만 갑작스럽게 터진 집안 사정상 못가고 컴퓨터 학원, 영어학원 등등을 다녔네요.

학교다니면서 그다지 커다란 비젼이나 꿈을 가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불안한 미래가 두려워 뭔가 안정적인 시간을 좀 더 가지기 위해 대학원석사과정으로 들어갔지요.

그러다 보니 대학원에서도 일은 열심히 했지만 뭔가 크게 남는 것을 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러고는 1997년경 IMF가 터지고 최악의 고용악재시기가 왔지요. 전 부모님을 잘 만난 덕에 유학이라는 또하나의 도피구역을 찾아서 1년간의 준비 끝에 미국으로 나가버렸답니다.

만약에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가 온 시기를 한번 얘기해보라고 하면 당연히 유학준비과정과 유학과정이 될 듯 합니다.

유학준비할때 해커스 토플에 다니면서 만난 수많은 친구들은 저에게 충분한 자극과 삶의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위스컨신주립대에 유학을 가서 가지게 된 가장 큰 경험은 한인학생회 회장을 한 것입니다.

학생회 총무를 1년간 하고 전 회장님의 압력으로 인해 또 회장까지 2년간 학생회 활동을 했는데 그 덕분에 학문적으로는 잃어버린 2년이 되어버렸다죠.

그렇지만, 학생회 활동덕에 정말로 다양한 분야에 계신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고 뼈아픈 고통과 잔혹한 고민을 농축해서 경험한 값진 시기였습니다.

그 덕분에 제가 이만큼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그리고 여유롭게 버틸수가 있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박사마치고 돌아와서는 아마도 클럽프렌즈의 삶이 아니었을까요? 오죽하면 대문사진도 클프 사진을 걸어놓았는지.

아버지께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을때 전 바로 클럽프렌즈에 가입을 했고, 그곳은 저의 정신적인 고통과 마음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하나의 탈출구였습니다.

정말로 다행스럽게도 전 클럽프렌즈안에서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났고 저도 그 분들과 함께 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모르고 있던 또 다른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을 그리워 하고 좋아하는 저로서는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클럽프렌즈안에서의 활동에 대해 아무런 후회가 없습니다.

현재 클럽프렌즈내에서 점조직이라는 모임을 결성해서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지요

클럽프렌즈에서 활동하는 것보다 좀 더 끈적하고 깊은 사이를 지향하고 있는 이 모임은

어디에서건 리더가 될 만한 사람들이 이상하리만큼 많이 모였고  또한 세심하면서도 잘 챙겨주는 사람들 또한 이상하리만큼 많이 모였습니다.

그러기에 이렇게 끈끈한 유대관계가 잘 형성되었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포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장래 목표는 한국의 공학 그리고 인문학을 아우르는 학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할 수 있다 없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런 통섭을 지향하는 학자형태는 미국에서 공부할 때부터 꿈꾸워왔던 저의 이상형태이기에 안되도 되게 하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한국에 들어온지 이제 어언 2년이 되어가는데 2010년 올해는 저에게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한 해가 될 듯 합니다.

제 마음속 안에 깊숙히 그리고 간절히 잡혀있는 커다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원년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다른 일과 상황들로 인해 그 프로젝트를 구체화 하는 것을 미루어 왔지만 이젠 그 계획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갑니다.

아마도 더 더욱 바쁜 한해가 되리라 예상이 되는 군요. 부디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지금까지 저의 보잘것 없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미주알고주알]

허걱!! 저녁 장 좀 보고 와서, 아니 이따 원주 집에 가서 읽고 소감문 올릴께요..

[olive(이미영)]

저도~ 허걱~~이렇게 쓰실수 있는 분도 화이팅^^ 꼼꼼이 읽은 저도 화이팅^^
맨밑의 -보잘것 없는-을 -아주 볼것 많은-으로 고치심이 좋을듯하네요^^

[조동우]

아니 아직도 보잘것 없는것 맞습니다 ^^. 좀 더 좀 더 노력해야죠.

[미주알고주알]

약속대로 원줍니다. 자기소개서 분야 기네스북에 올려야 될 듯..눈알 빠질 뻔 했슴다. 이마만큼 이루신다고 고생많으셨고, 타자치시느라 고생많으셨고, 박사님의 끝없는 도전에 다시 한 번 존경과 허탈도 동시에 보냅니다. 암만.

[조동우]

감사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제가 그냥 기록만 많이 남겼을 뿐. 다른 분들은 더 대단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미주알고주알]

기록만으로도 박사학위가 가능할 듯...

[김기봉]

읽는데만 함참 걸리네요 화려하고 힘든 생활의 연속이었네요 이제는 여유를 갖으며 가정의 행복을 느껴보세요
그치만 도전은 하는자만이 미래를 보장받는법이지요 파이팅입니다.....

[조동우]

힘든 생활이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제가 부모님으로 부터나 세상으로부터 혜택 받은 것이 많았기에 조금 더 앞서 나갈수 있는 기회가 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푸른초원]

기록의 달인이신듯... ^^

[조동우]

네 제가 기록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

[topsa3]

새벽에 할 일이 많아 일찍 일어났는데 이거 읽다가 시간 다 갔네요. ㅎㅎ
대단하십니다. 중매 할까 했는데 애인이 있으시다고요?
안타깝습니다.

[허혜숙(교수실)]

원장님..^^ 또 잠을 못 주무셨겠어요....ㅠㅠ 잠이 보약입니다.. 토요일에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조동우]

요 아래 허혜숙님의 글을 보니 혹시 한상숙 원장님이 아니신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토쟁이]

대단합니다~ ^^ 특히 공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학자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리더의 덕목이라 생각하며 그 꿈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조동우]

네 감사합니다. 이충호 사장님. 꿈을 이루기 위해 좀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cygnet(신현정)]

이렇게 진지하게 적으신 박사님,,,둘리의 도우너 닮으셨다고 하면 실례가 될까요? ^^

[조동우]

둘리의 도우너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ㅎㅎ

[청비쿨]

조동우박사님! 제가 동기라는게 자랑스럽습니다....멘토..간청드림

[조동우]

제가 어찌 감히 인생의 대 선배님께 그럴 수 있겠습니까? 저야말로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머니]

조동우 박사님 이력 눈아프게 열심히잘보았습니다. 최고부러운것은 젋다는것.마음이 소통되는 연인 만나빨리 결혼하시길 꼼꼼히 기록된이력만보아도 확신합니다 .목표 성공하시리라고 ///

[조동우]

감사합니다 ^^. 다행이도 마음이 소통되는 연인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