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능하신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고 하나님의 나라와 뜻이 언약 잡은 저희를 통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구원하시려고 예수님으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저의 죄와 허물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지금 하나님 우편과 성령으로 나와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
주님은 구약에 믿음의 선진들이 그렇게 갈망하시던 메시아(=그리스도)이시며 지금 살아 계시며 우리의 기도에 실제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께선 하나님을 떠난 저에게 하나님 만나는 길이 되시며, 성령으로 내 속에 오셔서 하나님 자녀 되게 하신 참 선지자이십니다. 죄로 인한 저주와 재앙을 십자가에서 완전히 해결하신 참 제사장이십니다. 나를 속이고 괴롭히고 멸망의 길로 끌고 가는 마귀의 권세를 꺾으시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만왕의 왕이십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를 오늘도 나의 주인으로 확인하오니 주의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고 나를 인도하시옵소서. 예수님께서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신 그리스도란 사실을 날마다 사실적으로 체험케 하여 주시고 정시로 무시로 기도하는 가운데 날마다 기도응답 받게 하시고 많은 증거를 주셔서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 제가 병에서 완전한 치유가 허락되시면 행 3장의 앉은뱅이처럼 일평생 예수님의 증인이 되게 하시고, 혹 질병을 가진 상태로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면 고후12장의 바울처럼 육체의 가시로 알고 감사케 하시고, 혹 하나님의 시간표에 의해 주님 앞에 선다면 다니엘의 세 친구나 스데반처럼 당당하게 주님 앞에 설 믿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나의 모든 것이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라는 소유관과 가치관이 분명하게 하시고, 살면 복음을 전해서 좋고, 데려가시면 내 고향 천국에 당당하게 입성한다는 뚜렷한 내세관이 있게 하옵소서. 병에서 나아도 물론 간증이지만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데려가도 간증이 되게 하옵소서 ! 환자도 어찌 보면 내 육신의 가족 이전에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닫게 하시고, 절대 망할 수도, 지옥 갈 수도, 패할 수도 없는 엄청난 신분임을 확신케 하옵소서. 응답의 기준이 내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에 있음을 순종케 하시고, 하나님이 세상에 남겨둘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최고소원인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에 없어서는 안될 귀한 일꾼으로 하나님 앞에서 인정되길 원합니다.
현실, 상황, 사건, 위기에 얽매여 흔들리지 않고 문제와 답을 언제나 같이 주시는 주님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나의 질병을 통해 감추어진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비밀과 계획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 우리에게는 이 질병이 최고 응답의 통로임을 깨닫게 하소서. 투병 중에도 항상 동행(임마누엘)하시며 응답하시는 주님 안에서 늘 평안하길 원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기쁨과 감사와 감격을 매일 매일 은혜로 내게 내려 주시옵소서. 원컨대 내 아픈 부위를 주님의 피묻은 손으로 친히 안수하고 성령의 불로 치유하여 주셔서 남을 치유하는 믿음의 증인으로 자라나길 원하나 그것도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오, 주님! 나를 운명과 사주팔자, 저주, 재앙에서 영원히 자유케 하신 주님을 사랑합니다. 나에게 영원한 길, 진리, 생명으로 함께 하시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지금도 나를 실패케하는 악한 원수 마귀는 권세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당장 저주받고 떠나갈 지어다 ! 물러갈 지어다 !
내 (병명)을 통해 불신앙과 원망과 불평과 절망과 염려를 야기시키는 어둠의 세력아!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지금 나에게서 추방될 지어다! 질병을 통하여 나의 평안을 빼앗아 가는 모든 일로부터 그리스도의 평강을 실제로 누리게 해 주시옵소서.
오직 성령, 오직 권능, 오직 증인으로 땅 끝까지 복음화하는 축복을 내가 실제로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