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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6월...초...물사랑 낙동강 울트라마라톤 그 정점...
200키로에 다시 도전하다...
2021년 6월 첫번째 방문… 100k 참가…
내 생애 최초의 울트라 마라톤...^^
당시 평마클 지존 유희종님의 지휘아래 2개월여에 걸친 빡쎈 특훈(?)을 받고...
국내 100키로 울트라마라톤코스 중 난이도 "상"이라고 하는 이 대회에서
이병래회장님과 신경희갑장님의 헌신적인(?) 자봉 덕에 12시간 이내로 완주하는 기염을 토하고...^^
2022년 6월 두번째 방문… 200k 참가…
그러나...작년엔 초반부 진행속도를 키로당 5분30초대로 21년도 보다 무려 키로당 30초를 당겨서 진행해서인지...ㅠㅠ
무척산지나 1CP까지 너무나 힘겹게 진행하고...밀양댐도 못가서 완주하기 싫어...갖은 꼼수를 찾다가...ㅠㅠ
오늘은...웬지~ 더 뛰고 싶지않아~~~ㅠㅠ 하는 맘으로...ㅎ
그래서 100k에서 걍~ 멈추고…ㅠㅠ ^^
그리고 2023년 6월 오늘…
다시 한번 200k 도전…^^
작년에 가지못한 나머지 여정(?)을 마무리하고자…도! 전! ^^
그것도 나 홀로...ㅎㅎㅎ
로드뷰와 고도표를 살피며…시간계산을 체크하고 또 하고…^^
작년에 초반 너무 속도를 냈던 것이 후반에 달리기 싫어진 원인이 된 것으로 판단...ㅠㅠ
이번엔 절대 속도내지 말자...^^
그래! 그럼 여자부 1위 공종숙님을 절대 추월하지말고 따라가자...^^
06/02 금요일…오늘은 미리 휴가를 내고서…
16:57 광명역 출발…
18:13 부산역 도착…
하단역까지 지하철로 이동…
하단역에서 국밥으로 요기하고…후다닥!(15~20분 정도 소요된 듯...ㅎ)
3번 버스를 타고 행사장 도착…(환승제도 덕에 꽁짜로…^^)
어둑해지기 시작한 무렵 행사장에 도착하니
그린산악회에서 인연을 맺은 세살연상인 이경태형님이 쉬고 계시는…^^
서약서쓰고… 배번받고… 환복하고… 커피도 한잔하고… 기념사진 촬영까지…^^
(4050그린산악회 산우들과도 한컷…ㅎ)
하늘을 보니 둥근달이 휘영청 밝고…
(굳이 달력을 안봐도 오늘 아니면 내일이 보름일거라는 추측이 가능할 정도로 밝은…^^)
22:00 출발…
나는 경태형님과 함께 중간쯤에서 진행…2키로 즈음 진행했을때…
지난해 여성부1위주자인 공종숙님을 만나 함께 동행하기로…^^
공종숙님의 스타일이 천천히...그리고 꾸준히 진행하는 스타일이니 초반에 오버페이스하지 않기 위해서...ㅎ)
23:39 구포대교 밑 통과…15.0키로 지점...^^
콜라한잔 마시고…^^
23:57 화명대교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18.2키로 지점...^^
역시 인증샷 한장 남기고…^^
그렇게 진행하다가 어느새 자정을 넘기고…^^
06/03 토요일
00:43 월촌나루터…24.9키로 지점...^^
빵하나와 물을 보충하고서 출발…
02:09 용산마을회관…37.7키로 지점...^^
커피한잔 마시고 출발…
여기까지 오는 동안 땀으로 범벅이 되다보니 사타구니가 쓰리기 시작...ㅠㅠ
앞으로 남은 거리를 감안하니 엄청 신경쓰이는 상황...ㅠㅠ
마침 희종형님 친구분께서 자봉하고 계셔서
여기서 희종형님 친구분에게 바셀린을 얻어 그것을 바르고 나니 한결 수월한...ㅋㅋㅋ
무척산고개 오르막 오르기 전…야트막한 경사 내리막에서
불규칙한 포장도로에 걸려 경태형님이 갑자기 넘어지는…ㅠㅠ
금방 일어나시긴 했지만, 엉덩이 부분이 다소 불편하다고...
천천히 오시라고 하고...
무척산 오르막을 내 스타일로 다소 빠르게 진행...
(오르막은 가능한 걷기로 진행하되, 체력적으로 부담되지 않는 범위에서 다소 빠르게 진행...ㅎ)
03:06 여차고개 정상(무척산)…
뒤따라오던 공종숙님께 물어보니 바로 뒤에 경태형님이 잘 올라오고 계신다고…
여기서 굳이 기다리기 보다는 천천히 진행하다 CP에서 자연스럽게 조우하기로 하고 그대로 진행...
03:41 늘품추어탕…48.2키로 지점...^^
공종숙님과 함께 도착…
식사를 하고 있는데 5분여 지나 경태형님 도착…고관절에 살짝 통증이 느껴진다고…ㅠㅠ^^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오시라고 하고 그린산악회 이홍규님과 함께 먼저 출발…
(결국 경태형님은 100키로에서 중도 포기…ㅠㅠ)
04:49 낙동인도교(콰이강의다리)…56.2키로 지점...^^
어느 순간 나홀로 진행…어느덧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하고…
05:12 삼랑진역앞...59.1키로 지점...^^
세븐일레븐에서 삼각김밥과 바나나우유 구입
바나나우유는 지금 갈증해소용… 삼각김밥은 추후 원리삼거리에서 먹기로 계획…^^
05:30 양수발전소 삼거리...63.5키로 지점 통과...
본격적으로 천태산으로 진입... 서서히 고도를 높이는 상황...^^
여기는 유희종지존님께서 가르쳐준 전봇대 구간을 이용한 인터벌 방법으로 극복하기로...ㅎ
보통 전봇대가 40~50여미터마다 배치되므로
전봇대 2개 구간은 천천히 뛰고...전봇대 1개 구간은 회복삼아 걷고...ㅎ
(이렇게 가다보면 그냥 걷는 것보다 지루하지도 않고 체력적 소모도 상대적으로 덜하다는...ㅎ)
06:06 천태산 중턱…65.4키로 지점...
수박에 밀크사이다 혼합한 쉐이크…^^
천태산정상을 지나 이어진 내리막에서 오른쪽 무릎옆쪽이 시큰거리는 증상이 발생...ㅠㅠ
아직 초반인데...ㅠㅠ
내리막에서 시큰거림이 더 심해지다 보니 천천히 달래며 진행하기로...ㅠㅠ
07:18 원리삼거리…74.7키로 지점...^^
원래 여기는 자봉팀이 없는 곳인데...
그래서 여기서 먹으려고 삼랑진역앞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사왔더랬는데...^^
65뱀띠 마라톤클럽에서 자봉팀을 꾸려 자봉을...ㅎ
어쨌거나 감사한 맘을 담아 전하며 65뱀띠 자봉팀의 된장국물에 삼각김밥을…^^
08:44 배태고개…83.8키로 지점...
급경사 오르막과 내리막은 천천히… 완만한 경사는 걷뛰…
09:36 밀양댐전망대… 89.4키로 지점...
아직 10시도 안되었는데...ㅠㅠ
벌써부터 날씨가 장난이 아닌 상황...ㅠㅠ
그런데 여기까지 올라온 자봉팀...갖가지 아이스크림을 준비...
난 돼지바를 하나 깨물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진행...^^
전망대를 지나 내리막길...
2021년...
처음 이 대회를 참가했을 때에는
12시간 이내 완주를 목표로...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이 구간을 질주했었는데...ㅠㅠ
오늘은...
아직 절반도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니 만큼...
그리고 무릎 측면이 시큰거리니...ㅠㅠ^^
이를 달래기 위해 내리막에서 달리지도 못하고 살랑살랑 걷기 모드...ㅠㅠ^^
09:50 밀양댐 수문(화장실) 도착...92.5키로 지점...
곧바로 화장실로 직행... 용변이 급해서가 아니라...ㅎ
세면대에 코를 박고 머리와 얼굴을 씻고 나니 훨씬 피로가 풀리는...^^
자봉팀이 내미는 션한 콜라를 얻어 마시려고 했는데...ㅠㅠ
너무 더운 날씨에 얼음도 다 녹아 더워진 상황...ㅠㅠ^^
11:20 밀양표충사 주차장…102.7키로 지점...^^
13시간20분만에 반환점 도착...^^
무릎시큰거림으로 예상보다 다소 늦은 상황...^^
그러나 오늘은 시간에 구애받지말고 컨디션조절에만 신경을 쓰기로 다짐...ㅎ
비빔밥에 냉미역국 대충 말아먹고
가방을 열어 땡볕을 견디기 위해 모자도 꺼내쓰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지금부터 석남터널까지는 무조건 걷기로…^^
표충사 주차장에서 내려와 삼거리에서 우틀...
완만한 오르막을 꾸준히 걷는데...
그런데...
초반의 고도가 완만하다보니 걷는 속도를 다소 높게 잡은 듯...ㅠㅠ
키로당 진행속도가 시속6키로가 나오는 상황...ㅠㅠ
한낮의 더위에 갈수록 기울기가 심해지다보니 체력적으로 부담이 온듯...ㅠㅠ
결국 도래재 중턱에서 현기증을 느끼고 잠시 쉬어가기로...ㅠㅠ
그렇게 그 자리에서 10여분 이상 쉬고 나서야 정신을 차리고 힘겹게 도래재 정상 도착...ㅠㅠ
13:00 도래재 정상...111.0키로 지점...
그런데...
여기서부터 남명삼거리까지의 급경사의 내리막도 내겐 만만치 않은…ㅠㅠ
여전히 내리막에서는 오른쪽 무릎 옆 쪽의 시큰거림이 크게 신경쓰이는 상황...ㅠㅠ
삼거리 내려가면 약국이 있을 것이고, 거기서 물파스라도 사서 뿌리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하며...^^
다음엔 압박밴드라도 하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상황...^^
그나마 다행이라면...
평지나, 완만한 내리막, 그리고 오르막에서는 시큰거림이 느껴지지않는다는 점...^^
14:13 남명삼거리…115.5키로 지점...^^
편의점 지에스25에서 물한병과 삼각김밥하나 장착…^^
이번엔 삼각김밥...특히 고추장이 들어간 매콤한 삼각김밥의 효과를 톡톡히 본...ㅎ
물파스를 구비하기 위해 약국이 어디있느냐고 물었더니...
이 근처에 약국이 없다고...ㅠㅠ
대신 간단한 의약품은 여기서 판다고...ㅎ
그렇게 뿌리는 물파스를 구비해서 오른쪽 무릎에 잔뜩 뿌렸더니 조금 나아진듯...ㅎ
(아마 기분탓인 듯...ㅎ)
작열하는 태양...그리고 펄펄 끓는 아스팔트...
그리고 꾸준한 오르막… 꾸준히 걸어서…ㅠㅠ^^
경사가 심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날씨가 덥고 아직은 후반부가 만만치않게 남아서...ㅠㅠ^^
컨디션 조절을 위해 절대적으로 무리하지 않기로...ㅠㅠ
방금전 도래재 오르막에서 현기증을 느낀 상황이니 더더욱 조심~ 조심~! ^^
14:51 호박소 도착…122.0키로 지점...^^
콜라 한잔 마시고 수박을 3조각이나 먹고 빵빵해진 배로 다시 오르막…^^
15:56 석남터널…126.1키로 지점...^^
여기서 무엇을 먹을까 망설이고 있는데...
우리 주자들의 생생한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시는 양성규님을 만나
맛있는 해물파전을 얻어먹는 영광을...^^
급경사의 내리막…이후 곧바로 이어진 가파른 오르막…ㅠㅠ^^
10여년 전 무박 3일로 영남알프스 실크로드 100키로 산행시
가지산을 찍고, 석남터널위를 지나, 배내고개를 찍고 간월산으로 쭈욱 연결된 산길로 걸었던 기억이...ㅠㅠ^^
오늘은 산길이 아닌 뜨거운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진행...ㅠㅠ^^
16:59 배내고개…130.6키로 지점...^^
오뎅국물로 간단하게 요기하고…^^
가민시계 배터리충전 겸 나도 잠깐 휴식을…^^
자봉팀이 제공해준 매트위에 잠시 몸을 눕힌다.(약 30여분 쉰듯...^^)
이어진 급경사의 내리막이 끝나는 어느 버스정거장에서
남명삼거리에서 사온 삼각김밥을…^^
이어진 완만하고 지루한 내리막을 또 다시 걷뛰로…ㅠㅠ
이젠 땡볕도 사그러지다보니 조금은 더 수월한...ㅎ
21시간이 훌쩍 넘은 어둑어둑한 시간…
19:30 배내휴게소 도착…144.8키로 지점...^^
아직 배가 안고파서 그런지...
땡볕에 약간 더위를 먹어서 그런지 입안이 까끌까글한 것이 밥이 별로 땡기지 않는...ㅠㅠ
그러나...
먹어야 간다... 먹은 만큼 간다...ㅠㅠ
억지로 시락국에 밥을 말아서 꾸역꾸역 목구멍으로 넘기고…
깜깜한 밤길을 랜턴하나에 의지해 오르기 시작…
배태고개 정상을 지나고 이어진 가파른 내리막을 지나
완만한 내리막을 또 다시 걷뛰로…ㅎ
원리삼거리를 1키로정도 남긴 지점...
뒤쪽에서 나를 따라오던 차량한대가 나를 불러 세우는데...
이곳 주민이라고 소개한 그 분은 원동에 사는 사람인데,
매년 이맘때 열리는 이 대회가 궁금했던 모양...ㅎ
어디서 출발해서 어디까지 가느냐...
거리가 얼마나 되느냐 꼬치꼬치 캐묻는다...ㅎ
다행히 그동안 코스에 대한 분석을 너무 철저하게 해서
각 지점의 지명을 알려주며 200키로의 여정을 설명하니 대충 이해하는 듯...ㅎ
원리삼거리에 도착하니...(157.2키로 지점...^^)
자봉팀이 콜라를…^^
이번에 중간중간 콜라를 무쟈게 먹는…ㅎ
이제 원동방향으로 새로운 길로 진행…
작년코스와 달라진 길 이정표를 확인하고…^^
얼음골로 빠지는 길 피해 진행방향 확인하고…
한참을 진행하니 전망대로 향하는 길목에 또 다시 자봉팀이…^^
얼마나 진행했을까…
빤짝빤짝 경광등 불빛…또 자봉팀…^^
이틀째 맞이하는 밤이라
자칫 길을 헤멜까 걱정되어서일까…^^
너무 많은 자봉팀…^^
정말 자봉팀들이 더 고생하는 듯한…ㅎ
굽이굽이 어둑한 포장길을 정처없이 걷다보니 전망대도 지나고…
다시 또 오르막… 마지막 오봉산…
그런데…
이게 장난아니네…
쪼그만 고추가 맵다더니…ㅠㅠ
낮은 고도인데도 쉽사리 통과시켜주지 않을 태세인듯…^^
그렇게 어렵사리 오봉산 정상을 찍고 터덜터덜 불빛이 휘영청 밝은 시내방향으로 내려서니…
무지개아파트 옆으로…
겨울에 썰매장...그것도 최상급 난이도의 급경사가 떠억~!ㅠㅠ
엉거주춤 비틀거리며 100여미터 이상의 가파른 길을 내려서니
길안내 도우미 한분이 물금역쪽으로 안내를…ㅎ
6월4일 일요일
01:22 물금역 도착...173.5키로 지점...^^
이어 호포대교방향으로 자전거길따라 진행…^^
호포대교에서 자전거길로 내려선 후
쭈욱~ 지루한 자전거길…ㅠㅠ^^
300~400미터 정도 걷고 700~800미터 정도 뛰고
그렇게 반복하며 걷뛰를 하며 키로수를 줄여가는데...
배내휴게소에서 먼저 보낸 주자(고장원님)도 만나고 그 보다 먼저 출발했다는 분도 만나고…^^
그러다가 잠깐 여유부리며 방심하다가 순식간에 앞에 분들을 다 놓치고…ㅠㅠ
아~!
화명오토캠핑장…ㅠㅠ
텐트가 많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 사람들은 있는 듯 한데...
시간이 새벽시간이라 깨어있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ㅠㅠ
급하게 다운받아온 지도를 켜보는데...젠장~! 이것도 켜지지 않고...ㅠㅠ
여기서 조금만 더가면 씨피가 있는 곳인데…ㅠㅠ
03: 45 낙동강 관리본부…ㅠㅠ...186.6키로 지점...^^
(나는 낙동강"물"관리본부, 또는 낙동강"수질"관리본부로 계속 검색...ㅠㅠ)
고놈의 명칭을 잘 몰라 검색이 안되다보니…ㅠㅠ
(안경도 없고, 요즘엔 밤엔 눈마저 침침해지는 나이라서...ㅠㅠ ㅎㅎㅎ)
천신만고끝에 낙동강관리본부가 구포역 근처였다는 것을 기억해내어 간신히 진행…^^
여기서 또 희종형님 친구분과 조우~! 인증샷 한방~!^^
이제는 헤맬일없다… 이대로 쭈욱…^^
05:04 감전교차로를 통과하고…194.9키로 지점...^^
그대로 쭈욱~!
날도 밝아오니 시야도 확트이고…^^
05:41 낙동강 하구둑…
100여미터 앞에 먼저 진행하던 주자가 보이고…^^
그 분들 사진찍을 시간도 줄 겸… 옷매무새도 고치고… 여유도 찾고…ㅎ
어쨌거나 애초에 목표했던 30시간은 오버했지만...^^
중간에 희종형님께 장담했던 31시간 이내도 실패했지만...ㅎ
해뜨기 전인 32시간 이내인 것은 확실한 상황…^^
천천히 피니쉬라인으로 들어서며 200k의 여정을 마무리…^^
응원해준 평마클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응원덕분에 무사히 긴 여정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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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사완주 축하합니다!
입문대회가 낙동강 이었군요~
몸상태를 파악,조절하는 노련미로 곧바로 한반도종주에 도전한다는 풍문이...
몸관리 잘하시어 큰도전 마무리까지 쭉~~정진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
큰(?)도전을 앞두고 자격을 얻기 위해 출전한 대회였던 만큼 긴장도 많이 했었는데...ㅎ
무사히 마칠 수 있어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대단히 감사합니다.^^
몸관리 잘해서 큰(?)도전까지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축하 합니다.
더운 날씨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저두 무쟈게 덥다고 생각하며 고생했다고 생각했는데...
이 대회만 4회이상 완주하신 분의 얘기로는 이번 날씨가 가장 좋았다네요.ㅠㅠ^^
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던 때도 있었다고...ㅎㅎㅎ
축하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와! 리스펙👍👍👍
근데 울트라 하려면 체력은 기본이고 머리도 좋아야하나요^^ 그긴코스에 그많은것들을 어떻게 외우시나요^^ 정말 수고하셨고 축하드립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형님^^
머리가 좋았으면 중간중간 에피소드를 더 맛깔나게 담아낼텐데...ㅠㅠ
머리가 안좋으니 듬성듬성 기억과 함께 중간중간 사진을 보고 추억을 엮었습니다.^^
지금도 수시로 수정하면서 내용을 추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welcome to 200+ club!!
땡큐 쏘 머치!!!^^
ㅋㅋㅋ
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아있지만 형님 생에 최고의 순간이었지 슆습니다.
고생하셨고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맞아요^^
항상 그렇듯...^^
도전은 그래서 아름다운 것인가 봐요.^^
감사합니다.^^
작년에 이루지못한 길들을 올해 하나씩 도장깨기!!
종단의 예비고사격인 낙동강 200K 무사완주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308 횡단을 뛰어남어 7월2일 622K 종단에 도전하시는 대범하신 호랭이 형님 존경스럽습니다.
도전하지 않으면 쟁취할수 없죠....
충북부터 자봉들어간다는거 잘 기억하세요~~~
종신형님 퐈이팅!!!
ㅍㅎㅎㅎ
도장깨기...까지는 아닌데...^^
작년에 몸 컨디션이 안좋아 아쉬웠던 결과들이
지금은 다시한번 돌아볼 수 있는 여유(?), 만용(?)...
하여튼 지금은 지금대로 열심히 도전하며 즐기려고 합니다.^^
응원감사합니다.^^
서른 한 시간의 기나긴 자신가의 싸움이 얼마나 지루하고 외로웠을까요.? 얖으로 넘어가야할 산에 비하면 짧은시간이기만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완주 진심 축하드립니다. 622도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둘째날 밤에...그것도 외로이 홀로 배태고개 깔딱을 올라가고
긴 내리막을 지나 어쩌다 간간이 차량이 지나는 한적한 산길을 걸을 때는
내가 머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여...ㅋㅋㅋ
원래 고통을 즐기는 타입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목적지에 다다르니 기쁨이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즐거움을 알려준 평촌마라톤클럽 여러 선배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200K 가 그렇게 와닿지 않습니다^^
차 운전할때도 먼거리였는데 200K 울트라마라톤이라니…
살아가면서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여정을 하나씩 완수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냥 대단하시다는 거외에 달리 다른 말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본인과의 도전이겠지요. 다른 무엇도 아닌.
이제 또 무엇을 하실지 살짝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ㅎ
다시한번 이번 여정 완수해 내신걸 축하드리며 언제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형님 화이팅!!!
감사합니다. 재현님^^
사실 제가 "사소한 일에 목숨걸지 않는다"라는 주의라서...
너무 무모한 도전에는 손사래치는 스타일인데...ㅠㅠ ㅎ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지금의 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지금의 저를 있게 도와주신 우리 평촌마라톤클럽 선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무슨 도전을 얼마나 더 하게 될 지는 저두 모릅니다.^^
다만, 물들어올때 노젓고, 바람불때 연날리고,
몸컨디션이 좋을때 다양한 그러나 너무 무모하지 않는 도전을 이어가보고 싶습니다.^^
도전은 아름답다!!!
아자!아자! 화이팅!^^
이제 울트라 전사칭호를 사용해도 되겠네요ㅋ
몇일 후를 기대하며 ...
2년전...
21년... 당시 코로나가 한창이던 4월 어느날...^^
옥스팜으로... 100키로이상에 대해 아주 마니 어수룩한 저를 꼬시던(?) 그 때가 생각납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형님^^
형님 덕에 정말 재미있는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가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게 몸조심하면서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옆에서 같이해주세요.^^
무사완주 축하드립니다
다음이 횡단이 아니라 종단 이라고요?
경이로운 도전에 열렬히 응원학니다
화이팅!!
ㅍㅎㅎㅎ
그러게 말입니다요.ㅠㅠ^^
까이꺼 내 몸이 얼마나 뻐팅기는지 함 해볼려구요.ㅎㅎㅎ
지금도 상웅님께서 초반에 가르침을 주신 은혜 절대 잊지않고 있습니다.^^
언제든 다시 또 스피드가 필요하면 똑똑!!! 문 두드리겠습니다.^^
응원과 가르침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200K를 홀로 출전하셔서 무사 완주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곧 622를 준비하신다니 솔직히 마음 같아선 말리고 싶지만.. ㅎㅎ 부디 무탈하게 완주하시길 진심을다해 기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200K 완주 축하드리며 위대한 622K 도전도 응원하겠습니다! 🫡
ㅎㅎㅎ
쫌 더 강하게 말려주세요.ㅠㅠ^^
감사합니다. 재혁님^^
항상 가족들과 함께 같이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빕니다.^^
일요일에 뵈었을때 유난히 환한웃음 이셨는데^^
이리 힘든 도전을 이루어 내신 기쁨이 표현된 웃음이셨군요^^
완주하신거 축하드려요~!👍
짬이 안된 저로서는 처음 들어보는 어마무시한 도전들에 무사완주하시기를 🙏🙏
응원의 마음 보내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조미경님^^
햄스트링치료는 잘 되가는 거죠?^^
달리기를 하면서 부상을 당하는 것...^^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의 내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되었다는 것...ㅎ
그리고 그것을 욕심을 부리지 않고 겸허히 받아드리고
더 발전된 나를 위해서 다시 한걸음씩 전진해가다 보면 내 자신의 능력도 같이 커진다고...ㅎ
저두 작년에 그렇게 몸이 보낸 신호(?)를 겸허히 잘 받아드려 이렇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말이지요.^^
아자 아자 화이팅!!!^^
ㅎㅎ
엄청 수고 많이 했네요 ~~
내가 뛰던 길 보다 쉬운 길로 뛴거 같은 데 ~~
하여간 버티고 견디고 가다 보면
끝까지 가게 되지요 ~~
200을 방아쇠 삼아 622을 쏘겠다니 ~~ ㅎㅎ
한번 멋지게 붙어 봅시다 ~~
안종신 멋쟁이 ~~~ !!!!
감사합니다. 형님^^
형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시작일 뿐이지요.^^
욕심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위축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200km 달리기라니 언가생심 엄두가 안나는구만요.
안양에서 예산까지 100km이니 저도 이제 고향집을 뛰어다니면 도움이 되려나요 ㅎㅎ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번 떡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굳이 예산까지 뛰지는 마시구요.^^
안양천따라 한강까지 가서 여의도 지나 잠실에서 과천까지 연결된 자전거길로
한바퀴 돌면 대략 67키로 나오니 이번 여름밤에 함 도전해보세요.^^
한여름밤의 아~주 멋진 추억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후기 읽으면서 저 멀리 밀양에 사는 친구와 표충사에서 놀았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네요.
200키로 먼 길 후기를 통해 뛰어 보았네요.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전진희님^^
조만간 전진희님도 이 울트라의 매력에 포옥~ 빠지실 것 같은~
느낌아닌 느낌이...ㅋㅋㅋ
트레일러닝과 울트라의 차이점이라면 산길이냐 로드냐의 차이이지 장거리라는 점에서는 비슷한 것 같아요.^^
물론 도로는 딱딱하고 산길은 푹신하다는 점이 다르지만,
반대로 산길은 부상의 위험이 항상 있는 것처럼, 도로는 또 지나가는 차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 있다는 점...ㅎ
어쨌거나 마라톤이나, 울트라나 트레일런이나 음식과 같이 약간의 차이들이 있다보니
이것 저것 골고루 맛보시길 권장합니다.^^
종신형님 고생하셨고 축하드립니다.
머무르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모습 멋지고 귀감이 되네요.
저도 형님처럼 멋지게 늙고 싶습니다.
종단까지의 여정도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일구님^^
저두 일구님처럼 열심히 연습해보려고 합니다.^^
도전은 아름답고...
도전하는 순간이 가장 열정적이 되는 것 같아서...
항상 도전하는 맘으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다만, 너무 무모하지 않는 선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