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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대림피정 Re: 2021년 3월 8일 사순절 피정(17일) / 여러분은 어떻게 끊임없이 기도하십니까(4) 녹취
다니엘 추천 0 조회 2 24.06.15 09:4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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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6.15 09:50

    첫댓글

    무화.보조작성자 21.03.08 10:49


    < 천상의 책

    14-31,2
    "딸아, 행위에는 선행적인 것과 현행적인 것이 있다.

    선행적인 행위는
    날이 밝아오는 첫 순간에
    영혼 자신의 뜻을 나의 뜻 안에 고정시키고, 오로지
    내 의지 안에서 살며 움직이겠다고 결심을 굳힐 때 이루어진다.

    그러니까 자신의 모든 행위를
    앞질러 내 뜻 안에 미리 흘러들게 하는 것이다.

    3 이 선행적인 의지로 그의 모든 행위들이 하나의 행위처럼 되고,
    그 안에 내 태양이 떠오르며 내 생명이 배가 된다.
    그리고 이것이 그의 현행적 행위들을 보완한다.

    4 이 선행적인 행위는,
    인간적인 방식이나 영혼 자신의 뜻, 자만심. 태만이나
    다른 요인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질 수 있다.

    그런 것이
    태양을 가리는 구름같이 그빛을 약화시키며 지면을 비추게 한다.

  • 작성자 24.06.15 09:50


    5 이와 반대로,
    현행적인 행위는 구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오히려 구름을 몰아내는 힘이 있다.

    좀이라도 구름이 끼어 있으면 더 많은 태양이 떠오르게 하는데
    여기에는 내 생명이 배가되어 있어서 빛과 열이 매우 강렬하기 때문에
    먼저 있던 것보다 더 아름다운 새 태양들을 그만큼 많이 떠오르게 할 수 있다.


    6 하지만 둘 다 필요한 행위들이다.

    선행적인 행위는
    현행적인 행위를 보조하며 현행적인 행위가 이루어질 기반을 닦고

    현행적인 행위는
    선행적인 행위의 기반을 보존하며 확장하기 때문이다." >


  • 작성자 24.06.15 09:51

    @테바

    < 하느님께 가까이 나아가려는 이들이라면,
    하느님과 관계되는 그 어떤 하찮은 것이라도 있다면

    어디 그 하찮은 하나를 그냥 내버려두겠습니까
    하느님과 관계되는 것이라면
    "하느님과 관계되는 하찮은 것"이란 도저히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하느님과 관계되는 하찮은 것"이 있더라도
    그 하나하나를 절대로 소홀히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혓 바닥으로 핥아서까지라도
    다른 사람들이 하찮게 여기는 먼지 부스러기라도 삼킬 것입니다. > 위무위


    < 19-35 5
    너는 언제나 나와 함께 있어라.
    극히 사소한 행위 속에서도 내 뜻이 너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내 뜻은 아주 작은 일에서도
    그 자신의 신적 생명과 시작과 끝을 가지기를 원하기 때문이니,
    내 뜻의 나라에 인간의 뜻이 약간이라도 나타나는 것을 참고 보아주지 못하는 것이다.

    6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네가 네 뜻의 나라로 자주 나감으로써 너의 품위를 떨어뜨릴 것이고,
    이는 내 뜻의 나라에서 살기로 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도무지 가당찮은 짓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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