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오랜 갈망의 끝에서 당신 앞에 서 있습니다
비루하고 엉킨
모든 하루가 지나날의 어제와 같진 않습니다
그리고 부서진 창가 한켠에서
하늘에서 내려주신 천사를 바랍니다
모자라고 부족한 절 이끄는 염원의 빛이길 바랍니다
지난날의 모든 하루가 어제와 같은라는 법은 없습니다
전 이지독한 공백과 갈망을 끝내는 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 해답이 당신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목소리로 제 귓가에 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연의 교착점에서 우리는 비슷한 길을 걸어왔고
같은 목적지로 갈꺼라고....
하늘에서 내려주신 천사를 바랍니다
공허에서 시작된 모든 갈망은 당신과 저의 같은 소망을 이끌고
그 빛은 하늘에서 내린 당신의 생각과 닮아 있길 바랍니다
모든 갈망의 끝을 바라고
어제의 갈증을 단비를 바라는 천사의 눈물로 적시고
벼랑끝 허공에서 한발 더 앞으로 내딛길 바랍니다
그렇게' 이젠 오랜 교착점의 끝을 낼때라고....
하늘에서 내린 천사를 바랍니다
당신과 내가 더운 태양을 피해 무난했던 가을날의 같은 길을 걷고
모든 허무의 공백에서 이젠 옳은 일을 할 때라고
비겁하고 부족함에 이렇게 치우처 그 끝에 몰려있지만
지금이 끝낼 때라고 믿습니다
우리가 옳은 길을 갈꺼라고 믿고 싶습니다
허공으로 쏫은 마지막 계단이 끝날때 새는 비로서 허공으로 부유하고
거친 폭우에 지친 날개로 나락하는 곳은 세상 끝 어디도 아닌
우리가 쌓아온 이자리 그 귀퉁이에 보금자리가 될것이라고.....
모든 하루가 어제 같진 않습니다
옳은 일을 갈망하는 당신의 그림자가 천사를 인도하길 바랍니다
그렇게 당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이길 바랍니다
갈증과 모든 무미함을 끝내고 내 바램은 당신과 함께 시작 합니다.
모든 문이 닫치고 마지막 계단이 끝날떄
새는 달을 머금고 수평을 향해 하늘을 날아 오르길 진심으로 믿습니다
모든 날이 어제 같진 않습니다
당신과 저의 시작도 그렇습니다
오랜 길을 혼자 걸어 왔기에 이젠
천사가 머문 그늘을 바랍니다.
절뚝이는 발에 길에 끝에 다다른 나그네가
오랜 오후속에 창틀의 하늘로 재귀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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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원 여성분에게
천사가 머문 그늘을 바랍니다.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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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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