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말했습니다. “얘들아, 나가자.” 아이들은 신났습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선생님과 아이들이 수업을 했습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돈 30일 광주 동초등학교 충효분교 풍경
★ 자연 & 농심 포토뉴스 ★
하얀 찔레꽃의 유혹
★...새파란 하늘 밑에 활짝 핀 하얀 찔레꽃을 만져보는 여학생들의 표정이 해맑다. 서울 강동구 고덕 수변생태공원에 3000평 규모로 조성된 찔레나무 숲이 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찔레꽃은 다음 달 초까지 만개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로변에 활짝 핀 금계국
★...전남 함평군 학교면 국도 1호선 주변 도로 3.5㎞에 심은 금계국이 최근 활짝 피어 지나는 행인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독도 멸종위기 조류 대거 서식
★...독도에 멸종위기종 1급과 2급 조류를 포함한 조류 107종과 식물 49종, 곤충 93종 등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한국 미기록종인 딱총새우류
자연부화로 태어났어요
★...4월 10일 대전동물원에서 국내 최초로 자연부화를 통해 태어난 흰꼬리수리 2마리가 어미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세상이 궁금해
★...강원도 철원의 한 나무구멍에서 갓 태어난 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제328호) 새끼들이 고개를 내밀고 밖을 구경하고 있다
온 몸이 붉은 박쥐
★...지난 30일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에서 온 몸이 붉은색인 박쥐 한마리가 숲가꾸기 작업을 하던 주민에 의해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 국내의 표정 ★
더운 날씨 속에 북한산에 오른 시민들
★...31일 경남 합천의 낮기온이 31.7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훨씬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더운 날씨 속에 북한산에 오른 시민들이 백운대 등산로를 가득 메우고 있다
시원한 분수 즐기는 부자
★...서울의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가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월의 첫날 서울광장을 찾은 한 부자가 시원하게 뿜는 분수를 바라보고 즐거워하고 있다
호국혼 추모하는 고사리손
★...호국의 달인 6월의 첫날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단체로 찾은 유치원생들 중 한 어린이가 묘비 사이에 앉아 호국영령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순국선열 '헌공다례'
★...중앙대학교 학군단 학생들이 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한국전쟁 전사자 묘역에서 각 비석 앞에 차와 떡을 올리는 헌공다례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대 학생지원처는 희생자 친족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묘역에 제사를 대신해 올리는 의미로 이번행사를 준비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초등생들 모내기 체험
★...초등생들 모내기 체험 청주 경산초등교 학생들이 1일 교내 운동장에서 농협 충북지역본부가 제공한 플라스틱통에 벼를 심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강릉단오장에서 열린 전통혼례
★...강릉단오제(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가 열리고 있는 1일 단오장에서 필리핀에서 시집 온 아벨씨와 김영민씨가 전통혼례를 올리고 있다
구수한 사투리에 배꼽 빠질라
★...단오인 31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남대천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2006 강릉 단오제’를 찾은 시민들이 강릉사투리 경연대회 참가자들의 구수한 사투리에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2007학년도 모의수능 실시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모의평가가 1일 전국 1천938개 고교와 226개 학원에서 실시된 가운데 서울 풍문여고에서 수험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선율과 함께
★...대구 안심동 주민들이 31일 강동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계명대 음대 학생들의 현악 4중주 연주를 감상하며 투표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개교 120주년 유관순 열사 동상
★...서울 이화여고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30일 교내 유관순 기념관 앞에 만든 유관순 열사 동상. 이화여고는 교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심손홀에 ‘이화박물관’을 개관하고 유관순 열사가 공부했던 1910년대 교실을 재현했다
★ 시사 포토뉴스 ★
성남, 고양 여권민원실 개소
★...성남, 고양 여권민원실 개소 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청(위)과 고양시 덕양구청에 여권민원실이 개소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여권을 발급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잇고 있다./김경태.우영식/지방 2006
굶는 어린이에게 사랑을…
★...국제 어린이 구호기구 컴패션이 1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옥상에서 기아 어린이와의 자매결연 촉진 행사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어린이 사진과 주소가 들어있는 러브트리의 열매를 따서 자매결연을 맺는 행사를 갖고 있다
미리 선보인 전자투표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전자투표 체험 행사가 31일 서울 양천구 신목중에서 지방선거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여야 합의로 2008년 18대 국회의원 총선부터 이 제도가 도입되면 유권자는 거주지가 아닌 전국 어느 곳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으며, 개표도 정확하고 빠르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선거 투표 곳곳서 ‘혼선’
★...지방선거 투표일인 31일 전국 각지의 투표소에서는 복잡한 투표방식 때문에 기표를 제대로 못해 무효표가 속출하는 등 혼선이 빚어졌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유권자 1명이 한 번에 3장씩 두 차례에 걸쳐 모두 6장의 투표용지에 기표하는 `1인6표제'의 첫 실시로 인한 유권자들의 혼란. 투표방식이 복잡하고 후보자들을 잘 분간하지 못하겠다는 하소연이 많았다
KEDO 경수로사업 공식 종료
★...KEDO 경수로사업 공식 종료 한국, 미국, 일본, 유럽연합(EU)이 참여하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주도로 이뤄졌던 북한 함경남도 금호지구(신포) 경수로사업이 10년 6개월만에 막을 내렸다. 북한 신포 경수로건설사업이 사실상 완전 종료된 지난 1월 8일 장선섭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장이 한겨레호편으로 북한에서 철수해 속초항에 도착, 취재진의 질물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대한적십자사 긴급의료단 출국
★...대한적십자사 긴급의료단 출국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대한 적십자사 긴급 의료단이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 정치 포토뉴스 ★
5.31 지방선거 "끝"
★...서울시 종로구 이화동사무소 직원들이 5.31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끝난 1일 선거벽보를 철거하고 있다
여당 최악의 참패…‘대지진’ 속으로 한나라, 시도지사 12곳 석권…여 ‘전북당’ 전락 노대통령 개각 · 탈당 가능성…정계개편 후폭풍 주목
★...열린우리당이 참혹한 패배를 당했다. 유권자의 심판은 가혹했다. 남은 것은 폐허의 잿더미뿐이다.
노대통령, “민심의 흐름으로 받아들인다” 밝혀 “당, 멀리 보고 인내하는 지혜와 자세 필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일 집권당 사상 최악의 참패로 귀결된 5.31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민심의 흐름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병완(李炳浣) 비서실장으로부터 선거결과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과제들을 충실히 최선을 다해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정태호(鄭泰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희색만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박근혜한나라당대표가 1일 염창동 당사를 인사차 방문한 오세훈서울시장당선자와 담소하고 있다.
★...웃음 못 참는 박근혜 대표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31일 염창동 당사 개표상황실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며 밝게 웃고 있다.
정동영 의장 사퇴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1일오전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뒤 국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근태 최고위원 승계 유력 - 열린우리당 김근태 최고위원이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사로 들어서고 있다. 정동영 의장이 사퇴한 가운데 김 최고위원은 지도부 일괄사퇴와 의장직 승계를 놓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 당의장 거듭된 수난..8번째 교체
★... 5.31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당한 열린우리당 정동영 당의장과 김한길 원내대표, 김근태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1일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배숙 최고위원, 김두관 최고위원, 정 의장, 김 원내대표, 김근태 최고위원, 김혁규 최고위원
열린우리당 의장의 '단명 수난사'라는 징크스가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2.18 전당대회를 통해 취임한 정동영(鄭東泳) 의장이 1일 사상 최악의 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100일을 갓 넘기고 스스로 물러남에 따라 우리당은 창당 이후 2년5개월 사이에 의장을 8번이나 바꾸는 전대미문의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민주당, 전남 맹주 등극 ‘웃음’
★...5·31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와 광주시장 등 2곳의 광역단체장을 당선시킨 민주당은 흡족함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선 웃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지도부는 특히 광주·전남에서 열린우리당을 압도하고, 박주선 서울시장 후보도 김종철 민주노동당 후보를 앞서는 등 나름대로 선전한 대목에 의미를 부여했다. 민주당은 호남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열린우리당을 앞섰다
당.낙선자들 `사례`로 바쁜 하루
★...5.31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끝난 1일 종로구 이화동에서 구의원에 당선된 후보가 선거플래카드에 당선사례를 붙였다
潘외교,유엔총장 출마 잰걸음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1일 맨해튼 미 외교협회(CFR)가 주최한 오찬 모임에서 연설하고 있다
서울 첫 女구청장
★...김영순 서울 송파구청장 당선자가 1일 가락동 골목시장에서 주민의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 사색 포토뉴스 ★
대마도 인근서 화물선 `충돌`
★...1일 새벽 2시께 일본 대마도 동방 38마일 해상에서 한국 선적 499톤급 화물선 장호그레이스호와 3550톤급 컨테이너선 부산익스프레스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해역에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장호그레이스호를 찾기 위해 해경과 일본순시선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장면
★ 해외 포토뉴스 ★
‘폭발 임박’ 메라피화산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센트럴자바의 족자카르타 일대를 강타한 지진 이후 인근 메라피화산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하루 평균 50여 차례 연기를 뿜어내던 메라피화산은 지진 이후 하루 150여 차례나 연기를 분출하고 있다. 특히 31일에는 0~6시까지 162차례나 용암을 분출해, 일부는 2.5㎞나 흘러내려갔으며, 화산재와 연기도 700m 상공까지 치솟았다고 족자카르타의 지진관측소가 밝혔다. 지진 전문가들은 메라피화산 정상에 형성된 마그마 덮개가 화산활동으로 뿜어져 나오는 수백만톤의 용암과 화산석으로 붕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화산관측소는 또 지난 27일 지진 이후 모두 리히터 규모 4.0 이하의 여진이 40차례나 관측됐으며, 31일 0시부터 오전 6시까지만 24차례나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족자카르타 인근 파켐에서 31일 촬영된 메라피 화산. 용암이 산기슭으로 흘러내리고 있다
★...지진 상처에 울다… 화산 공포에 떨다 - 인도네시아 므라피 화산의 활동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27일 지진이 발생했을 때보다 3배나 강력해졌다. 30일 뜨거운 열구름을 분출하고 있는 므라피 화산
방화, 약탈 혐의자들을 신문하기위해 연행하는 호주 군인들
★...호주 군인들이 31일 동티모르 수도 딜리 근교 베코라에서 순찰도중 방화, 약탈 혐의자들을 신문하기위해 연행하고 있다
동티모르의 슬픔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대통령이 1일 수도 딜리의 피란민 캠프를 찾아 전직 군인들의 유혈폭동으로 집을 버리고 떠나온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동티모르 대통령의 연설장면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대통령이 1일 수도 딜리의 경찰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찰관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서 폭력사태가 수일째 이어지면서 적어도 10만명이 집을 버리고 피신했다. 구스마오 대통령은 동부와 서부로 갈린 폭력단에 대해 서로를 용서하자고 호소하면서 일주일간 지속된 폭력사태를 끝내고 단합을 이룰 것을 요청했다
야생조류 AI희생양 만들지 말라
★...“이제 무고한 야생조류를 죽이지 마라.” 지난달 30일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 앞 광장에서 조류보호이탈리아연맹(LIPU) 소속 회원들이 “아직까지 야생조류가 전 세계에 번지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직접적인 원인이란 증거가 없다”면서 야생조류 대량살상 행위는 중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굴러가는 치즈를 잡아라
★...영국 글로스터의 수직에 가까운 쿠퍼스힐에서 29일 둥근 더블 글로스터 치즈를 굴린 뒤 누가 빨리 따라 내려가는지를 겨루는 경기가 열렸다. 고대 로마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이 전통 행사는 한때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는 이유로 폐지되기도 했다
이라크 사제 폭발물 ‘쾅’… 美 취재진 2명 사망
★...29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타하리야트 광장 인근 도로변. 매설된 사제 폭발물이 터져 미국 CBS방송 카메라 기자인 폴 더글러스 씨와 사운드맨 제임스 브롤런 씨가 숨졌다
★...오는 7월1일부터 주유소에서 넣는 경유에는 콩기름이나 유채기름 같은 식물연료가 한방울 섞이게 된다. 대체연료인 바이오디젤이 상용화의 첫 발을 내딛는 것이다. 국제 원유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다변화는 반가운 일이다. 미국은 올해 초 ‘석유 중독’ 현상을 해소하겠다고 선언하고 바이오에탄올 개발 방안을 제시했고, 유럽연합(EU)은 2010년까지 전체 사용 연료의 12%를 바이오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에서도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에탄올을 비롯해 예전에 거들떠 보지 않았던 대체 에너지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전자정보통신 * 테크노피아 포토뉴스 ★
따뜻한 디지털 봉사단 발대식
★...따뜻한 디지털 봉사단 발대식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 및 따뜻한 디지털 봉사단 발대식'에서 노준형(가운데) 정보통신부 장관이 봉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박은혜(왼쪽), 오지호씨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쌍용차, 가솔린엔진 첫 자체개발
★...쌍용자동차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첫 가솔린엔진인 'XGi360'을 2일부터 창원 엔진공장에서 생산한다
KTFT, 세계서 가장 얇은 슬라이드폰 출시
★...KTFT, 세계서 가장 얇은 슬라이드폰 출시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KTFT가 출시하는 두께 13.7㎜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슬라이드폰(모델명 EV-K150)
★ 문화*역사*유적 포토뉴스 ★
런던을 매료시킨 한국 도자기
★...30일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에서 C&E가 주최하고 세계도자기엑스포가 후원하는 도자전이 개막됐다. 이 전시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런던한국문화축제 행사 가운데 하나로 한국의 전통 도자기와 현대 작품을 선보인다. 이 밖에 6월 5일까지 런던 전역에서 한국영화 상영과 록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왕조실록 반환’ 반갑지만 일본에 ‘당’했다 일본, 환수위 본격 문제제기하자 서울대를 파트너 삼아 “긴급 반납”
★...일본 도쿄대가 소장하고 있는 조선왕조실록 오대산본. 배현숙 계명문화대 교수가 도쿄대의 협조를 받아 찍은 것을 ‘조선왕조실록 환수위원회’가 언론에 공개했다
김정호의 '동여도'(東輿圖)
★...서울대 규장각에 소장된 고산자(古山子) 김정호(金正浩)의 조선전도인 동여도(東輿圖). 조선 전국토를 가로 80리, 세로 120리 크기로 잘라 지도를 제작했다. 가로 20판에 세로 22층인 각 지도를 이어붙인 것이 바로 이 모습이다. 크기는 동서 약 4m, 남북 약 7m에 이른다. 최근 도서출판 민창사에서 그 원색 영인본이 나왔다
특별관람 실시되는 낙선재 권역
★...문화재청에서는 79년 이후 제한관람제도를 시행중인 창덕궁에 자유 관람제도를 추가하고, 비공개 지역이었던 낙선재 권역의 특별관람을 신설했다. 특별관람제는 6월 16일 부터 예약제로 운영되고 1일 2회 (회당 20명)으로 관람인원을 제한하며 관람요금은 5000원이다. 사전 개방행사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낙선재 뒤뜰을 관람 하고 있다
★ 자연*과학*건강* 포토뉴스 ★
단세포 적조유기물
★...워싱턴대학교 과학자들이 배션아일랜드 남부항 콰터매스터 바닥에서 발견한 어패류를 치사시키는 적조 현상을 일으키는 단세포 적조유기물
[장남원의 수중 갤러리] 산호의 속삭임
★...풍경으로서 바다는 그저 흔들린다. 단 한 번도 똑같은 모습을 보여 주지 않는 천변만화의 바다는 그래서 불안하다. 모성으로서 바닷속은 그저 고요하다. 가끔 물고기들의 울음소리만 들리는 원초적 그리움이다. 랜턴 빛으로 길을 밝히고 산호초 사열을 받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물속 여정은 그래서 어머니의 뱃속을 향한 회귀이다. 팔라우 수중 25m에서
★ 예술*공연*전시 포토뉴스 ★
크리스티 홍콩경매서 한국미술품 큰 성과
★...28일 오후 홍콩 크리스티에서 열린 아시아 현대미술 경매에서 한국 미술품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크리스티 한국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경매에서 김동유(41)의 유화 '마릴린먼로vs마오주석'이 추정가(7만-10만 홍콩달러)의 25배가 넘는 258만4천 홍콩달러, 한화 3억2천300만원에 낙찰돼 한국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송은일 소설집 '딸꾹질'
★...소설집 '딸꾹질'을 펴낸 송은일씨.
해군 `바다와 해군' 사진작품 전시회
★...해군 `바다와 해군' 사진작품 전시회 해군은 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제10회 바다사진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작품 전시회를 연다. 사진은 금상을 차지한 강병수씨의 작품 `우리와 함께'
뜨는 ‘친디아’ 그림도 뜨네
★...최근 세계 경제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와 중국의 현대미술 작품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가 최근호(6월 5일자)에서 보도했다. 역사가 오랜 인도와 중국에서 고(古)미술 작품은 오래전부터 인기를 끌어 온 반면 현대 미술품은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인도와 중국 경제가 급성장함에 따라 부(富)를 축적한 자산가들이 늘면서 현대미술 작품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 것
내한공연 갖는 NHK교향악단
★...다음달 20-22일 서울과 대전에서 내한공연을 갖는 NHK교향악단의 지휘자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왼쪽),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레온 플라이셔
★ 인물*미담 포토뉴스 ★
제21회 태백산 철쭉제를 준비한 태백산 철쭉제 문상호 위원장
★...태백산 철쭉제 문상호 위원장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태백산도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21회 태백산 철쭉제를 준비한 태백산 철쭉제 문상호 위원장
선한사람들 印尼서 진료
★...기독교 국제구호기구인 선한사람들(이사장 조용기 목사) 소속 의료봉사단원들이 지진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급파돼 31일 클라텐지역에서 한 어린이를 치료하고 있다
36년전 20대 女전사의 사랑과 혁명…베트남, 다시 눈물에 젖다
★...20대 여성의 감성으로 전쟁의 참상과 두려움, 그리고 사랑의 아픔까지 기록했던 당투이짬의 일기가 최근 베트남에서 30만 부 이상 팔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국내 스포츠 포토뉴스 ★
이승엽, 시즌 14호 홈런
★...1일 삿포로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인터리그에서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온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상대 좌완 야기 도모야의 초구를 힘껏 잡아 당겨 우측 펜스를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아드보카트 “가나전에 올인” 박지성 노르웨이전 선발 불발
★..."가나와 평가전이 마지막이라 더 중요하다. 노르웨이전에는 무리수를 두지 않겠다" 딕 아드보카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오는 4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이스터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최종 평가전에 베스트 라인업을 내보내 독일월드컵 본선 체제의 총력전을 펼칠 것임을 시사했다. 대신 2일 오전 2시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르웨이와 평가전에는 "그동안 늘 선발로 나서지는 못했던 선수들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악! 지성도…" 태극號 부상 경계령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독일월드컵을 향해 훈련 중인 아드보카트호에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9일(한국시간) 김남일이 연습경기를 하다가 오른 발목을 접질려 재활훈련 중이고 이을용 설기현도 각각 왼쪽 허벅지,오른쪽 사타구니에 타박과 근육통으로 한 번씩 훈련에 빠졌다. 지난 31일엔 박지성까지 왼쪽 발목을 접질려 훈련 도중 전열에서 제외됐다. 다행히 박지성은 2일 오전 2시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을 정도의 경미한 부상이라 아드보카트호 코칭스태프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최홍만 “쉴트와 후회없는 경기 하겠다”
★..."세미 쉴트와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겠습니다. 스스로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6)이 지난 해 K-1 챔피언 세미 쉴트(네덜란드)와 대결을 앞두고 아쉬움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며 필승 각오를 밝혔다. 최홍만은 1일 강남구 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K-1월드그랑프리 서울대회'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는 만족할 만한 경기를 하지 못했다. 이번만큼은 꼭 후회하지 않도록 아쉬움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월드컵대표팀과 노르웨이와의 평가전
★...비장한 코칭스테프 - 2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한국월드컵대표팀과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에서 아드보카트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이 경기전 벤치에 서 있다
★...오슬로에도 '대~한민국!!' - 대표축구 평가전 한국-노르웨이/ 경기장 밖서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 한국교민들과 한국서 온 응원단이 함께 응원연습을 하고 있다
★...본프레레 `한국 16강 문제 없어요` - 대표축구 평가전 한국-노르웨이/ 본프레레가 관전을 위해 경기장으로 들어가며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너도 한번 막아봐야지’- 골키퍼 이운재가 상대의 슈팅을 막는 장면에서 달려드는 상대의 발에 머리를 맞아 전반 37분 김영광과 교체됐다.
★ 국외 스포츠 포토뉴스 ★
[2006월드컵] 화려함 되찾은 아트사커 프랑스, 덴마크에 2-0완승…지단 대신 앙리·리베리 무게중심 급부상
▲...“이제부터 카메라는 날 중심으로 잡아주세요.” 발에 닿았다 싶은 공은 어느새 티에리 앙리의 발을 떠나 상대 골문으로 향했다. 덴마크와의 평가전에서 첫골을 터뜨린 앙리가 중계 카메라를 바라보며 골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결국 비기는 작전으로 가야 하나? 독일월드컵 G조 조별리그 한국의 두번째 상대 프랑스대표팀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우승후보다운 전력을 드러내 아드보카트호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프랑스는 1일(한국시각) 안방인 랑스에서 열린 두번째 평가전에서 티에리 앙리(아스널)와 실뱅 윌토르(올랭피크 리옹)의 골로 덴마크를 2-0으로 눌렀다. 프랑스는 노쇠한 ‘중원의 지휘자’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이 부진했지만, 앙리를 중심으로 한 공격이 자리를 잡으면서 4년 전 한-일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덴마크에 당한 0-2 패배를 설욕했다
[2006월드컵] 더 높이 오른 알프스전사 스위스, 우승후보 이탈리아와 1-1…프라이-기각스 공격콤비 맹활약
▲...스위스의 스트라이커 다니엘 기각스가 시원한 중거리슛으로 이탈리아의 빗장을 무너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알프스 전사’들의 전투력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특유의 조직력은 2006 독일월드컵이 가까워지면서 한층 촘촘해진 느낌이다. 독일월드컵 본선 G조 한국의 3차전 상대인 스위스대표팀은 1일(한국시각) 우승후보 이탈리아와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빗장수비’로 유명한 이탈리아를 맞아 주도권을 쥐면서 공세를 펼쳤고, 볼 점유율에서도 앞섰다. 5월28일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1-1로 비긴 스위스는 한국전을 대비해 4일 안방인 취리히에서 중국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마리아 샤라포바의 강력한 서브
★...러시아의 마리아 샤라포바가 31일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코트에서 열린 프랑스 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체코의 이베타 베네소바에게 서브를 넣고 있다
러 대표출신 203cm ‘골밑 여왕’
★...여자프로농구 최장신(203cm) 용병 스테파노바(왼쪽)가 자신보다 12cm 작은 신한은행 존스의 팔위로 점프슛을 하고 있다. 주부 선수 스테파노바는 국민은행의 여름리그 고공비행을 이끌고 있다
다시 클럽 잡은 우즈
★...부친상 이후 처음으로 공개 행사에 나타난 타이거 우즈가 자선 골프클리닉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위해 우드샷 시범을 보이고 있다
죄수들의 ‘교도소 월드컵’
★...월드컵 열기는 교도소의 담벽마저 뛰어넘는다. 3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남쪽 라플라타의 교도소에서 아르헨티나와 코트디부아르 유니폼을 입은 죄수 축구팀끼리 한판 대결을 벌이고 있다. 이 이색 축구대회에는 2006 독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을 대표하는 32개 교도소 죄수팀이 출전했다. 허름한 유니폼과 운동화 차림이지만 공을 쫓는 눈빛만큼은 진지하기만 하다
응원열기 "GO"
★...여성도 - 31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브라질축구대표팀의 평가전에서 한 여성 팬이 브라질을 응원하고 있다. 브라질은 스위스 2부팀 FC 루체른을 맞아 8-0의 대승을 거뒀다
★...친구도 - 31일 폴란드 호주프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폴란드를 응원하는 팬들. 폴란드는 콜롬비아에 1-2로 패했다.
★...연인도 - 독일과 일본축구대표팀의 평가전에서 ‘원정 응원’을 온 일본 축구팬 커플. 축구공 모자와 우스꽝스러운 안경으로 카메라맨의 눈길을 모았다
★...아이도 - 독일과 일본축구대표팀의 평가전이 열린 31일 독일 레버쿠젠 베이 아레나 경기장에서 한 어린이가 귀여운 모습으로 응원하고 있다. 독일과 일본은 2-2로 비겼다
“설원 속으로” 에베레스트 마라톤
★...네팔의 해발 5346m에 위치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 29일 ‘2006 텐징 힐러리 에베레스트 마라톤’ 경기가 열렸다. 1953년 5월 29일 에드먼드 힐러리 경과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의 최초 에베레스트 정복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 마라톤에는 140명이 참가했다.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 출발해 해발 3446m에 위치한 남체바자타운에 도달하는 이 마라톤에서 3시간 26분이 걸린 디팍 라이(네팔)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