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공원 일대 낙동강 제방길로 끝없이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벚꽃들이 활짝 피었다. 구포전철역에 내려 산책로를 따라 사진을 찍으면서 걸었다.
낙동제방 벚꽃길 6.4㎞ 구간에는 3000여 그루의 아름드리 벚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고, 올해는 데크 전망대와 숲속도서관, LED 야간조명등 등도 설치해서 관람객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제방 산책길에는 벚꽃을 구경나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작년에는 서부산낙동대교를 건너 맥도생태공원 앞까지 갔었는데 올해는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파서 한신아파트 앞에서 중지하고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