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부터 운동을 시작하려하면 숨이 가파오는 것을 느꼈지만, 빈맥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었다.
최근 2개월은 걷기만 해도 숨이차고 계단을 오를때 숨이가파서 죽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두달전 아내가 한의원에 가는데 나도 따라가 봤다. 놀랍게도 125번의 맥박이 기록되고 한의사는 위험한 상태를 경고했다.
또한 신장 168, 체중 63키로, 체지방 25에 대해서 심도있게 분석했다.
체지방이 너무 많아서 심장에 위협을 주었을지 몰라 체지방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했다.
현재 맥박은 저녘 휴식시간에는 80이하, 일상생활을 할때는 85-100정도로 유지되고 있다.
체지방은 18로 내려왔고 근육량은 2키로 늘었다. 현재 체중은 61키로다.
체지방은 건강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번의 경험을 통해 다시한번 뼈저리게 통감했다.
첫댓글 체지방이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금연과 금주는 성공했는데..과체중이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선천성 발작성 상심실성빈맥 시술한지 오늘로 딱21일이네요, 키168cm 에 체중 78kg 매일 아침, 헤스티아에서 러닝머신 20분 스트리칭30분씩, 1년전부터 평시에 하듯이 시술받고 하루쉬고 바로 운동 하고 있습니다. 사타구니에 시술시 생겨난 시커먼, 멍자욱은 일주일 후부터 없어지든이, 15일쯤지나니 완전히 없어졎고요, 이제 남은건 좀덜먹고, 체지방 줄이는 문제가 남았네요, 헌데.....술은 안먹어도 문제가 없는데, 답배가...(몇일전부터 정 못참을때 하루에 한개피씩 입에만 넣었다가 밷어내는 씩으로 하고 있슴) 문제네요. ㅠㅠㅠ, 커피는 프림빼고 하루에 한잔씩 5일전부터 먹고 있어요.
휴~ 저두 지금 같은병으로 시술날짜받아 두고 있어요. ㅜ.ㅜ 평소 담배도 안하고 술은 거의 안하는데 갑자기 늘어난 체중(15kg)이 문제였을까요? 님 글 보니 살과의 전쟁을 선포해야겠다는 생각이 확실히 듭니다. 제가 겁이 많아서 전 사실 시술도 많이 겁나네요. 휴~
고생하십니다저도안좋아서4월말에날자받을것같으데시술비용이걱정이네요어느정도드시는지요
전 4. 9일 아산병원에서 했는데, 800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