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팀장님의 외삼촌께서 대구에서 창원까지 철근공과 콘크리트 거푸집 인부를 모시고 와서 작업하고 계셨습니다.
창원 인근에서는 인부를 구하기 힘들었나 봅니다. 새벽같이 오시느라 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작업하고 계셨는데
저희들이 10시쯤 오뎅국과 따뜻한 밥을 새참으로 가져갔더니 너무나 맛나게 드셔서 보는 저희들도 즐거웠습니다.
어제 타설한 푸딩기초(빨리 굳는 시멘트 사용)가 저녁에 추운 날씨에 덜 양생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김차장님(제주도에서 오신 건축감독님)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걱정이 됩니다.
아래 보시면 푸딩기초 위에 거푸집을 설치하고 있는데 오늘 오후 4시에 줄기초 콘크리트 타설을 한다는데.....
괜찮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