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터미널이 이전한지 얼마안되어 또 이전하는건가요...사실인지 아닌지 명확히 답변 바랍니다..
애초에 그 부지가 토지공사 소유지만 구 터미널 부지와 맞 교환방식으로 한 것으로 아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전 이시종 시장이 결정적인 실수를 한거 같아요...예산이 들어가더라도 지금 마그넷 부지를 터미널로 전용했어야 하는데..IMF.. 경기탓하면서 돈에 눈먼 회사에 송두리째 넘긴거 아닌가요..
마그넷이 장사가 잘돼니 사회환원(터미널유지)보단 사세 더 확장에 혈안이 돼는건 뻔한것...
이미 당초 이런 일이 잇을거라는건 다 예상한거 아녀요...
마그넷이야 이마트처럼 변함없이 돈 벌겟지만 터미널이 이전하면 코오롱동신을 주위로한 상권은 보나마나 재래시장처럼 죽을게 뻔한거 아닙니까..
이마트 근처에 재대로 된 상권이 있어요?..커피숍이 있기를하나..뭐가 있나요...이런 작은 시골동네에선 터미널이 상징하는 의미는 큽니다...결국 외지상권만 돈 벌어 나가고...
지금..충주는 행정을 잘못하고 있다고 봐요...기업도시유치를 하면서 기업유치보단 아파트만 엄청나게 많이 지었고요..앞으로 봉방동..호암동..안림동 일대 공사 승인 대기 건도 2000세대로 알고잇습니다..
충주시는 지방세를 많이 거둬들이서 좋겠지만 충주는 이미 아파트의경우 수요와 공급측면에서 절대적으로 공급과잉입니다..
분양딱지 무더기로 받은 부동산업자들 계약금에 이자까지 물면서 내놓고있습니다..
아직도 일자리 제대로 없어서 타지로 나가는 젊은층이 대부분인데 뭔 분양가가 5~600 이여요
충주는 아직 평당 400의 가치도 못하고 잇어요...
이대로라면 충주의 아파트 시세는 인구가 만명이상 유입되기전엔 몇년간 하락할겁니다..거기다 기업도시유치에 차질이 생기면 폭락하겟죠...
터미널이 외곽에 위치하는건 그런대로 타당성이 잇지만 시민들은 택시타고 왕복해야하나요?...
충주시는 정말 우리 충주에 필요하다고 여기는 사안에대해선 삼고초려하여 차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히 결정해야 하겟습니다..
터미널 이전건만 봐도 ....시외버스 터미널이 얼마나 눈치밥을 먹었으면 또 이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