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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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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말세에 종교적으로 탄압할 때,가까운 장래에 우리에게 다가올 때에 대해 예언하고 있다. 제칠 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 교인들은 이러한 종교 탄압의 때를 이해하고 있으며 결국 예배의 대상과 예배의 형식에 따라 박해와 탄압이 야기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예수님 재림 직전에 있을 일련의 사건들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모든 사람들로 일요일을 지키게 하는 어떤 법령이 제정될 것을 알고 있다.
물론 이 날에 예배해야 한다는 것 자체로서는 우리에게 커다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는 일요일에 성경을 연구할 수 있고 또한 그리스도인 교제 및 선교하는 일을 위해 보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러한 법이 안식일에 예배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데까지 이를 때가 되면 문제가 된다.
혹 독자 가운데 '적그리스도 세력에 의해 그러한 법을 세우고자 한다는 어떤 증거라도 있는가? 그리고 미국에 있는 종교 및 정치 세력이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해주고 있는가?하고 질문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다. 이 두 질문의 대담은 다 '그렇다'라고 할 수밖에 없다.
우리 중에 있는 어떤 성경 비평가들은 종말론적 사건을 연구하게 되면 일요일에 관한 법령이 모든 사건 뒤에 도사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시사한다. 어떤 사람들은 사실은 그렇지도 않은데 그런 것처럼 있지도 않은 증거들을 꾸며대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것이 아니냐고 말한다. 나는 독자들이 이 문제에 대해 함께 연구하면서 미국에서 바로 이러한 법령을 선포하기에 이르렀다고 하는 확실한 증거들이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점검해 보기 바란다.
우리 가운데 어떤 보수주의자들은 국가적인 일요일 휴업령의 법안이 이미 작성되었다고 믿고 있는 자들도 있고,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고 지지하는 자들은 미국에서 발표할 적당한 시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이보다 더욱 '개방주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미국에서의 국가적인 일요일 휴업령에 대해 말하고 생각은 하지만 우리에게서 아주 먼 데 있는 사건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저들이 이러한 주장을 하는 것은 우리나라 의 헌법이 시민을 보호하고 시민의 종교 자유를 인정하고 보호한다는 사실을 지적하며,사실 미국이 세계 도처에 있는 사람들의 인권과 종교 자유를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나라라고 주장한다.
아마도 이 두 주장 가운데 중간 지점쯤이 정확한 묘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상 역사의 맨 마지막 지점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일요일 휴업령의 시작 단계 또는 그 기초 단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미 이러한 일들을 밀고 나가는 주자들을 보고 있으며 이러한 운동을 벌리는 사람들의 권세와 추진력을 보고 있다.
미국에 이미 심각한 일요일에 관한 법령이 있었다. 일요일 청색 법령(Sunday Blue Law)이라고 하는 것으로 미국이 식민지하에 있을 때부터 존재했었다. 그러나 1880년 후반기 또는 1890년대에 이르기까지는 그 법안이 미국 내에 그리 크게 확산되지는 않았았다. 그 기간 동안 미국 48개주 가운데 17개 주에서 일요일 법령을 가지고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들을 기소(起訴)하였다. 알칸사스 주와 테네시 주가 특히 강력한 주였다. 사실 1895년 1896년 2년간 미국과 캐나다에서 그 때 존재했던 일요일 법령에 의해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인들 가운데 최소한 76명 이상이 법적 탄압과 제제를 받았다. 그 가운데 28명은 형을 산 기간은 다르지만 상당 기간 동안 실형을 살았고 어떤 사람은 구금을 당하기도 했다. 저들이 형을 산 날짜들을 다 합해보면 1,144일간이나 된다(American State paper,562,또는 Warren L,John'sDateline Sunday,USA,43~57참고)
처음부터 마귀는 하나님의 왕국과 헌신의 표인 안식일을 뒤엎으려고 강력하게 시도했었다. 구약 시대부터 인류로 하여금 태양신을 섬기도록 하여 참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신약 당시에도 콘스탄틴 황제의 개종으로 인해 많은 이교주의 풍습들이 그리스도교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는데,내가 알고 있는 한 최초의 일요일 법령이 역사의 문헌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이 바로 이 때의 일이다. 로마 황제 콘스탄틴에 의해 기원후 321년에 공포된 일요일에 관한 법령은 다음과 같다.
"모든 재판관들과 도시에 사는 시민들,모든 직장인들은 태양을 숭배하는 날에 쉬어야 한다. 그러나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자유롭게 저들의 밭이나 논에 나가서 일하도록 한다. 이는 씨를 뿌리거나 또는 포도나무를 심는 일이 이 날이 아니고서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하늘이 제공해주는 귀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라!"
"3월 7일에 크리스퍼스(Crispus)와 콘스탄틴 작성함,두 사람은 공히 두 번 임기를 보냄"(321년) (Codex Justin,Lib.iii,tit,xii,1,3).
이 때 발표한 일요일 법령이 도시에 사는 사람들만 의무적으로 지키게 한 것은 흥미있는 사항이다.
미국에서 있었던 최초의 일요일에 관한 법령
미국에 처음으로 이주해 온 사람들은 유럽에서 종교 자유를 찾아 온 사람들이다. 그러나 저들 역시 종교 자유가 무엇인지는 어렵고 힘든 과정을 통해서 배워야만 했다."다시 말해서 오늘날 존재하고 우리가 이해하는 종교 자유라고 하는 것이 식민지 당시 윌리암스 로드 아일랜드 섬 밖에는 어느 곳에도 없었다. 일반적으로 종교를 유지하기 위한 명목으로 중한 세금을 내야 했다. 강력한 일요일 법령 준수가 강요되었다. 신성 모독죄는 사형죄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어떤 식민지 지역은 완전한 신권 정치가 성행하였고,다른 지역은 신권 정치와 아주 흡사하게 사람들을 다스렸다"(Robert Boston,Why the Religious Right Wrong,53~54).
옛날 판 '현대 진리라는 잡지(1903년 2월 1일자)는 일요일 법령에 대해 한 기사를 실었다. 그 기사 가운데 더러는 식민지 시대에 있었던 일요일 법령에 관한 것이었다. 후반기에 강행된 일요일 법령은 세속적인 경향이 짙었으나 초창기의 일요일에 관한 법령은 종교적인 색채가 강하였다.
버지니아주
미국에서 있었던 최초의 일요일 법령
1610년
"모든 남녀들은 안식일(일요일을 칭함) 아침에 설교를 듣기 위해 신성한 예배 행사에 가야 하고, 오후에는 거룩한 예식에 참석해야 하고,또한 예배 행사에 가야 하고,오후에는 거룩한 예식에 참석해야 하고,또한 교리 문답 공부를 해야 한다. 첫 번째로 어길 때는 식량 배급을 받지 못하고 일주일 내내 수당을 받지 못하며,두 번째로 어길 때는 첫 번째 언급한 것에 더하여 매를 맞으며 세 번째 어길 때는 사형에 처한다.
위에 언급한 일요일에 관한 법령은 교회에 가지 않으면 재정적 손실과 공중 앞에서 매를 맞는 일과 세 번째로 어길 때에는 사형에 처한다고 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이러한 법령들이 미국의 헌법이 초안되기 전,국민의 기본 권리 조항이 발표되기 전에 작성되고 강요되었다는 것이다.
매사 추세츠 주
1650년
주의 날(일요일)에 육체 노동이나 또는 불경한 일을 할 것 같으면 10실링의 벌금이나 체벌을 가한다.
코네티컷 주
1656년
주의 날, 그 전체 또는 주의 날의 일부를 죄악시되는 육체 노동이나 비합법적인 스포츠,오락 또는 어떤 형태로든지 범할 경우,그것이 고의적이든 아니면 실수에 의한 것이든 그 범한 성격의 정도에 따라 벌금형이나 투옥 체벌을 가한다. 그러나 재판 결과 그 범한 죄가 분명히 밝혀진 명령을 어겼거나 하나님의 권위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거만스럽게 범한 죄라는 증거가 드러나면 그 사람은 주님을 수치스럽게 하고 경멸한 것이므로 사형에 처하여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서 그러한 반역적인 죄악을 범하지 못하도록 한다.
메릴랜드 주
1692~1715
일반적으로 일요일이라고 불리우는 주의 날을 신성시 하고 거룩하게 지키기 때문에 현존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사람들이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그분의 거룩하신 이름을 높이는 중요한 날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러한 법을 제정하였다....본 법령이 공표된 후 이 지역 안에서는 그 누구도 주의 날에 어떤 형태로든지 육체적인 노동이나 직업적인 일을 할 수 없다....(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나 자선을 행하는 일은 이에서 제외한다.)...또는 술취하는 일이나 헛되게 맹세하는 일로 이 날을 더럽혀서는 안된다....누구든지 이러한 조항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어기는 자는...담배 100파운드 값에 해당하는 벌금을 내야 한다.
이러한 것은 식민지 시대에 시행되었던 한 예에 불과하다. 그 당시에는 중앙 정부 같은 조직이 없었던 때이다. 1895년 1896년도에 일요일로 인한 박해가 시작된 것은 주정부에서 제정한 일요일 법령을 어긴 것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이다.
미국 역사 이래 가장 의미심장한 일요일 법령으로 인한 소요사태를 불러일으킨 것은 뉴햄프셔 주 의원 블레이어가 제정하여 상정한 일요일 법령이다. 그 법령은 두 가지 국면에서 재림교인들에게 아주 의미있는 것이었다. 첫째로 1888년은 재림교인들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사의 전화점을 이루는 해였다. 둘째로 이때 상정된 법령이 한 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미국 전역에 미치는 법령이 될 것이었기 때문이다. 상정된 일요일에 관한 법령에 대해 재림 교인들은 너무나 잘 알고 이해했으며,저들의 관심과 반대를 불러일으키게 했다.1888년 존스는 1888년 12월 3일자로 이 문제에 대해 상원 의회에서 연설한 내용인 '교육과 노동'에 대해 글을 썼다. 존스 씨는 그가 상원 의원 앞에서 그의 주장을 발표할 때 블래이어 의원의 질문으로 인해 상당한 지장을 받았는데 그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192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을 글로 썼다고 말한다. 존스는 "공청회 내용을 보고한 정부 기관지의 보고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90분 동안 강연하는 동안 그 회를 주간하는 의장이 던진 169번의 질문을 받아 강연에 지장을 받았다"고 했다. 존스는 그가 쓴 책에 블래이어 씨가 쓴 법안을 포함시켰는데 다음에 그 내용을 소개한다.
블레이어 법안(The Blair Bill)
50회 국회 S 2983
제1조
1888년 5월 21일 미국 상원 의회 앞에서 블래이어 씨는 다음과 같은 법안을 상정하고 두 번 읽은 후에 교육 및 노동 위원회에 넘겼다.
"사람들에게 주일 중의 첫째날 즉 일반적으로 주의 날로 알려진 날,또는 쉬는 날로 알려진 날을 종교적인 예배일로 정하고 지키도록 장려하기 위한 법이다."
이 법안은 미국 상 하의원의 의회에서 제정된 법안이다. 어떤 사람이든,법인이나 기업이나 종이나 고용주를 막론하고 어떤 사회적인 일이나 사업상의 일을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일을 하는 것을 법으로 금한다. 단 불가피한 일이나 인류를 위한 자선 행위는 이에서 제외하고 금한다. 단 불가피한 일이나 인류를 위한 자선 행위는 이에서 제외한다. 미국 본토 또는 영토나 아니면 해상이나 함정에서일지라도 주일 중의 첫째날 즉 일반적으로 주의 날로 알려진 날 전체 또는 그 일부의 시간에 오락이나 경기 또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어떤 일을 하면 안된다. 또한 주일 중 첫째 날에 이 법안을 어기고 일한 것이나 봉사한 일에 대해 대가를 지불받는 것은 위법으로 간주한다."
제2조
"이 법안이 통과된 후 평화시에는 주일 중 첫째날 또는 그 날의 어느 시간에도 편지나 소포를 수거하거나 분배 또는 배달할 수 없다. 단 어떤 특별한 일이나 자선에 관한 것 또는 건강과 생명 및 질병에 관한 내용이나 사람이 죽었다는 것을 알리는 편지라면 봉투에 이러한 사실을 명시하고 우체국장은 이러한 편지를 배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야한다."
제3조
"각 주들이 인디안들과의 상거래를 할 때 꼭 필요한 자선의 행위를 제외하고,육로나 해로를 통해 사람들 또는 재산을 나르므로 주일 중 첫째날 아무 일도 하지 말고 쉬라고 한 주의 날을 지키는 것을 방해하고 종교적인 예배 행위를 방해하는 것을 일체 금한다. 누구든지 사람이나 기관 또는 법인들이라 해도 고의적으로 이러한 금지된 행위를 할 때에는 최소한 10불이상 또는 1000불 미만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금지된 기간 동안 행하는 어떠한 상거래도 합법적이지 못하며 이로 인해 생기는 손해에 대해 보상 받을 수 없다."
제4조
"주의 날에 예배에 응하라는 명령 또는 소집을 제외한 모든 육군,해군의 소집이나 훈련 또는 행사를 금한다. 미국 내에 있는 모든 육군,해군 병영에서 주의 날 불필요한 노동 사역을 시키는 것을 법으로 금한다."
제5조
"금지된 법안을 어기고 행한 어떤 봉사나 노동 또는 사람이나 재산을 운송한 일에 대해 품삯으로 사전에 또는 후에 그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거나 지불받는 일을 금하며,거짓말을 하고 어떤 대가나 봉급을 받은 사람이 있을 때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여 고발한 사람이 그 모든 돈을 받아 쓸 수 있다.."
제6조
"돌발적인 사고나 재난 또는 일반적인 우편 제도로 연결되지 아니하고 해상이나 육로로 운송되지 않아 지연 되었을 때,또는 상할 우려가 있는 농산물 또는 노출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행한 일이나 봉사,근접한 주나 단거리 지역에 식품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운송하는 것과 같은 일들은 공공복리를 위한 것이므로 이 법안을 어긴 것이라고 간주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할 수 있는대로 주일 중 첫째날에는 노동으로부터 쉬도록 하고 저들의 정신적,도덕적 및 안식일을 지키는 종교 행사를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법안은 유대인들과 제칠일 침례교인들과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 및 다른 집단의 강력한 반발로 통과되지 못했다. 1889년에 수정 상정된 법안 역시 강력한 저지를 받았다. 오늘날 일요일 법안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법안이 의회에 상정되고,1895년에 수정 상정된 법안 역시 강력한 저지를 받았다. 오늘날 일요일 법안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법안이 의회에 상정되고,1895년과1896년 사이의 박해 기간에 살았던 엘렌G,화잇의 권면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화잇 부인은 계속해서 그러한 법령에 대해 반기를 들었으며,다음 세대에서도 이러한 법안에 대해 매우 조심할 것을 경고했다. 그녀는 국가적인 일요일 휴업령은 대쟁투의 마지막 절정이 될 것으로 확실히 믿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엘렌G화잇이 그때 당시에 주신 기별이 그때뿐 아니라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일요일 법령으로 인한 소요가 일어날 때에도 적용된다고 믿는다.
말세에 있을 일요일 법령에 관한 시나리오에서 미국에 있는 개신 교회와 로마 천주교회가 손을 맞잡고 미국 내에 일요일에 관한 법령을 선포하게 될 것은 지극히 자명한 일이다. 엘렌G화잇 여사가 이 일에 대해 어떻게 예언했는지 주시하기 바란다. "사단은 두 큰 오류,영혼 불멸설과 일요일 신성설을 통하여 사람들을 그의 기만 아래 들어오게 할 것이다. 영혼 불멸설은 강신술의 기초가 되고 일요일 신성설은 로마 교회에 대한 공명심을 일으킨다. 미국의 개신교도들은 솔선하여 강신술과 손을 잡기 위하여 심연을 넘어 그들의 손을 내밀고 또 그들은 큰 구렁텅이를 넘어서 로마 교회의 세력과 악수하기 위하여 손을 뻗칠 것이다. 그와 같은 삼중연합의 세력 아래 이 나라는 양심의 권리를 유린하는 일에 로마의 발자취를 따르게 될 것이다"(각 시대의 대 쟁투,588,영문)
그녀는 '미국에 있는 개신교라고 언급했다. '복음주의 교도와 천주교도들이 함께'(ECT)라는 문서를 함께 작성한 척 콜손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있는가?(5장에서 이미 언급한 바 있음)뉴욕에서 교황을 방문하고 개인 친서를 전달한 팻 로벗슨씨는 어떤가? 기독교 연합 단체의 부속 기관인 천주교 동맹체의 의장인 랄프 리드는 어떤가? 이러한 사람들의 분주한 행동은 각 시대의 대쟁투에 언급된 예언의 성취라고 나는 굳게 믿는다.
위에서 본 인용구절에서 '삼중 연합'이라고 한 말씀을 생각해 보라. 1986년에 앵글리칸 카리스마틱 운동의 지도자인 미카엘 하프너씨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게 기별을 보냈다. "유럽을 복음화하는 일에 우리는 당신을지지하며 함께 합니다."그는 종교 통합 운동에 아주 활동적으로 활약한 사람이다. 종교 연합 운동을 일으키기 위한 그의 순례기동안 "현대 교회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세 영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헀다. 그의 책 '이 날이 그날이라!'(This is the Day!)는 책에서 하프너씨는 세자매들을 들어 은유법을 써서 언급했는데 에반젤린(Evangeline).카리스마(Charisma),로마(Roma)라는 이름이 바로 그것이었다. 에반 젤린은 복음주의 교도들이요,카리스마는 카리스마 운동이요,로마는 로마 가톨릭 교회를 지칭하는 말이다. 한때 저들은 그에게 저주스러운 존재들이었으나 저들 안에서 그리스도와 하나님에 대한 그의 헌신을 깊고 새롭게 하는 어떤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Michael Semlyen All Roads Lead to Rome,30)
미국과 바티칸과의 외교 관계 성립 지일보하는 종교 연합 운동,교황의 미국 방문,미국을 천주교화 하고자 하는 운동 등은 엘렌G화잇 여사의 예언과 요한계시록 13장과 17장에 대한 재림교회의 해석이 정확하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이 결국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각 시대의 대쟁투에서 찾아보기로 하자."오늘날 미국에서는 교회의 제도와 관습에 있어서 국가의지지를 받으려는 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바 그것은 개신교가 로마교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는 일이다. 그뿐 아니라 개신교도들은 로마교가 유럽에서 잃어 버린 최상권을 개신교 미국에서 회복하도록 문을 열어주고 있다. 그리고 이 운동에 더욱 큰 의미를 주는 것은 일요일 준수 곧 로마교가 민들어서 그의 권위의 표라고 주장하는 관습의 강요를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는 사실이다"(격 시대의 대쟁투,573,영문)
우리는 지금 일요일을 강요하기 위한 법안의 기초가 놓여지고 있다는 증거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런데 우리가 이토록 분명히 말씀한 증거들을 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여기 있다.
"사람들이 잠자고 있는 동안 사단은 이러한 사실을 조정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자비나 공의를 얻지 못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일요일 준수 운동은 지금 암흑 가운데서 진행되고 있다. 이 일을 이끄는 지도자들은 사건을 은폐한 가운데 진행시키고 있기 때문에 그 일에 동참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조차 조류의 물결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르고 있다. 저들이 주장하는 것은 부드럽고 외형적으로 그리스도인의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저들이 말하게 될 때 용의 정신을 폭로하게 될 것이다."(파수꾼,1906년 12월 11일자 E.G.White).
또다른 말씀을 보면 일요일 법령 제정 운동의 감추는 성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요한 계시록 13장의)예언은 개신 교회주의를 일컬어 새끼양 같이 두 뿔 가진 짐승 같으나 용처럼 말한다고 했다. 우리는 이미 용처럼 말하는 소리를 듣기 시작했다. 일요일 강제 운동을 추진시키는데 사단의 힘이 배후에서 작용하고 있으나 그의 힘은 은폐되어있다. 그러한 일에 가담하고 있는 사람들이라 해도 소경처럼 되어 저들이 하는 운동의 결과가 어떤 것이 될 것인지 알자 못하고 있다."이러한 사항을 예지하면서 엘렌 지 화잇은 계속해서 말한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은 그러한 상황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지만 이런 때 잠잠히 있지 말도록 해야 한다. 우리 앞에는 사람의 법으로 하나님의 법을 무효화시키고자 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 끊임없이 싸워야 하는 싸움이 있는데 투옥과 재산의 몰수와 심지어 목숨까지 내놓고 싸워야 할 것이다. 심지어 성경 가운데 있는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 복종하라!...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롬 13:1)는 말씀을 인용하면서 복종을 강요할 것이다"(Advent Review and Sabbath,Jan.1,1889).
이렇게 볼 때 무대 뒷편에 서는 모든 일들이 순서에 따라 진행되고 있을 것이지만 처음에는 일요일 법령에 대한 두드러진 움직임을 볼 수 없을 것이다. 기독교 연합 단체의 설립자인 팻 로벗슨씨는 1991년 '신세계 질서'(The New World Order)라고 하는 책을 저술하였다.(보급판으로 인쇄한 나의 책에 이 책이 베스트셀러로 팔리고 있다는 뉴욕 타임스 기사를 실었음).로벗슨씨가 강조한 것은 세속주의에 빠진 인본주의자들이 세계를 정복하여 신세계 질서를 세우려고 한다는 것이다. 하늘 정부의 백성이 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들로서 해야 할 많은 의무들이 산재해 있다. 그 첫째로 해야 할 일이란 안식일을 기억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명령을 지키는일이다. 시민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유익이 되도록 하신 명령이다. 우리의 마음과 정신과 육체는 정규적인 쉼을 필요로 한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살고 있는 동안 인류에게 주실 수 있었던 선물 가운데 가장 큰 선물은 주일 중 하루는 하던 모든 일을 중단하고 쉴 수 있도록 하신 것이다. 사람들이 저들이 하던 일에서 떠나 쉼을 찾고 하나님과 그분의 계명에 대해 명상하고 보다 나은 삶을 향한 진정한 발전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일주일 내내 일만 하도록 강요받고 있는 갤리의 노예들이나 하급 노동자들은 짐을 지는 짐승이나 별 다를 바가 없다. 사람들이 쉴 수 있고 생각 할 수 있고 하나님에게서 영감을 받게 될 때보다 높은 물질 문명이 일어나게 된다. 미국의 법(청색 법령)은 끊임없이 계속되는 상거래에서 (일주일에)하루는 쉬어야 된다고 명하지만 교회와 주정부에서 이 법안을 어김으로 법이 유명무실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지혜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 지역 사회가 어떠한 어리석음에 빠지게 되었는가?"
로벗슨씨는 성경에 나오는 말씀을 인용해서 안식일에 대해 설명하고 새로운 헌신을 약속하였다. "나는 선지자 이사야가 안식일에 대해 기록한 말씀을 읽기까지 이 문제에 대해 그렇게 깊이 생각해 본적이 결코 없다."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사 58:13,14).
"하루동안 쉬고 예배할 때 높은 곳에 올려주시고 상급까지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나는 성경의 모본을 따라 나의 일요일 예배를 새롭게 하겠다"고 말했다(팻 로벗슨,새세계 지리서,236,237)
기독교연합 조직 가운데 한 부서인 종교 자유부는 천주교인 변호사 케이스 포니어씨에 의해 지도되고 있다. 그가 최근에 집필한 '연합한 집'(A House United)이라는 책에 팻 로벗슨씨가 개신 교회와 천주교를 연합시키는 데 기여한 업적을 치하하는 내용의 서문을 썼다
이 두사람 모두 '복음주의 교회와 천주교가 함께'(ECT)라는 문서에 서명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그의 책에서 포니어 씨는 묘한 방법으로 예수님께서 일요일을 주의 날 또는 안식일로 지켰다고 묘사했다. "아드님께서 일요일에만 신앙하는 사람 또는 종교적인 어떤 일을 하시기 위해 사람이 되신 것은 아니다"(연합한 집,107)그는 또한 성경적 근거 없이 사도들 역시 일요일을 지켰다고 썼다. 그가 한말을 다음에 소개한다. "모든 그리스도인들 역시 동일한 신조를 따랐으며 이러한 신조들은 사도들에게서부터 저들에게 전수된 것이요 처음으로 사도신경 가운데 포함시켰다. 가장 먼저 작성된 사도신경이 신약 성경에 나타나 있다. 저들이 암송한 사도신경 가운데 맨 처음에 작성된 것들은 신약 성경이 기록되기 이전에 암송되었다. 아마도 최초로 작성되어 암기되었던 사도신경들은 기원 후 30~50년 사이에 작성된 것으로 나사렛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며 어떤 일을 이루셨는지에 대한 것들을 묘사한 것이다..."이런 사도 신경들은 사도들에 의해 신약이 기록되기 이전에 있었던 교회에서 어떤 형태의 신조들을 가르치고 배웠는지를 보여준다. 저들이 믿는 이러한 신조들 가운데 중요한 12교리를 제시했다.(9번과 10번의 교리만을 인용하겠다)...이러한 신조를 전파한 결과 (9)교회가 태동되고 성정했고,(10)일요일이 예배를 드리는 중요한 날이 되었다."(상게서,165)물론 이 모든 말들은 결코 진리가 아니다. 제자들이 일요일을 주의 날로 지켰다는 것을 역사적으로 또는 성경으로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증거가 전혀 없지만 포니어 씨가 쓴 이 책을 읽는 수천의 사람들이 아무런 생각없이 저들이 읽고 있는 말씀이 진리라고 생각할 것이다.
여러분들이 믿을지 안믿을지 모르지만 이 책 안에 그가 쓴 복음주의교회와 천주교가 함께(ECT)라고 하는 문서에 대한 찬사와 종교 통합운동을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내용 이상의 것들이 기록되었다고 말하고싶다. 포니어씨는 아마도 만약 그리스도인들이 신약 교회에서 믿었던 교리로 속히 돌아가기만 하면 더 신속하게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연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것같다. 그는 그의 책에서 독자들로 하여금 예수님과 제자들이 주일 중 첫째 날인 일요일에 쉬는 안식일을 지켰다는 것을 결론 짓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 같다. 그는 계속해서 초대 교회에서 책임맡고 있었던 교부들에 대해 언급한다. 그가 언급하는 이 시기는 사도들이 이미 세상을 떠난 때요 니케아 종교 총회가 열린 AD325년 이전이다. 포니어씨는 "누구든지 초대교회를 회상해본다면 저들이 행한 일을 묵과할 수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저들의 생애를 통해서 양심에 따라 또는 종교적인 신념에 따라 살다가 저들의 재산을 빼앗기고 또는 생명까지 잃어가면서 신앙을 고수하는 생활을 살았다."이 점에 대해 로마의 한 관리였던 플리니 2세가 가장 정확하게 묘사했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묘사한 플리니의 기록은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과 예수님의 사도들 또는 신약을 기록한 저자들과 일맥 상통하는 면들이 있다. 플리니가 열거한 사항들은 교부들이 기록한 것들과 또한 일치한다. 저들은 한결같이 그리스도인들이 예배하기 위해 같은 날인 일요일에 모였다고 하는 것이다"(상게서,170,171).포니어씨의 주장 역시 우리가 만약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처럼 하나로 연합하기를 원한다면 저들처럼 같은 날 즉 일요일에 예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요일 법령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생각은 1993년 1월 보스턴 매사추세츠 주 종교회의에 제출하기 위해 출판된 기사에 잘 나타나있다. 그 기사는 '일요일 휴무형'이 부활돔-공통적으로 쉬어야 하는 날에 대한 성서적 윤리적 사회적 연구라고 하는 부제로 기록되었다.
보스턴 대학 철학 박사인 브래들리 구긴스씨는 기록하였다. "가족들끼리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이 과거 어느 때보다 지금 절대적으로 필요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색 법안을 놓고 벌리는 논쟁은 치열하기만 하다. 이법안을 철폐하고자 하나 경제적 힘이 늘 우세하고 주정부로서 또는 이 나라가 경제적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 어떤 선택의 여지도 없어 상업주의의 북소리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그리고 그는 "행동할 때가 되었다"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모든 움직임이 결국 이 나라를 어디로 이끌어 가는가? 시카고에 대해 노래한 서정시에 '지금이 몇 시인지 아는 사람이 있는가?그리고 나서 다음 구절에 '누군가 정말 염려하고 돌보는 사람이 있는가?'라는 말이 이어진다.내가 보고 느낀 바에 의하면 우리 주위를 감싸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야만 된다고 하는 우려가 점점 깊어가고 커져만 가고 있는 듯 하다. 쇠퇴해가는 우리 가정과 우리가 사는 이사회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우리의 자녀들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우리 주위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폭동,긴장,마약 중독 및 사회를 불안하게 하는 요소들,그리고 가정이 파괴되는 사태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질문들은 더욱 빈번하게 야기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청색법안을 철폐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국민들에게 상당한지지를 받고 그런대로 성공을 이루고 있는 듯 하다. 그런가하면 우리 생애에 고통을 주는 제반 문제들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면서 강력한 운동을 벌리는 사람들이 없었다. 어떤 형태의 광범위한 조직이 형성되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투쟁을 벌리지 않는 한 The LL Bean Model(1년 365일 하루 24시간 개방하는 자유 무역항을 메인 주에 세우고자 하는 계획이 실현되고 물질 만능주의가 형성되어 일요일은 광란과 흥분의 온상이 되고 말 것이다.
나는 우리의 가족과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사회를지지하고 어떤 조직을 형성하기 위해 강력한 목소리로 외쳐야 할 사람들은 성직자들과 이 문제에 대해 염려를 표명하는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가족끼리 보내는 시간의 중요성 명상에 잠길 수 있는 시간,서로 돌보고 돕는 사회를 형성하고 우리 생애의 어떤 야망을 제시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여야만 한다. 일요일에 휴무를 내세우는 법안을 정할 때에만 우리 가족들과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사회에서 삶의 기본적 욕구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발바라 달링스미스 박사가 '상업계에서 안식일에 쉰다는 의미'라는 제목으로 한 기사를 썼다. "인류와 인류가 살고 있는 환경에 안식일이 주는 유익된 점들은,변덕이 죽끓는 듯하는 시장터나 운이좋아 좋은 직장을 잡은 사람들에게 또는 어떤 한 기업가에게만 행운을 안겨다 주는 그러한 제도안에 방치해 버리기에는 너무나 소중한 것이다. 가족들이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어떤 제도를 마련한다든지 또는 인간 생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충족 시켜주기 위해 법적지지가 필요한다. 그렇지 않으면 노동자들은 착취를 당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일요일을 안식일로 예배하지 않는 모슬램 유대인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 시에 있는 삼위일체 감독교회의 데이빗 M.바니씨는 그가 쓴 기사 가운데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다음과 같이 썼다. 그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다. "두 가지 점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소수 무리의 권리에 대한 것과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요일에 휴무해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해 줄 만한 근거가 어디 있는가?"이 질문에 대한 해답으로 다음과 같이 말한다."미국내에서 일요일에 일반적으로 쉬도록 하는 것은 실제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어떤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 들에게 적합한 날이요 또한 다른부류의 그리스도인들이나 비종교인들까지도 별 문제 없이 수락하여 적응하고 있다. 나는 두 날이나 세 날을 휴무해야 한다는 법안을 만들 필요가 없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사회 전체가 함꼐 쉴 수 있는 한 날을 정해야 한다면 일요일을 대체할 수 있는 또 다른 날이 없다고 본다.
내가 느낀 것은 일반적으로 사업주나 고용주는 일요일 휴무법에 대해 반기를 드는 반면 일하는 직원 또는 고용인들은 일요일 휴무법안에 찬성 하는 것 같았다. 나는 항상 고용주보다는 고용인들의 편에 섰을 때 밤에 단잠을 잘 수 있었다."
고용인들과 지역 사회가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 얻을 수 있는 유익된 점들이 이익 증가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것을 훨씬 능가한다. 공평을 기하기 위해 미국 연방정부가 노무자들에게 일하라고 요구하는 일들에 대해 어떤 제한선을 그어 주도록 해야한다."
종교 의회를 마치면서 루이 코스타 박사는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미주 전체가 있는 힘을 다하도록 하고 일요일 법령을 정치적인 힘을 이용해서 방어하고자 할 때에만 이 나라에서 현존하는 일요일 휴무령을 반대하려는 수 많은 차이점을 극복하고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일요일 법령에 대한 천주교의 전망
교황 레오 13세가 이1891년 5월 15일에 쓴 서신 가운데 안식일의 의미에 대해 그 자신의 견해를 발표했는데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본질이요 기본이 된다'라고 했다. 다음에 그 일부를 소개한다.
"일요일,거룩하게 지켜야 할 이 날에 수고와 노동을 중단해야 하는 필요성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약을 조장하고 돈을 낭비하는 날,태만에 방종하는 날로 이해하도록 해서는 안되며 일을 중단하므로 종교적인 행사를 거룩하게 하는 날이 되도록 이해시켜야 한다. 종교적인 쉼을 누리라고 하는 명령에는 사람들로 하여금 일상 하던 수고와 업무를 중단하고 영원한 하나님께 응당 바쳐야 할 경의를 표하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안식일에 대한 특별한 의미이며 일요일을 거룩한 날,안식하는 날로 지켜야 하는 이유이다. 하나님께서 구약시대에 이러한 법을 제정하셨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하나님 자신이 행동으로 이것을 가르치셨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신 직후에 신비스러운 안식의 쉼이 시작되었다. '이는 엿새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고했다."
여기에서 일요일을 지키도록 안식일에 관한 성경 말씀을 인용했다. 이는 성경에서 일요일을 거룩한 날로 인정하거나 보통 일하는 날과 구별해서 따로 떼어 놓았다는 것을 뒷받침할 만한 말씀을 찾아 볼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인용할 수밖에 없다.
교황 레오 13세가 이러한 내용이 담긴 서신을 쓴 후 정확히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날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교황 레오 13세가 쓴 편지 100주년을 기념하면서'라는 주제로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썼다. 교황요한 바오로 2세는 교황 레오 13세가 쓴 편지를 살펴보면서 일하는 사람들이 쉬어야 할 권리와 또한 합당한 임금을 받아야 할 권리를 확인 했다. 그리고 레오가 쓴 편지를 지적하면서 "그(교황 레오13세)가 일요일에 쉬는 일은 필요한 일인데 이는 사람들이 저들의 생각을 하늘에 있는 것에 전념할 수 있으며 마땅히 전능하신 하나님께 드려야 할 예배를 드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나님의 계명에 근거한 이러한 인간의 권리를 박탈해갈 사람은 아무도 없다....그러므로 정부는 노동자들에게 저들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이 점에 대해 현존하고 있는 법과 산업화된 사회에서 일요일에 쉬어야 한다는 인간 기본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지 물어보아야 할 것이다."
아마도 그는 주정부가 일요일에 쉬어야 한다는 인간의 기본 권리를 보장해 주는 어떤 법을 제정해야 된다고 믿고 있는 듯하다.
(1995년 10월 12일자)에 발행된 재림교회 리뷰지에 왤레슬리 무이르 목사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여 보고하였다. "얼마전에 요한 계시록 세미나를 준비하는 중에 천주교에서 새로 발행한 천주교 교리 문답책에서 안식일에 대해 다룬 장을 보게 되었다. 나는 그 내용을 읽는 가운데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이 계명에 대한 정부와의 협력'이라는 부제로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정부 관리들은 교회가 대중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 유지하고 강화시킬 수 있도록 하는 일에 협조하도록 강요되어야한다. 또한 정부 관리들은 교회 목사들이 세운 규칙들이 이행되도록 저들의 권위를 사용해서지지해야 한다.'다음 문단에 추가적인 설명을 더했다. '이렇게 할 때에만 신실한 신도들이 우리가 지금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 아니라 일요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1985년에 발행한 천주교 교리문답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을 싣고 있으며 잉것은 하루 저녁에 갑자기 나타난 어떤 문서가 아니다. 요한 바오로 2세는 이것을 가리켜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요약한 것 가운데 가장 근본이 되는 것 이라고한다. 성직자들 모임의 한 우두머리인 추기경 실비오 오디는 이 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미국은 우리 마음에 있는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는 로마 천주교 교리 문답서가 로마 천주교의 신앙을 가르치는 진정한 핵심 교리로 이 위대한 나라에 있는 신실한 백성들에게 소개될 것으로 믿는다."
필자 역시 1994년도에 발행된 천주교 교리 문답서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 책은 1566년 종교 개혁시대 이래 최초로 완전 개정 증보된 천주교 교리 문답책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교회는 금번에 영어로 번역된 천주교 교리 문답서가 번역된 천주교 교리 문답서 가운데 가장 완벽하게 전체를 번역할 것이라고 말한다. 새로이 출판된 천주교 교리 문답서는 800페이지분량으로 바티칸의 허가를 얻어 공식적으로 출판된 책이다. 이 책이 출판된지 6개월도 안되어 미국에서만 230만 권이 팔렸고 세계적으로 1000만권 이상이 팔렸다고 한다.
본 천주교 교리 문답서 첫 페이지 왼쪽 윗 부분에 'Imprimi Potest-Joseph Cardinal Ratzinger'(추기경 요셉 랫징거)라는 말이 적혀 있었다. 랫징거? 그 이름이 내 귀에 익숙한 이름이었다. 그때 1993년 12월 6일자 타임지에서 그가 쓴 기사를 생각해 낼 수 있었다. 나는 그 기사를 보관하고 있다.
종교 재판소 사무실의 문이 다시 열림
"곧고 좁은 길을 사수하는 자"라는 제목 아래 '교황의 교리와 교훈을 집행하는 수뇌자 요셉 랫징거 추기경은 교회 안에서 가장 힘이 막강한 자인 반면 또한 가장 멸시 받는자!'라는 부제로 기사가 실려 있었다. 타임지 3페이지를 차지하는 긴 기사였다. 그 기사 가운데 첫 문단만을 소개하므로 독자들로 하여금 바티칸의 정식 허가를 받아 인쇄한 책에 랫징거의 이름이 나왔다는 것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고자 한다.
"세상에서 가장 막강한 힘을 자랑하는 추기경 랫징거는 성 베드로 광장에서 아주 가깝고 소매치기배들이 들끓고 있어 악명 높은 64번 번스 종점 부근에 살고 있다. 랫징거 추기경은 매일 아침 9시가 되면 활발한 걸음으로 잔 자갈이 깔린 거리를 걸어 한때 로마교회의 세계적인 이단 종교 재판소로 명성이 높았던 곳으로 간다. 말씨가 부드럽고 예절 바른 추기경 요셉 렛징거는 66세로 종교 재판관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인자한 인품을 가진 사람이다. 그러나'믿음에 관한신조'를 위해 로마 교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을 받은 추기경 랫징거씨는 최근에 그 문을 다시 연 로마 교회 종교 재판소의 복원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로마교의 교리 및 훈령을 강압적으로 집행하는 자 가운데 수외자로서 추기경 랫징거 씨는 갈릴레오를 박해한 사람의 뒤를 이어 그러한 일을 하는 사람이요,금지된 책들의 목록을 작성하는 사람이다. 역사의 비중은 랫징거씨가 주는 배려 여하에 달려있다"고 되어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그가 교황직으로 봉사한 지 3년 후인 1981년 그의 친구 랫징거를 바로 이 직책에 천명하였다.
나는 새로 개정 증보한 천주교 교리 문답서에 넷째 계명인 안식일이 어떻게 기록되었을까 하고 상당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그 책 목록을 살펴보면서 십계명에 대해 언급한 곳을 찾아 보게 되었다.
네 번째 계명에 대해 언급한 곳을 읽어내려갔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생각했다. 둘째 계명이 빠져 버렸기 때문에 넷째 계명이 셋째 계명이 되고 열째 계명이 둘로 나누어져 아홉째 계명과 열째 계명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세 번째 계명을 찾아 보았다. 그 계명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아무 일도 하지 말라!"그리고 다음 페이지 절반에 이르기까지 성서적 안식일의 의미에 대한 찬사가 기록되어 있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변경할 수 없는 표로서 안식일 제도를 주셨다."고 했다(천주교 교리 문답서에 이탤릭체로 되어 있음)그 다음에 나오는 문장에 이해하기 힘든 말이 기록되었으며 천주교 교리 문답서에 모든 문단이 번호로 표기되었다. 2175번에 "일요일-안식일의 성취"라는 제목이 있었다. "일요일은 연대기적으로 매주 계속되는 달력에 보면 안식일에 비해 훨씬 두드러지게 구별되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일요일의 의식적 준수로 안식일을 대신한다"고 되어 있다. 이 내용을 요약한 것이 2190번에 잘 나타나있다. "첫번째 창조의 완성을 대표하는 안식일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새로운 창조를 시작한 일요일로 대치되었다."
이 책(천주교 교리 문답)에 나와있는 내용 가운데 가장 의미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2187번과 2188번에 있는 것으로 528페이지에 있는 말이다. 그 내용의 일부를 다음에 소개한다. "일요일을 신성시하고 거룩한 날로 만드는 데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다....경제적 압박이 뒤따른다 해도 정부 당국자들은 백성들이 쉴 수 있는 시간 거룩한 예배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할당된 시간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 고용주들은 저들이 고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행해야 할 동일한 의무가 부여되었다."이 문단을 보는 순간 몇 가지 생각들이 나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첫째 하나님만 어떤 것(날)을 신성시하거나 거룩하게 하지 않으셨다는 것!
둘째 백성들에게 쉴 수 있는 시간 또는 예배할 수 있도록 할당된 시간을 보장해 주어야 할 사람들을 정부 당국자들이라고 했는데 정부 당국자들은 누구인가? 저들은 교회 지도자들이 아니다. 저들은 정부 지도자들이요 법을 제정하는 사람들이요 법을 집행하는 자들이다. 여기에 나타나 있는 천주교 교리 문답서의 말에 의하면 정부 당국자들은 백성들에게 쉴 수 있는 시간과 예배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런 일을 어떻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어떤 형태의 법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이 일은 불가능한 것이다.
2188번의 내용은 천주교 교황의 계략을 가장 잘 묘사한다. "종교 자유와 만인을 위한 선을 추구하기 위해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일요일가 교회에서 제정한 성일들을 법적 (공)휴일로 제정하도록 촉구해야 한다."여기에 핵심이 되는 말이 어떤 단어인지 주의하라!"종교 자유"라는 말이다. 천주교인들의 생리에는 천주교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믿어야 된다는 식이다."만인을 위한 선"이라는 말을 썼는데 이 말은 미국 헌법 전문에 나와 있는 말과 상당히 비슷하다. 그런가 하면 미국을 천주교화 한다는 슬로건 아래 주장하는 말과도 같다. "지금은 우리가 천주교회의 활기를 보여주고 정치 논쟁에 참여해야 할 때이다. 우리에겐 이 운동-모든 미국사람들에게 유익을 주게 될 운동-을 미골 나갈 힘과 사람들이 있다."
"그리스도 인들은 일요일을 법적 공휴일로 인정하도록 촉구해야 한다."
누가 어떤 사항에 대해 법적인 것으로 만드는가? 그 한 예로 누가 말틴 루터 킹 목사의 날을 법적 휴일로 만들었는가? 미국 국회가 그 일을 했다. 우리가 분명히 이해할 수 있는 평범한 말로 그리스도인들은 정부 당국자들이 일요일 법을 제정하여 통과시킴으로 일요일을 법적 공휴일로 만들도록 요청하고 압력을 가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잉것은 엘렌G화잇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 그대로 되고 있다. 천주교회가 유럽의 공산권을 무너뜨렸다. 1989년 바티칸과 그 지역 감독(주교)들의 사주를 받아 수천 수만의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가두 행진을 하면서 개혁 정부를 요구했다. 우리가 잘 아는대로 성공을 거두었다."
일요일 법령에 대한 천주교회의 계획은 새로이 출판된 천주교 교리 문답서에 그 윤곽이 잘 드러나 있으며 미국과 세계도처에 있는 수천만의 가족들의 손에 그 책이 전해졌다. 천주교 교리문답서는 크리처니티 투데이라고 하는 신문에 광고까지 하므로 개신교 목사들로 하여금 보도록 하여 '천주교 신조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
엘린 지 화잇 여사가 일요일 법령이 어떻게 진행될 것이지에 대해 말씀한 것과 지금까지 우리가 새로이 출판된 천주교 교리 문답서를 살펴보아 알 게 된 것을 비교해 보기를 바란다. "인기와 후원을 얻기 위하여 입법자들은 일요일 법령을 제정하라는 (그리스도인들의)요구에 굴복할 것이다....이 싸움터에서 진리와 오류간의 대쟁투의 마지막 큰 싸움이 전개된다"(교회증언 5권,451,영문)
여기에 백성들의 힘을 합해 저들 위에 있는 지도자들을 움직인 것을 싫증한 한 예가 있다. "시카고에 있는 공립학교도 성스러운 금요일에 휴교할 수 있다"라고 연방정부 판사가 말했다. 미국 지방 법원 판사 앤 윌리암스 판사는 지난 여름에 학교를 개교할 수 없었는데 이는 그 날이 종교적인 휴일이었기 때문이라고 규정하였다. 그러나 지난 달 한 조사 보고에 의하면 학교에서 일하는 선생들 가운데 성스러운 금요일에 일할 수 없다고 주장한 교사의 수가 90%나 된다고 보고했다. 윌리암 판사는 법의 헛점을 제공했던 것이다. 그녀는 정부 당국은 종교적인 이유와 상관없이 어느 날이든지 휴교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 당국자들은 성스런 금요일을 긴급한 상황에서 휴무일로 다시 분류하기로 하고 연말 정산시 국정 수업일수와 상관하지 않기로 했다(국내와 종교보고서,9권,No.8p,5,3월 3일 1995).
독자는 사건의 전모를 상상할 수 있는가? 일요일 법령을 위한 모든 계획들이 착착 맞아 간다. 신앙하는 정치인들이 일요일 법령 제정에 대해 찬성하는 편지들을 보낸다. 복음주의 교도와 천주교도들이 미국 인구의 50%이상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 사람들이 합동으로 미국 연방 선거를 위한 선거구들을 형성하고 있다. 미국의 중요 지도층 인사들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의 대부분의 자리를 천주교의 행동주의자들이 차지하고 있다.
미국에 있는 수백만의 독자들이 개정 증보 번역해서 유포한 천주교 교리 문답서를 읽고 미국에서의 일요일 법령 선포를 추진하도록 지지한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되겠는가? 여러 해 전에 "우리 나라에 있는 입법부에서 백성들의 양심과 신앙의 자유와 특권을 억압하는 법령을 제정하여 일요일 숭배를 강요하고 제칠일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을 대항하기 위해 세력을 동원하여 억압할 때는 하나님의 율법의 의도와 목적이 이 나라에서 무효화 될 것이고 국가적인 황폐로 인해 국가적인 반역이 뒤따르게 될 것이다."(마라나타,193)라고 예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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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글 - 에드워드 레이드 목사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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