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당본당-부산 토현본당, 소공동체 활성화 논의 |
대구 내당본당(주임 박성대 신부) 사목위원이 3월 10일 부산 토현본당(주임 김두윤 신부)을 방문, 올해부터 시작한 소공동체 구역위원회에 대한 현황에 소개받고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이날 두 본당 간 만남은 부산 토현본당의 구역위원회 구성과 운영규칙, 진행사항 효과 등에 대한 설명과, 내당본당 신자들이 구역위원회에 따른 문제점과 전망, 신자 호응도 등을 파악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박성대 신부는 “구역자치역량을 키우는 소공동체 구역위원회는 본당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으며 김두윤 신부는 “소공동체 운동을 통해 무장한 힘으로 지역 선교와 봉사에 나섬으로써 자치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지역에 기여하는 본당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현본당에서는 올해부터 10개 구역마다 본당사목회의 축소판인 소공동체 구역위원회를 조직, 매월 ‘구역만남의 날’을 갖고 자율적으로 지역선교와 이웃돕기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옥진 부산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