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대표 박건현) 천안점이 올해 12월 1차 오픈한다. 신세계는 아라리오(대표 김창일)와의 경영제휴 속에 올해 12월 기존 갤러리아 천안점 건물을 리뉴얼해 문을 연다. 올해 5월부터 기존 갤러리아 천안점의 건물 리뉴얼 공사에 들어갔고, 올해 12월 1차 오픈에 이어 내년 8월까지 현재 야우리백화점 건물을 리뉴얼해 신세계 천안점을 그랜드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천안점은 센텀시티점 잡화팀장과 인천점 증축TF팀을 거친 손기언 수석부장을 포함해 영업과 판촉인력 총 8명이 포진하고 나머지는 기존 야우리백화점 인력이 포진할 것으로 보인다. 리뉴얼 공사를 비롯해 자금투입은 아라리오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신세계 입장에서는 인적, 물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모양새다. 신세계에서는 백화점 상호 사용과 함께 MD와 판촉 등 기술적인 부문을 책임진다.
현재 천안점의 MD골격은 잡아놓은 상황이다. 이 점포는 이마트와 교보문고, CGV 등 대형컨텐츠를 포함해 총 6만6000m²(약 2만평)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기존 야우리백화점 건물에는 유니섹스캐주얼과 스포츠, 스트리트캐주얼 등이 들어서고 갤러리아 천안점 건물에는 명품 등 VIP를 위한 쇼핑환경을 주요골자로 조성된다
갤러리아 천안점 건물에는 명품 등 VIP를 위한 쇼핑환경을 주요골자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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