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오픈] 단식 ‘리총웨이·왕이한’ 남녀 우승

[goodnam(남종덕)]

[스위스오픈] 단식 ‘리총웨이·왕이한’ 남녀 우승

중국,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종목 석권

리총웨이(말레이시아)와 왕이한(중국)이 2009 PROTON 말레이시아오픈 슈퍼시리즈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1위 리총웨이는 3월 15일 스위스 바젤 성야곱 홀에서 열린 2009 WILSON 스위스오픈 슈퍼시리즈 마지막날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2위위 린단(중국)을 2-0(21-16 21-16)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주 열린 2009 전영오픈의 패배를 설욕했다.

여자단식은 왕이한(중국)이 지앙 얀지아오(중국)을 2-1(21-17 17-21 21-13)로 꺽고 우승을 차지하며 독일오픈, 전영오픈의 우승에 이어 유럽원정 3개 대회를 싹쓸이했다.

남자복식에서는 쿠키엔킷-탄분헝(말레이시아) 조가 마티에스 보에-카스텐 모겐센(덴마크) 조를 2-0(21-14 21-18)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에서는 두징-유양(중국) 조가 이경원-이효정 조를 2-0(21-11 21-12)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젱보-마진(중국) 조가 이용대-이효정 조를 2-0(21-16 21-15)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은 이번대회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국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2위,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