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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
드디어오늘.(4월 29일)
열흘전에 본 입학시험 결과를 확인하러 갔습니다.
오전에는 인터뷰테스트. 오후에는 영어,수학,과학 시험을 치르고와서 하나님께 맡기기로 했었습니다.
영어시험도 어려운데 수학을,과학을 온지 2달만에 영어로 시험치기가 쉽지 않았을테고,더우기 인터뷰 시험에서 생각을,느낌을,감정을 표현하기가 어려울줄 알기에 하나님께 맡기고 편하게 하자고만 격려하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입학하게 해주실꺼다"고 자녀들을 위로하며
"편하게 인터뷰하고, 최선을 다해 시험치고 오라" 했었지요.
오늘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학교에 가기위해 나서는데...
아이들이 더 긴장하며 배웅해주네요.
실리만대학부설 High school 게시판에 다민이 결과가
붙었는데....
할렐루야 이름이 있네요.
대기자(후보자)도 35명이나 되는데 그속에 있지않고 합격자명단에 이름이 있어 할렐루야를 외쳤지요.
(시험이야 어떻게든 치겠지만 인터뷰시험은 걱정했었는데 두달만에 인터뷰를 거침없이 하게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인이 결과는 교무처에 가서 교장선생님과 면담을 해야 한다고 해서 사뭇 긴장했습니다. 시험칠때는 인터뷰테스트 마치며 선생님들이 Good speaker 라고 격려해주셨다고는 했지만
많은학생들이 시험치러 왔었고 트렌스퍼 시험에서 15명만 뽑는다고 해서 교장실앞에서 대기하며 긴장했었지요.
드디어 우리부부차례가 되어 들어간 교장실에서 눈물이 핑돕니다.
시험응시자중에 지인이가 1등을 했다고, "누군지 보고싶었는데 왜부모님만 왔냐"고 축하를 해주네요.
너무 기뻐 교장선생님께 기념촬영을 요청했더니 기뻐하시며 찰칵.
결과를 찍어도 되겠냐 요청드렸더니 다른학생들것을 가리고 찍게해 주셔서 찰칵.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까 고민만 하고, 제대로 발걸음을 떼지도 못한것 같은데 하나님께서 늘 더크게 저를 기쁨으로 채우시니 부끄럽고...감사하고.
모든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자녀들을 주님손에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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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이름이 있네요.감사
한국학생들이 몇몇 보였는데 합격자 명단에는 한국학생이 아쉽게도 아들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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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자(후보자)는 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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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선생님실 앞에서 면답 대기중인 부모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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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다른 교장선생님들의 태도와 격려는
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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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학생의 성적을 A4로 가리고 지인이 성적을 찍게 해주셨네요.
인터뷰를 참 잘했다고 격려해주시는데
하나님께서 언어의 달란트를 주심이 은혜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CBD41536237D82F)
첫댓글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