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른부분도 좋았지만 섬투어 갔을때 정말 좋았어요~
프리마빌라에서는 카이섬이라고 무인도를 가는데요~
스피드보트타고 10~15분 정도 들어가면 바로 깨끗한 바다가 짜짠~하고 펼쳐진답니당..^^
피피섬이나 큰 관광지보다는 조용하고 깨끗하고 좋았던거 같아요~~
피피섬은 배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저희는 가까운 카이섬으로 고고씽~했답니당~~^^
물고기가 정말 와글와글ㅋㅋ 바다는 정말 투명하더라구요~
울신랑은 또 저렇게 신났어요~
스킨스쿠버는 처음하는사람들은 너무 힘들고 지친다고들해서..
스노우쿨링만 했는데도 물고기가 정말 잘 보여서 수영을 원없이 한것같네요~
있다보면 가이드가 과일도 준비해서 주고~
놀다가 지치면 파라솔에서 단잠도 자고~~
갑자기 넘 그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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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기억에 남는 일정은 코끼리 트래킹~
태국은 진짜 코끼리빼면 뭐가 남을까요?ㅎㅎ
말로만 듣던 코끼리 트래킹.. 덩치큰 코끼리를 보고 좀 무섭기도 했지만..
다~ 경험이겠거니! 하고 용기내서 같이 탔어요~ㅋㅋ
재밌더라구요~ 코끼리에게 좀 미안하긴 했지만..^^;;
잠깐 타는줄 알았는데. 고무나무 숲을 한바퀴 도는 코스였어요~~
30분 정도 탄거같은데.. 내리막길 내려갈땐 놀이기구 타는 느낌마져 들었어요.. 아하하..^^;;;
코끼리를 타다가 중간쯤 가면 조련사 아저씨가 라텍스의 주 원료인 고무나무로 메뚜기를 만들어 주는데..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정말 잘 만드시더라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