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행사항 : 한국모바일인터넷(KMI)는 최근 와이브로 통신사업을 위한 기간통신사업 신청서를 방통위에 제출한 상태여서 유력한 신규 이동통신사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기간통신 역무 허가 심사 △전파법에 따른 주파수 할당 심사 등을 진행, 최종적으로 KMI의 서비스 허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KMI는 삼영홀딩스를 최대주주로 현물출자에 참여한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통신장비 업체들이 주주를 구성하고 있으며, 연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주파수와 와이브로 사업권을 받아 내년 7월부터 현재 이동전화보다 20%이상 저렴한 모바일인터넷전화와 다양한 컨버전스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하지만 재판매 가격의 할인폭을 놓고 정책당국과 기존 사업자, 신슈사업자간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방통위는 오는 9월 까지 개정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정부 고시안과 가이드라인을 마련, 9월 이후 각 사업자간 본격적인 협상을 유도할 방침이다.
2) 향후 등장할 MVNO사업 구조 • MNO(이동통신사업자) :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통신망 기간사업자 회선임대
•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 온세텔레콤, 중소통신사업자연합회, 한국케이블텔테콤 임대료 지금 상품개발, 요금제 설계, 요금부과 시스템 구축
• 새로운 이동통신브랜드 : 낮은 이용요금, 초저가폰, 유무선 결합 다양한 파생상품, 특정 기업 전용 상품, 청소년•노인 등 연령대 특화상품, 인터넷폰 겸용 상품 개발 등 가능 은행, 편의점, 인터넷 등 다양한 유통채널
• 가입자 : 전자책 등 다양한 데이터 중심 MVNO서비스도 등장
3) 파급효과 ① 요금인하 경쟁 제4의 이통사의 등장을 계기로 통신요금 인하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KMI는 20%가량 저렴한 통신요금으로 승부를 건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으며, 한국케이블텔레콤, 온세텔레콤 등이 준비하는 MBNO시장의 활성화 및 연쇄적인 요금인하 경쟁이 예상된다.
②무선 초고속인터넷 환경의 확산 와이브로망은 인터넷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이에 따라 와이브로 휴대전화 서비스의 등장은 모바일 인터넷전화가 대중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에 와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KT와 SK텔레콤은 와이브로는 무선인터넷만 쓸 수 있도록 하고 음성통화는 여전히 3세대(3G) 이동통신망에서만 쓸 수 있도록 서비스를 분리해 놨다. 반면 KMI는 와이브로를 이용하면 집에서 PC를 쓰기 위해 별도의 유선인터넷을 신청할 필요 없이 월 일정금액만 내면 휴대폰과 유선인터넷을 함께 쓸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 |
첫댓글 유익한 정보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기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