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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명지맥(호남) 통명지맥 1구간(통명지맥 분기점=>기우산=>원리재(15번 국도)
부뜰이(윤종국) 추천 0 조회 216 22.01.16 18:32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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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17 08:12

    첫댓글 부뜰이운영자님!, 천왕봉운영자님!
    고흥지맥을 졸업하시고 졸업 뒤풀이로 통영지맥을 간단하게 한바리
    호남지맥 방아재 위에 연산분기점에서 원리재까지 13km를 하고 올라오셨네요.
    호남정맥 할때 아무것도 없는 연산 정상을 잠깐 올라갔다 되돌아 내려온 기억이 있는데 맞죠.

    인근에 천황지맥, 견두지맥, 모후지맥도 있구요.
    모후는 통명지맥에서 갈라져 보성에 주암호로 내려가는군요.
    통명지맥이 곡성과 보성의 경계일까요.
    곡성과 구례는 한 선거구인걸루 알고 있습니다. 보성은 좌보성, 우벌교이구요.

    반복되는 산행인데도 힘겹고 지루할 틈이 없는 매력은 무엇인지 그 중독성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유한한 존재가 무한함에 가지는 동경과 경애심 같은 것일까요.
    나를 너희들 마음대로 욕심껏 얼마든지 써먹으라는듯 산은 넉넉한 품을 내줍니다.
    그 대신 하찮은 발걸음도 소중하게 간직해 그 위에 세월을 덧씌우고 전설과 역사로 간직하는 위대함이 있네요.

    2월 영축에서 뵐때 쯤이면 어느덧 온 산에 봄 기운이 가득할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2.01.17 13:26

    네 고흥끝내고 바로 운전을할 수 없어서요.
    하룻밤 자고나니 시간이 너무많이 남습니다.
    그래서 두번으로는 힘들거같은 통명지맥을 쬐끔하고 왔습니다.
    요만큼만 해둬도 나머지가 40km가 안되니 1박2일로 충분할거 같습니다.
    올라오다 보니 인근에 무이지맥 갈재를 넘엇고요.
    천황지맥뿐 아니라 성수지맥도 지척에 있었습니다.
    견두지맥은 백두대간 만복대에서 분기되는 지맥으로 어제 올라오다 보니 밤재를 넘더군요.

    영축지맥을 어떻게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22.01.17 17:35

    이야아 고흥지맥 졸업하러 가신김에 통명지맥 1구간도 걸으셨습니다.
    그 먼길까지 대단한 정성이셔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2.01.17 23:36

    어차피 올라오면서 지나는 곳이라 잠시 차대놓고 짤막하게 한구간하고 왔습니다.
    감사드림니다.

  • 22.01.18 10:18

    호남정맥 방아재에서 연산으로 올라 통명지맥을 출발하셨네요.
    정맥시절 방아재에서 연산 오르는 길을 헤메던 기억이 아련하게 남아 있네요.
    지금 생각해 봐도 그시절이 그리워지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열정적인 두분의 마루금 답사 여정을 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2.01.18 14:36

    오랜만에 갔더니 방아재는 낮설엇는데요.
    연산에서 내려서면 볼록거울 두개가 있는 쌍묘는 기억이 생생했습니다.
    그래서 통명지맥 분기점도 잊지않고 있었습니다.
    아래사진은 7년전 통명지맥 분기점산패 입니다.

  • 22.01.18 10:49

    2년 전 3월에 홀로 오르면서 지독한 잡목들로 고생은 하였지만 조망이 좋아 보상 받는 기분으로 불로치까지 진행을 했었는데 사진을 보니 박무로 인해 조망이 없어 더욱 답답하게 진행을 하셨나 봅니다.
    전날 고흥지맥을 마무리하고 이곳으로 와 다음 산행을 위해 짧게 원리재까지만 진행하고 올라오시면서 택시로 고생을 하신 듯 하고요
    저는 애마를 곡성터미널 근처의 공용주차장에 세우고 버스로 옥과까지 가 옥과에서 택시를 이용했으며 불로치에서 버스 시간을 확인해 기다렸다 곡성으로 버스타고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대중교통 운행편도 많이 줄어 순전히 택시를 이용하다 보니 교통비도 만만치 않지만 방법이 없으니 하루 빨리 코로나사태가 해결되어 예전으로 돌아 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이틀 간 남쪽 지방에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22.01.18 14:43

    통명지맥이 두 구간으로는 빢쎌거 같았습니다.
    마침 올라오는 길 15번 국도가 원리재를 넘더라고요.
    그래서 1박2일로 쉽게 끝낼려구 꼼수를 썻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1.19 11:11

    통명지맥 1구간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비가와서 호남정맥 때힘들게 지났던 분기점 연산입니다 저희도 통명지맥 모후지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보고 따라가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2.01.23 12:01

    고흥끝내고 올라오는 길에 그냥 오기가 뭐했는데요 마침 15번 국도가 통명지맥 원리재를 넘더라고요,
    그래서 짧막하게 한구간 했습니다만 나머지는 언제갈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1.20 16:41

    고흥지맥 큰 거 하나 끝내고 가는 길에,
    살짝 알밤 한톨 줍는 심정으로 오르시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런데 그게 징글징글한 넝쿨구간이었다니,
    오죽하면 지옥같다고 표현하셨을까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13km 정도인데 7시간이나 걸렸다니 대충 짐작이 갑니다.

    그 고생, 성취감으로 보답받았으리라 짐작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2.01.23 12:10

    그렇습니다.
    고흥 끝내고 올라오는 길에 잠시 들러서 짧막하게 맛만보구 왔습니다.

    가시 잡목도 한몫 했지만 오래된 산패 보수시간도 있었고 제가 걸음이 느린것도 시간을 잡아 먹엇겠지요.
    늘 응원 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1.20 10:00

    방아재에서 연산으로 오르고 참산꾼들의 산패도
    확인 했었던 통명지맥 들머리 입니다.

    사진상에 안나와 있는것을 보니 묘지에 볼록거울 두개도
    있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없는가 봅니다.

    이후로 등로가 참 거시기 하죠..
    앞으로도 그닥 만만한 곳은 아니였던것으로 기억 합니다. ^^

    마지막 구간으로 치달으면서 철조망 안쪽으로 진행하세요
    밖으로 진행하시면 환장 합니다. ^^

  • 작성자 22.01.23 12:15

    아닙니다.
    묘지에 볼록 거울 두개는 여전히 있었고요.
    날이 밝아오는 시간이라 사진화질이 제일 안좋을 시간이죠.
    사진을 찍었는데 화질이 않좋아서 버렸거든요.

    앞으로도 등로가 않좋다니 각오을 단단히 해야 겠습니다.

    철조망 안쪽으로 잘 기억해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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